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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록하는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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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유하는 일상과 스치는 감정을 쓰는 작가.                         살아가는 모든 순간이 글이 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22:24:1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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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유하는 일상과 스치는 감정을 쓰는 작가.                         살아가는 모든 순간이 글이 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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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끝내 제 몫의 꽃을 피워내는 삶 - 메마른 틈에서도 꽃은 핀다</title>
      <link>https://brunch.co.kr/@@hZv4/108</link>
      <description>벚꽃은 늘 올 때부터 화려하다.사람들의 마음을 단숨에 붙잡고, 골목과 공원을 환하게 밝히며 봄을 데리고 온다.그리고 떠날 때조차 조용히 물러나지 않는다.바람 끝에 꽃비를 흩뿌리며 마지막 순간까지 아름답게 머물다 간다.고작 한두 주의 짧은 계절인데도, 벚꽃은 오래 남는다.눈앞에서 사라진 뒤에도 마음 한쪽에는 분홍빛 잔상을 남긴다.짧다고 가벼운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v4%2Fimage%2F6qIhgMcMto6l6AQOIUxIeafoKy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13:28:01 GMT</pubDate>
      <author>기록하는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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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다시는, 엄마와 여행을 가지 않겠다고 결심했었다 - 조용히 다시, 우리</title>
      <link>https://brunch.co.kr/@@hZv4/107</link>
      <description>초등학교 1학년이던 아이의 손을 잡고 우리는 제주도로 향했었다.친정 아빠의 칠순을 기념하는 여행이었다. 그때의 나는 그 시간이 오래도록 따뜻하게 남을 거라고 믿었다. 하지만 여행의 마지막 날, 제주공항에서 나는 감정을 터뜨렸다. 그건 갑작스러운 일이 아니었다. 엄마의 말투가 조금 날카로워졌고, 나는 그 감정을 그대로 받아냈다. 여유 있게 넘기지 못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v4%2Fimage%2FHoe6Dt69HzZFBia5gK86NuvdT2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05:00:06 GMT</pubDate>
      <author>기록하는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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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행복한 꿈이었다면, 깨지 마세요 - 그날, 아빠는 사랑을 남기고 갔다</title>
      <link>https://brunch.co.kr/@@hZv4/105</link>
      <description>2년 전 오늘, 딸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이던 겨울방학이었다.우리는 전라도로 여행을 떠났다. 전주에서 하루를 보내고, 여수에서의 둘째 날 아침.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조각공원에서 아이와 웃으며 사진을 찍던 참이었다.그때 전화가 울렸다.엄마의 목소리는 낮고 짧았다.&amp;quot;할머니 방금 돌아가셨다.&amp;quot;방금 전까지만 해도 아이의 웃음소리가 퍼지던 공원이었다. 햇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v4%2Fimage%2FuETEoA6JGbCamEYAiSPBVRyjIV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Feb 2026 14:24:20 GMT</pubDate>
      <author>기록하는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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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괜찮다, 너도 나도. - 아이를 세상으로 보내는 연습</title>
      <link>https://brunch.co.kr/@@hZv4/104</link>
      <description>중학생 아이의 겨울방학이다.돌아서면 밥이었다.돌밥.돌밥.매일 고만고만한 메뉴를 돌리고 또 돌렸다. 그런데 방학은 아직 한 달이나 남아 있었다.밥은 이렇게 성실하게 돌아오는데,시간은 왜 이렇게 느린지 싶었다. 그 와중에 오늘은 조금 다른 날이었다.아이가 처음으로어른 한 명 없이친구들과 롯데월드에 가는 날이었다. 용용이를 포함해 네 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v4%2Fimage%2FUpuiAWpSkcHFIWtvCRji0n8xAb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Feb 2026 23:53:27 GMT</pubDate>
      <author>기록하는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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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그 디카를 기억해 준 아이 - 죄책감이라는 이름의 기억</title>
      <link>https://brunch.co.kr/@@hZv4/103</link>
      <description>겨울방학, 아이와 먹는 늦은 아침이었다.식탁에 나란히 앉아 태블릿으로 '풍향고'를 틀어두고,느긋하게 아침을 먹었다. 아이는 후식으로 귤을 까먹고 있었고,나는 별생각 없이 화면을 바라보고 있었다. 유럽 여행 중 사진을 찍는 장면이 흘러가던 순간이었다.아이가 갑자기 말을 꺼냈다. 예전에 제주도 여행을 갔을 때,외할아버지에게 디카로 사진 찍는 법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v4%2Fimage%2FIlN3odEvKJcJTE_WGEXLCbYRIM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Feb 2026 13:56:03 GMT</pubDate>
      <author>기록하는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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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 사랑받았던 기억은 사라지지 않았다 - 늦었지만 전하고 싶었던 한마디</title>
      <link>https://brunch.co.kr/@@hZv4/102</link>
      <description>우리 엄마와 외삼촌은 열일곱 살 차이가 났다.엄마가 세 살이던 해, 스무 살의 외삼촌은 장가를 가셨고 그때 엄마에게는 새언니가 생겼다.엄마에게는 언니이자 엄마 같았고, 나에게는 외숙모라 불리던 사람이다. 엄마는 자라면서 외숙모가 낳은 조카들과 함께 학교를 다녔다고 했다.나이 차이가 거의 나지 않았던 아이들, 같은 도시락을 들고 같은 반찬을 먹으며 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v4%2Fimage%2FPd_jHsu4qW804eYDFUONdtPAkc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1 Jan 2026 22:00:20 GMT</pubDate>
      <author>기록하는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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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08. 윤슬처럼 남은 시간 - 사춘기 딸과 떠난 부산</title>
      <link>https://brunch.co.kr/@@hZv4/101</link>
      <description>방학이 시작되었다.53일이라는 숫자가 달력 위에 얹히는 순간,아이의 하루도, 나의 하루도조금은 느슨해지고, 조금은 깊어졌다. 올해 중학교 2학년이 된 딸은이 시간을 가볍게 흘려보내고 싶지 않다고 했다.정말 열심히 공부해 보고 싶다고.그 말은 지난가을부터 여러 번 반복되었다.나는 매번 같은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지만,사실 그 말이 마음속에 오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v4%2Fimage%2Frmz-pYY8UympFn5lzPhG_JLm-5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Jan 2026 23:00:41 GMT</pubDate>
      <author>기록하는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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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물셋의 엄마를 다시 안아주는 일 - 내면아이로 남은 엄마의 멈춘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hZv4/100</link>
      <description>엄마와 점심을 먹고, 소파에 자리를 잡아 나란히 앉았다.따뜻한 커피 잔을 두 손으로 감싸 쥐고 있었는데, 여느 때처럼 이야기 흐름은 어느새 오래된 시간으로 흘러갔다.엄마의 지난날은 늘 그렇게 슬그머니 모습을 드러낸다.마치 겹겹이 쌓인 상처의 껍질이 천천히 벗겨지듯,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밖으로 나왔다.&amp;quot;힘들었으면 그냥 나왔어야지. 차라리 도망을 가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v4%2Fimage%2FKIhYnfs44-s_R97JapDRtgbpm5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Nov 2025 08:44:17 GMT</pubDate>
      <author>기록하는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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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 그럴 수도 있겠다 - 나는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건넬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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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세상은 우리가 모르는 사정들이 참 많을 것이라고.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골짜기,말하고 싶지만 끝내 말하지 못한 사연이누군가의 하루를 뒤흔들고 있을지 모른다고.사람의 마음은 늘 조용히 움직인다.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아 보여도속에서는 파도가 치고 있을 때가 있다.그러니 어떤 장면 앞에서한 걸음 물러 서서 '그럴 수도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v4%2Fimage%2FCIgcU0ZPP7QOFWN2HOWNbJmhov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Nov 2025 23:00:39 GMT</pubDate>
      <author>기록하는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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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쓰는 일은 나를 안아주는 일 - 두려워도 괜찮아, 글이 나를 다시 세워줄 테니까</title>
      <link>https://brunch.co.kr/@@hZv4/97</link>
      <description>가끔은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멍울처럼 올라오는 감정이 있었다.누구에게 말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그냥 삼키기엔 너무 뜨거운 감정이었다.그럴 때마다 나는 생각했다.'이런 건 글로 쓸 수 없어.'누군가에게 보여주기엔 너무 솔직하고, 너무 생생해서 부끄러웠다.하지만 시간이 흘러도 그 감정은 사라지지 않았다.조용히 눌러놓은 마음은 어느 날 갑자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v4%2Fimage%2FLsKjow_SMmgBRl0ITjFry8DVSJ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Oct 2025 07:00:06 GMT</pubDate>
      <author>기록하는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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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도서관에서 우는 여자 - 나를 울린 건, 글 속의 나였다</title>
      <link>https://brunch.co.kr/@@hZv4/96</link>
      <description>도서관에 잠시 책을 대출하러 간 게 아니라,한참을 앉아 책을 읽고 글을 쓰다 보면가끔은 '너무 오래 한 자세로 있었던 건 아닐까?' 싶을 때가 있다.그럴 땐 앉은자리에서 살짝 목을 돌리고 어깨를 푼다.그리고 자연스레 주위를 둘러본다.그럴 때면, 평소엔 보이지 않던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대출만 하러 잠깐 들를 때는 몰랐던 장면들.그중 가장 눈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v4%2Fimage%2FjP_fOliuxl-p2fCh5w9HPg-Cdb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Oct 2025 13:00:07 GMT</pubDate>
      <author>기록하는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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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04. 가난은 기억 속의 붉은 멍이었다 - 아이에게 닿지 않기를 바라는 엄마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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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꽤 이른 나이에 깨달았다.'돈이 없다'는 말은,단순히 '가난'이라는 단어로는 다 담기지 않는다는 것을.그건 곧,도약할 발판조차 허락되지 않는 삶이라는 뜻이었다.나의 청소년 시절은단단하지 않은 모래성 위에가느다란 나뭇가지를 억지로 세우려 애쓰는 날들의 연속이었다.흔들렸고,불안했고,붙잡을 것도 없던 날들이,그냥 계속되었다.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v4%2Fimage%2FiY8GDSGyhfoNL4FxzwvgdWQ_ii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Oct 2025 01:11:21 GMT</pubDate>
      <author>기록하는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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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03. 흘러가도 괜찮다는 걸, 아이에게 배웠다 - 물 위에서 배운 마음의 여백</title>
      <link>https://brunch.co.kr/@@hZv4/95</link>
      <description>긴 연휴의 끝, 우리는 쉼을 목적으로 파주에 있는 풀빌라로 향했다.여행이라기보다 잠시 멈춤에 가까운 시간이었다.음식은 배달로 해결했고, 계획도 세우지 않았다.그저 아무것도 하지 않는 하루를 보내고 싶었다.해야 할 일도, 가야 할 곳도 없는 그 여유가지친 마음에 가장 필요한 선물 같았다.햇살이 부서지는 오후, 아이와 수영장에 나란히 앉았다.튜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v4%2Fimage%2FQzTqE7UbT4yXuEy5Bcxq1PQ4fg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Oct 2025 22:01:07 GMT</pubDate>
      <author>기록하는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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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아빠의 마지막 앞에서 나는 안도했다 - 사랑의 또 다른 얼굴을 마주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hZv4/94</link>
      <description>아빠의 마지막 얼굴을 떠올리면 늘 같은 감정이 따라왔다.그 얼굴은 고통에서 벗어난 듯 편안했고, 오랜 시간 싸워온 모든 아픔을 내려놓은 사람의 표정 같았다. 그래서 다행이라 여겼다. 더 이상 고통받지 않으신다는 사실에 마음이 놓였다. 병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매일 바라봐야 했던 나로서는 그 순간 안도할 수밖에 없었다.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 감정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v4%2Fimage%2FDmqO8EqRIW8nKew0DJAZSKPdT8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Oct 2025 11:07:07 GMT</pubDate>
      <author>기록하는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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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01. Prologue. 쓰는 나, 읽는 당신 - 나의 서사가 당신의 이야기로 연결되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Zv4/93</link>
      <description>글을 쓴다는 건,나를 들여다보는 일인 동시에 누군가의 마음에 닿기를 바라는 일 같다.누군가의 하루 끝,조용히 켜진 휴대폰 화면 속 한 문장이 위로가 되었다면,그건 이미 '나의 서사'가 '당신의 이야기'로 이어진 순간이 아닐까 싶다.나는 잘 쓰는 작가도, 대단한 스토리텔러도 아니다.그저 내가 느낀 마음을 기록하며조금 더 솔직해지고 싶고, 조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v4%2Fimage%2FqFzMlfpap9NRLB0u7QSxdJmXo6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Oct 2025 13:05:50 GMT</pubDate>
      <author>기록하는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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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꼭 너 닮은 딸 낳아봐라 - 서운함으로 남긴 말, 축복으로 다시 건네다</title>
      <link>https://brunch.co.kr/@@hZv4/68</link>
      <description>&amp;quot;너도 이다음에 꼭 너 닮은 딸 낳아봐라.&amp;quot;사춘기 시절부터 몇 해 전까지,엄마는 속상한 마음이 올라올 때면 그렇게 말씀하시곤 했다.나는 그 말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어딘가 불편해졌다.못되게 군 나를 향한 서운함인지,말로 다 하지 못한 어떤 마음의 표현인지,그땐 알지 못했다.그리고 시간이 흘러,나는 엄마가 되었다.지금의 나는 중학교 1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v4%2Fimage%2FX5UaRX3ptPzUntcwa3CRN_GSYR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Sep 2025 14:00:01 GMT</pubDate>
      <author>기록하는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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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오지 않은, 그러나 분명히 올 글 - 기다림 속에서 문장이 되기까지</title>
      <link>https://brunch.co.kr/@@hZv4/72</link>
      <description>글을 쓰는 데 오래 걸리는 편이다.두세 시간은 기본이고,어떤 글은 며칠을 마음속을 서성이다가마침내 한 문장이 되어 내려앉는다.주제를 정해두고 몇 주째 바라보기만 하다결국 한 줄도 못 쓰고 덮어버린 주제가 있다.그저 바라보고만 있었다.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서,어쩌면 아직, 쓸 준비가 되지 않았던 것 같다.얼마 전, 멘탈 코칭 수업에서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v4%2Fimage%2FM2ttUMAduKL-DCT9opLMb7_GOd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Sep 2025 11:00:14 GMT</pubDate>
      <author>기록하는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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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툰 걸음으로도, 멈추지 않고 - 내 안에 뿌리내리는 문장들</title>
      <link>https://brunch.co.kr/@@hZv4/91</link>
      <description>세 권의 브런치북을 마무리했다.처음 계획했던 분량은 줄였고, 미흡한 원고는 억지로 붙들어 끝냈다. 채워지지 않은 빈칸이 자꾸 눈에 밟혔지만, 흩어진 글을 모아내는 일만으로도 숨이 가빴다. 만족스럽지 않았다. 그저 간신히 수습했다는 표현이 더 가까웠다.글을 발행할 때마다, 내 글쓰기의 민낯이 드러나는 듯해 부끄러웠다. 하지만 멈출 수는 없었다. 손끝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v4%2Fimage%2Fxn2Yho_gK0NiCwAj7O6lcGvXe0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Sep 2025 01:00:20 GMT</pubDate>
      <author>기록하는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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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의 목소리 - Epilogue. 인연을 쓰다</title>
      <link>https://brunch.co.kr/@@hZv4/90</link>
      <description>살다 보면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순간이 찾아온다. 스스로를 의심하고, 내가 제대로 가고 있는지 흔들리는 순간 말이다. 그럴 때마다 내 마음속 어딘가에서 조용히 들려오는 목소리가 있었다.  &amp;quot;난 할 수 있어. 난 잘 해낼 거야. 나는 현명하니까 다 이겨낼 수 있어.&amp;quot;  처음엔 그것이 단순한 자기 암시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른 어느 날, 문득 깨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v4%2Fimage%2FVk1jxEWuvgwJeOL3eNnSi9dPLP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Sep 2025 11:00:07 GMT</pubDate>
      <author>기록하는여자</author>
      <guid>https://brunch.co.kr/@@hZv4/9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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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이 된 오늘, 나를 키운 기록들 - Epilogue. 엄마로 살며 나로 자라다</title>
      <link>https://brunch.co.kr/@@hZv4/89</link>
      <description>일상과 생각을 글로 기록하기 시작한 이후,내 삶은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그저 스쳐 지나가던 풍경들이 눈에 들어왔고,반복되는 하루 속에서도 반짝이는 순간들을 발견하게 되었다.평범한 하루가 특별해지는 순간,나는 인생의 보석을 하나씩 캐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다.더 이상 혼자 있는 시간이 심심하지 않았다.무료함으로 흘러가던 고요 속에서,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v4%2Fimage%2FoMwI0V_07rQTZJxokJbjQOvOoC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Sep 2025 11:00:12 GMT</pubDate>
      <author>기록하는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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