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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여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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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장여결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08:10:4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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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여결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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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졸업을 앞두며 - 2026/04/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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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봄 학기는 지금 막을 내리고 있다. 이번에는 한 학기의 끝만이 아니라 시작할 때는 참 길게도 느껴졌던 4년 대학생활의 끝이다. 이번 주 마지막 수업을 듣고 다음 주는 시험주간이고, 다음 주 토요일이 졸업식이다. 점점 갈수록 시간의 흐름이 가속화되는 느낌인데 또 정말 그런가 생각해 보면 그렇기보다는 이전에는 시간이 빨리 가기를 바라는데 똑같이 갔던 것이고 이</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04:17:22 GMT</pubDate>
      <author>장여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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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란 산물, 나의 산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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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새 왜 이렇게 마음이 벅찬지 모르겠는데, 많이 벅차다. 꼭 안 좋은 의미로 벅찬 것이 아니고 오히려 안 벅찬 것보다 이것이 훨씬 마음에 들지만, 마음이 벅차면 그걸 느끼고 소화할 충분한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항상 뭔가를 앞질러가기보다 뭔가에 쫓기는 느낌이고, 당장 닥치는 걸 당장 맞닥뜨리며 숨이 &amp;lsquo;턱&amp;rsquo; 차오르는 느낌이다. 또 엄청 그렇다는 게 아니라</description>
      <pubDate>Fri, 06 Feb 2026 09:08:26 GMT</pubDate>
      <author>장여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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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 쓸 때 어려운 것 중 Bilingualism(이중언</title>
      <link>https://brunch.co.kr/@@hnn3/25</link>
      <description>사람마다 어려워하는 점이 다르겠고 한 사람이 어려워하는 점도 달라지겠으나 내가 지금 어려워하는 것은 글이 얼마나 외부적(external)이냐 내부적(internal)이냐, 인 것 같다. 분명 남들이 읽을 글을 쓰는 것은 일기 쓰는 것이랑 달라야 하고, 글에 내 경험과 느낌이 아예 안 들어갈 순 없지만 그대로 내보내는 것이 아니라 승화를 시켜야 한다고 생각하</description>
      <pubDate>Tue, 25 Nov 2025 22:18:44 GMT</pubDate>
      <author>장여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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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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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점  선을 이루는 건 무수한 점이라고 했다. 한 점 한 점 찍어나가는 매 시, 나는 힘에 겹다. 이게 뭐라고 &amp;hellip;  난, 오늘 밖에 보이지 않는다. 오늘 시작한 일이 1년 후엔 거대해질지, 후폭풍을 낳을지 아무런 의미 없이 사라질지 1년을 미뤄 볼 수 없다.  1년 후에라야 과실이 보일 일들을 마음이라지만 허공에 품고 그 마음만으로 점을 찍어야 하는데. 내겐</description>
      <pubDate>Sat, 23 Aug 2025 14:00:29 GMT</pubDate>
      <author>장여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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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itle>
      <link>https://brunch.co.kr/@@hnn3/20</link>
      <description>내 계획과 달리, 꾸준히 글을 올리지 못하고 참 오랫동안 올리지 않게 되었다. 그러는 동안 왜 나는 글을 올리지 않게 되는지 생각을 종종 하게 됐다. 물론 삶이 바삐 움직인다고 느낀 것이 이유 중 하나이다 (지금 여름 방학이라, 꼭 그렇지도 않은데도).  하지만 그보다, 이 두 가지 이유가 더 큰 원인이 되는 것 같다. 하나는, 내가 글 쓸 땐 한국어보다</description>
      <pubDate>Fri, 08 Aug 2025 18:23:14 GMT</pubDate>
      <author>장여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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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01/18 - 첫 주</title>
      <link>https://brunch.co.kr/@@hnn3/19</link>
      <description>모르겠다, 나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로 둘러싸이는 것이 새로운 경험인 것 같다. 최소한, Z-는 오전 6:30부터 쭉 공부했고, 계속하려 했지만 그녀의 친구가 그녀를 만나러 와서 마저 읽어야 할 게 많다고 한다. 난 또한 S-가 누군가에게 자신이 읽은 것에 대해 말하는 걸 지나가면서 들었다. 세계 2차 대전 이후 독일 남성 중 절반 이상이 PTSD를</description>
      <pubDate>Tue, 10 Jun 2025 04:25:46 GMT</pubDate>
      <author>장여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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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01/12 - 오리엔테이션 셋째 날</title>
      <link>https://brunch.co.kr/@@hnn3/18</link>
      <description>오리엔테이션 일정 중 하나로 Christ Church의 Evensong에 참석했다. 참, 오늘 아침에 애들이랑 성 OO 교회에 갔는데 좋았다. Z-는 같이 안 갔는데, 나중에 대화 나눠보니 &amp;ldquo;대부분 흑인&amp;rdquo;인 다른 교회에 갔다고 했다 (설명글에 &amp;ldquo;성도 대부분이 흑인이지만 모두를 환영한다&amp;rdquo;라고 쓰여있던 교회이다). 거기 계신 분들이 정말 친절했다고 말했다.</description>
      <pubDate>Tue, 08 Apr 2025 00:38:29 GMT</pubDate>
      <author>장여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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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01/11 - 오리엔테이션 둘째 날</title>
      <link>https://brunch.co.kr/@@hnn3/17</link>
      <description>M.M.이 저녁 먹을 때 우리 식탁에 앉으셨다. 우리에게 아침 10시부터 공부할 곳을 찾고, 1시간을 점심시간으로 갖고, 딱 오후 4시까지 공부하고, 주말엔 쉬라고 말해주셨다. 그렇게 하면 저녁과 주말에 자유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애들은 공부하느라 잠 못 자고 있을 동안 우리는 펍 (pub) 가서 축구 보고 있을 수 있다고 ㅎㅎ. 그렇게 하면 이 프</description>
      <pubDate>Sat, 05 Apr 2025 22:24:20 GMT</pubDate>
      <author>장여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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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01/10 - 오리엔테이션 첫째 날</title>
      <link>https://brunch.co.kr/@@hnn3/15</link>
      <description>너무 기가 빨려버렸다. 아까 오후 5시부터 시작된 그 socializing으로 인해 새로운 (더 사교적인) 내가 될 의욕조차 떨어졌는데 어떤 면에서는 좋은, 어떤 면에서는 안 좋은 점인 것 같다. 나와는 다른 새로운 사람이 되려는 마음이 정리된 거라면 좋지만, 나 자신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발전하려던 마음이 닫힌 거라면 안 좋다는 말이다. 하필 짐정리하다</description>
      <pubDate>Fri, 04 Apr 2025 22:11:52 GMT</pubDate>
      <author>장여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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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01/09 - 두 번째 비행기 기다리면서</title>
      <link>https://brunch.co.kr/@@hnn3/14</link>
      <description>하나님 감사합니다, 얼마 후 Oxford&amp;rsquo;s &amp;ldquo;dreamy spires&amp;rdquo;를 보게 되겠네요.  언니가 내가 간다고 뭐해줄까? 뭐 먹고 싶은 거 없어? 물어보다가 방학 동안 우리 둘이 먹으려고 한인마트 가서 맘먹고 산 1kg 김치통의 남은 김치로 김치전을 만들어줬다. 그걸 먹으면서 언니가 우리가 영국을 떠나 온 지 11-12년이 됐단 사실을 말했다.  &amp;ldquo;어제&amp;rdquo;</description>
      <pubDate>Thu, 03 Apr 2025 11:37:00 GMT</pubDate>
      <author>장여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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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4/12/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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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만의 향을 찾길 원해서 백화점 가서 살 수 없는 향들 맡아봤어 반찬 옮기다 손등에 묻었나 맡아보니 나는 비릿하지 않은 우유향, 겨우 알아볼 수 있는 로션향 누군가 모를 사람의 따뜻함  그게 좋아서 나는 내 손 냄새가 좋았어 이게 나만의 향일까 하면서  옆방친구가 문 두드리자마자 들어오질 않나 난 여기 뭐 하러 왔는지 잊은 듯이 힘들어만 해  과거의 나랑은</description>
      <pubDate>Tue, 01 Apr 2025 23:19:36 GMT</pubDate>
      <author>장여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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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4/11/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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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난 너무 뭔가 많은 것이나 높은 것을 내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바라는 것 같다. 그래서 누군가와 가까워지는 것이 걸리나보다, 내가 기대를 너무 크게 할까 봐. 오늘 저녁 내가 빌려간 언니 친구의 머리핀 돌려주는 문제로 언니와 문자 나누던 중 언니가 시간을 한두 시간 갖자고 해서 (그리고 내가 언니 저녁 먹었냐고 물으니까 &amp;ldquo;난 먹었는데 넌 계란이랑 진라면</description>
      <pubDate>Mon, 31 Mar 2025 21:52:57 GMT</pubDate>
      <author>장여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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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4/11/12 - 1945년 이전 미국문학 수업 중</title>
      <link>https://brunch.co.kr/@@hnn3/8</link>
      <description>오늘 수업(1945년 이전 미국문학)이 Walt Whitman의 &amp;ldquo;Song of Myself&amp;rdquo;이라는 시에 대한 것이라 그걸 수업 전에 읽어갔다. 되게 긴 시이다. 작년에 들었던 시(poetry) 입문 수업에서도 읽었던 시이지만, 그때는 쓱 훑듯이 읽었다면 이번에는 이 사람이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정말 이해하려고 하면서 읽었다. 그래서 이해가 안 되면 다시</description>
      <pubDate>Sun, 30 Mar 2025 12:12:05 GMT</pubDate>
      <author>장여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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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4/11/08</title>
      <link>https://brunch.co.kr/@@hnn3/6</link>
      <description>음악 연습실에 앉아있으면 반대편 방에서 연습하는 학생의 피아노 연습 소리가 들린다. 어떨 땐 너무 아름다운 곡이 들려와서 내 폰에 녹음한다. 연습실이기 때문에 같은 곡을 다시 듣게 되고, 연습하는 학생과 연습실을 이용하는 시간이 겹치는 만큼 나도 덩달아 곡이 어느 정도 익숙해진다. 연습실인데 방음이 잘 되지는 않는다.  오늘은 비가 왔다. 아침 8시 수업에</description>
      <pubDate>Sat, 29 Mar 2025 10:38:58 GMT</pubDate>
      <author>장여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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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4/11/02 - 서로 다른 경험에 대해</title>
      <link>https://brunch.co.kr/@@hnn3/2</link>
      <description>난 누군가와 대화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진다. 그 이유는 상대방과 나의 경험에 공통분모가 거의 없다는 것이 의식이 되어서 인 것 같다. 누구나 조금씩 다른 정도로 다 그걸 의식하며 살고 있겠지만...  내가 내 경험과 상대방의 경험이 다른 점들을 너무 크게 보고 있거나, 공통분모의 필요성에 너무 초점을 두고 있는 걸 수도 있지만, 또 마냥 그렇다기엔 또 다른</description>
      <pubDate>Fri, 28 Mar 2025 08:21:55 GMT</pubDate>
      <author>장여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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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03/27 - 소개글</title>
      <link>https://brunch.co.kr/@@hnn3/12</link>
      <description>이 글을 읽으시는 분께, 안녕하세요! 저는 장여결이라고 하고 영문학을 공부 중인 대학교 3학년입니다. 제 아는 친구가 브런치스토리 작가라서 그 친구가 쓰는 글이 궁금해 브런치스토리에 가입했는데, 그 친구의 글도 읽고 다른 작가분들의 글도 읽으면서 나도 브런치스토리에 글을 올리고 싶단 마음이 들어 작가신청을 했고 이렇게 첫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작가신청을</description>
      <pubDate>Fri, 28 Mar 2025 08:19:23 GMT</pubDate>
      <author>장여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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