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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땡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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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레벌레 우당탕탕 와리가리 아무렇게나 돌아가는 삶을 기록하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30 Apr 2026 16:27:4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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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레벌레 우당탕탕 와리가리 아무렇게나 돌아가는 삶을 기록하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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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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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의 장점은 여러 개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부분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그와 가까이하고 싶은 이유이자 최고의 장점이라 꼽는 점은 다정한 손길이다. 힘이 들어가 있으니 움직이는 걸 텐데 어쩌면 저렇게 적은 힘을 써서 사람을 토닥일 수 있을까? 깃털처럼 가벼운 터치에 그의 온기가 따끈하게 들어가 위안을 준다. 다 괜찮아지는 느낌. 음. 그래서 자꾸 보러</description>
      <pubDate>Mon, 27 Apr 2026 07:21:56 GMT</pubDate>
      <author>이땡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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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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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당신의 삶에 잠시 머물다 사라질 나를 위해 정을 한아름 나눠주며 환대해 줘서 고맙습니다. 사는 와중 언제 꺼내보아도 따스함을 느낄 기억이 될 것 같아요.</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05:34:55 GMT</pubDate>
      <author>이땡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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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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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예술의 세계에서 나는 자유를 느껴 해선 안 되는 게 없는 것 같아 뭐든지 예술이 될 수 있지 뭐든지 예술로 보고자 하면 예술로 보이지 내 삶도 작품으로 느껴지고 너의 삶도 작품으로 느껴지고 세상에 예술이 아닌 건 없어 예술을 사랑한다는 건 만물을 사랑하는 것과 같을 지도 몰라 이 사실은 내게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줘 언제까지고 태평하기를 눈 감는 순간까지 예</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07:01:43 GMT</pubDate>
      <author>이땡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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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땅 속의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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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리모컨을 들어 티비를 끈다. 방안을 향해있던 몸을 정자세로 하고 천장을 바라본다.눈을 감고 한숨과 하품 사이의 숨을 한번 내뱉는다.얼마간의 정적이 흐른다. 이불이 훽 젖혀진다. 상체를 일으켜 세운다. 시선이 창문에 머문다. 이내 미간을 찡그린다.이번엔 한숨이 분명한 숨을 내뱉는다. 신경질적으로 뒤척이다,  고개만 까딱 세우더니 천장 구석의 파</description>
      <pubDate>Sat, 04 Apr 2026 02:41:38 GMT</pubDate>
      <author>이땡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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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한 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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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공항으로 향하는 택시에 그를 태우고는 아쉬움을 담아 손을 힘껏 흔들었다. 그리고 마주 보며 흔들어주는 그의 인사를 휴대폰 카메라에 담았다. 순간을 기념으로 간직하기 위해.  마침내 차가 길목에서 빠져나간 후, 숙소 침대에 홀로 앉아 바로 얼마 전 생겨난 따끈한 추억들을 회상했다. 갤러리를 훑어보며 이걸 보내면 그의 마음도 몽글몽글 해지겠지? 좋아하겠지? 생</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02:57:57 GMT</pubDate>
      <author>이땡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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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둡고 소란스러운 골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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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집트 룩소르에서 1박에 8천 원 조금 안 되는 호스텔에 머문 적이 있다. 그 숙소에 들어가는 길은 꽤 어두컴컴했고 초행자의 입장에서는 음산하게까지 느껴졌다.   출산율이 많이 낮아져서 어린 나이의 친구들이 큰 폭으로 줄어든 한국과 달리 이집트에는 어린 친구들이 정말 많았는데, 숙소로 들어가던 그 골목에 특히 많았다. 바글바글... 거의 밤 10시가 될 때</description>
      <pubDate>Wed, 04 Mar 2026 07:01:25 GMT</pubDate>
      <author>이땡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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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어떤 믿음을 버려야 할까? - 마음 가는 대로 해라 - 앤드류 매튜스</title>
      <link>https://brunch.co.kr/@@hVKT/38</link>
      <description>우리는 스토리에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 어차피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우리는 상자나 틀에 박힌 존재가 아니다. 일련의 경험을 해 나가는 인간이다. 스토리에 질질 끌려다니는 걸 멈추고 나면 더 이상 정해진 역할을 찾으려고 두리번거리지 않아도 된다. - &amp;lt;마음 가는 대로 해라&amp;gt;, 앤드류 매튜스  책을 읽다 인상 깊게 느껴진 구절이다. 내가 생각한 내 스토리</description>
      <pubDate>Fri, 13 Feb 2026 16:19:58 GMT</pubDate>
      <author>이땡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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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내음</title>
      <link>https://brunch.co.kr/@@hVKT/37</link>
      <description>풍겨오는 바다내음. 환히 들여다보이는 바닥.  음. 살 것 같다.  살아있다는 건 참 좋은 거 같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KT%2Fimage%2Fh1ip31RR_PnJTObhbMc1iOL10y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Feb 2026 08:33:51 GMT</pubDate>
      <author>이땡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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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title>
      <link>https://brunch.co.kr/@@hVKT/36</link>
      <description>큰 충격은 받지 않았다. 솔직히 중간중간 예상했다. 그는 나를 사랑... 까지는 하지 않았던 것 같다. 기대에 부풀어서 미래를 그리는 나의 수다에 &amp;quot;그렇게 생각해 준다니 기분 좋다&amp;quot;정도의 미지근한 반응들을 보일 때 늘 느껴왔다. 마지막이 될 줄은 몰랐던 해외여행. 여행지에서 그를 먼저 보내고 나는 조금 더 근처 나라를 둘러보다 왔는데 그게 마지막이 될 줄은</description>
      <pubDate>Thu, 29 Jan 2026 19:21:46 GMT</pubDate>
      <author>이땡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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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여행에서 복귀 시 주의할 점 - 유심인식 오류</title>
      <link>https://brunch.co.kr/@@hVKT/35</link>
      <description>베트남, 태국, 홍콩 3개국을 찍먹하고 돌아왔더니 유심 인식이 안 되어 휴대폰이 정상 기능을 하지 않았다. 수십 번 껐다 켜보고 유심도 빼서 좀 문질문질 해본 후 다시 끼웠으나 '가입자 정보 인증 못함(6)' 메시지가 뜨며 고객센터에 문의하라고만 나왔다. 전화가 안 되는데 어떻게 문의를 하라는 건지... 인터넷을 뒤적거리다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인해 부가</description>
      <pubDate>Tue, 27 Jan 2026 13:57:21 GMT</pubDate>
      <author>이땡은</author>
      <guid>https://brunch.co.kr/@@hVKT/3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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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말 롯데월드</title>
      <link>https://brunch.co.kr/@@hVKT/34</link>
      <description>2025년 12월 31일.  어딜 가야 연말 느낌+새해 느낌을 흠뻑 느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롯데타워에서 하는 새해 카운트 불꽃놀이를 보기로 결정했다. 12시 정각이 되기 전까지는 롯데월드가 연장운영을 하기 때문에 거기서 놀다가 12시에 딱 롯데타워를 쳐다볼 계획을 세웠다.  롯데월드가 오후 12시 10분까지 한다고 적혀있는 게 너무 신기했고 이 날에는</description>
      <pubDate>Sun, 18 Jan 2026 02:22:36 GMT</pubDate>
      <author>이땡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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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틀린 선택을 하나씩 지워가는 게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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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음이 불안해질 때나 내가 궁금해질 때마다 챗지피티를 찾는다. 오늘은 그동안의 나를 토대로 분석 보고서를 내보라고 했다. 그리고 판단하기에 정보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서술형으로 질문하라고 시켰다. 답변이 너무 재밌게 느껴져서 몇 시간째 잠도 못 자고 휴대폰을 두들겨 대고 있다.  마음에 드는 문장 두 개가 있다. 1. 환경의 변화에 저항이 낮은 사</description>
      <pubDate>Sat, 17 Jan 2026 20:07:52 GMT</pubDate>
      <author>이땡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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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마스에는 역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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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딜 가야 크리스마스 느낌이 낭낭할까 고민하다가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렸다는 광화문 광장으로 향했다. 광화문역 출구로 나오려고 하면 빠져나오는데 오래 걸린다는 말을 듣고 경복궁역에서 나왔다. 그 말은 사실이었다. 역에서 밖으로 나오는 길목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했고 크리스마스마켓을 보려면 또 줄 서서 한참 기다려야 했다. 그래서 쿨하게 입장을 패스했다.   마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KT%2Fimage%2FK28se0yArOrlgSqikBnww7EbgR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Jan 2026 21:03:12 GMT</pubDate>
      <author>이땡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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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란한 새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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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유럽에 가면 어떤 느낌일까? 세계 7대 불가사의라는 스톤헨지나 그 유명한 가우디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직접 보면 어떤 생각이 들까? 미라를 보면 어떨까? 세계 3대 박물관에 모두 방문한다면?   뭐 하나를 보고 나면 또 다른 보지 못한 유명한 것들을 보고 싶게 된다. (위에 거론한 곳들은 다 가봤다!) 동영상으로는 실제로 봤을 때 어떤 느낌일지 감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KT%2Fimage%2FOHYeCJCNNZ-uGupvKnDG1H35nl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Dec 2025 19:43:36 GMT</pubDate>
      <author>이땡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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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집트 다합에서 - 천국이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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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스위스 인터라켄에 도착해 기차에서 내린 날. 나는 천국이 있다면 이런 곳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화롭고 자연과 적절히 조화를 이뤘으며 날씨도 좋았다. 사람들은 패러글라이딩을 하며 자유롭게 날아다녔다.  이번에 방문한 이집트 다합에서도 비슷한 감상이 들었다. 평화롭고 자연과 조화를 이뤘으며 크게 번화하지도, 많이 낙후되지도 않은 사람 냄새나는 동네다. 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KT%2Fimage%2FAfaqWFIk1UAT7nnq9PvSLMHWq6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Dec 2025 17:30:01 GMT</pubDate>
      <author>이땡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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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궤도의 다시 만난 과학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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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집트로 떠나기 전 날. 연인과 마지막 데이트로 궤도의 다시 만난 과학자 강연을 들으러 왔다. 광화문으로 향하는 길에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지 서울의 모습이 선명히 보였다. 거리에는 트리가 설치되었고, 건물 전광판에는 크리스마스 테마의 영상이 재생되었다.  첫눈이 내리는 날이었다.  강연 시작 시간은 오후 7시 30분. 우리는 7시쯤, 머리와 옷이 살짝 젖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KT%2Fimage%2FJeN48dsVm1wHovi8r0q5nqDt3f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Dec 2025 11:32:23 GMT</pubDate>
      <author>이땡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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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개한 인간 - A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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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I가 발전하다 보면 인간은 동물과도 소통이 가능하게 될까? 요 근래 가장 궁금하고 염려되는 부분이다. 관련하여 찾아본 것은 없다. Ai가 어떻게 돌아가는 시스템인지도 잘 모른다. 동물의 세계는 약육강식. 인간은 상당한 강자이기에 다른 생물들을 손아귀에 올려놓고 쥐락펴락하고 있다.너무 여유 있어지다 보니 생존을 넘어서 사치로 소비하게 되었고, 더 여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KT%2Fimage%2F99UQbJBS3Ks8_Kf9krSaI72gCq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Dec 2025 16:00:07 GMT</pubDate>
      <author>이땡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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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정민 배우 쓸 만한 인간 - 발자취를 쫓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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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청룡영화제에서 화사와 멋진 합을 보여준 박정민 배우를 보고 많은 이들이 그랬듯 나 역시 설레었다. 개성 있고 매력 있는 실력파 배우라는 인식 정도 있었는데, 영상에서의 그는 남자로서의 이성적 매력이 아름답게 넘실거렸다. 단번에, 손쉽게(?) 감겨버린 나는 이리저리 킁카킁카 그의 발자취를 쫓다 결국 박정민 배우의 '쓸 만한 인간'에까지 당도했다.  유쾌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KT%2Fimage%2F5PyVxEeGyShrjo39z2TZRyOZ4D4" width="46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Dec 2025 15:00:05 GMT</pubDate>
      <author>이땡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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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집트를 향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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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행기 티켓을 끊었다. 카이로 왕복 경유 티켓. 2년 전부터 노래를 그렇게 불러댔는데 이제야 가보네.   폼페이에 갔을 때, 스톤헨지를 봤을 때 어찌 보면 그냥 오래된 돌들을 보는 건데 왜 기분이 좋았는지 잘 모르겠다. 오래되었다는 게 포인트인가? 현장에 가면, 멀뚱히 서서 그동안 이곳을 왕래했을 인간들의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 그 순간은 내게 사이코메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KT%2Fimage%2FVOUYwOJbO9WXUVT2FBSYApyxpM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Dec 2025 05:09:52 GMT</pubDate>
      <author>이땡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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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마스 칸타타 콘서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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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산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콘서트를 관람하러 향하는 길. 도로에 나무가 종류별로 심어져 알록달록 했다. 드라이브하는 느낌에 들떴으나 한편으론 단풍 물드는 시기가 점점 늦어지는 듯 해 서글펐다.   공연장에 다다르자 주차요원 분이 앞 차량에 고개를 깊숙이 숙이는 걸 보았다. 모르는 사람에게 하는 인사라고 하기에는 진심이 느껴졌다. 아는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KT%2Fimage%2Fp8GRGUMKnwdMf87BY3Wkstphmt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Nov 2025 23:00:39 GMT</pubDate>
      <author>이땡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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