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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치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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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레게 음악을 하고 있는 리치만입니다. 음악뿐만 아니라 글로도 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가사로 담지 못한 세세한 감정과 이야기를 브런치를 통해 더 깊고 부드럽게 풀어가려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10:10:2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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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게 음악을 하고 있는 리치만입니다. 음악뿐만 아니라 글로도 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가사로 담지 못한 세세한 감정과 이야기를 브런치를 통해 더 깊고 부드럽게 풀어가려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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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비가 되어 멀리 날아가길&amp;hellip; - 뒤 돌아볼 필요 없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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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제국은 불법적으로 강점한 한반도에 국가총동원령을 내렸다. 조선인들에게서 물적&amp;middot;인적 자원을 강제로 수탈했고, 전쟁 최전선의 일본군을 위해 수많은 조선 여성들을 &amp;lsquo;군 위안부&amp;rsquo;라는 이름의 성노예로 끌고 갔다.  어떤 이는 마을 이장의 거짓말에 속아 &amp;lsquo;공장 취직&amp;rsquo;인 줄 알고 일본으로 향했고, 어떤 이는 헌병과 순사에게 붙잡혀 강제로 끌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Pl%2Fimage%2F1fknsWO4hj5SG-8FODqH9EP-LL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3 Aug 2025 21:09:03 GMT</pubDate>
      <author>리치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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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우리 갑순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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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amp;lsquo;우리 갑순이&amp;rsquo;를 연재했던, 갑순이 아빠입니다.  사실 글을 쓴다는 게 저에겐 참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어릴 적에도 글짓기를 잘했던 편은 아니고, 어디서 글 쓰는 법을 배워본 적도 없었으니까요.  이 연재를 시작하기 전, 저는 2025년 1월 3일, 갑순이의 생일에 맞춰  **〈우리 갑순이〉**라는 제목으로 디지털 싱글을 먼저 발매했었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Pl%2Fimage%2FWQAbss1Br5be-lV1Ij6cN3-9TW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Jul 2025 16:44:32 GMT</pubDate>
      <author>리치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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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갑순이 - 제17화 우리 갑순이</title>
      <link>https://brunch.co.kr/@@hWPl/17</link>
      <description>가을을 넘어, 이제 겨울이 시작되고 있었다. 어느 겨울보다 더 춥고, 더 어둡게 느껴졌다.  찬바람이 불 때면 늘 했던 일이 있었다. 해가 바뀌고 1월 3일, 갑순이 생일을 챙겨주는 것.  내 생일은 그냥 넘길지언정, 갑순이 생일만큼은 매년 꼬박꼬박 챙겼다.  &amp;ldquo;올해도 이제 두 달이 채 안 남았네&amp;hellip;&amp;rdquo;  하지만 이젠,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 한다. 그럴 일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Pl%2Fimage%2FUP_X6mTyGZrAX72AKlVLkDdakz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Jul 2025 10:47:44 GMT</pubDate>
      <author>리치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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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갑순이 - 제16화 가끔 비나 바람으로 내게 와줄래?</title>
      <link>https://brunch.co.kr/@@hWPl/16</link>
      <description>애견인들 사이에서는 &amp;lsquo;무지개 다리&amp;rsquo;라는 표현을 쓴다. 사랑하던 반려견이 세상을 떠났을 때, 직설적인 말 대신 부드럽게 돌려 말하는 표현이다.  이 생의 시간이 다하고 사후세계에 도달했을 때, 먼저 떠난 강아지가 주인을 마중 나온다는 &amp;mdash; 현대에 만들어진 동화 같은 이야기다.  나는 살면서 그런 동화 같은 말들을 믿지 않았다. 현실은 언제나 너무 냉혹했기 때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Pl%2Fimage%2Fo-lQxqAstZcCQh5R4cv5F_aulx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Jul 2025 08:29:32 GMT</pubDate>
      <author>리치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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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우리 갑순이 - 제15화 돌이킬수 없는 현실에&amp;hellip;</title>
      <link>https://brunch.co.kr/@@hWPl/15</link>
      <description>화장하는 데엔 세 시간이 넘게 걸렸다. 기다리는 내내 가슴이 아파서 울고, 또 울고,  다시 울었다. 화장이 모두 끝났을 때, 기계가 열리고 갑순이의 마지막 흔적이 보였다.  모든 부위는 산산이 가루가 되었고, 두개골만이 그 형체를 간신히 유지하고 있었다.  직원은 조심스럽게 그것을 쓸어 담아 마지막으로 나에게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 뼈를 작은 절구에 담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Pl%2Fimage%2F1Ep4QJi3Qkv_X-0u6tAOy9ihxu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Jul 2025 03:07:03 GMT</pubDate>
      <author>리치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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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갑순이 - 제14화 내가 과연 너를 어떻게 보내?</title>
      <link>https://brunch.co.kr/@@hWPl/14</link>
      <description>갑순이의 사망&amp;hellip; 믿을 수가 없었다. 수의사의 안내를 받아, 치료실 안으로 들어갔다. 갑순이는 입에 산소호흡기를 꽂은 채, 아무런 미동 없이 옆으로 뉘여져 있었다.  &amp;ldquo;갑순아&amp;hellip;&amp;rdquo;  이름을 부르면 항상 크고 맑은 눈으로 내 눈을 바라보던 갑순이였는데, 그날은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수의를 보조하던 직원은 알코올로 갑순이의 몸을 닦고 있었다. 그렇게 조용히 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Pl%2Fimage%2F3yQGRp3RTGjnIhZoc_UKe0zQbv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Jun 2025 03:15:42 GMT</pubDate>
      <author>리치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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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갑순이 - 제13화 그러던 어느날 너는 잠에 들어</title>
      <link>https://brunch.co.kr/@@hWPl/13</link>
      <description>코로나19는 이제 사라지다시피 했다. 외출할 때 마스크 착용은 더 이상 필수가 아니었다. 나라 안팎이 점점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었지만, 코로나로 인한 후유증은 여전히 남아 있었다. 락다운으로 인해 많은 자영업자들이 문을 닫게 됐고, 전 세계적으로 경제 침체가 꽤 심각한 상황이었다.  취득한 자격증으로 취업을 시도했지만, 세계적인 경제 공황의 여파로  건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Pl%2Fimage%2F3E2WjFzLY21eGevhP3gXJ8VcxG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Jun 2025 12:13:54 GMT</pubDate>
      <author>리치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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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갑순이 - 제12화 나와 같이 함께 쉽게 넘긴 열세 살</title>
      <link>https://brunch.co.kr/@@hWPl/12</link>
      <description>갑순이와의 산책은 가끔 귀찮기도 하지만, 때로는 이런저런 생각을 정리하기에 참 좋은 시간이다. 활달하고 밝은 성격의 갑순이에게도 산책은 가장 좋아하는 순간이다. 마주 오는 산책견에게 항상 먼저 다가가 인사부터 건넨다. 에너지가 넘치는 녀석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단계가 길어지며 사람들의 피로감도 점점 쌓여갔다. 그러다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Pl%2Fimage%2F0-gg1nwZrEyCr6jwMqLtfSVHIn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Jun 2025 12:44:44 GMT</pubDate>
      <author>리치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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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갑순이 - 제11화 아장아장 하던 꼬마 갑순이가</title>
      <link>https://brunch.co.kr/@@hWPl/11</link>
      <description>코로나19 사태는 점점 더 심각해졌다. 팬데믹의 영향으로 정부는 강경 대응에 나섰고,  결국 락다운이 시행되었다. 감염자 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었기에,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  뉴스에서는 자영업자들의 반발 기사들이  연일 터져 나왔다. 하지만 이건 생명이 달린  문제였기에, 누구도 쉽게 반대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나 역시 회사를 나가지 못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Pl%2Fimage%2F57B7HNakl2pze9BvEkA0q2m-7h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Jun 2025 13:29:59 GMT</pubDate>
      <author>리치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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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갑순이 - 제10화 천사같이 착한 우리 아가</title>
      <link>https://brunch.co.kr/@@hWPl/10</link>
      <description>강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보니, 나는 남 탓, 세상 탓만 하며 나의 에너지를 허비하고 있었고, 과거에 얽매여 스스로를 학대하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거울 앞에 섰다. 한동안 내 모습을 들여다보았다. 어쩐지, 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띠리리링&amp;mdash;  &amp;ldquo;여보세요?&amp;rdquo; &amp;ldquo;어, 준혁아~ 뭐 하냐?&amp;rdquo; &amp;ldquo;네, 대현이 형. 안녕하세요.&amp;rdquo; &amp;ldquo;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Pl%2Fimage%2FiK4qoF9eak4V40QV4QRakmQLID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Jun 2025 10:41:58 GMT</pubDate>
      <author>리치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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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갑순이 - 제 9화 앞으로 더 같이 이렇게만 살자</title>
      <link>https://brunch.co.kr/@@hWPl/9</link>
      <description>제9화 앞으로 더 같이 이렇게만 살자  간단하게 짐을 챙겼다. 속옷과 읽기 편한 책 두어 권 정도를 종이백에 넣었다. 허지훈 대리에게 전화를 해서 대충 둘러대며 한 달 정도 쉬겠다고 했다. 어차피 정직원이 아니라서, 쉽게 넘어가게 됐다.  푸름이 형에게 전화하여, 갑순이를 부탁했다. 기꺼이 맡아준다고 했고, 쾌유를 빌며 잘 다녀오라는 대답을 들었다.  입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Pl%2Fimage%2FbXOgDSBOYmTIz8fk7lsGyvwoMq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Jun 2025 21:05:28 GMT</pubDate>
      <author>리치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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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갑순이 - 제8화 세상에서 가장 비참하게 버려질때</title>
      <link>https://brunch.co.kr/@@hWPl/8</link>
      <description>얕은 잠에서 뒤척이다 깼다. 온몸이 땀에 젖어 있었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왠지 모르게 기분이 이상했다.  거실로 나가 창문을 열고, 담배에 불을 붙였다. 이상하리만치 서늘한 공기. 방에 불을 켜니, 갑순이가 멀뚱히 앉아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시계를 보니 새벽 4시. 아직 이른 새벽이었다.  식은땀은 뺨을 타고 턱 끝을 지나 바닥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Pl%2Fimage%2FqEBatBavqg-SH5FyHr6wzphokM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Jun 2025 12:56:18 GMT</pubDate>
      <author>리치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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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갑순이 - 제 7화 나의 곁에 갑순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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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색하게 끝나버린 진경이와의 만남은, 잠깐의 핑크빛 에피소드로 마침표를 찍게 됐다.  평소와 같이 편의점에 출근해서 똑같은 루틴으로 생활했지만, 아침 6시의 진경이는 더 이상 보이지 않았다.  쉬는 날인 금요일과 토요일엔 나와 갑순이만 산책을 하게 되었고, 산책로도 더 이상 이수역이 아닌 사당동 안에서만 걷게 됐다.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amp;helli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Pl%2Fimage%2FmuS8zj_MxuxdXiF1bI8igcrBS9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Jun 2025 10:48:39 GMT</pubDate>
      <author>리치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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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갑순이 - 제6화 꼬순내 진동한 털복숭이 젤리</title>
      <link>https://brunch.co.kr/@@hWPl/6</link>
      <description>갑순이와 나는 어느새 익숙한 일상 루틴이 생겼다. 밤 1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일을 하고, 집에 도착하면  8시 40분쯤. 집에 들어서자마자 샤워를 하고,  그다음은 항상 갑순이와 아침 산책이다.  1년이 넘도록 그렇게 다니다 보니, 우리 동네에도  갑순이를 알아보고 예뻐해 주는 분들이 생겼다.  그중 한 분이 바로 춘기 어르신이다. 연세는 지긋하지만 무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Pl%2Fimage%2FM0D8Vo9bPxrUFLNnl73Cgp2uoZ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Jun 2025 02:24:29 GMT</pubDate>
      <author>리치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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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갑순이 - 제5화. 큰 거 안 바랜다. 서른 해만 같이 살자.</title>
      <link>https://brunch.co.kr/@@hWPl/5</link>
      <description>꼬마 갑순이와 함께 본격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나는 반려견에 대한 지식들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예컨대 먹여야 할 음식과 먹이면 안 되는 음식들,  품종 특성과 성격까지 알아두어야 했다.  대전 집에서 지내는 수진이는 수영이가 알아서  케어해줬지만, 갑순이는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책임져야 했기에, 그 무게가 컸다.  우선, 집 근처 동물병원을 찾았다.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Pl%2Fimage%2FVNHpsLoTXSqt_2WMj0W1fU5Fcr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Jun 2025 19:42:46 GMT</pubDate>
      <author>리치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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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갑순이 - 제 4화 아직 애기라서 깜찍하고 설레죠.</title>
      <link>https://brunch.co.kr/@@hWPl/4</link>
      <description>막 태어났을 때는 꼬물꼬물했던 갑순이. 그런데 이제는 눈도 뜨고, 아장아장 걷고&amp;hellip; 하는 것마다 너무 신기하고 사랑스러웠다.  계속 보고 있다가도 잠깐 시선을 돌리는 순간, 또 보고 싶어져서 금방 다시 갑순이를 바라보곤 했다. 눈을 뗄 수가 없었다.  &amp;ldquo;아유~ 요요요 쪼매난 녀석&amp;hellip;&amp;rdquo;  불과 며칠 전의 이별도, 회사에서 퇴사했던 일도 나는 까맣게 잊어가고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Pl%2Fimage%2Ff7EvMI7aQL20nuTOy3RneqVe5p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Jun 2025 12:18:03 GMT</pubDate>
      <author>리치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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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갑순이 - 제3화 우리 부녀 사이</title>
      <link>https://brunch.co.kr/@@hWPl/3</link>
      <description>회사를 나와 무작정 걷기 시작했다. 아직도 분이 가시지 않은 채, 갈 곳도 없이 그저 발길 닿는 대로 걸었다. 저녁 7시를 조금 넘긴 시각. 강남의 거리는 사람들로 붐볐다.  휴대폰을 꺼내 저장된 연락처를 천천히 내려봤다. 이런 날 연락할 만한 사람이 있을까 싶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amp;hellip; 하지만 결국, 누구에게도 연락할 수 없었다. 오늘처럼 부끄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Pl%2Fimage%2Fhxql8Dl6NNFl3De3yLCMaGXEa5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Jun 2025 02:28:54 GMT</pubDate>
      <author>리치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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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갑순이 - 제 2화 사랑이 날 버리고 떠나 버릴때.</title>
      <link>https://brunch.co.kr/@@hWPl/2</link>
      <description>나는 다시 서울로 돌아와, 회사를 출근했다. 음악을 계속하고 있었지만, 서른이 될 때까지 제대로 된 기획사를 만나지 못했다. 생활비는 벌어야 했고, 음악과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사운드 회사에 엔지니어로 취업했다. 음악과 병행할 수 있을 거란 기대도 있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출근은 오전 10시. 퇴근은 오후 7시. 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Pl%2Fimage%2FQQ31k4dhpf3aacE0CQs6_wPOOK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Jun 2025 16:47:47 GMT</pubDate>
      <author>리치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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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갑순이 - 제1화 어쩜 이리 작고 눈이 예쁜 천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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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수진아, 조금만 더 힘을 내자. 으쌰~&amp;rdquo; 수진이는 요크셔테리어 강아지 이름이다. 어느 날 아버지가 어디선가 얻어온 강아지인데,  이름을 수진이라고 지으셨다. 그 수진이가 임신을 했고, 지금은 출산 중이었다.  생전 처음 강아지를 키워보는 거라 모든 것이 서툴렀다. 하지만 인터넷이라는 게 있어서, 동생 노트북으로 강아지 출산에 관한 정보를 읽어가며 수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Pl%2Fimage%2FTesd3Igo4Pphv-Bs2LD3oovSjq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Jun 2025 02:17:17 GMT</pubDate>
      <author>리치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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