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감동글</title>
    <link>https://brunch.co.kr/@@hcNo</link>
    <description>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인생 에세이를 적어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04 May 2026 04:12:54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인생 에세이를 적어봅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No%2Fimage%2FV_Rzq-6-wBizvSmV2MHLLQibuzY.jpg</url>
      <link>https://brunch.co.kr/@@hcNo</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성장통은 계속된다</title>
      <link>https://brunch.co.kr/@@hcNo/21</link>
      <description>내 인생에 엄마는 많지 않았다 어릴 적 기억이 거의 없으니 뭐 아예 없었다고 해도  이상하진 않겠지만 말이다   학창 시절엔 엄마의 빈자리가 크나 큰 상처였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되고 결혼을 하고 이제는 나도 누군가의 부모가 된 지금, 그토록 선명하던 그리움은 이따금 스쳐가는 감정으로 옅어졌다  아버지는 오랫동안 혼자였다 하지만 가끔 누군가와 통화하</description>
      <pubDate>Sat, 31 Jan 2026 04:30:41 GMT</pubDate>
      <author>감동글</author>
      <guid>https://brunch.co.kr/@@hcNo/21</guid>
    </item>
    <item>
      <title>108 계단에서 마주친 아이&amp;nbsp;</title>
      <link>https://brunch.co.kr/@@hcNo/20</link>
      <description>어릴 적 내가 살던 옆동네에는 일명 108 계단이 있던 가파른 언덕의 동네가 있었다 반에서 가장 친한 친구가 그 동네에 살아서 종종 놀러 가곤 했는데 여름에 한 번 올라갔다 내려오면 속옷까지 다 젖을 정도로 숨이 턱 막히는 곳이었다  그날도 30도가 훌쩍 넘는 한여름이었을 것이다 친구 집에서 라면 끓여 먹고 놀다가 학원 갈 시간이 되어 먼저 집을 나섰다 그</description>
      <pubDate>Fri, 23 Jan 2026 03:38:03 GMT</pubDate>
      <author>감동글</author>
      <guid>https://brunch.co.kr/@@hcNo/20</guid>
    </item>
    <item>
      <title>마음의 빚&amp;nbsp;</title>
      <link>https://brunch.co.kr/@@hcNo/19</link>
      <description>십년 전, 서울 드림을 꿈꾸고 올라온 직장에서 하루 아침에 짤렸다 그리고 두시간 뒤, 살고 있던 전셋집도 경매에 넘어갔다는 전화를 받았다  (이하 중략)  6개월을 방황했고 겨우 정신 차리고 일자리 잡아 시작한지 한 달째에 절친한 동창이 결혼한다고 연락 왔다  별로 없던 모은 돈도 다 써버렸고 전셋집 때문에 대출도 안되던 상태, 딱 최소한의 한달치 생활비만</description>
      <pubDate>Tue, 19 Aug 2025 03:31:43 GMT</pubDate>
      <author>감동글</author>
      <guid>https://brunch.co.kr/@@hcNo/19</guid>
    </item>
    <item>
      <title>그렇게 우리는 사랑을 다시 배워가는 중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hcNo/18</link>
      <description>본인과 배우자는 둘 다 어릴 때 할머니 손에 자랐다  저마다 이유로 어린 시절 부모의 장기 부재가 있었고 그 빈자리를 조모가 사랑과 헌신으로 채워줬는데 바꿔 말하면 어른들이 소위 말하는 부모복이 없다고도 할 수 있다  연애 초반 공통된 가정환경을 알게 되었을 때 더 가까워질 수 있어 좋았지만 나이가 들어도 가슴 한 켠에 남아 있는 유년기 때 부모와는 거의</description>
      <pubDate>Sun, 15 Jun 2025 11:08:36 GMT</pubDate>
      <author>감동글</author>
      <guid>https://brunch.co.kr/@@hcNo/18</guid>
    </item>
    <item>
      <title>탕수육과 담배꽁초 2&amp;nbsp;</title>
      <link>https://brunch.co.kr/@@hcNo/15</link>
      <description>한 번 동력을 잃은 나는 쉽게 일어서지 못했다  아니 어쩌면 집이 좀 살던 여자친구에게 무언가를 바라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여자친구 아버지 사업이 망해 가정이 급격히 기울어져 간다는 것도 간접적으로 알고 있었으면서도&amp;nbsp;말이다  친한 친구로부터 지방에 일자리를 소개받았다 고향과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이었는데 타 도시에서 살아본 적&amp;nbsp;없어 고민이 되었지만 달리 선</description>
      <pubDate>Wed, 19 Mar 2025 11:09:01 GMT</pubDate>
      <author>감동글</author>
      <guid>https://brunch.co.kr/@@hcNo/15</guid>
    </item>
    <item>
      <title>탕수육과 담배꽁초</title>
      <link>https://brunch.co.kr/@@hcNo/14</link>
      <description>연일 매서운 추위가 지속되던 1월의 어느 날, 나가지 말라고 만류하던 할머니 손을 뿌리치고 달랑 가방 하나에 옷 몇 가지만 쑤셔 넣은 채 집을 나왔다  학생 티가 아직 완전히 벗겨지지 않은 스물두 살의 어린 나이였지만 법적으로는 성인이었으니 출가라고 해야 하나?  제일 먼저 부산 유명 대학교 인근 고시촌에 가보았다 화장실 딸린 1인실부터 책상 있는 방, 그</description>
      <pubDate>Mon, 10 Feb 2025 13:00:00 GMT</pubDate>
      <author>감동글</author>
      <guid>https://brunch.co.kr/@@hcNo/14</guid>
    </item>
    <item>
      <title>아버지가 끔찍해졌다</title>
      <link>https://brunch.co.kr/@@hcNo/12</link>
      <description>어릴 적 내 아버지는 늘 그리운 존재였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 갑작스러운 부모님의 헤어짐으로 동생과 함께 하루아침에 울산에서 부산 친할머니집으로 오게 되었지만&amp;nbsp;주말마다 먼 길 달려 우리를 보러 오던 아버지가 맨날 잠만 자고 가셔도 같은 방에 세 명이 있다는 자체만으로 좋았다  한 주가 흘러 다시 찾아온 주말에는&amp;nbsp;집에 왔다가 금세 볼일 있다며 옷만 갈아입고</description>
      <pubDate>Mon, 20 Jan 2025 13:00:00 GMT</pubDate>
      <author>감동글</author>
      <guid>https://brunch.co.kr/@@hcNo/12</guid>
    </item>
    <item>
      <title>남겨진 딸을 위한 장모님의 조금은 특별한 부탁</title>
      <link>https://brunch.co.kr/@@hcNo/11</link>
      <description>여자친구 어머니가 위독하다고 연락이 왔다  연애 시작하고 얼마 안 되어 처음 인사를 드리러 갔을 때 쌩날라리 같던 나를 아버지는 탐탁지 않아 하셨지만 어머니는 반대로 이뻐해 주셨다  그 뒤로 몇 번의 만남이 더 있었고 연락받기 며칠 전 뵈었을 때 안색이 안 좋긴 하셨어도 갑자기 쓰러질 정도의 질병이 있거나 연세가 있는 건 아니셨는데 이러한 경험이 없던 나는</description>
      <pubDate>Thu, 02 Jan 2025 13:00:30 GMT</pubDate>
      <author>감동글</author>
      <guid>https://brunch.co.kr/@@hcNo/11</guid>
    </item>
    <item>
      <title>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amp;nbsp;</title>
      <link>https://brunch.co.kr/@@hcNo/10</link>
      <description>배우자를 처음 만난 건 내 나이 25살, 떠나간 전 연인의 대한 아픔도 어느 정도 익숙해져 갈 무렵 직장에서 매일 보던 한 여직원에게 눈길이 갔고 요즘 말하는 몇 달의 플러팅 끝에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누구나 그렇듯 연애 초반 콩깍지가 씌었을 때는 눈만 마주쳐도 좋았다 입 짧은 그녀 덕에 라면을&amp;nbsp;일주일 내도록 먹었어도&amp;nbsp;즐거웠고 취향에 안 맞는 영화를 봐도</description>
      <pubDate>Mon, 16 Dec 2024 13:00:00 GMT</pubDate>
      <author>감동글</author>
      <guid>https://brunch.co.kr/@@hcNo/10</guid>
    </item>
    <item>
      <title>영구야 뭐하고 사노?</title>
      <link>https://brunch.co.kr/@@hcNo/8</link>
      <description>나에겐 중학교 시절 비행의 길로 인도해 준&amp;nbsp;아주 고마운 친구가 하나 있다  졸업식 당일 아침에도 화장실에서&amp;nbsp;같이 담배 피다 학주한테 걸려&amp;nbsp;마지막 날까지 아름다운 추억을 공유한&amp;nbsp;소중한 나의 베스트프렌드,  그날 학생주임에게 왕복으로 맞았던 뺨이 정말 아팠지만 원망은 하지 않았다 원래 끼리끼리 만나는 법이니 말이다 그리고 같이 놀았던 것 치곤 성적은 내가 더</description>
      <pubDate>Mon, 25 Nov 2024 13:00:00 GMT</pubDate>
      <author>감동글</author>
      <guid>https://brunch.co.kr/@@hcNo/8</guid>
    </item>
    <item>
      <title>어린 고래들의 희생</title>
      <link>https://brunch.co.kr/@@hcNo/3</link>
      <description>내가 학창 시절 살던 동네에는 유명한 정형외과가 하나 있었다  동네에 단 하나라 그런 것도 있었지만 사실 해당 병원은 수산업으로? 더 유명했는데 그 당시 근처 초중고가 10개 정도 있었고 맘카페도 없던 시절 오직 입소문 하나로&amp;nbsp;방학 시즌만 되면 그 병원은 문전성시 불야성이었다  방학이 되면 너도나도 그 시절 아지트인 놀이터에 약속을 안 정해도 늘 모이기 마</description>
      <pubDate>Mon, 18 Nov 2024 13:00:00 GMT</pubDate>
      <author>감동글</author>
      <guid>https://brunch.co.kr/@@hcNo/3</guid>
    </item>
    <item>
      <title>낯선 주민센터에서 우편이 왔다</title>
      <link>https://brunch.co.kr/@@hcNo/4</link>
      <description>첫 번째 받았을 때가 5년 전쯤이었는데&amp;nbsp;당시 세 들어 살던 집의 임대인이 경매 진행 중이라 각종 우편물이 집으로 날아오던 때였다  주민 센터에서도 압류 걸게 있나?&amp;nbsp;하고 무심코 뜯어보았는데 생각지도 못한 내용에 한동안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었다  &amp;quot;가족관계 해체 및 미부양 사유서&amp;quot;  이름부터 옛 기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나는 이혼 가정에서 자랐다 영문도</description>
      <pubDate>Mon, 11 Nov 2024 13:00:01 GMT</pubDate>
      <author>감동글</author>
      <guid>https://brunch.co.kr/@@hcNo/4</guid>
    </item>
    <item>
      <title>수유 텀의 굴레</title>
      <link>https://brunch.co.kr/@@hcNo/5</link>
      <description>생후 100일된 아기와&amp;nbsp;단둘이 보내는 하루, 그넘의 수유 텀 때문에 엄마랑 옥신각신 싸우기 싫어 억지로 어르고 달래고 시간 맞춰 보는데&amp;nbsp;꼭 20~30분 남기고 울기 시작 한다  5번째 수유 전, 평소 울음소리와 달리 악을 쓰고 울기 시작하는데 순간 화가 나서&amp;nbsp;들고 있던 젖병을 뒤로 숨기고 가만히 아기 얼굴을 내려다 보았다  울음소리는 점점 더 커지고 잠시</description>
      <pubDate>Mon, 04 Nov 2024 13:00:02 GMT</pubDate>
      <author>감동글</author>
      <guid>https://brunch.co.kr/@@hcNo/5</guid>
    </item>
    <item>
      <title>부부싸움 말린 어린 아기</title>
      <link>https://brunch.co.kr/@@hcNo/6</link>
      <description>며칠 전, 배우자와 큰소리로 부부싸움을 했다 싸움의 발단은 항상 정답 없는 돈과 육아 문제 였다  몇 십분을 서로가 옳다고 치열하게 대립했고 내 목소리가 고성을 넘어 괴성으로 변하는 순간 우리 부부의 대화를 중재한 이는 지금 생각해도 가슴 아픈데  말 못하는 27개월 어린 아기 였다   내가 8살쯤 되었을까?  부모님과 5살 차이 나는 동생과 함께 단칸방에</description>
      <pubDate>Mon, 28 Oct 2024 13:00:00 GMT</pubDate>
      <author>감동글</author>
      <guid>https://brunch.co.kr/@@hcNo/6</guid>
    </item>
    <item>
      <title>형의 뜨거운 눈물</title>
      <link>https://brunch.co.kr/@@hcNo/7</link>
      <description>나는 5살 터울의 남동생이 하나 있다  나이차가 나는 남자 동생이 있는 형이라면 공감할 지도 모르겠는데  요즘 시대였다면 누군가가 경찰에 신고 했어도 벌써 했을만큼 어릴 때 무자비하게 많이 때렸다   이유는 없다  눈에 알짱거리면 패고 책상이 지저분하면 패고 밥 먹다가 흘리면 패고  그냥 존재 자체가 거슬린단 이유로 손이 올라갔다  이제와서 변명 아닌 변명</description>
      <pubDate>Mon, 21 Oct 2024 13:00:01 GMT</pubDate>
      <author>감동글</author>
      <guid>https://brunch.co.kr/@@hcNo/7</guid>
    </item>
    <item>
      <title>그날 엄마는 우릴 버리려고 했나</title>
      <link>https://brunch.co.kr/@@hcNo/2</link>
      <description>7~8살 때쯤 어느 쌀쌀했던 날로 기억한다  엄마랑 동생이랑 셋이서 아침에 집을 나섰고 낯선 놀이터에 와서는 엄마가 동생이랑 잠시만 놀고 있음 금방 온다며 어디론가 갔다 놀이터에 아무도 없는 것으로 볼 때 주말이었을 것이다  시계도 없고 모르는 동네라 돌아다닐 수도 없고 놀이터에서 계속 놀기만 했다 몇 시간이 흘렀는지도 모르고 해가 어둑해질 무렵 엄마가 데</description>
      <pubDate>Sun, 13 Oct 2024 15:05:18 GMT</pubDate>
      <author>감동글</author>
      <guid>https://brunch.co.kr/@@hcNo/2</guid>
    </item>
    <item>
      <title>단무지 김밥</title>
      <link>https://brunch.co.kr/@@hcNo/1</link>
      <description>어제 나혼산 재방송&amp;nbsp;보다가 기안84가 할머니랑 김밥 까먹는 얘기하길래 불현듯 떠오른 단무지 김밥  때는 90년대 후반 당시 내나이 10살, 부모님의 헤어짐으로 타지역에서 할머니가 계신&amp;nbsp;부산으로 전학 와 학교에서 첫 소풍을 갔다 소풍 장소야 부산 진구 인근 초등학교는 당연히 어린이대공원이었지  굴러다니는 낙엽만 봐도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새로 사귄 친구들과</description>
      <pubDate>Mon, 07 Oct 2024 10:59:42 GMT</pubDate>
      <author>감동글</author>
      <guid>https://brunch.co.kr/@@hcNo/1</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