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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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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공간.순간을 담다. 일상을 담다. 마음을 담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02 May 2026 20:01:5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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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공간.순간을 담다. 일상을 담다. 마음을 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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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지필평가 D-1 - 딸은 열일곱, 나는 마흔일곱 #0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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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첫 지필평가를 앞둔 마지막 주말 아침. 잠이 부족하다. 그럼에도 등교시간처럼은 아니지만 오늘도 일찍 눈을 뜬다. 평소 주말 같으면 아침으로 간단한 시리얼과 빵이었겠지만, 오늘은 든든히 밥으로 준비한다. 입맛이 없다는 딸아이를 겨우 달래며 밥상 앞에 앉힌다. 밥그릇의 절반도 안 되는 양이지만, 밥을 먹이니 그나마 마음이 놓인다. 딸아이는 차분히 밥을 챙겨 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ya%2Fimage%2FTh0ZNdry-oy4Ig3Sj4_kQJG-pf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Apr 2026 01:00:15 GMT</pubDate>
      <author>신언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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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거워 보이는 딸아이의 책가방 - 딸은 열일곱, 나는 마흔일곱 #0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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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현관문 앞에서 엘리베이터문이 닫힐 때까지 딸아이에게 손을 흔들며 배웅한다. 그마저도 모자라 집으로 부리나케 들어와 부엌 자그마한 창문으로 걸어가는 딸아이의 뒷모습을 바라본다. 매일 아침 나의 일과 중 하나다. 버스정류장으로 걸어가는 딸아이의 뒷모습은 늘 무겁다. 딸아이가 저 멀리 사라질 때까지 나의 눈은 쉬지 않고 그 뒤를 쫓는다. 무엇을 그리 바리바리 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ya%2Fimage%2Foi4l6vvnMZ3Fe5UT8u49gwK5rc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01:00:15 GMT</pubDate>
      <author>신언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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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이 아파 지친 날들 - 딸은 열일곱, 나는 마흔일곱 #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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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벽 잠결에 화장실에서 소리가 들려온다. 딸아이가 구토를 하는 듯하다. 잠자리에서 일어나 딸아이가 화장실에서 나오길 기다린다. 한참을 지나서야 딸아이가 화장실에서 조용히 나온다. [왜 그래? 배 아파?] [아니! 괜찮아.] 이상했다. 배도 아프지 않은데 왜 구토를 한 걸까. 등교준비를 하기 전까지 한 시간 정도는 더 잘 수 있던 터라  딸아이를 다시 방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ya%2Fimage%2FE_7Z8lC28ZWxvBo2y7Ssdn9Ujy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01:00:13 GMT</pubDate>
      <author>신언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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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오는 소풍날 - 딸은 열일곱, 나는 마흔일곱 #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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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좀처럼 현장체험학습이란 단어가 다정해 보이지는 않는다. 소풍이란 단어가 주는 그 설렘은 좀처럼 몽글몽글해지는 가슴을 주체하지 못한다. 소풍을 가기 일주일 전부터 날씨는 매일매일 체크해야만 했다. 비가 오면 안 된다는 일념으로 매일이 날씨 체크하기에 바빴고 교복을 입어야 한다는 사실을 접하면 모두가 소리를 지르며 교실 안은 아우성이 되었다. 서울랜드라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ya%2Fimage%2FluvNEQiZxG9aARIAyOFaG0B839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01:00:15 GMT</pubDate>
      <author>신언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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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카페인 - No3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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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갑자기 몸이 좋지 않아 요 며칠 커피를 마시지 못했다. ​ ​해가 잘 드는 시간. ​오랜만인 듯하다. ​참다못해 카페를 찾고야 말았다. 결국은 디카페인으로 원두를 선택한 ​카페라떼를 주문했다. ​ ​맛이 있다. 왜인지 맛이 있다. ​원래는 디카페인 커피가 맛이 없다 느끼던 나다. ​그런데 어째서 디카페인라떼가 맛이 좋은가 말이다. ​ ​한 모금에 기분이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ya%2Fimage%2FhaYNOt6DE7C2Ts-b3WuHtMr1zU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01:00:12 GMT</pubDate>
      <author>신언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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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현성당 가는 길  - Part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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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친정엄마와 함께 하는 길   2026.03.12. 방문   날이 풀리니 요즘 부쩍 심심해하는 친정엄마와 다시 성지순례 약속을 잡았다. 날씨를 체크하고 비소식이 있지는 않을까 걱정했더니 초미세먼지 소식이 마음을 조금 무겁게 했다. 다행히 오전에 안 좋았던 날씨가 오후가 되니 조금씩 좋아졌다.  덩달아 무거웠단 우리의 마음도 가벼워진다. 세 번째 성지순례는 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ya%2Fimage%2FWkYBsK5DgoCyMESsuRbW765aQr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01:00:07 GMT</pubDate>
      <author>신언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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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로를 위한 선택 - 딸은 열일곱, 나는 마흔일곱 #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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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쉬움은 있더라도 후회는 없도록.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면서 했던 나의 생각이다. 17년을 한결같이 다니던 직장을  이제는 안 되겠다 마음을 먹고 그만두기까지는  생각보다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마음을 먹고 나니 모든 것은 일사천리로 흘러갔다. 나의 직업은 하고 싶어서 한 일이라기 보단 해야 해서 한 일이었다.  그럼에도 17년을 한 직장에서 나의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ya%2Fimage%2FBW2PESj4SwznYTBMZRsL7DFpk3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01:00:04 GMT</pubDate>
      <author>신언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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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입생 딸아이의 시간 - 딸은 열일곱, 나는 마흔일곱 #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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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고생이 된 딸아이의 시간이 힘차다.  입학을 하고 고등학생생활을 한지도 4주가 되어간다. 매일이 반복되는 것 같지만 수많은 고민과 선택의 시간들로 채워져 간다. 고등학교 입학을 하면 3월 한 달간은 시간이 미친 듯이 흐른다는 말이  헛으로 하는 말이 아닌 듯하다.  첫째 주가 정말 눈 깜짝할 새에 흘러갔다. 첫 등교와 함께 챙겨야 할 가정통신문은 한아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ya%2Fimage%2FFfiBg8ETFh6iPQB91he7POqW-A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01:00:07 GMT</pubDate>
      <author>신언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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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복 입은 증명사진 - 딸은 열일곱, 나는 마흔일곱 #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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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진 속 교복 입은 딸아이의 모습에 웃음을 머금는다. 훌쩍 커버린 아이의 얼굴을 마주하니 가슴을 몽글몽글 간지럽혀져 당연하다. 친구들과 모여 사진관에서 찍은 증명사진을 들고 와 사진을 보여주었다. 고등학교 입학 전 학생증 발급을 위해 미리 사진을 찍은 터다. 어릴 적 귀여움은 사라진 지 오래고 무엇이 그렇게 진지한지 무표정에서 새어 나오는 딸아이의 설렘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ya%2Fimage%2FSoFxj0r09d_qb6okfrTufJAZTt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Mar 2026 01:00:13 GMT</pubDate>
      <author>신언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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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중 - No3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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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른한 오후이다. 무거워진 눈꺼풀을 깨우며 오늘도 카페를 찾는다.  새 학기가 되고 하교시간이 부쩍 길어진 딸내미를 기다리는 나의 시간도 길어진다.  딸내미가 내릴 버스정류장 앞 카페 안에 자리를 잡는다. 창가자리에서 즐기는 시간이 꽤나 만족스럽다. 시원한 카페라떼 한 모금으로 목을 축이고 어디론가 바쁘게 지나다니는 사람들 구경으로 눈이 신난다.  그렇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ya%2Fimage%2Fb5k7WH8dHpnmHruBsqQy0MHiJR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01:00:08 GMT</pubDate>
      <author>신언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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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의 기준 - No3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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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마다 다른 행복의 기준 위에서 왈칵 눈물이 쏟아지는 그런 날이 있다.  며칠 나는 부쩍 행복의 단어를 생각해 본다. 그 단어를 자꾸 의심하게 된다. 머리에선 그런 생각 말라며 다독인다. 마음은 눈물로 대답한다. 그제야 `다행히`라는 말이 곁에서 나를 지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ya%2Fimage%2F4DkFl5qANsoNhxRii8VDbEM7hc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Mar 2026 01:00:15 GMT</pubDate>
      <author>신언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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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월 - No3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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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문턱에 마냥 서 있을 때는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온도가 한 발을 내딛으며 걷고서야 나를 건드려온다.  오랜만에 한참을 걸었다. 얼굴에 부딪히는 바람은 3일 전 2월 끝자락의 바람과는 말도 안 되게 다르다. 바람을 마주하는 나무들도 초록잎들을 마구 흔들어댄다.  불현듯 3월 시작이 설레어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ya%2Fimage%2F3TL5VPROGUrs5ALXplU4UtmhiO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Mar 2026 01:00:13 GMT</pubDate>
      <author>신언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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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온도 - No3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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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카페 안 창가자리를 잡았다. 나뭇가지와 현수막들이 바람과 함께 마구 추워 보이는데 창가로 들어오는 햇빛은 테이블과 나의 몸을 뜨겁게 데워주고 있다.  유리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안과밖의 온도차이는 꽤 크다. 카페라떼를 주문하고 어느 정도 몸을 데우니 코트를 벗는다. 점심시간이 되니 외투를 꽁꽁 동여맨 사람들이 어디론가 길을 재촉한다. 저 사람들은 내가 보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ya%2Fimage%2FKhw7FEeXL5F82TyC7-8cGiYopA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Jan 2026 02:00:1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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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쉰 즈음 - No3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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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쉰 언저리에서 진지해진다.  마흔의 숫자를 잘 보내주고 싶다. 쉰의 숫자를 잘 맞이하고 싶다.  그저 그렇게 흘러 맞이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무게감을 더한다. 가볍지도 않다. 무겁지도 않다. 다 그렇게 흐르는 거라 생각하고만 싶지도 않다.  그래서 더 두근거리고 더 떨리나 보다.  어쩌다 보니 마흔이었다. 쉰은 그러지 않으려 맞이할 준비를 지금부터 하기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ya%2Fimage%2FNy-FFhOBZzz_Ecqs0tz37xj1x5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Dec 2025 01:00:1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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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회동성당 가는 길 - Part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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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친정엄마와 함께 하는 길   2025.10.23. 방문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졌다.  가을을 느끼지도 못한 채 겨울이 올 것만 같았다.  갑자기 마음이 바빠져 친정엄마와 약속을 잡았다. 오늘은 날이 아주 상쾌했다. 순례길에 딱 좋은 날이다. 요즘 부쩍 날씨가 쌀쌀해져서 걱정했지만 오늘만은 기분 좋아지는 날이 허락된 것만 같았다. 친정엄마와는 3호선 안국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ya%2Fimage%2FuRd9XLaO8YtDHKS1u-ZVCPwt0t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Nov 2025 01:00:03 GMT</pubDate>
      <author>신언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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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왈칵 눈물 - No2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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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나는 [태풍상사]와 [김 부장 이야기]에 흠뻑 빠져있다. 어젯밤에도 드라마들을 보다 왈칵 눈물이 났다. 드라마 이야기 속에 나를 투영하게 된다. 나라면... 나라면... 나라면... 왠지 모르게 보는 내내 가슴 한편이 무겁다.  태풍상사, 그 시절 나의 모습도 그들처럼 열심히였었나 바라본다. 김 부장 이야기, 지금 나의 모습은 그들과 다르게 어떠한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ya%2Fimage%2F-yl0PgGfa0VHbgphgvD2wcYkuy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Nov 2025 01:00:15 GMT</pubDate>
      <author>신언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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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쓰고 싶은 마음 - No2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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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상에는 참으로 글을 잘 쓰는 사람이 많다는 생각을 브이로그를 보며 문득 들게 되었다. 그러면서 나도 그렇게 글을 잘 싸는 사람들 틈에 끼어있는 한 명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진다.  작고 소소한 일상을 담아내는 사람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사소한 문장 하나에 감동을 받고 스스럼없는 따뜻한 문장 하나에 감동을 주는 글을 잘 쓰는 사람이고 싶다는 생각을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ya%2Fimage%2F849NVUREAy-zvkbU0i1IJdypW1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Nov 2025 01:00:22 GMT</pubDate>
      <author>신언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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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동대성당 가는 길 - Part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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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친정엄마와 함께 하는 길 &amp;nbsp;&amp;nbsp;2025.09.25. 방문   아주 구체적이지는 않았지만 막연하게나마 생각했던 일이다. 전국 방방곡곡을 다 돌아다닐 수는 없지만 내가 허락되는 한 친정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주어진 시간 안에서 기록을 남기고 싶어 했다. 그 생각은 사실 근래에 일부러 했던 것이 아닌 아주 예전부터 문득문득 들었던 생각이었던 것 같다. 다만 아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ya%2Fimage%2FK0imByYcdp3COpXwsI76dYpEsB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Nov 2025 01:00:04 GMT</pubDate>
      <author>신언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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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증명사진 - No2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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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몇 년 만인지 모르겠다. 동네 사진관을 찾았다. 필요하면 집에서 셀카로 찍어 편집을 조금 하던 수준이었지만 이번에는 큰 마음먹고 나를 위해 증명사진을 찍었다.  옷매무새를 다듬고  머릿결을 정리하고 평소 안 하던 화장품도 바르며 집을 나섰다.  자동차 면허 갱신을 위해 필요한 사진이었다. 겸사겸사 나의 모습을 담고 싶어 사진관을 찾은 셈이다. 벌써 운전면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ya%2Fimage%2FUlIzdN48wxYjUuIHtzYeoRLsy_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Nov 2025 01:00:16 GMT</pubDate>
      <author>신언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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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심히 사는 사람들 - No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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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카페공간에 머물다 보면 나와는 같은 듯 다른  많은 사람들을 마주하게 된다. 그게 좋아 카페를 찾는 이유인 것 같기도 하다.  자리에 앉아 카페라떼를 마시며 잠시 고개를 들어 주변을 둘러보면 나처럼 혼자 카페를 찾은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모르긴 몰라도 다 자신의 일과에 몰두해 있다. 노트북 작업으로 손가락이 바쁘거나 책장을 넘기며 가져온 책을 읽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ya%2Fimage%2FkV68f3clMxeiEGEGevj1CPcNnT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Nov 2025 01:00:26 GMT</pubDate>
      <author>신언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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