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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잡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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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는 것'으로 쓰는 글 보다, '앓는 것'으로 쓰는 글이 좋다. 순결한 '작가' 대신, 잡다하고 근본없는 취향과 정신력에 기인한 '막-짓기', 망상&amp;amp;망삶 에 자족하는 '잡가'</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5 Apr 2026 08:49:0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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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는 것'으로 쓰는 글 보다, '앓는 것'으로 쓰는 글이 좋다. 순결한 '작가' 대신, 잡다하고 근본없는 취향과 정신력에 기인한 '막-짓기', 망상&amp;amp;망삶 에 자족하는 '잡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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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아날로그&amp;rsquo;가 고파졌다.  - 영화 &amp;lsquo;승부&amp;rsquo; 를 본 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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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실존했던 사람들의 실화라니.  뭉툭하게 알던 것들의 미세하고 정교한 떨림과 묘사들에 미묘하게 설렜다.  아직 같이 존재하는 중에 이토록 웅장하게 아름다운 세계를 짓고 익혀 품(뿜)어냈던 이들의 무심하게 성의 있는 서사를 볼 수 있다니.   순간 뜨겁고 묵직했으며 또한 맑고 산뜻했다.  바늘이 돌고 숫자를 가리키고 딸깍 소리를 내고 손끝을 통과한 &amp;lsquo;심(心)&amp;l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C%2Fimage%2Ft4uVtQMdYm5A5i7EZBB5s29E3U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Apr 2025 20:46:22 GMT</pubDate>
      <author>김잡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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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올해도 - 231208</title>
      <link>https://brunch.co.kr/@@hmC/80</link>
      <description>해가 저물 즈음이면 저마다의 인증과 간증과 역사들이 쏟아져내린다  올해도, 아니 올해는 그나마의 시들한 총알마저 바닥을 드러내는 중이고 여전한 후회와 자책, 그리고 맥락 없이 툭_툭,  새어 나오는 아프고 쓸쓸한 죽음에 대한 기억들로 아무 때나 슬픔을 중얼거리곤 했다.  누군가의, (헤아림의 장인 같아 보이는) 일 년 치의 감성마저 가득 찬 영광을 읽다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C%2Fimage%2FxxvFaiFNdHnhUnpBNO4yvdv2Cp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8 Dec 2023 08:21:12 GMT</pubDate>
      <author>김잡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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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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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하경 여행기  - 수묵화 같은 &amp;lsquo;사람&amp;rsquo; 여행기</title>
      <link>https://brunch.co.kr/@@hmC/79</link>
      <description>말이 많지 않은 것도, 공감을 은근하게 부추기는 것도 아니어서 더더욱 좋았다.  타인과 자신의 어떤 것이든 대상화하고 재가공해 그렇지 않은 듯 실은 무척 그런,  더 많은 것에 닿고 싶고, 가능한 만인을 품어내고 싶은 탐욕과 인지부조화의 세계를 살아가고 있다.   아프고 힘겨운 날들을 지나오면서 눈이 떠지는 순간,  사방에서 모든 감각의 통로로 밀쳐 들어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C%2Fimage%2FBVbgeGPScSzH31Vg-Qk6mVlaF2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1 May 2023 13:43:32 GMT</pubDate>
      <author>김잡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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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2022년 10월 29일 10시 15분 - 지난 밤의 일기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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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2년 10월 29일   연습실이 이태원과 가깝기도 하고 최근 들어 감성 넘치는 가게들이 수시로 익숙한 골목에 낯설게 생겨나면서 갑자기 핫(?)해진 일대와,  특히나 주말마다 각종 집회로 사람과 차들의 행렬로 예전보다 더더욱 혼잡해진 주 근거지를 잠시 벗어나  경기도로 나름의 핼러윈과 주말을 보내고 돌아오는 길, 용산이 가까워질수록 계속 들어오는 재난</description>
      <pubDate>Mon, 31 Oct 2022 12:51:21 GMT</pubDate>
      <author>김잡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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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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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당)역 살인 - 상식이 유난으로 취급당한 비현실적 현실</title>
      <link>https://brunch.co.kr/@@hmC/76</link>
      <description>_ 몇 년 전, 늦은 저녁시간에 4호선 모 지하철역 여자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얼마 후 술기운이 느껴지는 중년의 남성 2명이 버젓이 여자화장실 안으로 들어와  (지금도 이게 실제 일어난 일이었나 믿기지 않는다) 나와 정면으로 맞닦드렸고,  분명히 마주 보고 있는데도 놀라거나 바로 되돌아 나가지 않고  심지어 여유 있고 평온한 태도로 그대로 계속 여자화장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C%2Fimage%2FNq5Ao4odY9PD6kbJc-MUW6BMu1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Sep 2022 19:40:06 GMT</pubDate>
      <author>김잡가</author>
      <guid>https://brunch.co.kr/@@hmC/76</guid>
    </item>
    <item>
      <title>&amp;lsquo;1&amp;rsquo; 이 하나가 아닌 한 사람일때  - 바이러스</title>
      <link>https://brunch.co.kr/@@hmC/59</link>
      <description>&amp;lsquo;1&amp;rsquo; 이 &amp;lsquo;하나&amp;rsquo; 가 아닌 한 &amp;lsquo;사람&amp;rsquo;일 때,   숫자가 수로만 읽히지 않는다.  아니, &amp;lsquo;아직은&amp;rsquo; 저 수가 나와 무관하다고 믿거나 바라면서  안도의 &amp;lsquo;눈&amp;rsquo;으로  읽고 지나쳐버리는 건 아닌지 자기 검열도 해본다.  고난과 불행의 당사자가 아닐 때의 섣부른 이성을, 이제는, 조금은 더 조심하게 된다.  준비되지 않은 우연의 순간들에 어찌 됐건 그것들과 맞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Efk70cMK5Slk4N2Lm_zS9T4Amw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Feb 2020 23:54:27 GMT</pubDate>
      <author>김잡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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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백산수  - 2019.0915_잊힐 새벽의 기침.</title>
      <link>https://brunch.co.kr/@@hmC/51</link>
      <description>찢어질 듯 쓰리고 찌르는 윗배를 움켜쥐고 구르다 문득, 언젠가 읽은 건강 상식쯤 되는,  몸이 안 좋을 때 물만 마셔줘도 자연적으로 생체리듬이 돌아가 곧 컨디션이 회복된다는,,, 류의 문구가 생각나  냉장고 문을 잡아당겼다.  입에 단 음료를 바라보며 잠시 망설이다,  &amp;lsquo;그래, 물, 물, 그냥 생수!&amp;rsquo;  를 다짐하며 백산수를 꺼내 천천히 여러 번 생수를 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rPrgA71WmTCOESJ9jPlQ5q4tF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Sep 2019 22:12:43 GMT</pubDate>
      <author>김잡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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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기억을 걷는 시간 - 문득, 아픈 ㅇㅇ의 플레이리스트에 멈칫해</title>
      <link>https://brunch.co.kr/@@hmC/49</link>
      <description>내 것들에 틀어박혀 취한 채 은근, 신음하는 네 세계들은 하찮게 여겼거나 내 외면은 네 변질 때문이라 자위했다. 나만 아픈 세계의 갇힌 시간들 속을 헤어나지 못하는, 오늘도 기억을 아프게 걷고,,,있을 너 또한  그런 건지,,, 도 모르겠다. _#넬 #기억을걷는시간 #NELL&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ZDR-QsfKksEj8bffpvVFKFyanc.JPG" width="354" /&gt;</description>
      <pubDate>Sun, 05 May 2019 08:03:53 GMT</pubDate>
      <author>김잡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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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상실의 기력(氣力)   - 언젠가 읽고 보다가, 쌓아둔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hmC/46</link>
      <description>_이토록,홀린 듯 글과 영화들을 읽고 보고 삼키며 정처 없이 헤매다 보면 문득, 맞닥뜨린 이미지와 문장들 속에서 차마  꺼내지 못한 언젠가의 비리고 구린 치명적 흉터와 실패의 얼굴들을 발견하게 된다.  &amp;lsquo;절대로 있을 수 없는 삶&amp;rsquo; 으로 한때의 실존을 타자의 세계 안에서 애써 부정하면서 차라리 체면과 위선을 챙기던 허접하고 비굴한 자위와 자학에서,  &amp;lsquo;진짜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uIKmihmACNZ6xn2rgJG9YWGp1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May 2019 07:28:10 GMT</pubDate>
      <author>김잡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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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버닝  - 2018.05.18_태워지고 소모되는 불안한 청춘들</title>
      <link>https://brunch.co.kr/@@hmC/44</link>
      <description>태워지고 소모되는 불안한 청춘들. 태생적 빈곤은 일찌감치 자신을 휘두르는 세계를 향해 눈치가 곤두서게 되고,   '없는 것&amp;rsquo;에 익숙한 (사회) 부적응자들은  '있는 것'들의 권태와 욕망, 재미와 놀이에 쉽게 이용되고 버려지곤 한다.   '없다는 것을 잊어버리면 돼!' 라는 자기 최면과 저들이 던져준 위험한 환각의 부스러기들로 아슬아슬하게 버텨내는, (비닐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C%2Fimage%2FvFZeD2xusHeqvaRAbrOeY-b9Hs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May 2018 08:55:38 GMT</pubDate>
      <author>김잡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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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앤드류 헤이 감독의 사랑과 사람을 향한 냉정한 열정.  - 주말, 45년 후, 린 온 피트를 보고 나서</title>
      <link>https://brunch.co.kr/@@hmC/41</link>
      <description>&amp;lsquo;Weekend (주말)&amp;rsquo;&amp;nbsp;는 주말 동안&amp;nbsp;두 남자의 만남과 이별을 통해 짧다고 마음이 가벼운 것이 아니며 강렬한 끌림과 여운이 감도는 것은 쾌락의 농도 때문만은 아니라고 말한다. &amp;lsquo;45년 후&amp;rsquo;&amp;nbsp;에서는 45년이라는 대부분의 생을 함께한 평범해 보이는 노부부에게 어느 날 던져진 일련의 사건이 일으키는 파문을 통해&amp;nbsp;시간의 길이로 응당 예상되는 관계의 깊이와 밀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C%2Fimage%2FkMhYExfDv3w0OBrFsd04A08ZI8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May 2018 08:11:06 GMT</pubDate>
      <author>김잡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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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탠저린 (Tangerine) - 2018.1.28 _ 탠저린 관람 후 짧은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hmC/37</link>
      <description>소수자를 향해 동정이 아닌 공감하려는&amp;nbsp;이런 태도와 방식을 기다려왔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나 결의에 찬 고발 없이&amp;nbsp;두 트랜스젠더 여성들이 살아가는 과정을 통해&amp;nbsp;삭막한 사회의 현실을 관객도 신디와 알렉산드라를 따라 걷고 겪으며&amp;nbsp;흥미롭지만 진지하게 그들의 하루를 체험하게 된다. 감독의 자의적 해석과 의도에 맞게 팩트를 각색하지 않고&amp;nbsp;섣부른 논란의 여지가 없도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C%2Fimage%2FTbsVHKpWuFz3CSGNtWdhjrD92x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Mar 2018 19:12:06 GMT</pubDate>
      <author>김잡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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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이비 드라이버 [ Baby Driver ] - 음악 없이 '끔찍'을 버텨낼 수 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hmC/33</link>
      <description>현실이 영화가 되게 하는 매직, &amp;nbsp;play music!  그런 때가 있었다. 현실이 꿈이길, 불쾌한 꿈을 꾸고 있는 중이길 바란 적이 있었다. 그대로의 사실을 직시하는 순간 엄습하는 비참의 무게, 들로부터 '숨' 이 되고 '쉼' 이 돼주곤 하던 것들이 '듣는 것' 과 '보는 것'&amp;nbsp;들이었다. 이어폰을 귀에 꼽고 음악으로 온 머리를 채우는 순간, 가혹한 현실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C%2Fimage%2Fj8MQKMdcbrY109yCm8n8Zucy2-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Sep 2017 18:37:44 GMT</pubDate>
      <author>김잡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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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뭣도 아닌 끄적,  - 아닌 밤 중에 벌컥.</title>
      <link>https://brunch.co.kr/@@hmC/25</link>
      <description>아닌 밤 중에 문득, 마실 액체류가 없단 걸 깨달았다. 생수도 17차도 이런저런 밍밍한 마실거리를 늦은 오후쯤 다 해치운 터라 밤 귀가 시 사 온다는 걸 깜빡한 채, 밤 11시가 다 돼, 굳이 카페에 들러 카푸치노라 적힌 곳을 간절히 바라보다 자몽 허니 블랙티를 사들고 나왔을 뿐, 생수는 잊었다. (커피가 간절했으나 조금은 성실한(?) 밤을 간구하며)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C%2Fimage%2FsCKWzbL51y1hpuA4nXbU7Ac7n9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Mar 2017 20:04:31 GMT</pubDate>
      <author>김잡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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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하게 살기</title>
      <link>https://brunch.co.kr/@@hmC/21</link>
      <description>오전 1:18 그나마 디카페인 커피를 타서 책상 앞에 앉은 시간, 종일 흐리던 머리는 지금은 조금 개운하다. 특히, 먹기와 자기가 평범치 못한 채 돈벌기와 살기도 참하지 못한 내게 누군가는 '이상하게 산다'라는 관심 어린 근심의 말을 건넨다. 일을 조금 하다 머리가 탁해 비와 밤과 바람을 좀 쏘이다 검정 봉지와 함께 들어온 어두운 밤의 방, 형광등 스위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csU3D3Q6fl6LL0Rp_vq_j2jzBf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Nov 2016 17:06:05 GMT</pubDate>
      <author>김잡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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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악의 하루 - 걷고 마시고 생각하고</title>
      <link>https://brunch.co.kr/@@hmC/20</link>
      <description>걷고 마시고 생각하고, 그중에서도&amp;nbsp;.마시고.  .커피만능.  삶이 비참하고 볼품없게 느껴지고, 무섭고 무거운 현실에 무참히 밟혀 좀처럼 가슴이 펴지지 않을 때, 먹고사는 관성에 치여 뭣이 중헌지, 각성하지 않고 흘려보낸 순간들의 발목을 잠시나마 잡아 머무는 커피 한 잔, 피도 살도 되지 않지만, 비루한 공기를 잠시나마 환기시키는 위안이거나 휴식을 주거나 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C%2Fimage%2FX7xZqzUCA6G7Zd7833enzuBx6M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Aug 2016 10:28:14 GMT</pubDate>
      <author>김잡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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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프러제트 - Suffragette &amp;nbsp;/ 2016.0606</title>
      <link>https://brunch.co.kr/@@hmC/16</link>
      <description>여자 아이들에게(그리고 남자들에게) 꼭, 쥐어주고픈 필독서 같은 영화. 별생각 없이 누려온 것들의 묵직한 가치, 곱씹어야 할 의미, 결코 잊지도 잃지도 말아야 할 자.유.  자신들의 딸과 다음 세대를 위해 당장의 생을 던지고 뼈아픈 희생을 마다하지 않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쟁취해 내고야 만, 그녀들이 안겨준 선물 같은 삶을 무의미하게 소비해 버리지 않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C%2Fimage%2FepiCXD83jpJ-nPi7a-cP8SIzX_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Jun 2016 11:21:52 GMT</pubDate>
      <author>김잡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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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알지도 못하면서 - 언젠가, 누군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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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언젠가, 누구의 자살을 듣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내쉰 한숨과 끄적.사람들은 저마다&amp;nbsp;'남'&amp;nbsp;따위가 짐작조차 할 수 없는&amp;nbsp;'나'&amp;nbsp;만의 비참한 구석이 있다. 단 한 명의 예외도 없다. 누구의 죽음도 살아 남은 누구, 때문이라고 단정하기엔 우리는 잘 알지도 못 하는, '남'&amp;nbsp;따위에 불과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Pd7jq0C_BI_uvlNZHR8QAb4Sga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Sep 2015 17:44:24 GMT</pubDate>
      <author>김잡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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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loud Atlas' - 클라우드 아틀라스 / 2013.02.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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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주와 맹신에게 던지는 자유와 혁명에의 열망을 담은 아름답고 서글픈 선율, &amp;nbsp;'클라우드 아틀라스'영화가 혹은 워쇼스키들이 말하고 싶은 메시지는 의외로 단순 명료해 보였다. 복잡한 듯 한 영화의 구조와는 달리. 전적인 동의는 아니나, 적어도 그들이 외치고 싶은 세계, 혹은 인류를 향한 호소와 메시지의 진정성은 뭉클하게 전해져 왔다. 모든 거듭되고 반복되어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1ml83_qnGVCTX3P7rjYz0txOyj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15 07:09:35 GMT</pubDate>
      <author>김잡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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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른 나라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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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기가 아닌, 내가 아닌, 네가 아닌,다른 나라, 다른 너, 다른 언어,를 &amp;nbsp;꿈꿔 보지만,결국,&amp;nbsp;다르지 않은(다를 수 없는),안느,를 반복 또 반복하게 되는 게 인간이다.&amp;nbsp;나는 너와 다르고 싶고,&amp;nbsp;나의 이상은 너희들의 그것과는 뭔가 다르다고 확신해보지만,좀처럼 &amp;nbsp;구별되어지지 않는,고질과 저질 따위는 종이 한 장 차이 만큼도 나지 않는,거기서 거기인 주재들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C%2Fimage%2FPsSGdmLUztC0upy9IJaSHR7oiUs" width="295" /&gt;</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15 06:30:20 GMT</pubDate>
      <author>김잡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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