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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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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생각나는 대로 느끼는 대로 어떤 이야기이든 써보려구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19:27:1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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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나는 대로 느끼는 대로 어떤 이야기이든 써보려구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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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_ 반대 방향으로 뛰기&amp;nbsp;</title>
      <link>https://brunch.co.kr/@@hYc/61</link>
      <description>&amp;ldquo;아니요.&amp;rdquo;  러닝을 하고 나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인 &amp;lsquo;그래서 살은 빠졌니?&amp;rsquo;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다. 맨날 뛰면서 이렇게 써 놓고 보니 왠지 자존심이 상하긴 하지만 어쨌든 러닝을 시작했을 때와 지금의 몸무게는 그대로다. 처음 러닝을 시작했을 땐 붓기든 살이든 뭔가는 빠졌다. 하지만 1년이 되어 가는 지금, 러닝의 다이어트 효과를 묻는다면 나처럼 하면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c%2Fimage%2FAmFHP5WtDPm1Mg51bx-WxrLClMs"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Mar 2026 01:50:11 GMT</pubDate>
      <author>Am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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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우리 만의 속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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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문 앞에 낯선 택배 상자들이 있었다. 올 게 없는데 하면서 송장을 자세히 보니 남편 앞으로 온 택배였다. 얼마 전에 운동을 시작한다더니 역시나 운동복이 왔다. 피식. 연애할 땐 둘이 참 비슷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결혼하고 보니 우리는 참 달랐다. 연애 땐 매일을 들러붙어 있어 퍼즐의 돌출부와 홈이 완벽하게 맞물린 한 쌍인 줄 알았다가 결혼하고 나서 한걸음</description>
      <pubDate>Fri, 27 Feb 2026 14:56:23 GMT</pubDate>
      <author>Am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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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겨울을 뛰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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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깨울 때부터 눈치를 챘다. 꼬마는 이미 전날 밤부터 유치원에 가기 싫었을 것이다. 불러도 대답이 없고, 분명 깼으면서 눈은 꼭 감고 있는 아이를 겨우 일으켜 뽀뽀도 해주고, 호들갑도 떨어보고 난리를 쳐보았지만 인내심의 한계를 느낄만한 속도로 느릿느릿 유치원 갈 준비를 했다. 이런 아침이면 묻지 않는 질문이 있는데, 바로 &amp;lsquo;유치원에 가기 싫어?&amp;rsquo;이다. 묻는</description>
      <pubDate>Fri, 20 Feb 2026 14:27:09 GMT</pubDate>
      <author>Am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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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초록색 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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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혹시 주변에 운전 못 하는 사람이 있는가? 그 운전 못 하는 사람이 알긴 하지만 그리 친하지 않고 그렇다고 모른 척 하기엔 좀 아는 사람이라면?  아이를 등원시킬 때 자차로 등원시키는 엄마들과 만날 때가 있다. 엄마들과는 오리엔테이션에서 이미 만났고, 같은 유치원을 보내는 첫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짧은 시간에 친해졌다. 입학 초기에 당연히 내가 차를 가지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c%2Fimage%2Ft-nol1sCLT1qKKejwD41fAy36Q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Feb 2026 03:38:04 GMT</pubDate>
      <author>Am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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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오늘도 뛰어서 집에 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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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더 정확하게 말하면 &amp;lsquo;오늘도 (아이를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뛰어서 집에 옵니다&amp;rsquo;이다. 아이가 유치원에 가게 되었을 때 어떤 용기였는지 모르겠지만 운전도 못 하면서 대중교통편으로 가기 불편하고 거리가 애매하게 먼 유치원을 선택했다. 물론 유치원에서 셔틀버스를 운행 중이지만 어린이집도 1년 내내 원에서 가장 단시간 머물렀던 아이였기에 유치원 적응부터 걱정해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c%2Fimage%2FssDrJBprHRpvoNC82ZgH5fiN7w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Feb 2026 15:00:48 GMT</pubDate>
      <author>Am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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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응원  - Dear my husban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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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아침 평소보다 눈이 일찍 떠졌다. 밖이 어두워서 아직 이른 새벽인 줄 알았더니 아침 6시 50분. 아이가 깨지 않게 조용히 발을 떼 본다. 방문을 열고 나오자 거실의 찬 공기가 제일 먼저 반겨주는데 그리 달갑지 않다. 어두운데 춥기까지 하니 몸이 절로 움츠러든다. 7시가 이렇게 어두웠던가. 집이 조용한 거 보니 남편은 이미 출근했나 보다. 예전에는 겨</description>
      <pubDate>Tue, 27 Dec 2022 16:36:49 GMT</pubDate>
      <author>Am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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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의 노래</title>
      <link>https://brunch.co.kr/@@hYc/55</link>
      <description>&amp;ldquo;이거리 저거리 밭거리 천지만지 도만지 짝발이 새앙지 도두만지- &amp;ldquo;  장도칼!  물소리 사이로 들리는 낯설지 않은 노래 가락에 흥얼거리다 마지막 단어가 불현듯 생각났다. 설거지를 멈추고 뒤를 돌아보니 엄마가 아이와 다리를 엇갈리게 두고 앉아 다리 하나씩 치면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어렸을 때 외할머니랑 함께 하던 놀이였다. 방학 때마다 외갓집에서 할머니와</description>
      <pubDate>Sun, 18 Dec 2022 13:08:43 GMT</pubDate>
      <author>Am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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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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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부른 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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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오늘 내가 헛되이 보낸 하루는 어제 죽은 이가 간절히 바라던 내일이다.&amp;rsquo; 고대 그리스 작가 소포클레스의 말이 갑자기 생각났다. 이 더운 날 하루 종일 씻지도 못했고, 남편의 늦은 퇴근에 저녁식사 근처에도 못 간 상태였다. 마지막에 먹은 건 아이의 낮잠시간에 허겁지겁 주워 먹은 과자 나부랭이쯤. 머리를 안 감겠다고 내 얼굴을 꼬집는 아이를 달래고, 이를 안</description>
      <pubDate>Tue, 27 Sep 2022 15:53:01 GMT</pubDate>
      <author>Am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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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도</title>
      <link>https://brunch.co.kr/@@hYc/52</link>
      <description>아이를 낳고 생긴 큰 두려움은 아이에게 일어날 나쁜 일이다. 아무리 눈에 불을 켜고 지켜봐도 어딘가에 부딪치거나 낯선 뭔가를 입에 넣거나 터무니없이 넘어진다. 신생아 땐 자다가 코 박고 숨 못 쉴까 걱정하게 만들더니 이젠 앞도 아래도 안 보고 뛰어다니는 통에 하루에도 수십 번 심장을 들었다 놨다 한다. 찰나의 순간에 사고를 치니 아기가 움직이고 있는 동안은</description>
      <pubDate>Sun, 04 Sep 2022 15:31:45 GMT</pubDate>
      <author>Am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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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무치는 후회  - * 사무치다 - 어떤 생각이나 느낌이 깊이 스며들거나 멀리까지 미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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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는 초대손님에게 질문한다, &amp;quot;가장 사무치는 후회는?&amp;quot; 이 짧은 질문 안에 내가 싫어하는 단어가 두 개나 들어있다. 사무치다 그리고 후회.  좋아할 수 없는 단어인 '후회'에 진하디 진한 '사무치게'가 붙었으니 이것만큼 끔찍한 후회가 있겠는가. 사무치는 후회는 그냥 한번 쪽팔리거나 다시는 안 해야겠다고 다짐할 수 있는 정도의 후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c%2Fimage%2FdUtDzfCg0JhwbYk3EtXpIPwDe_o" width="35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Mar 2022 15:22:56 GMT</pubDate>
      <author>Am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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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시간 22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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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지막 수유와 함께 아이를 재우고 나면 본격적인 &amp;lsquo;after 육아&amp;rsquo;가 시작된다. 하루 종일 방치한 집안일 하기. 먼저 가제 손수건을 모아 세탁기를 돌린다. 손수건을&amp;nbsp;어찌나 많이 쓰는지 하루가 끝나면 항상 바구니 한가득이다. 세탁기가 돌아가는 동안 오늘 쓴 젖병을 닦고 이유식을 준비하고&amp;nbsp;내일 아이가 뒹굴 곳을 쓸고, 가지고 놀 장난감을 닦는다. 그렇게 정신없</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14:11:02 GMT</pubDate>
      <author>Am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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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판도라의 상자</title>
      <link>https://brunch.co.kr/@@hYc/48</link>
      <description>컴퓨터 화면 가득 펼쳐진 썸네일 속에서 느낌이 묘한 사진 몇 장이 눈에 꽂힌다. 썸네일이라 실루엣만 보이지만 남녀의 다정한 사진인건 알 수 있었다. 마우스를&amp;nbsp;&amp;nbsp;그 사진 위로&amp;nbsp;가져가 클릭하려는 순간 머릿속에서 알람이 울렸다. &amp;ldquo;이건 판도라의 상자야!&amp;rdquo;  나만큼 철두철미한 남편은 과거 흔적을 남긴 적이 없다. 흔한 SNS도 안해서 아무리 구글을 뒤져본들 어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c%2Fimage%2F6R1dImMUNryr9L5v7jvo9vvJ27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Oct 2021 07:35:52 GMT</pubDate>
      <author>Am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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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운전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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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곧 할 일!  이렇게 말하고 다닌 지 20년이 지났다. 성질은 무지 급해서 면허증은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땄지만 이는 장롱면허의 년수만 늘리는 꼴이 되었다. 매년 신년 다짐에 일등으로 운전을 적어두고선 매년 연말엔 죄책감에 시달린다. 노력을 안 해본 건 아니다. 연수도 받아봤고 고속도로도 달려봤다. 그런데 난 왜 아직까지 운전대를 잡지 않고 있는 걸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c%2Fimage%2FGUx89vb6UobdDr5eW8Hh6h03rX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Oct 2021 17:16:36 GMT</pubDate>
      <author>Am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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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시국 속 대범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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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제 놀러 왔던 친구는 오늘 아침 나쁜 소식을 알려왔다. 친구의 남자 친구 아버지가 오늘 코로나 확진이 나왔고 내 친구는 나를 만나러 오기 전날 남자 친구를 만났다고 그래서 검사를 받으러 가야 한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했다. 어제 놀러 와서 손목이 아픈 나 대신 내 아이를 정성스레 재우던 친구 모습이 순간 떠올랐다. 아찔했다. 친구의 남자 친구 아버지면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c%2Fimage%2F32eaGEobNi9uBng8tiNUL_3bvY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3 Oct 2021 18:13:54 GMT</pubDate>
      <author>Am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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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부터 대범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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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근심만 깊어진 어느 밤. 세상 걱정 없는 얼굴로 잠든 아이를 보며 생각했다. 이 거친 세상에 태어나게 했는데 어떻게 지켜주나. 당연히 평생 끼고 살 순 없어서 벌써부터 이런 걱정이 된다. 참고로 아이는 이제 인생 7개월 차. 가는 건 순서 없고 이 세상엔 변수가 넘쳐나지만 단순한 계산만으로 생각해보면 이 아이를 마흔 넘어 낳았으니 내가 아무리 열심히 살아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c%2Fimage%2FrMcCDVyxAcMADpYckGOM7xsHsT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2 Oct 2021 16:53:23 GMT</pubDate>
      <author>Am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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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굿바이 하나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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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향년 101세. 작년부터 준비한 이별이라 괜찮을 줄 알았는데 이 세상에 괜찮은 이별은 없었다. 칭얼거리는 아이를 토닥이며 기차표를 예매했지만 배려라는 이름 하에 나의 마지막 인사는 끝내 이루어질 수 없었다. 엄마를 통해 할아버지의 마지막 이야기를 듣는다. 엄마는 할아버지 얼굴 구석구석 만져보며 눈으로 손으로 기억을 남겼다 했다. 이제</description>
      <pubDate>Wed, 11 Aug 2021 04:47:31 GMT</pubDate>
      <author>Am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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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하나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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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월요일 엄마는 외갓집에서 다급한 전화를 받았다. 할아버지의 건강이 악화되셔서 당장 오늘내일 보내드릴 준비를 해야 한다는 전화였다. 올해 100세가 되신 할아버지는 일 년 가까이 자리에서 못 일어나고 계시는 상황이었다. 이미 우리에 대한 기억은 희미해지셨고 육신이 고통 속에서 힘겨워하고 계시는 중이시다.  ​엄마는 일곱 남매 중에 넷째로 태어났지만 결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c%2Fimage%2F-2flV3nQWp_KPtqFqkGlxhclMh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Dec 2020 07:22:43 GMT</pubDate>
      <author>Am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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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린 서로에게 위로가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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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린 서로에게 위로가 된다 나의 과거의 아픔이 다른 누군가에게 희망이 된다  ​ ​ ​  어느 연예인 이름이 네이버 검색어에 오르기 시작한다. 어떤 사고를 쳤나 보다 하고 클릭해보니 시험관 시술에 실패했다는 기사였다. &amp;lsquo;아이고&amp;rsquo;라는 탄식이 절로 나왔다. 그 연예인에 대한 기사를 추가로 읽으며 어떤 사연인지 찾아본다. 무슨 이유인지, 어떤 병원을 다니고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c%2Fimage%2FIgymY5Xs1oXPiAG6nhl4_C6kWX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1 Oct 2020 01:48:48 GMT</pubDate>
      <author>Am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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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밍 아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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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살찐 나보고 &amp;quot;어머... 혹시?&amp;quot; 라고 물어본다면 이건 아기 때문이 아닌 아기를 위해 살찐 거라고 당당하게 말을 할 거야. ​  난임 온라인 카페에서 글을 읽다가 신선한 게시글을 발견했다. 어떤 분이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난임 병원에 가기 꺼려진다고 글을 썼는데 그 이유가 자신이 만약에 걸리면 병원에 간 동선이 밝혀질까 봐 였다. 우선은 상상의 디테일과</description>
      <pubDate>Thu, 29 Oct 2020 05:33:42 GMT</pubDate>
      <author>Am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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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굿바이 아메리카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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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검은색을 띤&amp;nbsp;따뜻한 차를 마시며 최면을 걸어본다. 나는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중이다. 이건 아메리카노다 맛있다 정.. 말.. 맛있다..       카페에 들어가서 메뉴판을 한참 쳐다본다. 예전에는 메뉴판을 보지도 않고 골랐는데 요즘엔 마실 것을 고르는데 시간이 한참 걸린다. 카페에서 나의 최애 템은 따뜻한 아메리카노. 아무리 더워도, 목이 말라 헐떡거려도 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c%2Fimage%2FuPcz_CWcIn50RnEYF5WrkFN8Tv8.jpg" width="337" /&gt;</description>
      <pubDate>Thu, 29 Oct 2020 05:16:13 GMT</pubDate>
      <author>Am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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