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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 없는 코끼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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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코없코의 브런치 스토리입니다. 호기심을 바탕으로 시를 쓰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06 Apr 2026 04:18:4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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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없코의 브런치 스토리입니다. 호기심을 바탕으로 시를 쓰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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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 촌놈 - 논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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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길가에 별이 너무 많아서 서울에 별이 없는 줄 알았다  길가에 별이 없는 곳에서 서울에 별이 있는 걸 알았다  서울의 별이 서울에서 보이지 않아서 그대의 빛을 그 곁에서 느끼지 못해서  그대가 별인 줄 몰랐습니다</description>
      <pubDate>Sat, 04 Oct 2025 10:00:08 GMT</pubDate>
      <author>코 없는 코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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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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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풀잎에 선 작은 애벌레 날개는 없지만 제법  사마귀 같다  날카로운 앞 발과 매서운 눈을 가지고 당당히 서있다  갓 태어난 아기  사마귀는 그렇게 어른인 척 살아간다  옆에서 태어난 아기  나비는 꿈틀꿈틀 아기답게 기어다닌다  때가 오면  두 아기는 모두  날개가 생긴다  아무리 어른인 척 해도 철없이 기어다녀도 날개가 생기면   깨닫는다 이제 어른이 됐구</description>
      <pubDate>Sat, 20 Sep 2025 09:00:09 GMT</pubDate>
      <author>코 없는 코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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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투리</title>
      <link>https://brunch.co.kr/@@hZCP/20</link>
      <description>시간 자락은 오늘도 손에 무거운 재단 가위를 쥐인다  서걱서걱 재단한 시간 자락을 실과 바늘로  엮어 하루를 산다  하루 사이 재단된 자투리는 다시 시간 자락이 되지 못하고  하루와 하루의 재단선 사이를 엮는 동안의  기다림이 된다</description>
      <pubDate>Sat, 13 Sep 2025 04:00:08 GMT</pubDate>
      <author>코 없는 코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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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황과 방향 사이</title>
      <link>https://brunch.co.kr/@@hZCP/19</link>
      <description>느릿한 바늘 사이 빠릿한 초침 바늘 간직한 손목 시계  시절와 시간 사이 방향이 맞지 않아 용두를 돌려 본다  방황과 방향 사이 이저리 왔다 갔다 인생을 찾아 본다  추억과 기억 사이 헤매인 세월 같이 인생을 흘려 본다</description>
      <pubDate>Sat, 06 Sep 2025 00:31:47 GMT</pubDate>
      <author>코 없는 코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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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교차 - 환절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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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따가운 한낮의 태양은 아직도 한여름 같지만  서늘한 초저녁 공기는 어느새 초가을 같구나  여름과 가을의 사이는 따갑게 서늘한 일교차  시절과 계절의 아이는  서툴게 성숙한 사춘기</description>
      <pubDate>Fri, 29 Aug 2025 23:22:17 GMT</pubDate>
      <author>코 없는 코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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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급할수록 돌아가라 - 가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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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급할수록 돌아가라 할아버지가 주신 가훈이야 아버지께서 말씀하셨다  서두르지 말아라 서두르다가 헤메는 법이야 아버지께서 말씀하셨다  야구는 집에서 출발해서 집으로 돌아오는 운동이야 아버지께선 야구를 좋아하셨다  꼭 홈런이 아니어도 돼 집 떠나 실패해도 말이야 집으로 돌아오면 된단다  급할수록 집으로 돌아가라 할아버지가 주신 가훈이야 내가 말하고 있다</description>
      <pubDate>Sat, 23 Aug 2025 00:00:16 GMT</pubDate>
      <author>코 없는 코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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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그냥 - 이사 이야기 - 가족</title>
      <link>https://brunch.co.kr/@@hZCP/16</link>
      <description>살면서 이사를 세 번 했습니다. 갓난 아기 때, 여섯 살 때, 그리고 한 달 전입니다. 갓난 아기 때와 여섯 살 때는 기억이 없어요. 이사에 관한 기억이 없어서, 이사가 이렇게 힘든 줄 몰랐습니다. 인테리어 업체 고르는 일부터 가구 사는 일까지 신경 쓸 일이 많더군요. 이사 비용이 크다 보니 하나하나 다 따져가면서 하느라 힘들었습니다.  인테리어는 이랬습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CP%2Fimage%2Fcb3By-NOBVfnIdqD9WS3EU1u5v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Aug 2025 09:00:19 GMT</pubDate>
      <author>코 없는 코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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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그냥 - 가족</title>
      <link>https://brunch.co.kr/@@hZCP/15</link>
      <description>벌써 이 주째 주말마다 가구를 고른다 괜히 또 투정 부린다  됐어 안 갈래 얼굴에다 심통을 바른다 가도 할 일이 없잖아  못써 안 그래? 아버지가 아들을 타이른다 그냥 그 옆에 있어줘  애써 보는데 참다 참다 눈물이 흐른다 누운 할머니 옆에서 아무리  힘써도 할 일이 없어서야 나에게 이른다 그냥 그 옆에 있어줘</description>
      <pubDate>Sat, 16 Aug 2025 00:00:12 GMT</pubDate>
      <author>코 없는 코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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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차는 잘 돌아간다 - 착한 선임 이야기2 - 불신과 신뢰</title>
      <link>https://brunch.co.kr/@@hZCP/14</link>
      <description>D형이 저를 아끼는 이유가 또 있었습니다. 제가 기독교인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 신앙에 확신이 있습니다. 그런데 D형은 확신의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독실한 사람이었습니다. 대형 교회 청년부 리더일 정도로 열심히 교회에 다녔습니다.&amp;nbsp;D형이 착했던 이유는 기독교인이기 때문이었습니다. 후임들에게 잘 해줬던 것도, 간식을 자주 사줬던 것도, 100%가 아니라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CP%2Fimage%2F-oyKjsCkRgjI33YwCJUyE8hfKI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3 Aug 2025 09:00:21 GMT</pubDate>
      <author>코 없는 코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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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수차는 잘 돌아간다 - 착한 선임 이야기 1 - 불신과 신뢰</title>
      <link>https://brunch.co.kr/@@hZCP/13</link>
      <description>벌써 전역한 지 3주가 됐네요. 군대에서의 기억이 점점 오래된 기억처럼 느껴집니다. 눈 앞에 없으면 며칠 전까지 동고동락했던 사람들도 잘 생각이 안나더군요.  제가 갓 상병 달았을 때 전역했던 선임이 있었습니다. 이등병 2개월과 일병 5개월(조기진급)까지 합치면, 7개월 동안이나 같이 살았는데요. 전역하고 일주일 뒤에는 원래 없던 것처럼 느껴지더라고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CP%2Fimage%2F3ekGhCTW6hUUhol76ecXrzcOvO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9 Aug 2025 00:00:16 GMT</pubDate>
      <author>코 없는 코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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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차는 잘 돌아간다 - 전역</title>
      <link>https://brunch.co.kr/@@hZCP/12</link>
      <description>돌아갈 시간이다 내려가다 보니 계곡 길이다 끝자락에 물레방아가 돌아간다  경사진 계곡 따라 늘어진 수로와 그 끝에서 떨어지는 물방울 수차는 잘 돌아간다  수로가 꽤 길다 계곡물에게 새로운 관문이다 입구로 계곡물이 들어간다  막 들어온 물은 앞선 물이 부럽다 앞선 물은 막 들어온 물을 끌어주고 먼저 집으로 돌아간다  이제는 내가 앞선 물이다 막 들어온 물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CP%2Fimage%2FY45NEZaar9oul2xSG093SKVwVw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2 Aug 2025 02:10:37 GMT</pubDate>
      <author>코 없는 코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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