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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 밖을 나온 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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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들에게 읽고 쓰는 뒷모습을 보여 주는 엄마이고 싶습니다. 계속 자라는 어른을 꿈 꿉니다.(루기=벼룩이)</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18 Apr 2026 14:51:5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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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에게 읽고 쓰는 뒷모습을 보여 주는 엄마이고 싶습니다. 계속 자라는 어른을 꿈 꿉니다.(루기=벼룩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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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 자국 없는 말티즈가 쏘아 올린 공 -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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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는 장항준 감독에 관한 이야기다.  알고리즘이 그의 영상을 자꾸만 내 앞에 가져다 놓는다.   '왕과 사는 남자'를 어쩌다 보니 두 번 보게 되었다. 좋아하는 영화를 당연하게 N회차로 관람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한 번으로 족하다. 하지만 이 영화는 감독에 대한 호감으로 기꺼이 영화비를 두 번 냈다.  15년 전쯤 방송국에서는, 강호동식 리더십이 통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LE%2Fimage%2FGgj0MFIfCwa7ZmQIrC_ncNlAAY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Mar 2026 03:28:58 GMT</pubDate>
      <author>병 밖을 나온 루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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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토크에서 매력 발산 예정입니다. - 아무튼, 빵은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kLE/345</link>
      <description>브런치 작가가 되어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amp;quot;언젠가는 종이책을 출간할 수도 있겠지&amp;quot; 라고 생각하긴 했어요.  그 미래란 막연하고 막막하기만 했는데 여덟 분의 작가님들과 소중한 인연이 닿아 공저로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빵 이야기라면 할 말 많은 분, 공저로 책을 어떻게 쓰게 된 건지 과정이 궁금한 분, 너희는 누구냐 궁금한 분을 모시고 북토크를 하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LE%2Fimage%2FXr1Lmq4i7b2juyYaI7wTL_fod8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Feb 2026 13:17:01 GMT</pubDate>
      <author>병 밖을 나온 루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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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튼, 빵은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서평단 모집해요</title>
      <link>https://brunch.co.kr/@@hkLE/331</link>
      <description>친애하는 브런치 작가님들 안녕하세요? 왠지 이 글은 깍듯하게 인사부터 하고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빵을 참 좋아합니다. 달콤하고 고소한 빵을 먹으며 글을 쓰면 왠지 더 잘 써지기도 했어요. 빵을 고르던 순간의 망설임, 좋아하는 빵이 든 종이봉투에서 피어나는 버터 향, 한입 베어 물며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과 같은 사소한 장면에도 삶이 녹아져 있었지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LE%2Fimage%2FyyGQ_GM_nR4mrWgR6SfOLlq-VM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Jan 2026 01:00:27 GMT</pubDate>
      <author>병 밖을 나온 루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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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점과 장점은 맞닿아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kLE/322</link>
      <description>아침잠이 많다. 그냥 잠도 많다. 약속 시간을 지키는 것에 많은 에너지를 써야 하고, 시작한 일을 제대로 끝맺지 못하는 자신이 한심스럽다. 가능한 일을 최대한 데드라인까지 미루는 편이다. 수영, 줌바댄스, 요가, 헬스, 스피닝 등의 운동을 돌아가며 쉬지 않고 했지만 평상시 일상에서의 활동량은 많지 않다. 그런 스스로가 게으르다 생각한다. 꼼꼼하지 못하고 덜</description>
      <pubDate>Wed, 07 Jan 2026 15:24:25 GMT</pubDate>
      <author>병 밖을 나온 루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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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농띠</title>
      <link>https://brunch.co.kr/@@hkLE/319</link>
      <description>사람이 살지 않는 집은 거미가 줄을 치고, 먼지가 내려앉아 빠르게 낡아진다. 오래간만에 들어온 나의 브런치가 꼭 그런 느낌이다. 돌보지 않아 낡아진 곳의 문을 '끼이익' 소리와 함께 열고 들어온 듯하다.  연재 중인 글을 마무리하지 못한 채 새로운 연재를 시작하고 싶었다. 일주일에 한 번 글을 다듬어 올릴 자신은 없었다. 매거진으로 연재를 해볼까도 생각했지</description>
      <pubDate>Sat, 13 Dec 2025 15:42:48 GMT</pubDate>
      <author>병 밖을 나온 루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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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ife(삶)에는 If(만약에)가 있는가? - 단어 속에 숨을 뜻을 찾아서- 숙제하는 중</title>
      <link>https://brunch.co.kr/@@hkLE/317</link>
      <description>Friend 속 end friend와 end의 상관관계는 언뜻 봐서는 찾기 어려웠다. 혹시 end에 &amp;lsquo;끝&amp;rsquo;이 아닌, 내가 모르는 다른 뜻이라도 있을까 하여 사전을 찾아보았다. end는 그저 끝일뿐이었다. 생의 끝을 마주하는 순간까지 이어질 우리 삶 속에 꼭 필요한 것은 친구라고 말하고 있는 것일까? 내게 있어 친구란, 학창 시절에는 그저 옆자리에 앉아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LE%2Fimage%2FfD35OlAIAi74WM5CXKdooFZWFL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Nov 2025 13:15:36 GMT</pubDate>
      <author>병 밖을 나온 루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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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송지영 작가님의 '널 보낼 용기'를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hkLE/314</link>
      <description>영원히 열일곱일 나의 딸에게  이 문장은 열 번이면 꼬박 열 번을 내 눈시울을 붉히게 한다. 목숨보다 아까운 딸을 잃은 저자의 슬픔을 내가 온전히 알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내게도 딸이 있기에, 그 슬픔을 더듬거리며 가늠해 보게 된다.  브런치스토리에서 처음 송지영 작가님의 글을 접했다. 글은 다소 충격적이었고, 나는 단숨에 글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LE%2Fimage%2FBaMNI602vOF_5lGHMmbA3XGWK3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Nov 2025 04:43:54 GMT</pubDate>
      <author>병 밖을 나온 루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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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부모 명예 감독관</title>
      <link>https://brunch.co.kr/@@hkLE/312</link>
      <description>1, 2학년 학부모님 안녕하십니까? 3학년 기말고사 기간 학부모명예감독 신청과 관련하여 부탁 말씀을 드립니다. 수요일 3명, 목요일 1명의 학부모 감독님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희망하시는 분은 교무실로 신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학부모님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올해 중학교의 입학한 딸아이의 1학기 첫 시험 때 명예감독관 신청을 했었다. 신청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LE%2Fimage%2F9h19knZszW8yxlULdc9M5KdqJx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Oct 2025 06:03:31 GMT</pubDate>
      <author>병 밖을 나온 루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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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겁 없던 시절의 밤기차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독일 뮌헨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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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은근히 피곤이 쌓였나 보다. 긴장이 풀린 탓일지도. 늦잠을 잤다. 그래도 어제 만난 기분 좋은 자매 중 언니가 나를 깨우는 소리에 벌떡 일어났다. 우리는 리셉션에 있는 총각이 잘 생겼다는 얘기로 깔깔 웃으며 하루를 함께 시작했다.  풍차의 도시, 잔세스칸스를 함께 구경하기로 했다. 내가 기대했던 네덜란드의 풍경을 드디어 두 눈으로 마주할 수 있었다. 초록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LE%2Fimage%2FG-CQ6SuavXhHZzmZSnCdssg56z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13:47:04 GMT</pubDate>
      <author>병 밖을 나온 루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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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짠 단짠한 암스테르담의 하루</title>
      <link>https://brunch.co.kr/@@hkLE/310</link>
      <description>오늘도 날씨가 좋네. 어제는 비오더만은. 대체 왜 이따구냐고. 난 오늘 떠나는데 말여. 비 와도 보슬보슬 와서 크게 불편하지는 않지만 경치가 많이 죽는 것 같다.어제 쓰러져서 일찍 잤지만 오늘 눈뜨니 8시. 그간 피곤했던가보다. 일어나기 싫은데 억지로 일어나서 씻고 밥 먹고 브뤼헤에서도 만난 마리나랑 이런저런 얘기 나누고 짐도 싸고. 마리나 카메라에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LE%2Fimage%2F9qhJ77kZePu6MTOnN9XJBt-J2P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10:48:55 GMT</pubDate>
      <author>병 밖을 나온 루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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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 본 외국인이 키스해도 되냐고 묻는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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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02.10.17. 목역시나 많이 피곤했던가보다. 일기도 공부도 제쳐두고 잠만 꼬박 두 시간을 잤다. 마지막 영국의 경치도 채 못 보고 말이다. 아, 얼른 씻고 싶다. 복대도 은근히 숨 막히고 답답하다. 빨래도 꼭 해야 한다.유로스타에서 내리니 내 시계는 5시 10분인데 역에 붙은 시계는 6시 10분. 한 시간을 훌쩍 잡아먹었네.(서머타임)지하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LE%2Fimage%2Fy2vppBHBFYzddHd-XgQK0hHalC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Oct 2025 05:26:26 GMT</pubDate>
      <author>병 밖을 나온 루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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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만간 다시 만나자 런던. 안녕 - 하지만 아직도 다시 못 가봤다고 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hkLE/307</link>
      <description>나의 유럽 여행 첫 번째 도시, 런던. 이곳에 설렘, 긴장, 새로움이 잔뜩 묻어 있다. 이국적인 풍경은 곳곳마다 모두 내게는 새로웠다. 어쩌자고 이 먼 곳에 혼자 온 건지 후회와 긴장으로 여행이 시작된 곳.  런던+생각 내 앞에서 먼저 문을 열고 나간 사람이 항상 문을 잡아준다. 이래서 신사의 나라라고 하나보다. 영국인이 게르만족이지? 어쩜 이렇게 하나같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LE%2Fimage%2FXoxQn-1IIzGNaZprxqAAYtYdOS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Oct 2025 04:58:20 GMT</pubDate>
      <author>병 밖을 나온 루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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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든버러, 글래스고 그리고 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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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실, 글래스고와 에든버러를 다녀온 기억은 찢겨 나간 여행일기와 함께 많이 날아가버렸다. 일기장은 왜 찢겼을까요? 이 이야기보따리를 끌러도 되나 고민했는데, 풀어보기로 했다.   런던 숙소 첫날 나에게 말을 걸어온 외국인이 한 명 있었다. 나의 짧은 영어로 대화는 당연히 제대로 되지 않았다. 전자 사전에 단어를 찍어가며 겨우 몇 마디 이어가는 정도. 그럼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LE%2Fimage%2Fn5lx3XB-qEx-edN2deVn6Jnfkc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Oct 2025 14:39:23 GMT</pubDate>
      <author>병 밖을 나온 루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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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윈저성, 백조, 그리고 에든버러</title>
      <link>https://brunch.co.kr/@@hkLE/304</link>
      <description>대영 박물관! 그 유명한!! 그렇지만 박물관이랑 미술관은 영 별로다. 차라리 가고 싶었던 자연사 박물관을 갈 걸 그랬나. 지오다노 입고 있는 사람 찍어서 이집트관을 물었더니 레제스터스톤이랑 람세스 상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옥스퍼드 갈랬는데, 윈저로 가라고 조언도 해주었다. 이곳에서 한국인도 꽤 만났다.(이제껏 나는 눈에 찌짐을 붙이고 다녔나 보다)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LE%2Fimage%2FYNlx6qRSWxGZzq4Al_JO8_aoh8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Oct 2025 13:25:51 GMT</pubDate>
      <author>병 밖을 나온 루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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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럽에서 한국인 구별법(2002년버전)</title>
      <link>https://brunch.co.kr/@@hkLE/299</link>
      <description>촉촉하게 비가 내리는 런던의 아침. 여전히 몸은 성하지 않았다. 그래도 숙소비에 포함된 공짜 조식은 먹어야지. 졸린 눈을 비비고 무거운 몸을 움직이여 식당으로 향했다. 쭈뼛거리며 들어선 내 눈에  긴 나무 테이블과 의자가 보였다. 거기에 앉은 이들은 다들 아는 사이라도 되는 것처럼 붙어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영어, 불어, 독어 그리고 내가 알지 못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LE%2Fimage%2FupKPiVWvIImByz2GC_aZsGp8IiI.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Oct 2025 09:16:06 GMT</pubDate>
      <author>병 밖을 나온 루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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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어 못해도 유럽 여행 가라 했던 사람 다 나와 - 런던 첫날의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hkLE/293</link>
      <description>월드컵 열기가 뜨겁던 2002년 여름이 지난 가을, 22살이던 때의 여행 일기를 바탕으로 여행기를 적습니다. 여행사에서 예약해 준 비행기는 일본을 경유하는 티켓이었다. 옆자리에 탄 한국인은 내 또래즈음의 남자였다. 그와 어떻게 말을 시작했는지, 그리고 도착한 나리타 공항에 내려 호텔로 향하는 길에서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는지는 잘린 필름이 되었다. 이어진 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LE%2Fimage%2FPElLRfK1TB11_2UlNbIYJk3Xga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Sep 2025 15:39:22 GMT</pubDate>
      <author>병 밖을 나온 루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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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이 쓰고 싶어서 글을 쓴다</title>
      <link>https://brunch.co.kr/@@hkLE/292</link>
      <description>연재 글도 못 쓰고 있는 주제에 오늘은 브런치에 글을 남기고 싶다고 생각했다.   책 읽기도, 브런치 글 읽기도, 브런치 글쓰기까지 놓은 지가 한 달쯤 되었나? 익히고 일하고 회복하느라 여유가 없었다.  며칠 전, 내가 쓴 지난 한 달의 글쓰기를 읽어보았다.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나는 글을 쓰는 사람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의 나와는 지금 얼마</description>
      <pubDate>Thu, 11 Sep 2025 11:44:57 GMT</pubDate>
      <author>병 밖을 나온 루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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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른다는 것을 몰랐다</title>
      <link>https://brunch.co.kr/@@hkLE/287</link>
      <description>내가 모른다는 것을 몰랐다는 것, 그것이 나의 죄명이다.  그것이 힘듦의 이유이다.  메타인지라고 하던가. 그래 그거였던 것 같아.  스트레스로 머리 속이 하얗다.  잘 알고 싶고 잘하고 싶지만 그것과 실제로 잘 해내는 것은 또 다른 문제였다.  지금 나는 그저 '힘듦'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은 것인지. 건강을 포함해 내가 가진 것을 잃기 전에 '멈춤'이 맞는</description>
      <pubDate>Wed, 20 Aug 2025 12:52:37 GMT</pubDate>
      <author>병 밖을 나온 루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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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2년 10월, 여행의 시작</title>
      <link>https://brunch.co.kr/@@hkLE/283</link>
      <description>2002년 10월 9일 수요일드디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이 날을 기다려 온 건지.. 두려워 한건지도 모르겠네^^한 달 하고도 5일간 앞으로의 여행 후에 내가 지금보다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기를. 생각보다 더 많이 두렵고 걱정스럽다.스스로를 너무 과대평가했던 건 아닌지.문득문득 유럽에 혼자 남겨져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걱정스럽고 외롭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LE%2Fimage%2F8W8j6rjAiX6ooKjnuGMSWjV1_U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8 Aug 2025 00:00:32 GMT</pubDate>
      <author>병 밖을 나온 루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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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합평은 T를 눈물 짓게 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hkLE/280</link>
      <description>'합평'이란걸 지난 글쓰기 수업을 들으며 처음 제대로 해보았어요. 노트북 화면 속 처음 보는 분들이, 각자의 사정과 감정이 담긴 글을 자신의 목소리로 읽어 내려갔어요. 수업 4주 차까지, 저는 매번 울었던 것 같아요.  저는 감정적인 사람이 아닙니다. T 호소인처럼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눈물이 많은 편이 아니에요. 그다지 여성스러운 성격도 아니고요. 지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LE%2Fimage%2FrnCDqsixl1rvycx33ctV11SJhF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Aug 2025 09:22:29 GMT</pubDate>
      <author>병 밖을 나온 루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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