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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경윤</title>
    <link>https://brunch.co.kr/@@hdoF</link>
    <description>114kg에서 빠져나와 몸도, 마음도, 습관도 다시 키우는 중입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키워온 20년. 이제는 나를 키우는 이야기를 꺼내보려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00:10:4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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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4kg에서 빠져나와 몸도, 마음도, 습관도 다시 키우는 중입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키워온 20년. 이제는 나를 키우는 이야기를 꺼내보려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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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늑대는 왜 지푸라기 집을 무너뜨렸을까 - 언니의 늑대는 아무 소리도 내지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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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푸라기 집은 늑대가 후&amp;mdash; 하고 불자너무나 쉽게 날아가 버렸다.  늑대는 왜굳이 지푸라기 집을 무너뜨렸을까.  동화 속 늑대는 늘 선명하다.크게 울고,이를 드러내고,누가 봐도 무서운 얼굴을 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믿는다.늑대는 쉽게 알아볼 수 있다고.사납고,눈에 띄게 나쁠 거라고.  그런데 언니의 늑대는 그렇지 않았다.아무 소리도 내지 않았다.그저 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F%2Fimage%2FDvMFdXsIsA_Vx-K3jC6Ud2q_d1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03:27:56 GMT</pubDate>
      <author>강경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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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돼지 삼형제 첫째 돼지는 정말 게을렀던 걸까 - 동화 속 세 자매 이야기. #1</title>
      <link>https://brunch.co.kr/@@hdoF/81</link>
      <description>돼지 삼 형제 이야기 안에 우리 세 자매의 이야기가 있었다.  첫째 돼지는 지푸라기로 집을 짓는다.  제일 빨리, 제일 쉽게, 늑대가 한 번만 불어도 금세 무너져버리는 집.  나는 오랫동안 첫째 돼지가 너무 게을러서 그렇게 허술한 집을 대충 지은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다시 읽으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첫째 돼지는 정말 게을렀던 걸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F%2Fimage%2FMdPC6OyqtBys78G7lsgS97A8eP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13:14:24 GMT</pubDate>
      <author>강경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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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별하지 않아도 괜찮았던 크리스마스 -  이 나이 먹고 나서야 알게 되는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hdoF/80</link>
      <description>사실 포돌이가 크리스마스이브에 회식이 잡혔다고 했을 때, 조금 놀랐다.  팀원들 모두 가족도 있고, 연인도 있을 텐데 그날 회식이라니.  단 한 명도 반대하지 않았다는 말에 이해는 잘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해해보려고 했다.  그러다 포돌이의 회식이 결국 취소됐다는 말을 들었을 때, 나도 모르게 너무 신이 났다.  &amp;lsquo;그럼 그렇지. 이브에 어떻게 회식을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F%2Fimage%2FFnpwcOSgBJ7xbEHA7TUQ4yXwLf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Jan 2026 06:14:12 GMT</pubDate>
      <author>강경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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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회피형은 내가 만들어낸 것일지도 - 또 한 번의 용기, 그리고 내려놓는 연습</title>
      <link>https://brunch.co.kr/@@hdoF/77</link>
      <description>포돌이와 연락을 안 한 지  일주일이 지났다.   어? 넷플릭스가 안 된다.  괜스레 포돌이에게 카톡을 보냈다.  &amp;ldquo;넷플 안 되지 않아?&amp;rdquo;  읽지 않는다.  전화를 걸까 말까 하다가 결국 걸었다. 바로 받는다.  &amp;ldquo;어디야?&amp;rdquo; &amp;ldquo;양평.&amp;rdquo; &amp;ldquo;누구랑?&amp;rdquo; &amp;ldquo;친구들이랑.&amp;rdquo;  이 와중에, 이걸 왜 묻는지.   &amp;ldquo;그럼 넷플 되는지 안 되는지 모르겠네.&amp;rdquo; &amp;ldquo;어, 못 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F%2Fimage%2FWPhDVITlIx1XISbqFFqbBESvHS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Dec 2025 13:04:57 GMT</pubDate>
      <author>강경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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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다시 돌아오기만 하면 돼 - 먹었고, 쉬었고, 다시 돌아왔다.</title>
      <link>https://brunch.co.kr/@@hdoF/75</link>
      <description>프로젝트가 끝난 지 벌써 3주가 지났어요. 그동안 저는&amp;hellip; 솔직히 꽤 잘 쉬었어요.  먹고 싶은 건 웬만하면 다 먹었고, 매일 밤 맥주 한 캔으로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너무 조이고 살았던 지난 시간을 그제야 조금 풀어준 느낌이었어요.  ⸻  물론 체중은 다시 늘었겠죠. 하지만 체중계엔 일부러 올라가지 않았어요. 숫자 하나에 기분이 흔들리고 싶지 않았거든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F%2Fimage%2FI2D1NQpHkninDd0BSa1UiwdHTyk.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Dec 2025 23:34:21 GMT</pubDate>
      <author>강경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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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이별을 말하다 #5 &amp;mdash; 반복된 패턴과의 진짜이별.  - 끝내는 일이 아니라, 멈추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hdoF/74</link>
      <description>이제 문제는 포돌이가 아니었다. 나는 늘 &amp;ldquo;왜 또 이러는 걸까?&amp;rdquo;만 물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 &amp;ldquo;멈출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amp;rdquo; 이건 단 한 번도 내게 묻지 않았다.  우리는 서로 애썼다. 하지만 서로의 다른 방식으로 끝내 서로를 지치게 했다.  관계가 무너지는 건 사랑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방식이 달라서라는 걸 이제는 안다.  아니, 알고는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F%2Fimage%2FaLcYQ3q0hqM-KoT1stA2QrQHq6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Dec 2025 04:38:12 GMT</pubDate>
      <author>강경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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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이별을 말하다 #4 &amp;mdash; 반복되는 장면, 반복되는 마음 - 싸움은 달랐는데, 장면은 늘 같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hdoF/73</link>
      <description>이번 &amp;lt;이별을 말하다&amp;gt; 시리즈를 쓰면서나는 하나 크게 깨달았다.  우리는 매번 다른 이유로 싸운다고 믿었는데,사실은 똑같은 장면을 다른 사건 위에 얹어계속해서 반복하고 있었다.  말은 달랐지만 흐름은 늘 같았다.  다정함 &amp;rarr; 예고 없는 침묵 &amp;rarr; 감정 폭발 &amp;rarr; 차단 &amp;rarr; 사과와 복귀 &amp;rarr; 잠깐의 평화  글로 정리해 보니 소름이 돋았다.정말 복사&amp;middot;붙여 넣기처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F%2Fimage%2FcSefm-N18Z3WTzY-EMAF3_S4eCw.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Dec 2025 02:35:19 GMT</pubDate>
      <author>강경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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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이별을 말하다 #3 &amp;mdash; 계속되는 엇갈림 - 한마디면 충분했는데&amp;hellip;</title>
      <link>https://brunch.co.kr/@@hdoF/72</link>
      <description>포돌이가 다낭에서 돌아오던 날, 나는 대구 출장 중이었다.  지금 돌아보면 그즈음부터 우리는 물리적 거리뿐 아니라 마음의 거리도 조용히 멀어지고 있었던 것 같다.  &amp;ldquo;인천 도착했어.&amp;rdquo;  그 한마디가 이상하게 반가웠다. 내가 포돌이를 얼마나 그리워하고 있었는지 그 순간 선명히 느껴졌다.  일 때문에 길게 통화는 못 하고 숙소에 들어가자마자 전화를 걸었다. 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F%2Fimage%2FfLyB_ZQYoG41FhEt5JqPp8G-oI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Dec 2025 19:39:37 GMT</pubDate>
      <author>강경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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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을 말하다 #2 &amp;mdash; 조용했던 하루 그리고 다낭. - 차돌박이 사건 딱 일주일 후</title>
      <link>https://brunch.co.kr/@@hdoF/71</link>
      <description>돌아보니 이별을 고하게 된  가장 결정적인 일이 바로 그날이었다.  사랑은 싸워서 무너지는 게 아니라,  말하지 못한 순간들이 쌓여서 무너진다.   차돌박이 사건 이후 딱 일주일. 프로젝트가 눈앞이었고, 나는 야근과 주말 출근을 반복하며 하루하루를 간신히 버티고 있었다.  그날 아침,  당직을 마친 포돌이에게  릴스 하나가 도착했다.  당직 마치고 연락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F%2Fimage%2F-QRih5Krvss6xzjz8_lpl_TE7y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Dec 2025 14:09:42 GMT</pubDate>
      <author>강경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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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이별을 말하다 #1 &amp;mdash; 차돌박이 사건 - 딱 한 달 전, 그날부터였던 듯</title>
      <link>https://brunch.co.kr/@@hdoF/70</link>
      <description>결국 또 이별을 말했다. &amp;ldquo;이제&amp;hellip; 연락 안 해도 돼.&amp;rdquo;  길게 돌아서 내놓은 한마디였지만, 시작은 한 달 전, 차돌박이 사건 때부터였다는 걸 이제야 안다.  그때 난, 너무 예민했다.  프로젝트 막바지였고 다이어트 중이라 마음대로 먹을 수도 없던 날들.  오랜만에 만난 포돌이가 말했다. &amp;ldquo;차돌박이 샀어. 너 주려고.&amp;rdquo;  그 말에 그동안의 피로가 스르륵 풀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F%2Fimage%2FgZAylWwk2_v3DX56lyueXFWfiR8.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Dec 2025 11:02:30 GMT</pubDate>
      <author>강경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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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day. 일이 나를 지켜준 순간 - 마지막 한 입까지, 나를 먹였다.</title>
      <link>https://brunch.co.kr/@@hdoF/69</link>
      <description>프로젝트 마지막 일주일은  대구에서 보냈어요. 낯선 공간과 낯선 리듬 속에서  일주일을 버텼죠.   몸은 피곤하고  멘탈은 점점 흔들렸지만 딱 한 가지는 놓치고 싶지 않았어요.  &amp;ldquo;해야 할 일.&amp;rdquo; 신기하게도 그 일이  저를 붙잡아 주더라고요.  ⸻  그래서 마음을 이렇게 정했어요. &amp;lsquo;먹자. 그래야 버틴다.&amp;rsquo;  대구에서 먹은 코다리찜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F%2Fimage%2FXhVEY2qlMV3JYXlcHXo_yJXE3r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Nov 2025 07:06:57 GMT</pubDate>
      <author>강경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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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3, 일이 나를 지켜주는 시간까지 - 거의 다 왔다.</title>
      <link>https://brunch.co.kr/@@hdoF/68</link>
      <description>이번 주는 하루도 여유롭지 않았어요. 프로젝트에 치이고, 제대로 된 식사 한 번 챙기기 어려웠고, 정신 차리면 하루가 훅 지나 있더라고요.  솔직히 말하면, &amp;lsquo;식사를 했다&amp;rsquo;고 할 수 있는 날이 며칠 되지도 않았어요.  ⸻  그래도 딱 하나는 놓치지 않았습니다.  바로 차돌박이 양배추찜과 고등어 한 조각.   지쳐도 그건 꼭 먹으려고 했어요. 기름진 걸 참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F%2Fimage%2F05LnHYIDrvAQJFm1mdmD076P0Y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2 Nov 2025 00:07:17 GMT</pubDate>
      <author>강경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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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10, 일이 나를 지켜주는 시간까지 - 아무것도 빠지지 않은 주간기록</title>
      <link>https://brunch.co.kr/@@hdoF/67</link>
      <description>이번 주, 몸무게는  단 100그램도 줄지 않았어요.  하루 종일 정신없는 일정, 야근, 그리고 출장. 주말까지 출근.  숨 돌릴 틈도 없이 달리기만 했어요. 그런데도 식단이 무너지진 않았어요. 이건 참 잘한 거 같아요.   예전엔 야근하고 스트레스받으면 무조건 떡볶이, 닭발부터 시켰거든요.   ⸻  사실 이 정도 식단이면 빠지고도 남아야 해요. ㅋ  &amp;lsquo;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F%2Fimage%2FFwirAjl06kGFWU_Vl3Gm4nmsDXU.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Nov 2025 00:58:03 GMT</pubDate>
      <author>강경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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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D-17, 일이 나를 지켜주는 시간까지 - 계속 적게 먹고 있는 사람의 주간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hdoF/66</link>
      <description>이번 주도 적게 먹었어요. 이젠 무슨 루틴처럼 굳어져서 별생각 없이 그렇게 흘러가더라고요.  살은 빠졌고, 얼굴은 조금 작아졌고, 작년에 안 맞던 바지도 맞았어요.  그건 분명 기분 좋은 일이었어요.  그런데&amp;hellip; 조금 아찔한 순간이 있었어요.  ⸻  아침에 일어났더니 눈앞이 어질어질하더니 앉았다 일어나는 순간 몸이 먼저 주저앉아버렸어요.  그때 알았어요.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F%2Fimage%2Frqe5dCuZndsW0xN9NAK9O3Rmap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Nov 2025 00:23:54 GMT</pubDate>
      <author>강경윤</author>
      <guid>https://brunch.co.kr/@@hdoF/6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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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24, &amp;lsquo;일&amp;rsquo;이 나를 지켜주는 시간까지 - 주간일기. 주말의 행복리스트</title>
      <link>https://brunch.co.kr/@@hdoF/65</link>
      <description>이번 주는 정말 정신이 없었어요. 식단이라기보단, 그냥 버티는 메뉴였죠.  챙겨 먹기도 귀찮고, 눈에 보이는 거 주워 먹다 보니 결국 하루 식사가 이렇게 됐어요. 이게 다예요. 그런데 신기하게&amp;hellip; 괜찮았어요.  이게 위를 잘라서 그런 건지, 아니면 초고도비만 시절을 오래 살아서 그런 건지, 사실 잘 모르겠어요.  이렇게만 먹으면 건강엔 안 좋겠죠. 평소엔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F%2Fimage%2FOoXhZ7Tn51DXuBemJBZycffJoTU.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Oct 2025 15:07:04 GMT</pubDate>
      <author>강경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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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D-31. &amp;lsquo;일&amp;rsquo;이 나를 지켜주는 시간까지 - &amp;lsquo;1일 1퐁&amp;rsquo; 주간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hdoF/63</link>
      <description>매년 저를 붙잡아주는 회사 프로젝트가 하나 있어요.  그때마다 저는 카메라 앞에 서야 하죠.  &amp;ldquo;그날 입을 옷에 내 몸을 맞춰야 한다.&amp;rdquo; 그 생각 하나로 수술 후 4년 동안 큰 요요 없이 버텨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결국, &amp;lsquo;일&amp;rsquo;이 저를 지켜줬던 거죠.  그리고 올해도 그 시간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제, 딱 한 달 남았어요.  그 남은 31일을 그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F%2Fimage%2FN1RptFy7Ahx5TH6Vi8tU8Wxjmis.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Oct 2025 00:24:28 GMT</pubDate>
      <author>강경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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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공부 6. 고통도, 결국은 지나갑니다 - 선택한 듯이, 멈춰보기</title>
      <link>https://brunch.co.kr/@@hdoF/60</link>
      <description>오늘의 마음요가. 『고요함의 지혜』 마지막 장, 〈고통과 고통의 끝〉을 함께 읽었어요.   ⸻  선생님이 조용히 물으셨습니다. &amp;ldquo;고통이 필요할까요?&amp;rdquo;  한참을 생각하다가 대답했어요.  &amp;ldquo;살아보니&amp;hellip; 필요했더라고요.&amp;rdquo;  누가 보면 인생 두 바퀴쯤 돈 사람 같았겠죠. 하지만 진심이었어요.   ⸻  몸은 늘 먼저 신호를 보냈어요. &amp;lsquo;아프다&amp;rsquo;는 건 결국 &amp;ldquo;이제 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F%2Fimage%2FNinQNSPoIVtqzY83C6PoqTIUaJ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Oct 2025 14:53:50 GMT</pubDate>
      <author>강경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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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절, 두 개의 온기 - 가족이란, 다정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title>
      <link>https://brunch.co.kr/@@hdoF/59</link>
      <description>유난히 길었던 올해 추석연휴. 강릉으로 향했다.   원래는 포돌이는 본가에, 나는 그냥 바람 쐬기 위해 출발한 길이었다.  그런데 인생은, 언제나 그렇듯  계획대로 되는 일이 별로 없다.  포돌이와 함께할 땐 특히나&amp;hellip; 아니, 애초에  계획 자체를 세우질 않는다.  &amp;ldquo;큰집으로 와라.&amp;rdquo; 포돌이 아버님의 한마디. 그 말 한 줄에 명절 한가운데로 들어가게 됐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F%2Fimage%2FYd0PrNIeZzjVR3IU5idyED957Uk.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Oct 2025 16:40:57 GMT</pubDate>
      <author>강경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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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공부 5. 삶과 죽음 - 나무처럼 늙고, 나무처럼 살아가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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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amp;lsquo;마음요가&amp;rsquo; 시간에는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어요.  선생님은  &amp;lt;나무철학&amp;gt; 책을  읽어주셨는데&amp;hellip; &amp;ldquo;순리에 맞게 변화하는 나무의 삶.&amp;rdquo; 이 문장이 참 오래 남았어요.  ⸻  나무는 나이를 옆으로 먹는대요.  삶과 죽음, 죽음과 삶이  철저하게 공존하는 존재인 거죠.   나무의 나이테에서 바깥쪽은 물관세포가 살아 있는 변재(邊材)이고, 안쪽은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F%2Fimage%2F25yLv5T1KRnsy6m-_wK4Hdf7_R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Oct 2025 09:14:11 GMT</pubDate>
      <author>강경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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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이 나를 지켰어요.  - 그리고, 이제는 내가 나를 지켜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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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114kg이던 시절, 저를 버티게 해 준 건 &amp;lsquo;일&amp;rsquo;이었어요.  몸도 마음도 무너져 있었지만, 일만큼은 절대 놓지 않았어요.  회의실에 앉아 있을 땐, 기획서를 붙잡고 있을 땐, 사람들 앞에 서 있을 땐, 그 순간만큼은 제가 &amp;lsquo;유능한 사람&amp;rsquo;처럼 보였거든요.  그땐, 그게  제 자존감의 전부였어요.  불안한 마음을 꾹꾹 눌러가며 성과로 저를 증명했어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F%2Fimage%2F57xiApkYGXyjUq0onv8SAfMDlT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Oct 2025 06:50:05 GMT</pubDate>
      <author>강경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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