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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유의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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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암 경험자에서 '나 사랑 전문가'로 성장한, 치유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30 Apr 2026 01:39:1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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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암 경험자에서 '나 사랑 전문가'로 성장한, 치유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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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제 개명사건 - 안녕하세요, 김미역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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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기꺼이 엄마의 길을 택했고 '누구의 엄마'가 되었다.  엄마가 되더라도 내 이름을 지키고 싶었다. 이름이 사라지면 내가 희미해질 것 같았다.  그래서 아기에게 내 이름을 알려주기로 했다.  &amp;quot;우리는 각자 이름을 갖고 있어. 아기 꼬꼬 이름이 XX인 것처럼,  엄마 이름은 민정이야. 한번 따라 해 볼래? 민정!&amp;quot;  아기는 두 눈을 동그랗게 뜬 채 나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V%2Fimage%2FW6-bYGNAU4Rx1uGJdk84YJmVNg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01:00:05 GMT</pubDate>
      <author>치유의 하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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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울어서 다행이야 - 비록 내 마음은 아프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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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엄마한테 인사하고, 우리 들어가서 바나나 먹을까?&amp;quot; &amp;quot;엄마 이따 밥 다 먹으면 올......&amp;quot;  선생님 한 마디에 아기 꼬꼬는 뒤돌아보지 않고 들어갔다. 4주 만이다. 드디어 울지 않고, 두 발로 직접 걸어 들어갔다. 굳건히 닫힌 문 앞에서 슬며시 올라간 입꼬리를 단속해야 하나 멈칫했다. 지금 이 상황을 좋아해야 하는지, 아니 좋아해도 되는지 묻고 싶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V%2Fimage%2FiFw9H8A6C_tN0s87xAZJgtQDq5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02:11:03 GMT</pubDate>
      <author>치유의 하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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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은 가끔 과한 방식으로 온다 - 짭조름한 로맨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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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이상하게 꽃게랑이 먹고 싶네요.&amp;quot; &amp;quot;내가 나가서 사 올까요?&amp;quot; &amp;quot;정말요? 그럼 내가 어플로 근처 편의점에 재고 확인해 볼게요.&amp;quot;  아기 취침 준비를 마치고 세 식구가 거실에 모여 앉았다. 가볍게 한마디 꺼냈더니 남편은 사다 주겠다고 했다. 나는 옅은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편의점 어플을 켰다. 그런데 근방 편의점 대여섯 곳을 뒤져봐도 꽃게랑은 보이지 않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V%2Fimage%2FcGYVcS-6Y3BFZZAu-fcbeW-qSgM.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Mar 2026 07:36:06 GMT</pubDate>
      <author>치유의 하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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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로등이 준 깨달음  - 밤 산책 중 만난 영감</title>
      <link>https://brunch.co.kr/@@hWV/114</link>
      <description>오랜만에 밤 산책을 나섰다.  차가운 공기를 가르며 빠르게 걷다가 바닥에 드리워진 검은 실루엣을 보고  고개를 들어 가로등을 바라보았다.   어둠이 깊어질 무렵  가로등은 불을 밝히고  지나가는 사람을 잠시 비춘다.  지친 걸음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 마음이 복잡한 채로 걷는 사람별생각 없이 밤공기를 가르는 사람  어떤 상태와 조건에 상관없이 모든 이들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V%2Fimage%2FvFalYAb7-19vh1k_xQovc06f1F8.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Mar 2026 12:44:34 GMT</pubDate>
      <author>치유의 하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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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연필 나는 지우개</title>
      <link>https://brunch.co.kr/@@hWV/113</link>
      <description>연필은 옅은 땀에도 쉽게 번진다. 작은 실수도 금세 탄로 난다.  꾹꾹 눌러 적어도 흔적을 없앨 수 있다.  든든한 뒷배인 지우개만 있다면.   반면 지우개는 연필이 앞장선 길을 따라간다.  연필의 실수를 대신 만회해 주는 헌신의 대명사다.  자기 몸이 닳더라도 기꺼이 내어주기 때문이다.   가끔 연필이 실수하지 않으면 할 일이 크게 줄지만,  이미 존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V%2Fimage%2F0yIJtMBevuJkOKrUsgOCM2gQhdk.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Feb 2026 01:49:03 GMT</pubDate>
      <author>치유의 하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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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거 아니라 생각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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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설날 연휴를 앞두고 탈이 났다. 심한 소화불량에 몸 경련까지 어정쩡한 자세로 버티다 끝내 화장실로 달려갔다. 밤새 복통 때문에 30분마다 끙끙 소리를 내며 옆지기 밤잠을 설치게 했다. 이튿날이 지나도 침대와 한 몸이 되어 일어나지 못하는 엄마를 두고 다행히도 아기는 보채지 않고 혼자 놀기를 이어갔다. 남편이 퇴근할 무렵에야 거실로 겨우 걸어 나왔다. 불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V%2Fimage%2FrwM33GtPSfHJxP0vrPvXpVpa6yw.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Feb 2026 07:35:10 GMT</pubDate>
      <author>치유의 하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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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 지나간 흔적</title>
      <link>https://brunch.co.kr/@@hWV/111</link>
      <description>인생 첫 코감기가 찾아왔다. 숨 쉬지 못해 잠들지 못하는 아기를 토닥이며 나도 잠들다 깨기를 반복했다. 잠을 설치니 기분이 좋을 수가 없었다. 때마침 칼바람까지 불어닥쳤다. 집콕은 예견된 수순이었다. 너도 나도 참지 못한 짜증이 쌓여만 갔다.   그렇게 열흘이 흘렀다. 바이러스 활동성도 잦아든 듯 보였다. 그러나 다시 열흘 뒤 그녀의 작은 콧방울에 투명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V%2Fimage%2FCLXBvBWaueRM6Dw1P7los4qwewk.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Feb 2026 05:32:18 GMT</pubDate>
      <author>치유의 하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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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 편지는 겨울이 제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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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우리가 2017년 겨울에 만났으니. 인연이 어느덧 10년이 되어가네. 참 알 수 없는 인생이야.&amp;quot; ​ 겨울, 그중에서도 가장 추운 1월 어느 날이었다. 주문한 적 없는 택배가 도착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이나 문자 메시지가 아닌, 진짜 손으로 쓴 편지였다. 내게 온 편지가 맞나 궁금하던 내게 답하듯, 분홍색 봉투 아래에는 이름과 하트가 그려져 있었다.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V%2Fimage%2FcEyC943sWuZGEsFE3xQmxXNbdVU.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Jan 2026 05:45:55 GMT</pubDate>
      <author>치유의 하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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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중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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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밀의 문이 열리는 것처럼 목구멍 안이 부르르 떨렸다.  하얀 눈바람 불더니 눈 알갱이가 뺨에 앉았다.  마중하듯 터진 눈물샘이 솟아올라 두 눈 사이로 빰을 타고 흘렀다.  차가움을 뜨거움으로 둘은 서로를 토닥이면서 함께 녹아내렸다.  비밀의 문이 닫힐 때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V%2Fimage%2FrymnTsZkhY9U0ehUNDENtLqyVgk.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Jan 2026 05:56:59 GMT</pubDate>
      <author>치유의 하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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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쌍에서 유쌍으로</title>
      <link>https://brunch.co.kr/@@hWV/108</link>
      <description>뭉툭한 콧날과 희미한 눈썹이 서운할지도 모르겠지만, 내 얼굴의 매력 포인트를 하나만 고르자면 단연 무쌍이다.  육아 퇴근을 마치고 남편과 잠시 마주 보고 섰다.그 역시 나와 같은 무쌍의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오늘 있었던 재미있던 육아 에피소드를 꺼냈다. 아직 웃긴 부분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그가 묘하게 미소 짓는 것 같았다. 하던 말을 멈추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V%2Fimage%2FwMr2v_sgvQzlfNJKyaitbPiRWw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Jan 2026 15:00:38 GMT</pubDate>
      <author>치유의 하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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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사 후 기도를 잊지 않는 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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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하루 저도 모르게 엄마에게 지은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엄마 어깨 근육이 싹 다 풀리게 해 주옵시고  자고 일어나면 엄마가 맛있는 간식을 건네주게 해 주옵소서.   쿨쿨. zZzZz    오후에 한 번  밤에 한 번  매일 두 번씩 꼬박꼬박 무릎꿇고 기도하는 아기 꼬꼬는 사랑이다.  ps. 엄마도 함께 기도에 동참할게. 사랑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V%2Fimage%2FpCzhGFqXUmjjWrOvUeIw8Qe3AS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1 Nov 2025 08:02:46 GMT</pubDate>
      <author>치유의 하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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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양 절차의 끝을 앞두고 - &amp;lt;기다리고 기다리던 너를 만나&amp;gt; 연재를 마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WV/105</link>
      <description>법원 1층에서 소지품 검사 기기를 보고 멈칫했다. TV에서 보던 광경을 눈앞에서 보니 낯설었다. 물 반입이 금지인 줄 모르고 챙겼던 물통을 맡기고, 조사실로 올라갔다. 널찍한 복도는 고요한 정적으로 가득 차있었다. 남편과 나는 조사실 앞 의자에 앉아 각자 스마트폰을 쳐다보며 작은 속삭임을 이어갔다.  - 조사실 내에서는 촬영, 녹취 등은 불가합니다  조사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V%2Fimage%2FrHD37oXeKVV25y1e8_mCk-6lX9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Oct 2025 03:22:13 GMT</pubDate>
      <author>치유의 하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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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삭발 금지 조항 - 위탁 가정이 지켜야 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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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5개월 전 그날. 여러 조항이 빼곡히 담긴 서약서에 서명을 했다. 아동 위탁 중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이 담겨 있었다. 그간 다양한 경우를 겪으며 추가된 항목들이겠거니 싶었다. 아동에게 문제가 생길 일을 원천봉쇄하고, 만일의 경우 책임의 소재를 분명하게 하기 위한 언급이라 이해했다. 카피본을 받은 것이 아니라 전 항목을 기억하지는 못한다. 그중 또렷하게 기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V%2Fimage%2FkDrGAvriJkvkZfIiZF96V2yv1Uk.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Oct 2025 15:00:23 GMT</pubDate>
      <author>치유의 하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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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대체 나란 엄마는 왜 이런 걸까</title>
      <link>https://brunch.co.kr/@@hWV/103</link>
      <description>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아주머니 시선은 아기의 눈과 콧대를 따라 입술로 향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 얼굴로 눈길을 옮겼다.   &amp;ldquo;어머, 아기 입술이 어쩜 앵두 같네요. 누굴 닮아 이렇게 예쁠까? 엄마 닮았나 보네.&amp;rdquo;  까무잡잡한 내 얼굴과  아기 손등을 번갈아 바라보던 아주머니는 입꼬리를 올리며 말했다. 입술 하나로 시작된 짧은 대화는 마음 한쪽을 건드렸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V%2Fimage%2FSrxCdvHU67h-ERn8s6KwS-lgUQ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Oct 2025 21:00:12 GMT</pubDate>
      <author>치유의 하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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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title>
      <link>https://brunch.co.kr/@@hWV/102</link>
      <description>빨간 딸기가 콕콕 박힌 옷으로 갈아입고서 아침 일찍 길을 나섰다. 동 주민센터 1층에 마련된 키즈카페로 향했다. 오늘은 어떤 친구들을 만날까 기대하며 문을 열었다. &amp;quot;딸기 친구 또 왔네.&amp;quot; 복도에서 마주친 주민센터 직원이 밝은 목소리로 반갑게 인사했다. 전 국민 대상 소비 쿠폰 안내를 위해 임시로 배치된 분이었다. 아기도 다시 만난 이모가 반가운지 코끝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V%2Fimage%2Fetlfaw1PXFfamstupWHT647K0_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Oct 2025 20:00:05 GMT</pubDate>
      <author>치유의 하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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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시 후견인이 되다 - 공식적으로 동거를 시작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hWV/101</link>
      <description>올해 입양법이 개정되면서, 입양 전 아동을 임시로 위탁할 수 있는 임시양육결정 제도가 신설되었다. 예비 입양부모의 위탁 보호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그동안은 법에 근거한 절차가 아니었다. 앞으로는 공식적으로 운영되는 제도가 되었는데, 그로 인해 두 가지 큰 변화가 생겼다.  (1) 임시양육결정도 법원 허가를 받아야 한다 (2) 양부모가 되려는 사람은 양자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V%2Fimage%2FxDn98pCskARuytuo5d59iLuvyn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Oct 2025 15:51:37 GMT</pubDate>
      <author>치유의 하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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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는 나를 찾아 따라오지 않았다 - 엄마가 깨어 있어야 하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hWV/100</link>
      <description>아기와 함께하며 느낀 점을 한 줄 요약하자면 내가 마주한 삶은 입양이 아니라,&amp;nbsp;육아라는 점이다. 육아 생활 중 가장 충격적이었던 점은 화장실을 혼자 갈 수 없다는 것이었다.  '소변은 그렇다 쳐도...&amp;nbsp;저기... 그게...... 냄새 안 나니?'  엄마 집에 있다고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보고, 화장실 바로 앞에서 문을 닫아도 보았다. 여러 방법을 시도해 보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V%2Fimage%2FZngh4EeT3EmelW-jQzRAxqfS3F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Oct 2025 12:03:45 GMT</pubDate>
      <author>치유의 하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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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잔치 주인공은 누구인가 - 반짝반짝 빛이 나는 그대여</title>
      <link>https://brunch.co.kr/@@hWV/99</link>
      <description>아기가 집에 온 지 한 달이 흘렀을 무렵 보름 뒤면 태어난 지 1년이 되는 날이었지만 다가오는 첫돌을 앞두고 나는 말했다.  &amp;quot;날 맞추는 게 뭐 중요하겠어요. 그저 아기가 적응만 잘해주면 감사하죠. 두 달 뒤에 다시 생각해 봐요.&amp;ldquo;  그런데 30일이 지나자 뭔가 달라졌다.  부쩍 적응한 느낌이랄까 아기의 본모습을 보기 시작한 걸까  거리를 두던 남편과 아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V%2Fimage%2FH7xdnG0xj1urtkPoATtRacOAiG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Sep 2025 23:00:34 GMT</pubDate>
      <author>치유의 하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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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에게 배신감을 느끼며, 엄마는 안도했다 - 우리 함께한 지 15일 되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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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기와 함께한 지 2주가 되었다. 가장 고요한 순간을 꼽자면, 하루 세 번 찾아오는 분유 시간이었다. 5분 남짓한 시간이지만, 이른 새벽처럼 평화로웠다. 분유병 젖꼭지에서 입술이 떨어질 틈이 없었다. 한 번도 쉬지 않고 끝까지 마셨다. 젖꼭지 빠는 일이 고되었는지, 먹고 나면 머리 뒤통수가 촉촉이 젖곤 했다. 마치 뜨끈한 국밥 한 그릇 마친 사람처럼.  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V%2Fimage%2F4LT3Ce4zCSIx8jLlBJqQq0Mom8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Sep 2025 00:11:33 GMT</pubDate>
      <author>치유의 하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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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언제나 옆에 있을 거야 - 법원에서 날아온 첫 번째 편지를 받고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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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기가 집에 온 뒤, 두 번째로 맞는 주말 오후였다. 아기는 낮잠에 들었고 집안은 오후 햇살이 들어 고요하고 평온했다. 늦은 점심을 마치고, 모자와 마스크를 눌러쓰고 지하철로 향했다. 법원 명령으로 심리 검사를 받으러 가는 길이었다.  심리검사(평가) 통지 및 비용납부 명령입양특례법의 입양허가(국내) 사건에 관하여 가사소송규칙 제62조에 의하여 OOO, 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V%2Fimage%2F6iSlNPn3nOZlwWNm_ThxDN169B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Sep 2025 22:00:34 GMT</pubDate>
      <author>치유의 하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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