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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이비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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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위로가 되는 문장을 수집하고 글로 나눕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7 Apr 2026 17:04:0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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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로가 되는 문장을 수집하고 글로 나눕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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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수결로다가 - 밀란 쿤데라 / 커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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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는 이발사의 면도용 놋대야를 투구라고 생각하고 빼앗는다. 이발사는 나중에 우연히 돈키호테가 있는 술집에서 자기 놋대야를 보고는 그것을 되찾으려 한다. 그러나 돈키호테는 당당히 자신이 쓴 투구가 면도 대야가 아니라고 한다. 언뜻 보기에는 매우 간단한 것 같은 물건이 이제 문젯거리가 된다. 하기야 머리에 쓴 면도 대야는 투구가 아니라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HY%2Fimage%2FAGP-g27eROgwmbtfY-_I6TYSbq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Jul 2025 08:03:20 GMT</pubDate>
      <author>무이비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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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엔 걷힌다. - 지그문트 바우만 / 불안의 기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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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두려움&amp;rsquo;은 우리가 불확실성에 부여한 이름이다.  또한 위협의 정체와 대처 방안을 모르는 상황에, 즉 그 위협을 막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없는지 모르고, 위협을 막는 것이 능력 밖의 일일 경우에 맞서 싸워야 할지 말지  모르는 무지에 부여한 이름이기도 하다.  두려움은 연기와의 싸움이다.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앞이 보이지 않는 것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HY%2Fimage%2Fcu7HY52LICieLJPl3Ez4ApnVag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Jul 2025 08:00:12 GMT</pubDate>
      <author>무이비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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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심이 눈물로 - 연극을 보고 나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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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동생에게 외삼촌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대학교를 졸업하는 삼촌의 아들이 갑자기 배우가 되겠다고 한다는 이야기였다. 명절 아니면 얼굴 볼 일도 없고, 만나도 워낙 조용해서 별다른 말을 나눠본 적 없던 아이였다. 동생이 영화판 현장을 그만둔 지 꽤 되었지만, 그래도 그쪽 사정을 잘 알 거라 생각하고 삼촌이 연락을 했던 것 같다.   이야기를 전해 들은 나는 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HY%2Fimage%2FgdMOpkSwyV0OsYAApDzmgKQj2O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Jun 2025 09:00:19 GMT</pubDate>
      <author>무이비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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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 가슴에 존중은 바라지 않습니다만....</title>
      <link>https://brunch.co.kr/@@haHY/19</link>
      <description>&amp;ldquo;OO씨, 가슴 사이즈 뭐야?&amp;rdquo; 무례가 명치를 찌르는 질문을 한 남자 직원의 말에 나 또한 익숙하다는 듯이 &amp;ldquo;쇠고랑 차고 싶어요?&amp;rdquo;라고 대꾸했다. &amp;ldquo;아니, 진짜 궁금해서 그래. 그 정도면 사이즈가 얼마인지&amp;rdquo; 궁금하다고 해서 다물어보는 그의 천진함이 섬뜩했다. 저 한마디에 퇴사를 고민했지만, 배움이 부족한 사람이려니 하며 무시했다.  빌어먹게도 그 가슴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HY%2Fimage%2FfWRX0QVB2aBPzDxyn4Jgbj6C2Z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Apr 2025 09:00:09 GMT</pubDate>
      <author>무이비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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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어찌할 수 없는 영역을 인정할 것 - 고요한 읽기 / 이승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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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야구 시즌이 돌아왔다. 홈 개막전 예매를 덜덜 떨리는 손으로 성공했다.  낯선 봄추위가 오랜만에 입은 유니폼 속으로 들어온다. 잔뜩 움츠리고 직관을 하러 잠실야구장으로 향했다. 손난로를 주머니에 넣고 데펴지길 기다리며 되뇌었다.  오늘 경기 보면서 일희일비하지 않기, 내가 어쩔 수 없는 것에 연연하지 말고 응원만 하기.        내가 응원하는 두산베어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HY%2Fimage%2FYn9pguhH4YmUT5uSPJjGBWM3ME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Apr 2025 09:00:10 GMT</pubDate>
      <author>무이비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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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재에 행복할 수 있는 인간 -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 / 김민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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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현재에 행복할 수 있는 인간은 언제든 다시 행복할 수 있고  미래에만 행복할 수 있는 인간은 미래에도 행복해질 수 없다. 이 문구를 읽고 행복을 굳이 찾으려는 순간 오히려 행복과 멀어지는 행동이구나 깨달았다.       행복은 애써 찾으려 들면 숨어버린다.  개울가에서 예쁜 돌을 찾겠다고 물살을 뒤지면 흙탕물이 일어 더욱 찾을 수 없게 되듯 말이다.  눈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HY%2Fimage%2Fpp2BSl-tMHtpofItn8JxT9dpEx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Mar 2025 09:00:10 GMT</pubDate>
      <author>무이비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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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마다 오늘이 첫 날이고 마지막 &amp;nbsp;날이다 - 아침의 피아노 / 김진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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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제와 오늘이 같은 삶은 &amp;lsquo;살아가는 것&amp;rsquo; 이 아닌 &amp;lsquo;흘러가는 것&amp;rsquo;이라 생각했다. 매일이 똑같다면 오히려 살기 &amp;nbsp;편하지 않을까? 반복되는 일상에 어려움이 있을까? 하지만 그런 날들에 머물수록, &amp;nbsp;정신이 구덩이에 갇힌듯 했다. 존재의 위기와 불안이 갚을 수 없는 부채처럼 쌓였다.  페터 비에리의 &amp;lt;자기결정&amp;gt;에서 &amp;ldquo;삶을 변화시키는 데 독서보다 더 큰 역할을 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HY%2Fimage%2FhlO2CbyUGBPt-XE-T-OOZKesOQ4.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Mar 2025 09:00:07 GMT</pubDate>
      <author>무이비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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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어도 끝까지 걷지 않았다 -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 무라카미 하루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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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3년 여름, 반복되는 일상이 더위와 맞먹던 날들을 이겨내고자 이열치열로 선택한 것은 달리기였다. 3분, 5분, 30분, 1시간... 쉬지 않고 달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숨찬 것에 익숙해졌다, 그러나 고통마저 즐겁던 몰두의 시간은 차차 달리는 시간을 늘려야 한다는 강박으로 변해갔다. 강박은 통증을 가져왔고, 뛰고 나면 땀과 함께 배출되는 성취감에 아픔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HY%2Fimage%2F2Zt2S5PbhhSQxyDN0TR9wV-g1T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Mar 2025 09:00:08 GMT</pubDate>
      <author>무이비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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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행이 어디 쉬운줄 아니 - 굉장한 삶 / 안희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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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옅은 벚꽃색 책 표지, 초록색 제목에 눈길이 갔다.  안희연 시인의 &amp;lt;당근밭 걷기&amp;gt;  당근밭을 걸어본 적 있다. 제주도에서. 당근 수확철, 구경하던 나에게 할망이 캐다 말고 당근 하나를 손에 쥐어줬다. 상큼한 단맛은 채소가 아닌  과일을 먹는 기분이었다. 그때의 춥지만 따뜻했던 기억에 서점에서 책을 들고 나왔다.  건네받은 당근처럼 쉽게 읽힐 거라 예상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HY%2Fimage%2FdHfj1CICMuQBa6CHUNSdjf52Ek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Mar 2025 09:28:26 GMT</pubDate>
      <author>무이비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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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페이스메이커 - 까다롭게 좋아하는 사람 / 엄지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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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쩌면 우리에겐 멘토보다 페이스메이커가 더 필요한지 모르겠다. 비법은 모두에게 통하진 않지만 응원은 모든 사람에게 필요하니까. (85페이지 페이스메이커 부분발췌)  5주간 진행된 &amp;lt;태도가 보이는 에세이&amp;gt; 수업 동기들은 페이스메이커였다. 그래서 위 문장을 읽었을 때 끈끈한 이끌림을 느꼈다.  일상이 타이어를 매달고 달리는 기분이었다. 글쓰기 또한 마찬가지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HY%2Fimage%2F3owAjrhT-XscQ2Ueb8w0tAV12a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Mar 2025 00:03:29 GMT</pubDate>
      <author>무이비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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