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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윤지</title>
    <link>https://brunch.co.kr/@@hmYR</link>
    <description>잊힌 것에 시선을 머물며 애도하는 예술 작업을 합니다. 서사학과 미학, 정신분석을 바탕으로 오싹한 이론 연구도 진행 중입니다. 무서운 이야기 있다면 알려주세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5 Apr 2026 10:13:5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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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잊힌 것에 시선을 머물며 애도하는 예술 작업을 합니다. 서사학과 미학, 정신분석을 바탕으로 오싹한 이론 연구도 진행 중입니다. 무서운 이야기 있다면 알려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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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기록하는 이상 내가 어떻게 잊을 수 있겠어. - : 팡팡(方方)의 &amp;lt;연매장 2025&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hmYR/9</link>
      <description>&amp;ldquo;그녀는 아주 이상한 무언가가 필사적으로 바깥을 향해 뛰어오르며 자신의 기억을 자극하려 한다고만 느꼈다. 그런데 그것들은 그녀가 평생 건드리고 싶지 않았던 무언가였다. 그녀는 필사적으로 저항했다.&amp;rdquo;  우리는 종종 중요한 것을 잊는다. 그리고 가끔씩 중요한 것을 잊고 있다는 생각 자체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기도 한다. 소설 &amp;lt;연매장&amp;gt;은 이러한 잔상으로 남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YR%2Fimage%2FGAZHsTxrofvFEYs69mwto_3as7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Mar 2026 06:36:04 GMT</pubDate>
      <author>조윤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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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구는 사악해. 우리가 슬퍼해야 할 이유가 없어. - 영화 &amp;lt;멜랑콜리아&amp;gt;에 대해</title>
      <link>https://brunch.co.kr/@@hmYR/8</link>
      <description>영화 멜랑콜리아는 멜랑콜리아라는 거대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는 과정을 그린다. 1부는 저스틴의 시점, 2부는 클레어의 시점으로 감정과 행동을 자세히 다룬다. 영화는 저스틴의 결혼식 장면에서 시작하며, 진행될수록 그녀의 감정은 점점 더 격해진다. 그녀는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제어할 수 없으며, 결혼식 참여를 거부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거나,&amp;nbsp;남편이 아닌 다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YR%2Fimage%2FCObeP02CXTfbIOOTUBRelpvNC9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Oct 2025 12:58:03 GMT</pubDate>
      <author>조윤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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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라고 명명되는 찬란하고도 아름다운 비명들. - 영화 &amp;lt;릴리슈슈의 모든것&amp;gt;에 대해</title>
      <link>https://brunch.co.kr/@@hmYR/7</link>
      <description>꽃다운 나이, 낙엽만 굴러가도 까르르 웃을 나이, 청춘이니까 좀 아파도 괜찮은 나이. 어른들은 열네 살부터 이십 대까지를 그렇게 지칭한다. 사춘기를 그저 아이들이 하는 무모하고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생각하며, 자기 자식들에게는 이 사춘기가 오지 않기를, 와도 약하게 오기를 원한다. 우리 아이는 착하니까.   자신의 일부였던, 자신의 세상이었던 부모와 이별하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YR%2Fimage%2FCRiVohJEA4Czd8GOtNVMKnALnh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9 Aug 2025 01:35:42 GMT</pubDate>
      <author>조윤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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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lease let me keep this memory - &amp;lt; Eternal Sunshine&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hmYR/6</link>
      <description>온 마음 다해 사랑했었다는 건, 아름답지만 서글픈 일이야. 왜냐하면 정말 많이 사랑했던 사람은 이제 과거의 기억 속에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과거를 놓아줘야 비로소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다시 말해, 과거에 붙잡혀 있다면 미래는 시작되지 않는다. 가령, 사랑했던 기억이 현재를 살아가는 데 지장을 준다면 - 이제 더 이상 그 사람이 없는 삶에도, 여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YR%2Fimage%2FYGhUX-MXOpEoKqXY_nX5tdg0bA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Aug 2025 04:25:24 GMT</pubDate>
      <author>조윤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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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웃으며 이별하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hmYR/5</link>
      <description>내가 처음 기억하는 이별은, 아주 작은 이별이었다. 초등학교 앞에서는 병아리나 메추리를 팔곤 했다. 혼자 하교했다면 눈길조차 주지 않을 텐데, 그날따라 언니와 함께 하교했고, 우리는 메추리 앞에 멈춰 섰다. 난 졸지에 한 메추리의 엄마가 되었다. 다음 날 아침, 난 일찍 눈을 떠 메추리를 보러 갔는데 죽어 있었다. 엄마는 학교 앞에서 파는 동물들은 일찍 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YR%2Fimage%2FAbkKz31pVMOcVP5jRGZlRPR-PU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Jul 2025 11:22:08 GMT</pubDate>
      <author>조윤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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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무지개를 쫓을 용기</title>
      <link>https://brunch.co.kr/@@hmYR/4</link>
      <description>김동인의 소설 &amp;lt;무지개&amp;gt;는 한 소년의 삶을 다룬다. 소년은 무지개에 매료되어, 그것을 잡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무지개는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다. 그럼에도 잡힐 것만 같아, 그는 계속해서 무지개를 쫓는다. 하지만 어느 날 그의 손에 접힌 주름을 보고 자신이 노인이 되었음을 깨닫는다. 소설은 허황된 꿈을 쫓는다면, 우리도 소년처럼 정신을 차렸을 때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YR%2Fimage%2F3FUIGJYH-xLyVb1RZsm3Ogrz1R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Jul 2025 08:26:11 GMT</pubDate>
      <author>조윤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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