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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주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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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저 오늘 하루도 귀하게 만난 내 사람들과 가장 평범한 하루를 보내는 것을 꿈꾸는 새싹주부입니다 :)</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21:11:5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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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저 오늘 하루도 귀하게 만난 내 사람들과 가장 평범한 하루를 보내는 것을 꿈꾸는 새싹주부입니다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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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80일 동안 - 저예요, 반가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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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5년 6월 3일.  그날은 21대 대통령 선거날이었다.  사실 그 전날에 굉장히 생생한 꿈을 꾸었다. 연예인 김희철이랑 동물원에 놀러 가는 꿈이었는데, 갑자기 김희철이 호랑이가 온다며 나만 두고 도망을 가더랬다. 당황한 나는 무서워서 어느 문 뒤에 숨었는데 엄청난 기운과 기척을 가진 호랑이가 내가 숨은 문 앞으로 성큼성큼 다가오더니 커다란 앞발로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rk%2Fimage%2F3ztdV-SwIwVQ7r__3rF9i85VO7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02:41:10 GMT</pubDate>
      <author>현주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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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80일 동안 - knock knoc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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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첫 만남은 언제나 그렇듯 조심스럽고 예기치 못하게 찾아온다.   결혼을 하고 아기는 언제쯤 생길까 하는 막연한 생각을 하곤 했다. 완벽한 딩크를 계획하지 않는 이상 구체적이진 않더라도 한 번쯤은 지나가는 바람처럼 스치듯 말이다. 너를 닮은 아이, 나를 닮은 아이는 어떻게 생겼을까? 나도 그런 일반적인 생각을 하는 범부(凡夫)&amp;nbsp;중 하나였다.  신혼을 조금 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rk%2Fimage%2FiGaQBp7iSOH09wlzmdv9hJne0v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04:36:39 GMT</pubDate>
      <author>현주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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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 왜 하세요? - 결혼 시리즈 그 궁극의 마지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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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 친한 동생의 결혼식에 다녀왔다. 나 역시 아직 결혼한 지 1년도 안된 새댁이긴 하지만, 동생의 결혼식을 보며 &amp;quot;그래, 우리도 이랬었지.&amp;quot;하고 마치 결혼한 지 몇 십 년 된 사람처럼 잠깐 그날을 회상했었다. 막 들어오는 손님들로 부산스러운 홀 한쪽에 한껏 꾸며진 포토테이블을 보며 &amp;quot;생화 장식 저것도 결국 다 추가금이었어.&amp;quot;하고 남편과 함께 시니컬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rk%2Fimage%2FV2LrJuX5W5gpcHWH9K9mx3P6bJ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Sep 2025 08:51:11 GMT</pubDate>
      <author>현주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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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 전 궁합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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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종종 궁합을 봐 달라는 부탁을 받곤 한다. 사주를 정식으로 공부한 것이 아닌 어깨너머로 익힌 것이라 어설프게 알고 있는 게 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강이라도 봐 달라고 하면 아는 선에서 봐주는 편이다. 나 역시 남편과 결혼 이야기를 꺼내기 전 궁합을 봤었다. 그것도 두 군데에서나 말이다. 한 군데에서만 보기에는 데이터의 양적인 측면에서 신뢰성이 떨어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rk%2Fimage%2FJig8H4-fHIlW7JrJcnUovUkNuF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Feb 2025 12:58:27 GMT</pubDate>
      <author>현주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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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도 예단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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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예단을 한 케이스이다. 남편과 내가 결혼을 약속할 당시에는, 요즘 대부분의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으레 그렇듯, 예단이나 함은 최대한 하지 말자고 약속했었다. 하지만 남편과 나는 둘 다 집안의 개혼(開婚)이었고, 그러다 보니 첫 계획과 다르게 예단과 함을 정석대로 주고받는 것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그래서 다 해본 기분이 어떻냐, 결론만 말한다면 '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rk%2Fimage%2FPPfDVxlZjHHftKCv0nd52jK58C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Jan 2025 11:26:55 GMT</pubDate>
      <author>현주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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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 거 아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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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999년 즈음 우리 집은 기존에 살고 있던 도심 외곽의 작은 아파트를 떠나 외삼촌이 살고 계시던 한적한 동네의 낡은 주택으로 이사했다. 1997년 IMF가 터진 직후, 이사를 하자마자 부모님은 맞벌이를 하셨는데 당시 내 나이 9살, 동생은 6살이었다. 9살의 나는 이제 다 큰 아이가 되어 엄마가 없을 때의 &amp;lsquo;엄마&amp;rsquo;로서 동생을 잘 챙겨야 하는 의무가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rk%2Fimage%2FWW8vuUj3vvSuuXB9otvzBNHvVg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Jan 2025 05:11:12 GMT</pubDate>
      <author>현주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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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른바 처서 매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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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8월 밤 11시 우리 집 아파트에 불이 났다. 신혼집으로 이사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우리 바로 밑, 밑에 집에서 불이 난 것이다. 오밤중 갑작스러운 소방차와 소방대원들의 등장으로 한바탕 난리가 났다. 검게 타는 냄새가 나는 와중에 관리사무소의 안내 방송과 소방대원의 다급한 외침으로 당시 상황은 대혼란 그 자체였다. 다행스럽게도 인명 피해는 없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rk%2Fimage%2FM2fRigfsNdrNWe1ic-bK4-nT9J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Dec 2024 06:41:40 GMT</pubDate>
      <author>현주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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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사 호사다마(人生事 好事多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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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유난히 길었던 2024년의 2월, 북쪽에서 불어오는 시베리아 기단의 칼바람은 2월의 막바지에 접어들면서도 잦아들 생각이 없어 보였다. 하늘은 계속해서 의미 없는 진눈깨비 섞인 부슬비만 근 한 달 가까이 쏟아냈다. 회색 하늘은커녕 우중충하다 못해 검회색빛의 하늘이 2주 연속으로 끼는 바람에 집안에서 키우던 화초마저도 볕을 기다리다 지쳐 시들시들해져 갔다. 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rk%2Fimage%2FeUfJHLSJw-NpOwnF8ydFgspQun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Dec 2024 05:42:20 GMT</pubDate>
      <author>현주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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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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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사회생활을 시작하고부터는 매년 아빠의 생신을 생각보다 조촐하게 보냈다. 내가 타지에 사는 바람에 딱히 큰 이벤트 없이 엄마가 끓여준 미역국과 생일 케이크, 그리고 가끔 나나 동생이 보내드리는 작은 선물로 보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런데 얼마 전 아빠의 예순 잔치에는 특별한 손님이 함께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결혼 생각 없던 딸 옆에 생긴 든든한 아군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rk%2Fimage%2F7blyV-cxz92PldsyY1TBMQTzMZ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Dec 2024 05:19:58 GMT</pubDate>
      <author>현주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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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이웃사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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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와 내 친구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 만났다. 우리 학교는 여고였고 교복에는 여고 이미지와 어울리는 리본이 달려 있었는데, 보통은 그 리본을 잘 매지 않았다. 리본 디자인이 촌스러웠던 탓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셔츠의 카라 좌우에 달린 조그마한 단추에 쥐똥만한 리본 구멍을 쑤셔 끼워 넣어야 하는 그 과정이 넥타이에 비해 굉장히 번거로웠기 때문이다. 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rk%2Fimage%2FJdQYgLo6K_P1kvwdyZ_ewXQvpk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Dec 2024 06:40:11 GMT</pubDate>
      <author>현주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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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빵과 연애에 관한 고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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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살이 쪘다. 나도 모르게 정말 행복한 연애를 했는지 5kg 넘게 쪄버렸다. 성인이 된 이후로 몸무게의 앞자리 숫자가 바뀐 적은 없었는데, 어느샌가 앞자리 숫자가 바뀌어 있었다. 설마 하는 마음으로 다시 체중을 재어봤다.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한 그간의 먹부림에 보답이라도 하듯 바뀌어 있는 앞자리는 당당했다. 이실직고하자면, 사실 연애 중에 그렇게 좋아하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rk%2Fimage%2FmQA0nzkn1h9ggLH0jxqF0e3X-T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Dec 2024 09:31:46 GMT</pubDate>
      <author>현주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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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어떻게 지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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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나는 웬 남자랑 같이 살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10년 넘게 쭉 혼자 독립해서 생활해 왔다. 그런데 일평생 전혀 모르고 지내 온, 그것도 지인 소개로 알게 된 지 다소 얼마 되지 않은 남자와 살려니 하나부터 열까지가 실험이자 고민의 연속이다. 나는 지금 이 남자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둘 다 30대를 넘어선 나이고, 상견례 끝나고 양가 부모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rk%2Fimage%2F3mwC3_UVJ3q-LrcOqon5rYd9V5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Dec 2024 07:46:12 GMT</pubDate>
      <author>현주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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