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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승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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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승구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14:46:3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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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승구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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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낮음 -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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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태어나 무럭무럭 자라왔다 자고 일어나면 당연히 뜨는 해와 아침 좀 먹고 가라는 엄마의 사랑을 잔소리로 여기면서 어른이 되니 이제 더 이상 키도 안 크고 목소리에 변함도 없었다 그랬더니 다들 지금보다 더 높은 자리에 있고 싶어 했다 인간은 왜 이렇게 높아지려고만 할까? 그렇담, 반대로 낮아지려 하면 어떻게 될까 내 목소리 보다 내 친구의 목소리를 들으려 하니</description>
      <pubDate>Wed, 09 Apr 2025 12:26:22 GMT</pubDate>
      <author>승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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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와 정자 - #7</title>
      <link>https://brunch.co.kr/@@hc0r/8</link>
      <description>어릴 적, 그러니까 20년 남짓한 시간을 거슬러 보면 그 시절 풍경이 그리울 때가 많다. 그때는 어딜 가든 정자가 있었다. 그곳엔 이름 모를 할머니들께서 꼭 앉아 쉬고 계셨는데, 친구들과 열심히 뛰어놀고 땀이 나면 할머니들과 함께 앉아 쉬곤 했다. 그때 쉬었던 숨이 서른이 넘은 내게 아직도 기억이 난다. 사람 이름 하나 외우는 것도 버거운 내게 어린 나의</description>
      <pubDate>Sat, 08 Mar 2025 03:00:06 GMT</pubDate>
      <author>승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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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를 탓하는가 - #6</title>
      <link>https://brunch.co.kr/@@hc0r/6</link>
      <description>하루 만에 높디높은 강남빌딩숲과 쪽방촌을 다녀왔다.  젊은 사람은 공기업, 대기업들이 원하는 영어점수를 위해 모였고 나 또한 그곳에 있었다. 또 그들이 원하는 자원봉사를 위해 쪽방촌을 향했다. 내 이익이 없었다면 오지 않았을 곳이라는 게 너무나도 부끄러웠다. 돈으로는 절대 살 수 없는 풍족함이 그곳에 있었다. 나의 영혼이 어디에 팔려있기에 이토록 굶주려 있</description>
      <pubDate>Mon, 09 Dec 2024 11:12:43 GMT</pubDate>
      <author>승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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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P일까요 , J일까요 - #5</title>
      <link>https://brunch.co.kr/@@hc0r/5</link>
      <description>어쩌다 방 안을 둘러보면 갑자기 답답한 마음이 들어서 모든 걸 갈아엎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다. 그렇지만 바로 행동으로 옮기기가 귀찮고 힘이 들 때가 많다. 이도저도 안 하고 스스로에게 실망하는 내가 답답한 것 일 수도 있다. 그럴 땐 내가 P였으면 좋겠다.  나는 실제로 MBTI 검사를 했을 때 P와 J가 균등하게 나왔다. 어떤 날엔 P였고 다른 날엔</description>
      <pubDate>Tue, 19 Nov 2024 12:34:45 GMT</pubDate>
      <author>승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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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특별하단다, 어디 가요? - #4</title>
      <link>https://brunch.co.kr/@@hc0r/4</link>
      <description>제주도에 온 지 하루 이틀 삼일 넉삼 너구리... 지금 이 상태이다. 나 여기서 뭐 하고 있지.  엄마가 그랬다. &amp;ldquo;제주도는 뭐 하려고 가?&amp;rdquo; 엄마는 종종 내 마음을 미세하게 찌르는 질문을 한다. 엄마는 공격한 게 아닌데  나는 아직도 엄마 앞에서 3살짜리 꼬마다. 바로 반응하기 때문이다. 찔림을 당한다. &amp;ldquo;왜? 가서 돈이나 팍팍 쓰고 올까 봐?&amp;rdquo; 엄마는</description>
      <pubDate>Tue, 19 Nov 2024 12:33:37 GMT</pubDate>
      <author>승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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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에 왔다 - #3</title>
      <link>https://brunch.co.kr/@@hc0r/3</link>
      <description>그렇게 난 제주에 왔다. 첫날에는 200년 만에 올까 말까 하다는 태풍 콩레이 때문에 엄청난 비가 지붕을 때리는 소리로 첫날밤은 지나갔다. 둘째 날 처음으로 내 숙소를 제대로 보았다. 아침 말씀묵상 후 장을 보러 하나로 마트로 갔다. 제주에 오니 벽에 붙은 달팽이들도 하나로 마트 2층에서 하는 결혼식도 모든 게 특별하고 특이해 보였다. 그다음 날이 되었을</description>
      <pubDate>Tue, 19 Nov 2024 12:32:50 GMT</pubDate>
      <author>승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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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를 했다 - #2</title>
      <link>https://brunch.co.kr/@@hc0r/2</link>
      <description>나는 그렇게 퇴사를 했다. 모두의 얄미움 섞인 부러움을 한 몸에 받으며, 그동안 이라는 말을 수 없이 들으며 퇴사는 마무리 됐다. 우리나라는 평균 노동시간이 일반적이지 않은것 같다. 시간도 문제이지만 노동시간 보다 더 문제인 것은 노동의 감도 인것 같다. 인간은 뇌로 살아가는데 그 뇌가 고민하고 창의 할 시간을 주지 않은 채로 방대한 양으로 노동을 시킨다.</description>
      <pubDate>Tue, 19 Nov 2024 12:17:43 GMT</pubDate>
      <author>승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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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로 살아가기 - #1</title>
      <link>https://brunch.co.kr/@@hc0r/1</link>
      <description>8살 때 인가, 집에 누워 천장을 보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amp;lsquo;나는 왜 태어난 거지?&amp;rsquo; &amp;lsquo;왜 살아야 하는 거지?&amp;rsquo;  내 존재의 이유에 대해 궁금했었다. 사실 그 답은 인간이 알 수 없는 것인데 말이다.  그 후로도 한 살씩 열심히 먹어가면서 크고 작은 사고들로 난 성장 했다. 몸도 마음도 어른이 되어갔다. 뒤돌아 보니 20대는 지나갔고 30대가 시</description>
      <pubDate>Tue, 19 Nov 2024 12:16:55 GMT</pubDate>
      <author>승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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