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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얼흐름</title>
    <link>https://brunch.co.kr/@@hXG6</link>
    <description>컨설팅은 생업, 글쓰기는 희망업, 특수시설 및 유치원 원장은 이전업, 대학교수는 부업, 회사운영은 주업, 육아 및 가정생활은 필수업, 사이즈업 하는 인생을 살고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16:58:4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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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컨설팅은 생업, 글쓰기는 희망업, 특수시설 및 유치원 원장은 이전업, 대학교수는 부업, 회사운영은 주업, 육아 및 가정생활은 필수업, 사이즈업 하는 인생을 살고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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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제50장 ― 삶은 하나의 이야기인가, 조각의 모음인가? - 제50장 ― 삶은 하나의 이야기인가, 여러 조각의 모음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hXG6/136</link>
      <description>오늘 카페 디알로고스의 책장에는 제목 없는 노트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진우는 각 노트에 단 한 문장씩 적어 두었다. &amp;ldquo;나는 언제 처음 나를 나라고 느꼈을까?&amp;rdquo; &amp;ldquo;그날, 왜 그렇게 울었을까?&amp;rdquo; &amp;ldquo;어디서 끊겼고, 어디서 다시 이어졌는가?&amp;rdquo;  첫 번째 손님은 폴 리쾨르. 잔잔한 셔츠, 긴 문장처럼 이어지는 말투. &amp;ldquo;우리는 삶을 이야기로 구성합니다. 단절된 사건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G6%2Fimage%2FaYFv7JYWi4kFUqQdJJWvQ20YU_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Dec 2025 15:13:17 GMT</pubDate>
      <author>리얼흐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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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52장. 가게가 깨끗하지 않으면 맛도 의심받는다 - 52장. 가게가 깨끗하지 않으면 맛도 의심받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hXG6/105</link>
      <description>어느 날 컨설팅으로 방문한 한 고깃집. 늦은 점심을 먹고 컨설팅을 하기로 했다. 고기는 괜찮았다. 늦은 점심이어도 손님이 어느 정도 있었다. 그런데 조금만 차분히 둘러보니 벽에 기름때, 창틀에 먼지, 심지어 테이블 밑엔 종이쪼가리와 이쑤시개가 굴러다녔다.  점심이 끝난 후 브레이크타임 즉 컨설팅 후 사장님께 조심스레 말씀드렸다. &amp;ldquo;사장님, 청소 한 번 돌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G6%2Fimage%2FF1fIcJQPFpCRn30NQ1U1_rD-Lm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Dec 2025 23:43:09 GMT</pubDate>
      <author>리얼흐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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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디알로고스_투어 (한라산 영실탐방로) - with 니체&amp;nbsp;Nietzsche, Friedrich Wilhelm</title>
      <link>https://brunch.co.kr/@@hXG6/229</link>
      <description>제주공항에 내려 렌터카를 빌린 진우는 해발이 높아질수록 달라지는 공기를 느끼며 영실 탐방로 입구에 섰다. 등산복 지퍼를 목 끝까지 올리고, 가방 속에 오메기떡과 백록담 생수를 넣었다. 곶자왈의 짙은 녹음 속에서 바위틈으로 바람이 세차게 불어왔다. 바람 속에는 바다의 소금기와 숲의 흙내가 섞여 있었다. 능선 위 작은 쉼터에 도착한 진우는 숨을 고르며 바위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G6%2Fimage%2FDRkhC9zI49ualuc5L3bRmNCog9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Nov 2025 15:25:44 GMT</pubDate>
      <author>리얼흐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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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제49장 ― &amp;ldquo;예측할 수 없음은 삶의 결함인가? - 제49장 ― &amp;ldquo;예측할 수 없음은 삶의 결함인가? 아름다움인가...&amp;rdquo;</title>
      <link>https://brunch.co.kr/@@hXG6/135</link>
      <description>카페 디알로고스의 오늘 메뉴는 &amp;lsquo;즉흥 커피&amp;rsquo;. 진우는 손님마다 커피를 다르게 내렸다. &amp;ldquo;오늘만큼은 맛도, 향도, 대화도... 하나도 예측하지 않겠습니다.&amp;rdquo;  첫 번째 손님은 나심 탈레브. 짙은 셔츠, 빠른 말투, 손엔 아무 메모도 없었다. &amp;ldquo;예측할 수 없음은 삶의 본질입니다. 우리는 항상 &amp;lsquo;우연&amp;rsquo;에 지배당하면서도, &amp;lsquo;계획&amp;rsquo;을 숭배하죠. 하지만 진짜 기회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G6%2Fimage%2FhEkvlPB1coutxGEnkc0eiMv8W3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Nov 2025 05:12:05 GMT</pubDate>
      <author>리얼흐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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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51장. 손님은 '선택'이 아닌 '확신'을 원한다. - 51장. 손님은 '선택'이 아닌 '확신'을 원한다.(메뉴편 심화)</title>
      <link>https://brunch.co.kr/@@hXG6/267</link>
      <description>이젠 지겹겠지만 메뉴이야기 보충수업이다. 한 번은 이런 가게에 간 적이 있다. 입구 간판엔 &amp;lsquo;국수&amp;middot;덮밥&amp;middot;백반&amp;middot;돈가스&amp;middot;짬뽕&amp;middot;제육&amp;middot;칼국수&amp;rsquo; 들어가자마자 메뉴판이 벽을 가득 채웠다. 심지어 배달앱에선 20가지가 넘는 메뉴가 등록돼 있었다.  그리고 나는 사장님께 물었다. &amp;ldquo;이 중에서 자신 있는 메뉴가 뭔가요?&amp;rdquo; 사장님은 잠시 망설이다 말했다. &amp;ldquo;다 자신 있어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G6%2Fimage%2Fz1X5RSS4hyUvfeFjh3rqGEIiit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2 Nov 2025 15:00:14 GMT</pubDate>
      <author>리얼흐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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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제48장 - 외로움은 극복해야 할 감정인가 - 제48장 - 외로움은 극복해야 할 감정인가, 인간다움의 일부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hXG6/50</link>
      <description>가을이라고 말해도 맞고 겨울이라고 말해도 맞을 정도로 애매한 날씨를 말하듯 카페문밖의 낙엽들이 유난히 건조하게 나뒹굴었다. 뭉쳐있지만 서로 함께가 아닌 듯 서로를 낯설어하는 느낌을 마른 사각사각소리로 표현하는 듯했다.  카페 디알로고스의 오늘 조명은 아주 낮았다. 라빈은 조명에 어울리는 잔잔한 첼로 음악을 틀었다. 테이블 간격도 평소보다는 서로 떨어져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G6%2Fimage%2FhpwK6OQwt228BZTTsvyRBzZfze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Nov 2025 23:35:46 GMT</pubDate>
      <author>리얼흐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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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제47장 - 상처는 극복해야 하는가, 품어야 하는가 - 제47장 - 상처는 극복해야 하는가, 품어야 하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hXG6/49</link>
      <description>오늘 카페 디알로고스엔 청소를 하다가 실수로 부딪혀 아주 살짝 금이 간&amp;nbsp;화분이 있었다. 진우는 그걸 버리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  '무생물은 상처가 나도 고통스럽지는 않겠지 고치면 되니까... 하지만 인간의 상처는? 어쩌면 인간의 상처도 이런 식으로 흔적이라도 남아 있는 게 좋을지도 몰라.'  빗속에 습기가 찬 공기를 무겁게 밀며 들어온 첫 번째 손님은 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G6%2Fimage%2FgNBV1IxULCNsUFt7T6wELjOjgl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Nov 2025 15:00:15 GMT</pubDate>
      <author>리얼흐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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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디알로고스_투어 (강릉 경포호) - with 프리드리히 실러&amp;nbsp;Friedrich Schiller</title>
      <link>https://brunch.co.kr/@@hXG6/217</link>
      <description>맑은 봄바람이 강릉역 플랫폼 위로 스쳤다. 진우는 KTX에서 내려 시내버스를 타고 초당순두부 거리를 향했다. 따뜻한 햇살 아래, 초당순두부 아이스크림의 부드러운 단맛이 혀에 녹았다. 거리를 벗어나 경포호로 향하는 길, 물비늘이 반짝이는 호수가 점점 가까워졌다. 산책길 한쪽, 오래된 나무 벤치가 햇빛을 담고 있었다. 진우는 배낭에서 단팥빵을 꺼냈다. 갓 구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G6%2Fimage%2FcZNMLjecgM9YDVqj6xHBjbK5wX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Nov 2025 01:44:01 GMT</pubDate>
      <author>리얼흐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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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디알로고스_투어 (강원랜드 카지노) - With 막스 베버, 제러미 벤담 Max Weber,&amp;nbsp;Bentham</title>
      <link>https://brunch.co.kr/@@hXG6/265</link>
      <description>진우는 강원도 정선으로 향하는 버스를 탔다. 가을 산맥은 붉고 노랗게 물들어 있었고 굽이치는 길을 따라 안개가 천천히 흘렀다. 버스 창밖으로는 석탄 산업의 흔적이 사라진 마을들이 보였다. 탄광이 문을 닫은 뒤 이곳엔 카지노가 들어섰다. 버스가 정선 터미널에 도착하자, 진우는 택시를 타고 카지노로 향했다. 도로 옆엔 작은 모텔과 식당들이 줄지어 있었고 &amp;ldquo;행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G6%2Fimage%2FhobfsmhD9L7x_U4LF7_8-tCESL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Nov 2025 23:12:12 GMT</pubDate>
      <author>리얼흐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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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제46장 - 기억은 나를 구성하는가, 방해하는가 - 제46장 - 기억은 나를 구성하는가, 방해하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hXG6/48</link>
      <description>카페 디알로고스의 오늘 커피 향은 유난히 익숙했다. 진우는 그 향을 맡는 순간, 아주 오래전 겨울 방 안 풍경이 떠올랐다. 기억이란 그런 것. 부르지도 않았는데 문을 열고 들어온다.  첫 번째 손님은 존 로크. 단정한 셔츠, 손에는 작은 일기장. 그는 조용히 말했다. &amp;ldquo;나란 존재는 기억의 연속성 안에 있습니다. 내가 기억하는 한, 나는 과거의 나와 동일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G6%2Fimage%2FIktVGHOcZJJzu6lcnFnVCWCtX3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Nov 2025 23:04:08 GMT</pubDate>
      <author>리얼흐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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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장. 사장이 일을 다 하면 안 되는 이유 - 50장. 사장이 일을 다 하면 안 되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hXG6/103</link>
      <description>컨설팅을 가보면 사장님이 주방장이고, 홀 매니저고, 배달기사고, 회계담당이고, 심지어 청소부다. 심지어 SNS도 직접 하고, 포장도 직접 고르고, 마감 정산까지 다 한다.  그럼 나는 이렇게 묻는다. &amp;ldquo;사장님, 오늘 하루에 사장님 역할을 몇 개나 하셨어요?&amp;rdquo;  그러면 사장님은 피식 웃는다. &amp;quot;저요? 거의 열 가지는 하죠. 직원 쓰기도 부담돼서요.&amp;quot;  정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G6%2Fimage%2F9ea8UGq4J5a6gf6c-4fIHGEdag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1 Nov 2025 17:11:06 GMT</pubDate>
      <author>리얼흐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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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알로고스_투어   &amp;nbsp;(경남 산청 동의보감촌) - With 히포크라테스, 허준 Hippocrates</title>
      <link>https://brunch.co.kr/@@hXG6/266</link>
      <description>진우는 직접 차를 몰고 경남 산청의 동의보감촌에 들어섰다. 동의보감촌은 자연휴양림 부근에 위치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어 자가용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었다. 휴일이라 1 주차장은 가득 차서 2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소정의 입장료를 내고 원활한 관광을 위해 매표소에 있는 지도를 보았다. 동의폭포에서 출발하여 엑스포 주제관을 통과한 후 해부 동굴과 한방 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G6%2Fimage%2FNcbM68c6PNLSn1v8DWULWY0Vf1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Oct 2025 23:10:42 GMT</pubDate>
      <author>리얼흐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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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49장. 당신의 주방은 안녕하신가요? - 49장. 당신의 주방은 안녕하신가요?</title>
      <link>https://brunch.co.kr/@@hXG6/81</link>
      <description>나는 컨설팅을 가면 가능한 주방을 본다. 물론 컨설팅의 종류 및 범위, 종목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요청한다면 주방을 보는 경우도 많다.  디자인 관련된 사업이나 패키지 개선 등의 사업의 경우 주방을 보는 경우는 별로 없지만 종합컨설팅과 관련된 경우에는 꼭 주방을 본다.  작은 업장일수록 주방과 홀 사이에 벽이 얇다. 주방의 냄새, 소리, 리듬, 그리고 위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G6%2Fimage%2FUzFF58g3owkcdRQ-qql8pNlSc9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Oct 2025 15:28:40 GMT</pubDate>
      <author>리얼흐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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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알로고스_투어   &amp;nbsp;(강릉 단오제) - With 헤겔, 무당 &amp;nbsp;Friedrich Hegel, pythoness</title>
      <link>https://brunch.co.kr/@@hXG6/264</link>
      <description>진우는 강릉 남대천 둔치에 도착했다. 단오제를 맞아 천막과 무대가 즐비했고, 곳곳에서는 씨름판이 벌어졌다. 아이들은 그네를 타며 웃었고, 장터에는 국수와 단오떡이 팔렸다. 무대 위에서는 단오굿이 준비되고 있었다. 그곳에 두 인물이 있었다. 한 사람은 절대정신의 체계를 말한 철학자&amp;nbsp;헤겔과 다른 한 사람은 무속적 영성의 목소리를 지닌 한국의 여자무당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G6%2Fimage%2F4iEJi-vIC0lIef1eKYNvqYGzd6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Oct 2025 23:15:28 GMT</pubDate>
      <author>리얼흐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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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제45장 - 삶은 계획하는 것인가, 받아들이는 &amp;nbsp;것인가 - 제45장 - 삶은 계획하는 것인가, 받아들이는&amp;nbsp;&amp;nbsp;것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hXG6/47</link>
      <description>오늘 카페 디알로고스의 메뉴판에는 &amp;lsquo;오늘의 추천&amp;rsquo;이 없었다. 진우는 칠판에 이렇게 적어두었다. &amp;ldquo;계획 없음. 우연대로 제공됩니다.&amp;rdquo;  라빈은 살짝 웃으며 말했다. &amp;ldquo;드디어 철학 카페가 진짜 철학적이 됐네요.&amp;rdquo;  진우는 미소로 답하며, &amp;quot;우리는 철학을 한 적이 없어, 그냥 대화를 한 것이지...&amp;quot;  첫 번째 손님은 세네카. 짙은 로브, 침착한 눈빛, 무심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G6%2Fimage%2FQJwreZSlDpNpIvL7eQi6vtf1v3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Oct 2025 15:00:24 GMT</pubDate>
      <author>리얼흐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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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48장. 기계는 기계답게, 사람은 사람답게 - 48장. 기계는 기계답게, 사람은 사람답게</title>
      <link>https://brunch.co.kr/@@hXG6/102</link>
      <description>요즘 가게에 들어가면 사람보다 먼저 마주치는 건 &amp;lsquo;기계&amp;rsquo;다.  키오스크를 시작으로 테이블마다 있는 무인주문 및 결제 태블릿, 로봇서빙, 자동응답, 대기 문자 등...  인건비 줄이고 효율 높이려는 선택이고 합리적인 선택임이 분명하다. 좋은 방법이고 누구나 추구해야 하는 방법이라는 것도 부정할 수 없다. 실제로 컨설팅 때도 추천하며 치솟는 인건비를 대처할 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G6%2Fimage%2FuCv-tPlFinKqVlSZcsek4crjBn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Oct 2025 15:00:04 GMT</pubDate>
      <author>리얼흐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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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알로고스_투어 (문경 폐광) - with 한나 아렌트, 마르크스&amp;nbsp;&amp;nbsp;Hannah Arendt,&amp;nbsp;Marx</title>
      <link>https://brunch.co.kr/@@hXG6/224</link>
      <description>기차가 문경역에 들어서자 흐린 하늘 아래로 안개가 엷게 내려앉아 있었다. 진우는 작은 배낭을 메고 역을 나섰다. 버스를 타고 비교적 산길치 고는 잘 포장되어 있는 길들을 따라 오르다 보니 창밖 풍경이 점점 회색으로 물들어 가는 것만 같았다. 이정표를 따라 폐광 근처에 도착하니 옛 탄광 막사와 녹슨 헬멧, 곡괭이가 전시되어 있었다. 바람은 차갑고, 흙먼지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G6%2Fimage%2Fxcq2cPmbUQ-e-9aYlASEP4oi4e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Oct 2025 15:00:09 GMT</pubDate>
      <author>리얼흐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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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44장 - 어른이 된다는 것 - 제44장 - 어른이 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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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진우는 커피 머신을 만지다가 뜨거운 물에 살짝 손을 데었다. '예전 같으면 아프다고 방방 뛰었을 텐데 지금은 아무렇지 않은 듯하는 모습... 일상 중의 하나라고 자연스럽게 느끼는 모습... 이런 게 어른이 되었다는 걸까?'  첫 번째 손님은 장 자크 루소. 자연색 외투, 산책에서 막 돌아온 듯한 얼굴. &amp;ldquo;인간은 태어날 때 선하고 자유롭지만, 사회는 그를 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G6%2Fimage%2Fj1xUBSPEwBmEh9cRbloX4Dj1dv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Oct 2025 15:00:22 GMT</pubDate>
      <author>리얼흐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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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7장. 모두가 알고 있는 가게의 얼굴 - 47장. 모두가 알고 있는 가게의 얼굴</title>
      <link>https://brunch.co.kr/@@hXG6/101</link>
      <description>컨설팅 현장에서 문 앞에서부터 느낌이 오는 가게가 있다. 들어가기 전부터 불편한 기운이 감돌고 직원과 인사해도 반응이 미적지근하고 눈을 마주쳐도 표정이 없다.  그럴 땐 90% 확률로 사장님의 기운도 빠져 있다. 말투는 짧고, 눈빛은 지쳐 있고, 일 자체가 의무처럼 보인다.  반대로 가게가 작거나 낡아도 사장님의 눈빛이 살아 있는 곳은 그 에너지를 고스란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G6%2Fimage%2FbeQpa8ONKENaj3u3Om39FL0HGZ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Oct 2025 14:43:42 GMT</pubDate>
      <author>리얼흐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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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알로고스_투어 (파주 출판단지 북카페거리) - with 하이데거, 푸코&amp;nbsp;Heidegger,&amp;nbsp;Foucault</title>
      <link>https://brunch.co.kr/@@hXG6/228</link>
      <description>서울역 플랫폼. 경의중앙선 열차가 들어오자 진우는 배낭을 메고 탔다. 창가 자리에 앉아 운정역까지의 50여 분 동안 주머니 속 책을 꺼냈다. 흐린 봄 하늘 아래 경기도의 풍경이 스쳐 지나갔다. 운정역에 내려 버스로 갈아탄 뒤 &amp;lsquo;출판도시&amp;rsquo; 안내 표지판이 보이자 마음이 묘하게 가벼워졌다. 바람이 살짝 차가운 봄날이었다. 책거리 골목에는 크고 작은 서점과 북카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G6%2Fimage%2F296G2Lpisjp4HO-KOJfkv2Ui6g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Oct 2025 15:00:08 GMT</pubDate>
      <author>리얼흐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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