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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지연 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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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는 삶의 틈새에서 건져 올린 시와 행간의 온도로 단절의 틈을 숨구멍으로 바꾸는 문장을 씁니다. 완벽하지 않은 우리를 위한 시적 위로, &amp;lt;틈 사이에 당신은 서 있다&amp;gt;</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1:22:3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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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는 삶의 틈새에서 건져 올린 시와 행간의 온도로 단절의 틈을 숨구멍으로 바꾸는 문장을 씁니다. 완벽하지 않은 우리를 위한 시적 위로, &amp;lt;틈 사이에 당신은 서 있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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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시  쉼 - 크레바스에 빠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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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번 주 연재는 쉬어갑니다 조그만 틈인 줄 알았는데 깊은 크레바스에 빠진 것 같아요 곧 출구를 찾아 나오겠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qc%2Fimage%2FNtSZWnCZiYGzDMwGLDDcFPP7-W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09:21:59 GMT</pubDate>
      <author>장지연 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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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 유언 - 어서 말해 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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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꽃 유언  피는 꽃을 채 담지도 못했는데 아름답다 칭송해주지도 못했는데 눈물도 없이 꽃잎 진다  봄이 언저리에서 아는 척을 하는데 반겨서 예쁘다 말해 줄 새도 없이 초록 이파리에 가려 꽃잎 진다  어서 말해 줘 사랑한다고 곁에 있어 줘서 고맙다고  그대의 님도 조용히 져가고 있을지 몰라  꽃입술 떨며 &amp;nbsp;파르르 날리는 무언의 메시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qc%2Fimage%2Fk5odjKQ1ilKoywMZ8SEjlpYb-_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15:00:05 GMT</pubDate>
      <author>장지연 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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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대와 나의 봄 하루 - 아쉽기만 한 봄 하루</title>
      <link>https://brunch.co.kr/@@hdqc/44</link>
      <description>그대와 나의 봄 하루   뛰어가는 봄을 잡아 볼까 꽃잎을 날리며 도망가는 하루  천천히 가나 뛰어서 가나 아쉽기만 한 봄 하루  걸어오는 봄을 안아 볼까 향기를 흘리며 붉어지는 하루  눈으로 보나 맘으로 &amp;nbsp;보나 사랑스럽기만 한 봄 하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qc%2Fimage%2FiceisQpa9XXjRqCidvSLM7neEi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15:00:08 GMT</pubDate>
      <author>장지연 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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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클릭하면 그리움이 깜빡거려 - 알고리즘과 마음 사이</title>
      <link>https://brunch.co.kr/@@hdqc/27</link>
      <description>너를 클릭하면 그리움이 깜빡거려  단 한 번의 스침에도 배후의 연산은 유전자를 복제하고 스크롤 아래로 쏟아지는 유사한 생의 잔상들  스쳐 간 텍스트에 영혼의 지문이 묻었던가  저 냉소적인 기하학은 재빠르게 분류한다  나는 오랫동안 투과되지 않는  너라는 인터페이스 앞에 깜빡이는 커서로 서 있다   심장 박동보다 정교한 0과 1의 잠식   묻지 못한 질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qc%2Fimage%2FrWd2UCUfXHpZWWNeaTS4cgeb5U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15:00:12 GMT</pubDate>
      <author>장지연 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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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극복 DNA -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피어날 당신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hdqc/43</link>
      <description>극복 DNA  기억은 과거에 묶여 매일 같은 골목길을 배회하고 그대에게 익숙해진 심장은 무조건반사적 진동을 한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느냐고 온기 도는 들녘에 서서 애통해하던 이상화 주검들 위로 초록 피우는 사월을 잔인하다고 노래한 T.S 엘리엇처럼  바이러스에 빼앗긴 시간에도 계절은 오가고 마스크에 감금당한 입에서도 감성은 살아나 붉게 피고 푸르게 성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qc%2Fimage%2F01TrMtYX3qVFhmkAGZ7W591GRl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15:00:09 GMT</pubDate>
      <author>장지연 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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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세와 우광환, 두 작가가 들려주는 삶의 이면 - 음악이 머무는 풍경: &amp;lt;아웃 오브 아프리카&amp;gt; OST</title>
      <link>https://brunch.co.kr/@@hdqc/42</link>
      <description>어느덧 창가에 스치는 바람의 온도가 제법 보드라워졌습니다. 두꺼운 외투를 벗어던지듯, 우리 마음속에 켜켜이 쌓였던 겨울의 잔상들도 이제는 조금씩 흩어지는 듯한 3월의 끝자락입니다. 꽃샘추위의 시샘 속에서도 기어이 꽃망울을 터뜨리는 나무들을 보며 생각합니다. 우리가 지나온 시린 겨울은 단순히 '버틴 시간'이 아니라, 찬란하게 피어나기 위해 '뿌리를 내리던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qc%2Fimage%2FcaUJj9OzjjUGkDifiN8Z8_0rlw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15:00:24 GMT</pubDate>
      <author>장지연 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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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가, 내 새끼 밥은 묵고 다니냐? - 지상의 아리아</title>
      <link>https://brunch.co.kr/@@hdqc/38</link>
      <description>지상의 아리아   아가, 밥은 먹고 다니냐 얼굴이 수척하네, 내 새끼 어깨 늘어뜨리고 다니지 말어 세상이 흉하다지만 그래도 따뜻하더라  낯빛이 어둡네, 내 새끼 얼굴 찌푸리고 다니지 말어 속상한 일 많지만 웃을 날도 많더라  새가 날려고 얼매나 퍼덕거리는지 꽃이 피려고 얼매나 떠는지 아냐  너도 꽃피우려고 꿈 나래 펼치려고 힘든 거여 배곯지 말고 당당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qc%2Fimage%2FLASKvWP35ZhjfVuhdCsO7T_u6K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11:18:22 GMT</pubDate>
      <author>장지연 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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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슴도치 딜레마 - 틈2, 관계 역학(에세이 &amp;amp; 시)</title>
      <link>https://brunch.co.kr/@@hdqc/41</link>
      <description>홀로 또 같이, 그 적당한 거리  1년 전, 남편과 두 딸, 그리고 사위까지. 우리 다섯 식구는 생애 최초의 가족 여행을 떠났다. 테니스를 사랑하는 우리 부부의 사심을 가득 담아, 호주 오픈이 열리는 시기에 맞춰 호주&amp;nbsp;멜버른행 티켓을 끊었다. 로드 레이버 아레나(Rod Laver Arena)에서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기를 직관하고, 호주의 광활한 자연을 온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qc%2Fimage%2FZps9qbVE7pl6cNRG9Fm9JE0mUZ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15:00:21 GMT</pubDate>
      <author>장지연 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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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떨림 (시집 새벽 두 시 수록) - 사랑, 그 흔들림과 달콤함, 그리고 연약한 시</title>
      <link>https://brunch.co.kr/@@hdqc/40</link>
      <description>떨림   흔들 그네를 타고 어깨 돌려 나를 바라본다  나 좋아? 응 그네가 빨개졌다  흔들 그네를 타고 머리를 쓸어 올리며 속삭인다  네가 좋아 어머나 그네가 파르르 떤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qc%2Fimage%2FfhBhrfd0feuiao81F8nkym4R8w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15:30:15 GMT</pubDate>
      <author>장지연 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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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셰익스피어와 꾸뻬씨의 행복여행 - 당신의 계절은 여전히 봄, 새로 틔울 꽃대 하나를 위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hdqc/39</link>
      <description>당신의 계절은 여전히 봄, 새로 틔울 꽃대 하나를 위하여  열심히 살아내느라 애쓰실 당신을 위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이야기와 음악을 준비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영화음악과 함께하는 '장지연의 마음 산책', 글동무 장지연입니다.  셰익스피어가 남긴 중년의 문장들  오늘은 '중년 이후의 삶'에 대해 가만히 생각해보려 합니다.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qc%2Fimage%2Fe0jyNey-Ii1Uu6QLv1BNWXRL9kc.PNG" width="462"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08:03:32 GMT</pubDate>
      <author>장지연 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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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 편지 - 당신에게 보내는 바람의 속삭임</title>
      <link>https://brunch.co.kr/@@hdqc/37</link>
      <description>봄 &amp;nbsp;편지   살아라 살어 부는 대로 흔들리며 바람이 불잖아  웃어라 웃어 향과 색이 피우는 대로 꽃이 피잖아  죽어라 부는 바람 없고 울어라 피는 꽃도 없단다  살자 살으자 대지가 제 살 갈라 잉태한 봄이 기지개 켜며 단내음 보내잖아  외면하고 돌아 누운 앙상한 이에게 문 밖 봄이 슬그머니 꽃잎 펼쳐 바람으로 흘려 쓴 편지 보게나  꽃샘 추위 같은 게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qc%2Fimage%2FQOU82mmwP3OXBUewjgmRQzlkl3s.jpg" width="387"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05:51:05 GMT</pubDate>
      <author>장지연 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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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비게이션의 경고 &amp;quot;경로를 벗어났습니다&amp;quot; - 데이터의 허기에 쫓기는 (시&amp;amp;에세이)</title>
      <link>https://brunch.co.kr/@@hdqc/11</link>
      <description>내비게이션             거미줄보다 복잡하게 얽힌 길 땅 위에, 땅 속에 하늘 위에, 바다 위에 사연 많은 길 위에 역사 없는 줄이 그어지고 목적 잃은 사람들이 사유 없이 좀비처럼 떠돈다       안개보다 자욱하게 얽힌 길 네이버와 구글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가득한 정보 똑똑한 ChatGPT가 생각을 대신하니 홀로 서는 법을 잊어버린 사람들 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qc%2Fimage%2FEFVBiOaW6m1GqSlUqjiEJkn1-7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6 19:07:59 GMT</pubDate>
      <author>장지연 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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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움에 취하다 - 어깨를 내어줄 단 한 사람이 그리울 시</title>
      <link>https://brunch.co.kr/@@hdqc/36</link>
      <description>알싸한 소주 몇 잔에 채워질 영혼이라면, 메워질 그리움이라면, 잊힐 부끄럼이라면, 차라리 좋으련만  깊어질수록 선명해져 고독이 꿈틀거리면 취기로 붉어진 시간을 훌쩍 마십니다  말없이 어깨를 내어줄 단 한 사람 그대가 그리워  노래로 듣는 시:  https://youtube.com/shorts/D_ql7ybmZYM?si=UnD75QXj6sdyXlnA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qc%2Fimage%2FWjBMCoMMXbS2cQkdHzhhlQFXe1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Mar 2026 15:40:00 GMT</pubDate>
      <author>장지연 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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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이란? Coco의 Rember Me - 괜찮아, 다 괜찮아.</title>
      <link>https://brunch.co.kr/@@hdqc/34</link>
      <description>안녕하세요. 영화음악과 함께하는 마음 산책, 장지연입니다.  다시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창밖으로 쏟아지는 아침 햇살이 조금은 낯설기도, 혹은 여전히 버겁기도 한 월요일이네요. 하지만 오늘만큼은 서두르는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스스로의 등을 토닥이며 나직하게 인사를 건네보았으면 합니다. &amp;quot;괜찮아, 이번 주도 다 잘 될 거야.&amp;quot;라고요.  가족,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qc%2Fimage%2F6SYEdJHnNM1fR3iOJs4OiQbT4U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16:05:25 GMT</pubDate>
      <author>장지연 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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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을 잃어버린 너에게 -  세 번째 시 배달 -겨울을 깨고 피어날 당신이라는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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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봄을 잃어버린 너에게               은재과거에  꽂혀 추억으로 살다가 목이 잘린 들꽃이더냐투명한 상자에 갇혔어도 가시지 않은 향 숨기고 기어이 봄은 피어나니너는 꽃맞이 채비를 하거라끝나지 않은 오늘을 무덤덤하게 살며 영원히 오지 않을 내일을 기다리느냐오롯이 싹 틔워 우거질 준비 하며 그렁그렁 맺힌 눈물 몇 차례 삼킨 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qc%2Fimage%2FFdvg-yOrhqZ47hcXsnbaBXvZG-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Mar 2026 09:18:24 GMT</pubDate>
      <author>장지연 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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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치 사랑 - 3번째 시-화이트 데이 그 달달한 맛</title>
      <link>https://brunch.co.kr/@@hdqc/32</link>
      <description>마음 한 알 꺼내어 그대에게 드릴래요 두 알이면 넘쳐흘러 헤픈 사랑 될까 봐  그대 마음 한 알만  조심스레 담을래요 두 알이면 그리움 넘쳐 눈물 되어 흐를까 봐  내 마음과 그대 마음  똑같아질 그날까지 말라서 애태우거나  넘쳐흐르지 않게  아무리 갈증 나도 그대 사랑 한 알 먹고 아무리 가득 차도 내 사랑 한 알 주고  혹시나 보일세라 행여나 넘칠세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qc%2Fimage%2FsCQB0YP9vhXU-e8_AGfT27Yjv-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Mar 2026 15:00:26 GMT</pubDate>
      <author>장지연 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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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 말해 줄래? - 2번째 시 -그냥 네가 좋아라고 말해 주세요</title>
      <link>https://brunch.co.kr/@@hdqc/30</link>
      <description>그냥 좋아 그대의 미소 웃을 때 반달이 되는 처진 눈 웃을 대 살짝 드러나는 덧니 웃을 때 살째기 고이는 촉촉한 눈동자 웃을 때 붉어지는 너의 두 볼이  그냥 좋아 누가 내게 이리 말해주면 좋겠다  나는 너야 네가 내 곁에 없어도  너는 꽃이야 네가 웃으며 나를 볼 때는  너는 향기야 네가 그리운 날에는  너는 나야 이리 말해 주면 정말 좋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qc%2Fimage%2FVsQ7-8-zX9gbNs1s9E3E3Eyafp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Mar 2026 16:00:07 GMT</pubDate>
      <author>장지연 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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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랑 너랑 - 첫번째 배달 나에게 커피를 배달해 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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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커피랑 너랑 &amp;nbsp;커피 마실 때랑&amp;nbsp;너랑 손잡을 때는자꾸만 손가락을 꼼지락거려따뜻한 그 느낌이 너무 좋거든커피 마실 때랑&amp;nbsp;너랑 얘기할 때는자꾸만 입술을 꼬물거려달콤한 향이 내 마음을 간지럽히거든커피 마실 때랑&amp;nbsp;너를 생각할 때는자꾸만 눈을 지그시 감게 돼곁에 없는 너의 미소가 아른거리거든 https://youtube.com/shorts/Sfbi-3o0nJc?si=&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qc%2Fimage%2Fr11cUwoI3y6-pfY4B5PKOn05yH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Mar 2026 14:42:37 GMT</pubDate>
      <author>장지연 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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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소용돌이를 안고 산다 - 부재와 존재 사이의 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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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길 잃은 별에게  어둠이 짙은 남색으로 번질 때 휘돌아 흐르는 선마다 별들은 고요히&amp;nbsp;떤다  저마다 고흐의 소용돌이를 안고 있다  까만 하늘강을 떠도는 동주의 계절들을 주워 담으며 꺼져가는 별들을 센다  사그라진 꿈의 잔해들이 은하수 물길 따라 흘러가도 가슴 깊이 잠든 눈물은 여전히 빛을 기억한다  빛을 잃은 별도 별이다  보이지 않는다고 사라진 건 아니니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qc%2Fimage%2FTdO22i8Ii664Za0wElQIaDTup0Q.PNG" width="232" /&gt;</description>
      <pubDate>Tue, 10 Mar 2026 15:00:35 GMT</pubDate>
      <author>장지연 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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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시는 너야] 연재시작 - 50일간 당신에게 배달될 따뜻한 온기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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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50일간 당신에게 배달될 따뜻한 온기] 안녕하세요. 시를 쓰는 장지연입니다. 커피 한 잔을 쥔 손에서 느껴지는 온기,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잡았을 때 스며드는 체온. 우리는 가끔 말보다 이런 감각으로 더 깊은 마음을 전하곤 합니다. 저에게 커피는 단순히 음료를 마시는 시간이 아닙니다. 내 안의 소란을 잠재우고, 당신과 나누었던 달콤한 대화의 향기를 불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qc%2Fimage%2Ff2F5DqXr2-K5YYsPqU9cu8HiFH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Mar 2026 15:16:17 GMT</pubDate>
      <author>장지연 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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