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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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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르고 걷고 뛰고, 그 과정을 기록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9 Apr 2026 22:43:0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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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르고 걷고 뛰고, 그 과정을 기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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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9. 내가 가는 곳은 - P at h, 길 위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hauh/38</link>
      <description>대학교에 입학하기만 하면, 회사에 입사하기만 하면 모든 것을 이룬 것처럼 느낀 적이 있었다. 혹은 높은 정상에 올라서기만 하면, 원하는 자리에 도달하기만 하면 모든 것을 가진 기분이 들 거라고 믿었다. 하지만 그런 순간에 '허무함'이라는 감정이 찾아오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  높은 목표를 이루는 것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일상에서 비슷한 허무함을 느끼곤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uh%2Fimage%2FXNA-jUUBuYPvdjfFAi4Gmrpc-w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Dec 2024 02:00:02 GMT</pubDate>
      <author>작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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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8. 26.2 mile - 나의 두 번째 수능날, FULL Maratho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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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나의 상태를 보면 준비가 얼마나 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시험 당일 아침,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고 떨리는 마음이 가득했다면, 준비가 부족했던 경우였다. 반면에, 시험을 얼른 치르고 끝내고 싶은 마음이 들 때는 이미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마쳤던 때였다  모든 준비를 끝냈을 때는 눈을 감으면 시험 내용이 머릿속에 선명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uh%2Fimage%2Fmz9s2hbOaql43nFOUhwq1z2wFN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8 Nov 2024 03:00:09 GMT</pubDate>
      <author>작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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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 그 여름의 페이스 - 훈련일지</title>
      <link>https://brunch.co.kr/@@hauh/33</link>
      <description>어떤 해의 계절을 돌이켜볼 때 저마다 추억이 있을 것이다. 추운 계절에는 졸업식이나 새 학기의 설렘이 떠오를 수 있고, 여름은 더위를 피해 떠난 휴가지나 더위를 잊게 해 준 음식들이 기억에 남을 수 있다. 혹은 그 해 계절에 맞이했던 누군가의 생일과 이제는 함께하지 못하는 누군가의 부재가 떠오를지도 모른다. 각자에게는 그 계절에만 존재하는 소중한 추억과 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uh%2Fimage%2F80EOlkSMzqPzymwjqQLaWLQTH1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Nov 2024 03:00:11 GMT</pubDate>
      <author>작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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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 여행지를 알아보는 방법 - 나의 러닝코스를 소개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auh/32</link>
      <description>여행을 좋아하지만, 국내 여행에서 종종 한계를 느낀 적이 있다. 한국인이라면 한 번쯤 방문할 법한 관광지는 거의 다 가보았고, 긴 줄을 기다려 먹는 유명 먹거리들도 이제는 흥미를 잃었다. 무엇보다 한국에서는 조금이라도 늦으면 여행지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 제한적이다. 숙박은 물론이고, 인기 관광지도 예약이 꽉 차 있어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  그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uh%2Fimage%2FpjGQSkUgKNgxCJ69qg-EKKN5w0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Nov 2024 01:00:04 GMT</pubDate>
      <author>작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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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 마음먹기 나름이지 - 자전거로 배운 마음 근육 성장기</title>
      <link>https://brunch.co.kr/@@hauh/31</link>
      <description>바퀴 달린 것에는 잘 익숙해지지 않았다. 세발자전거 이후로 바퀴가 2개인 것은 오로지 킥보드만 탈 수 있었다. 어릴수록 겁이 없기 마련이었다. 스릴이란 것이 참 좋았던 초등학생 때는 높은 언덕에서도 킥보드를 타고 내려와도 두렵지 않았다. 설령 도로의 배수구 구멍에 바퀴가 걸려 넘어져도, 그땐 다 괜찮았다.  그러던 어느 날, 초등학교 고학년 시절 아빠가 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uh%2Fimage%2F28xzqTmfS5d4Y3fpBvnOcqv4ui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Nov 2024 01:00:03 GMT</pubDate>
      <author>작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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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어쩌다 하프마라톤 - 유치한 의미부여</title>
      <link>https://brunch.co.kr/@@hauh/37</link>
      <description>국경일이나 명절을 제외하면, 우리는 보통 생일이나 기념일 같은 날에만 특별한 의미를 두곤 한다. 하지만 그런 날 외에도, 조금은 유치하지만 소중한 사람을 위해 작은 선물을 건네는 순간이 있다. 마치 상술이라고도 불리는 밸런타인데이나 빼빼로데이처럼 말이다.  똑같은 하루도 이런 &amp;quot;데이&amp;quot;가 있으면 조금은 유치해도 낭만을 담아낼 수 있다. 때로는 삼겹살데이나 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uh%2Fimage%2FoMB2Hr1b5qqg7VhI6wsNNSu0HF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Nov 2024 10:00:03 GMT</pubDate>
      <author>작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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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 같은 새해 다른 해 - 1월 1일 작은 변화를 만드는 조미료</title>
      <link>https://brunch.co.kr/@@hauh/29</link>
      <description>어른의 시간이 빠르게 느껴지는 이유는 이미 다 겪어본 경험이라 새로움이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린아이에게는 아이스크림 한 입도 별이 쏟아지고, KTX를 타는 것도 큰 즐거움이다. 그러나 우리 어른에게는 아주 맛있는 아이스크림도 순간의 자극일 뿐이며, KTX도 단순한 이동수단으로 여겨질 뿐이다.  나도 모든 것이 익숙해져 갔다. 하지만 모든 것이 새롭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uh%2Fimage%2FQB5cFVHxA3WXRZ0zetE4mfDDUz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2 Nov 2024 02:00:02 GMT</pubDate>
      <author>작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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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 겨울을 나는 새로운 방법 - 설산이 알려준 겨울</title>
      <link>https://brunch.co.kr/@@hauh/28</link>
      <description>겨울이 좋아, 여름이 좋아?라고 묻는다면, 예전에는 겨울이 좋다고 답했겠지만, 요즘은 여름이 더 좋다. 운동을 하면 어차피 땀이 흐를 수밖에 없으니, 덥더라도 땀을 시원하게 쏟아내는 여름이 오히려 더 반갑다. 겨울에는 몸이 풀리는 데도 시간이 걸리고, 눈이라도 내리면 빙판길이 생겨 상상만 해도 아찔하다.  게다가 겨울은 일단 실외로 나가는 것부터 큰 도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uh%2Fimage%2F7DNKPa1XpPzguYQEoECanHkzhF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Nov 2024 02:00:04 GMT</pubDate>
      <author>작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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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 멀리 가려면 천천히 가야 해 - 나의 첫 마라톤</title>
      <link>https://brunch.co.kr/@@hauh/27</link>
      <description>기안 84의 첫 풀코스 마라톤 도전이 방영된 이후, 러닝이라는 종목에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다. 사실 난 기안 84의 마라톤 도전만큼 '마라톤'에 대한 큰 관심은 없었다. 그냥 러닝이라는 운동 자체를 좋아했다. 5km를 뛸 수 있게 되었더니 어느덧 거리를 늘려 10km도 뛸 수 있게 되는 것이 신기했고, 가쁜 숨을 몰아쉬는 개운함이 좋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uh%2Fimage%2FfkaDX3UFbJEcfa5LFAEHGDvGQD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5 Nov 2024 03:00:08 GMT</pubDate>
      <author>작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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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 쉬운 산은 없다 - 그럼에도 계속해서 산을 찾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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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살, 모든 게 새롭고 신기하던 시절에는 외국어로 쓰인 간판조차도 신기했고,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로 말하는 방송마저도 흥미로웠다.  하지만 해외여행을 여러 번 다니다 보니 점점 그 환상이 희미해졌다. 이제는 여행 전날 짐을 챙기는 일이나 장시간 비행에 대한 부담이 먼저 떠올랐다.  800km의 스페인 시골길을 걸으면서 그 나라의 구석구석을 다 본 듯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uh%2Fimage%2FFKXNnRbt6Cg-fvz48x5Gyg1z-2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1 Oct 2024 02:00:01 GMT</pubDate>
      <author>작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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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 헤어짐에 강해질 수 있을까 - 순례길의 번외 편, 길 위에서 배운 한 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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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시절인연&amp;quot;이라는 말을 요즘 자주 듣는다. 불교용어 중 하나로 모든 인연에는 그 나름의 때와 시기가 있다는 뜻이다. 유년시절, 학창 시절, 직장 생활을 되돌아보면, 하나의 인연이 끝까지 이어지기 위해선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자주 느낀다.  어떤 이들은 이런 인간관계에서 많이 지치고 힘들어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인연이란, 시기가 맞지 않으면 한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uh%2Fimage%2FrJl7d_jdcHM9QPYpVhVdWPo7Z2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Oct 2024 02:00:01 GMT</pubDate>
      <author>작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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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 Hola, Buen Camino ! - 비가 씻어준, 새로운 길 위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hauh/23</link>
      <description>아주 어릴 적이다. 학교도 다니기 전, 여름휴가로 가족들과 바닷가로 떠나는 날. 어린 내 마음도 모르고 하늘은 아주 흐렸다. 그래서 바다에 도착하기도 전에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했다. 지금이야 맛있는 것 먹고 카페에서 비 오는 걸 보며 쉴 수 있지만, 그때의 나는 온통 수영 생각뿐이었다. 비가 오면 바다에 못 들어갈까 봐 걱정이 앞섰다.  그래서 그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uh%2Fimage%2F_CDRglsVRicCeYHDmsj6yEUd33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Oct 2024 01:00:06 GMT</pubDate>
      <author>작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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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 나 홀로 10,590km - 10,590km 떨어진 곳에서 단단해지기</title>
      <link>https://brunch.co.kr/@@hauh/21</link>
      <description>친구들에게 순례길에 간다고 알렸을 때, 공통적으로 들은 질문이 있었다.  &amp;ldquo;누구랑? 너 혼자 가?&amp;rdquo;  30일 넘게 시간을 낼 수 있고, 800km를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내 주변에 있을 리가 없었다. 특히 직장인들은 하루, 이틀 연차도 큰 결심을 하고 내는 게 다반사이니, 사서 고생하러 연차를 쓰겠다는 사람이 있을 리가 없었다. 그것도 아주 장기간의 연차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uh%2Fimage%2F7SGr15MGD2U_A22HXWDdO_410D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Oct 2024 04:00:02 GMT</pubDate>
      <author>작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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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단순하고 대단하지 않은 하루 - 갓생과 멀어지는 나의 일상</title>
      <link>https://brunch.co.kr/@@hauh/22</link>
      <description>2030 세대에게 '갓생'이라는 용어는 익숙할 것이다. 신을 뜻하는 'God'과 인생의 '생'을 합친 단어로 매우 부지런하고 생산적인 삶을 사는 이들을 일컫는다. 유튜브나 SNS에서 한 번쯤 이들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갓생을 사는 이들의 하루는 보통 새벽에 시작된다. 새벽 4시쯤 개인 공부와 아침 운동을 하고, 출근 준비를 마친다. 출근 후 점심시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uh%2Fimage%2FpIok-vnfYpzqoPnwKUxspxKYRk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Oct 2024 01:00:09 GMT</pubDate>
      <author>작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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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할머니와 함께 걷는 길 - 그리움은 추억하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hauh/20</link>
      <description>순례길 출발을 앞두고 가장 먼저 떠오른 준비물이 있었다. 다른 이들은 자기 집 앞마당에 있는 돌멩이를, 어떤 이는 누군가의 사진을 챙긴다고 한다. 머릿속에서 가장 첫 번째로 생각난 물건. 나는 할머니께서 남기신 유품 중 하나였던 스카프를 떠올리며 아버지께 여쭤봤다.  &amp;quot;아빠, 할머니가 쓰시던 스카프 아직 있어?&amp;quot;  할머니께서 남기고 가신 몇몇 개의 유품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uh%2Fimage%2F5DU8Ye3oGpXE2CXvVm90ooxz3z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Oct 2024 00:00:03 GMT</pubDate>
      <author>작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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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덜어내기, 내 욕심은 11Kg - 내가 들고 가야 할 욕심과 두려움의 무게</title>
      <link>https://brunch.co.kr/@@hauh/19</link>
      <description>아침에 일어나 머리를 감고, 헤어에센스를 바른 후 드라이기로 머리를 꼼꼼히 말린다. 머리 스타일은 성별을 가리지 않고 중요하니, 드라이까지 꼭 하고. 피부에도 토너와 로션, 선크림을 꼼꼼히 발라준다. 외출에 따라 화장도 기본은 해야 했고, 입고 나가는 옷에는 주름이 없게 스팀다리미로 다린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좋은 향이 나도록 내가 좋아하는 향수를 뿌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uh%2Fimage%2F-0gItzYxCjKrI6iMwh1K5v8jGY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Oct 2024 23:00:06 GMT</pubDate>
      <author>작은원</author>
      <guid>https://brunch.co.kr/@@hauh/19</guid>
    </item>
    <item>
      <title>13. 땅에 뜨는 별 - 새벽을 밝히는 별들</title>
      <link>https://brunch.co.kr/@@hauh/18</link>
      <description>한때 일출 산행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봄이 싹트기에는 아직 너무 추운 2월,&amp;nbsp;찬바람이 옷깃을 파고드는 계절이었다.&amp;nbsp;실내에서 히터 바람은 답답하게 느껴졌고, 창문을 열면 폐부 깊숙이 스며드는 차가운 공기가 묘하게 상쾌했다.&amp;nbsp;이런 날엔 해가 더욱 찬란하게 떠오를 것만 같았다.  새벽 3시에 일어나 지리산 천왕봉을 오르기로 했다. 해 뜨는 장면을 보는 것이 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uh%2Fimage%2FsznCDTgEB5ghKhpdnup-49pd4f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Oct 2024 23:00:03 GMT</pubDate>
      <author>작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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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이정표 - 변하지 않고 그 자리에 머물러있는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hauh/17</link>
      <description>길눈이 밝지 않다면 국립공원이 아닌 도립공원 같은 작은 산을 탈 때 길을 잃기 쉽다. 그런 길에서 나는 종종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타인에 대한 고마움을 느낀다. 산악회에서 길을 안내하기 위해 걸어둔 리본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사람 하나 없는 인적 드문 곳에서도 산악회의 이름이 적힌 리본을 발견하면 마음이 한결 놓인다.  아무도 지나가지 않았을 법한 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uh%2Fimage%2FLfoP6-MmPAALvIJFYP-mDMGQUr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Oct 2024 00:00:09 GMT</pubDate>
      <author>작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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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시원하고 달콤한 - 고진감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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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마 운동을 취미로 가진 사람들 중에는 운동을 마친 후 먹는 즐거움이 큰 이들이 많을 것이다. 나 역시 그 기쁨을 즐기며, 산을 오를 때면 김밥, 닭강정, 라면, 과일과 같은 음식을 가방에 가득 채워 넣는다. 나열만 해도 군침이 도는 이 간식들을 생각하면, 때로는 등산의 목적이 먹는 즐거움으로 바뀐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다.  땀을 한껏 흘린 뒤 먹는 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uh%2Fimage%2F4IfG7_OO754uOKvMc4i_H814s8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Oct 2024 00:00:10 GMT</pubDate>
      <author>작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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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걷는 독서 - 부엔 까미노, 당신이 내게 들려준 이야기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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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등산을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마주쳤다. 가볍게 &amp;ldquo;안녕하세요&amp;rdquo;, &amp;ldquo;안전산행하세요&amp;rdquo; 같은 인사를 주고받기도 했지만, 때로는 서로에 대해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어떤 산이 가장 좋았는지, 100대 명산 중 몇 곳을 가보았는지, 저 꽃의 이름은 무엇이고 오늘의 등산 도시락은 무엇인지까지 말이다. 그런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산에서 자라는 식물에 대해 배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uh%2Fimage%2FfKkZrlDhWbKzk1tRxPtFxv3Y4g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Sep 2024 01:00:08 GMT</pubDate>
      <author>작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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