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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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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입안에 남는 향을 좋아하듯 여운이 남는 것을 좋아하는.그런것들을 담고 싶은.문득 느껴지는 것들의 여운을 느끼고 싶어 끄적거려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04 May 2026 08:28:0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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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안에 남는 향을 좋아하듯 여운이 남는 것을 좋아하는.그런것들을 담고 싶은.문득 느껴지는 것들의 여운을 느끼고 싶어 끄적거려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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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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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소중한 사람들,  1년에 한 번만 나를 떠올려줘요.   올 한 해, 가슴 뛰는 일이 있었나요?  나에게까지 전해지도록 두근거리며 살 길 바래요.   고마워요.  설레이며 살아줘서.</description>
      <pubDate>Sun, 28 Dec 2025 07:00:07 GMT</pubDate>
      <author>여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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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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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당신의 밀어냄은 나의 슬픔이었고 나의 숨고르기는 당신의 분노가 되었어요.  나의 비명은 당신에겐 원망으로 들렸고 나는 또 돌아서는 당신의 뒤를 봐야하죠.  이제 영영 돌아선다는 말과 결심, 경멸의 눈동자. 그래요, 잘 가요, 잘 있어요. 미안했어요.   나의 자존감과 우울을 탓하지 말아주세요.  그런 생각으로 나를 보고 그런 말로 나를 누르지 말아주세요.</description>
      <pubDate>Sun, 28 Dec 2025 07:00:07 GMT</pubDate>
      <author>여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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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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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톡톡 토도독, 톡톡톡 도독. 빨간 꽃무더기 범벅으로 하얀 잎이 물든다 아무것도 모르는 하얗고 푸르던 생각이, 짠내나는 일들을 겪고 다시 나왔다.  꺾으면 쉽게 부러지던 의지는 부러지지않고 휘어질 줄 알게 되었다. 몸을 정돈하여 붉은 옷을 갈아입을 준비를 한다. 장신구도 너무 과하면 본연의 모습을 해치니 적당히 꾸며야 한다.  머리 끝은 쉽게 물드나 뿌리는</description>
      <pubDate>Sun, 28 Dec 2025 07:00:07 GMT</pubDate>
      <author>여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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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쉼표의 사랑</title>
      <link>https://brunch.co.kr/@@hfgc/16</link>
      <description>말을 하다가 멈추길 반복하는 녀석이 요즘 사랑에 빠졌나보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 고장난 오디오 테잎 마냥 느리게, 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다.  언젠가 멈출까봐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바라보다보니 계속 생각이 난다. 사랑에 빠지고 있나보다. 어느날 사랑해. 가 되어버리면 완성된 느낌일까? 최종편을 본 느낌에 서운한 느낌일까?  언젠가 사랑해. 온점이</description>
      <pubDate>Sun, 28 Dec 2025 07:00:06 GMT</pubDate>
      <author>여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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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널 수 없는 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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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회색의 세상을 살던 한 청년이 흑백의 문을 열고 들어가려한다. 문지기가 앞서 청년을 막고 질문을 한다. 이곳에 들어가면 다시는 돌아갈 수 없다네. 청년이 괜찮다고하자 들어가기 전 알려줄 사항이있다고 한다.  &amp;quot;때가 되지 않았는데 이곳에 올 경우, 자네를 소중히 생각한 사람들도 간혹 이 곳을 찾아오게 되고, 누가오든 모든이는 꼭 선택을 해야하네. 이곳에 오면</description>
      <pubDate>Sun, 28 Dec 2025 07:00:06 GMT</pubDate>
      <author>여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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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테</title>
      <link>https://brunch.co.kr/@@hfgc/14</link>
      <description>라테  묵직한 잔, 그 안에 그려진 하트가 내게 온다. 마음인 듯 느껴지는 하트가 포근하다. 가닥가닥 그려진 선들에, 아 ㅡ  잠시 보고 있다가 커피와 풍경을 찍는다.  투박한 손으로 어느 예쁜 날의 흔적을 담아본다. 커피가 식기 시작하는지, 뽀얗던 그림에 작은 구멍이 생긴다.   가만히 한 모금, 무심히 한 모금, 곰곰이 한 모금. 이상하게도, 다가올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gc%2Fimage%2FlpXMngONvXATBS9RvXHWFHecv3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Nov 2025 03:58:14 GMT</pubDate>
      <author>여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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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흐려진 인연에 대한 배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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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놓지 못하는 걸 알면서도 반복되는 우리의 관계. 언제든지 놓을 준비를 하라고 말하는 너에게,어느 날, 조용히 인사를 남겼다.&amp;quot;그동안 나 돌봐줘서 고마웠어. 정말 많이 좋아했어.&amp;quot;무슨 그런 말을 하냐는 네 물음에 나는 답하지 않았다. 때가 되어, 그 말을 남기지 못할 것 같아서.</description>
      <pubDate>Sun, 23 Feb 2025 22:23:25 GMT</pubDate>
      <author>여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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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기의 메시지</title>
      <link>https://brunch.co.kr/@@hfgc/6</link>
      <description>나랑 가까워진 사람아, 그대가 아픈 것은 우리의 친밀해지기 위한 과정일 뿐이니, 네 세포에 내가 있었다는 기억을 남기면 다음엔 조용히 지나가게 될 거야. 우리 서로 낯설어서 본의 아니게 아프게 했어. 지금은 내가 미칠 듯이 밉겠지. 그런데 나랑 비슷한 수많은 존재들이 너를 또 찾아올 테고 그때마다 너는 아플 거야. 많이 아프지 않게 준비하는 것도 너의 몫,&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gc%2Fimage%2F9mgHw3vYrQhUIzaxoQQYJmo9tk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2 Feb 2025 02:57:24 GMT</pubDate>
      <author>여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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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이 적은 주황</title>
      <link>https://brunch.co.kr/@@hfgc/5</link>
      <description>주황색은 다른 색과 달리 표현하는 말이 크게 없다. 해의 빨갛고 노란 찰나의 순간이 만들어내서일까. 맛있게 익어가는 과일의 변화 중에 있어서일까. 무지개의 색이 건너가는 사이에 있어서일까.  말로 표현할 순 없지만 찰나를 만드는 이 색은 참 생동감 넘친다. 오늘 하루 시작의 찬란한 순간, 후회 없는 하루의 후련함, 지친 하루의 응원을 담고 있다. 하루를 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gc%2Fimage%2FwHDYCbxlERb6qyjb0AG7Yp1xbB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Feb 2025 13:56:21 GMT</pubDate>
      <author>여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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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인사</title>
      <link>https://brunch.co.kr/@@hfgc/4</link>
      <description>눈인사  예정된 만남이지만 오늘의 만남은 어떨까. 스치는 바람에 오늘의 만남이 궁금해진다. 웃으며 스치듯 지나갈까, 잠시 인사하고 머물다 갈까. 가벼운 인사에도 문득 너의 시선이 머문다.  그저 스치기엔 너무 아쉬웠을까. 오래 만나지 못한 그리움으로 성큼 너에게 다가간다. 내내 머물고 싶던 마음이 젖어 들어 촉촉이 번진다. 커져버린 마음이 하늘을 덮어, 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gc%2Fimage%2FUxaN52klYIRlDIkwb7hsrwmmeg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Feb 2025 13:17:12 GMT</pubDate>
      <author>여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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