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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아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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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만화를 사랑합니다. 담백한 글을 좋아합니다. 책을 통해 만나는 세상을 사랑합니다. 본의 아니게 얽힌 인연과 헤어지는 중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06:38:3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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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화를 사랑합니다. 담백한 글을 좋아합니다. 책을 통해 만나는 세상을 사랑합니다. 본의 아니게 얽힌 인연과 헤어지는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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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어질 결심 - 나는 괜찮다. 앞으로도 괜찮을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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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제 무엇을 했는지, 오늘 뭘 했는지 일주일 전에는 무엇을 했는지 기억이 잘 안나는 요즘이다. 나이 탓도 있을 테고 때우듯 하루를 보낸 탓도 있을 테다.  시도 때도 없이 고개를 들던 우울감은 사그라든 것 같은데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는 모르게 지나간다.  불과 1~2년 전까지만 해도 지출 기록 한 줄만으로도 그날 무엇을 했는지 금세 기억해 내곤 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0S%2Fimage%2FXQUGIfoe60TS06oRMHcTJaVRtc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Jun 2025 08:00:07 GMT</pubDate>
      <author>마흔아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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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때? 돈 좀 벌었어? - 나는 잘못하지 않았고, 잘못되지도 않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hp0S/87</link>
      <description>보통의 날들처럼 출근을 하고, 업무를 보고 있던 여느 날과 다름없던 그런 날 부장 A가 지나가다 말고 내 자리에서 걸음을 멈추고 뜬금없이 묻는다.  &amp;quot;어때? 돈 좀 벌었어?&amp;quot;  입사한 지 20여 년, 함께 한 시간이 길다 보니 선을 넘는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예상치 못했던 갑작스런 질문에 머리가 띵해졌다.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 해 의아하게 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0S%2Fimage%2FaYfwYtJ7psSopLxMLxxbK1bSGI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Jun 2025 08:00:08 GMT</pubDate>
      <author>마흔아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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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브의 사과 그리고 존재의 증명 - 엄마를 위한 변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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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나름 꽤 유명한 달동네에서 태어났다. 이름만 대면 전 국민이 알만한,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그런 달동네다. 전화기도 한 집 밖에 없던 그 시절에, 텔레비전이 있던 집은 동네에 딱 한집이었고 (그 시절은 대부분 그러하기는 했다) 대문 밖에 있던 공동화장실이 화장실의 전부였던 동네. 밤마다 요강을 방문 앞에 두고 자야만 하는, 그게 내가 기억하는 동네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0S%2Fimage%2FWlISQSUsSTHcxQ940dw4eYmc5j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Jun 2025 08:00:00 GMT</pubDate>
      <author>마흔아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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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가 숙제를 주다&amp;nbsp; - 인간으로서의 나의 저작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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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무엇을 할까? 매 순간 하던 고민을 브런치가 해결해 주었다. 세계책과 저작권의 날 기념 숙제가 생겼다.  무언가 할 것이 있다는 것은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고, 잡생각이 비집고 들어올 틈이 없다.  고민이 시작되었고,&amp;nbsp;한 학생의 글을 보게 되었다.  &amp;quot;같은 반 친구가 저를 따라 해요. 말투뿐만 아니라 행동이나 취향까지도요. 이 친구 때문에 너무 힘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0S%2Fimage%2FEtgPFhEtsTD4quGS7qICoUrL9r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Jun 2025 06:00:03 GMT</pubDate>
      <author>마흔아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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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해보자, 베란다 텃밭. - 모종을 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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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는, 시골에서 나고 자란 사람 아니랄까 봐 그런지 내가 어릴 적에는 마당에서 닭을 키웠고 (1988년 서울올림픽 시절 ㅎ) 옥상에는 흙을 메워 텃밭을 일궜다.  내 지인들 중 누구의 엄마도 집에서 상추며 고추를 키워먹지 않았다. 심지어 도시 한복판에서 닭이 웬 말인가 말이다.  무튼, 휴일이면 엄마는 그렇게 아빠와 선산에 가서 흙을 퍼 날랐고 옥상에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0S%2Fimage%2F2zygR3VNHl3T28vOQfLQhDAn2S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Jun 2025 08:00:02 GMT</pubDate>
      <author>마흔아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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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온이 주는 위안 - 무뚝뚝한 위로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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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체온의 힘은 무섭다.  아직은 추위보다 더위가 강했던 그 계절에 엄마는 떠났다. 남편은 바빴고, 큰 애는 군 복무 중이었다. 친구들도, 지인들도 모두가 각자의 사정으로 바쁜 계절이었다. 심지어 코로나로 만남조차 쉽지 않았다.  아직, 어렸던 학교와 학원, 집만 드나들던 둘째만이 집에 있었다.  엄마가 떠났던 그 계절 시도 때도 없이 울음은 비집고 나왔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0S%2Fimage%2FWlVrFsBGVkW9_L6OlLpS2mw6qS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Jun 2025 08:00:06 GMT</pubDate>
      <author>마흔아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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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상처받았나요? - 책방에 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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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마음 편하고 싶어서 잊어버리자, 기다리자고 했다. 남의 칼로 원수를 갚는 이가&amp;nbsp;지혜로운 사람이라 했는데 난 아직은 지혜롭지 못한가 보다. 아니, 멀은 것 같다. 꾸역꾸역 치밀고 오는 생각들을 여전히 어쩌지 못하니 말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었고 아이들은 각자의 생활로 바빠졌다. 남편은 남편대로 바빠질 시기다. 근무 중에는 그럭저럭 시간도 흘러가고, 복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0S%2Fimage%2FN8Xh46vpxfilI1iPjFcSp4kGqg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May 2025 08:00:06 GMT</pubDate>
      <author>마흔아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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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둘레길을 걸었다. - 오늘은, 걷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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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퇴근하고  집에 왔지만 오늘도 여전히 아무도 없다. 오늘은, 무엇을 하지? 노자의 말씀처럼 신선한 바람과 따스한 햇살을 즐기면서  마음을 비우고 내 생활을 즐기려 했지만 역시나 마음처럼 쉽지는 않았다.  기다리는 사람은 없고 아직은 내가 기다려줘야 하는 사람만 있다. 할 일도 딱히 없고 전처럼 찾아가서 챙겨드려야 할 아빠도 없다.  제법 해가 길어지는 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0S%2Fimage%2FqogIJApN5ufs0TbJL6XF1d2cS2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May 2025 08:00:11 GMT</pubDate>
      <author>마흔아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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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 - 기다리자 마음먹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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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궁, 라비린토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건축가 디아달로스가 국왕 미노스를 위해 만든 건축물로 한번 들어가면 출구를 찾을 수 없도록 복잡하게 설계된 미로이다. 미노스는 여기에 왕비 파시파에가 낳은 반인반우인 미노타우로스를 가둬두었다.  디아달로스는 미궁, 라비린토스의 비밀이 누설될 것을 두려워한 미노스에 의해 아들 이카로스와 함께 크레타섬에 감금되었다. 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0S%2Fimage%2FCYUGWYOWu79Hd9dtHUB8hPhxdX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May 2025 08:00:03 GMT</pubDate>
      <author>마흔아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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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인연에는 때가 있다. - 운동화 끈이 헝클어져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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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빠마저 돌아가시고 나서 밀려오는 감정들을 주체하기가 힘들었다. 하루라도 빨리 내 머릿속에서 이 기억들을 치워버리고 좋은 기억들만 가져가고 싶었다.  매일매일, 숨 가쁘게 써 내려갔다. 그렇게 내 모든 기억을 써 내려갔고 끝을 냈다. 그렇게 쏟아냈고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엄마와 아빠 그리고 그와 관련된 기억들은 예고도 없이 갑자기 툭하니 올라오곤 했다. 마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0S%2Fimage%2FktT1brgXauqR-KChfJ8wrycIpL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May 2025 09:51:11 GMT</pubDate>
      <author>마흔아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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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내 옆의 소시오패스 - 26. 에필로그_ 절연(絕緣);인연이나 관계를 완전히 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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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Sociopath, 소시오패스는 유전적인 요인보다는 환경적 요인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한다. 충분한 보살핌을 받지 못한 어린 시절을 보낸 아이들이 스스로를 돌보기 위해서 약점과 감정을 숨기며 비도덕적인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26. 에필로그_절연(絕緣);인연이나 관계를 완전히 끊다.절연(絕緣);인연이나 관계를 완전히 끊다. 절연(絕緣);인연이나 관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0S%2Fimage%2FRGBTVTXfxIfIFNxvt4XIgQKDYG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Apr 2025 02:03:52 GMT</pubDate>
      <author>마흔아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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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 덕도 고대로 부모 업도 고대로 - 25. 니 딸(아들)이 지켜보고 있다, 덕 쌓고 살아라</title>
      <link>https://brunch.co.kr/@@hp0S/46</link>
      <description>마음을 굳힌 뒤 작은어머니께 전화를 드렸다. 중요하게 드릴 말씀이 있다고 했다. 저녁때쯤 귀가하신다고 하셔서 시간에 맞춰 작은아버지의 집으로 향했다. 마침&amp;nbsp;사촌동생이 있었다. 가져갈 물건이 있어서 왔다가 온 김에 큰누나가 온다고 해서&amp;nbsp;기다렸다며 반가워해 주었다.  25.&amp;nbsp;부모 덕도 고대로, 부모 업도 고대로 간다잉  남편이 물 한잔을 마시고 숨을 가다듬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0S%2Fimage%2FZZS7Kdbd5Fv1EGciht7jTqsA05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Apr 2025 02:19:20 GMT</pubDate>
      <author>마흔아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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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둑놈이 제 말에 잡힌다. - 24. 대체 왜 그런 걸로 거짓말을 한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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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숨도 못 잔 거 같은데 어느새 아침은 밝았고 정신만은 오히려 더 또렷했다. 아빠의 35재 아침이다.  우리는 엄마가 다니시던 절에 위패를 모셔두었기 때문에 절로 향했다. 그 절에서 49재도 지내기로 했다.  24. 도둑놈이 제 말에 잡힌다.  첫째 작은아버지와 작은어머니를 절에서 만났다. 그의 악의적인 이야기들이 많았을 텐데도 두 분은 언제나처럼 따뜻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0S%2Fimage%2FqusE0vr-Vj5KoM8fouk5xwLBgD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2 Apr 2025 02:00:04 GMT</pubDate>
      <author>마흔아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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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린다, 너를 - 23. 유언대용신탁 VS 실비보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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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목격자와 사망장소가 달랐던 검사필증 목격자진술서. 싸늘했다. 등줄기를 스쳐 지나가는 서늘함에 잠들기는 글러먹었다. 벌떡 일어나 거실로 나갔다. 새벽 1시였다.  23. 유언대용신탁 VS 실비보험  노트북을 켰다.&amp;nbsp;인터넷 등기소에서 부동산 등기사항증명서를 발급했다. 아빠 소유의 집 주소인데 소유자 이름이 아빠가 아니었다. 오타가 났나 싶어 한 자 한 자 주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0S%2Fimage%2F2MiXlrXmJRy7aKn57VUArvNJaU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Apr 2025 01:50:59 GMT</pubDate>
      <author>마흔아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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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가&amp;nbsp;떠났다. - 22. 수목장, 부부합장, 봉안당</title>
      <link>https://brunch.co.kr/@@hp0S/43</link>
      <description>시간이 되었고, 아빠의 화장이 시작되었다. 불구덩이 속으로 들어가는 아빠를 보면서 여전히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그냥 그렇게 멍하니, 주저앉아있었다.  22. 아빠가 떠났다.  그냥 그렇게 멍하게 있는데&amp;nbsp;첫째 작은아버지가 나를 불렀다.&amp;nbsp;아빠와 첫째 작은아버지 관계는 다른 작은아버지들보다 조금 더 애틋했다. 연년생으로 태어나 일찍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대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0S%2Fimage%2FPpS_EAYQ-OsBy1DGdOXOUeH37l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Apr 2025 02:00:08 GMT</pubDate>
      <author>마흔아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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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선에 싸늘하다. - 21.&amp;nbsp;&amp;nbsp;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힌듯</title>
      <link>https://brunch.co.kr/@@hp0S/42</link>
      <description>그렇게 밤이 지났다. 아침이 되자마자 작은 아버지들이 오셨다. 그런데, 하나 같이 나를 보는 시선이 너무 싸늘했다. 그간의 인사를 전하고 몇 번이나 대화를 해보려고 했는데, 대답도 너무 차가웠다. 그나마 첫째 작은아버지와 작은어머니만이 예전처럼 나를 대할 뿐 하나같이 싸늘했다.  21. 싸늘하다.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힌듯  싸늘했다. 가슴에 비수가 날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0S%2Fimage%2FpgTqRRLsytB3gsDuOhelfHiohs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Apr 2025 02:00:04 GMT</pubDate>
      <author>마흔아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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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어의 눈물일까... ? - 20. 뜨거운 눈물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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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웠다.&amp;nbsp;보기도&amp;nbsp;싫었다. 하지만 아빠가 마지막 가시는 길이었다. 다투는 모습으로 보내드리기는 싫었다. 아빠는 오후 6시쯤 발견이 되셨고, 응급실을 돌다가 장례식장으로 향하셨다. 밤 11시가 훌쩍 넘은 시간이었다.  20. 뜨거운 눈물일까, 악어의 눈물일까?  부고 문자를 보내봐야 조문객이 올 수도 없는 시간이라 부고 문자는 아침에 보내기로 하고 동생을 불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0S%2Fimage%2FEtQSf8sVbrkZDYbzM4X4ici_RR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Apr 2025 00:00:05 GMT</pubDate>
      <author>마흔아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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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 - 19. 1분이라도 늦으면 걱정인 분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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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가 돌아가신 이후 매일 같은 시간에 아빠에게 전화를 드린다. 아빠도 매일 같은 시간에 걸려오는 나의 전화를 받기 위해 기다리셨다. 혹시라도 전화를 놓치면 득달같이 전화를 하는 분이셨고, 내가 1분이라도 늦으면 왜 전화 안 하냐고 무슨 일 있느냐고 걱정을&amp;nbsp;하시는 분이다.  19. 아빠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  그런데, 그날따라 이런 아빠가 전화를 받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0S%2Fimage%2Fkykp-1Sk8NQ13EypwduYxNkpw6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Apr 2025 02:00:03 GMT</pubDate>
      <author>마흔아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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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amp;nbsp;알더라. - 18. 주기만 했던 엄마와 아빠의 내리사랑</title>
      <link>https://brunch.co.kr/@@hp0S/36</link>
      <description>부모님에게서&amp;nbsp;사랑이라는 호의만을&amp;nbsp;받으며&amp;nbsp;자라온&amp;nbsp;동생은&amp;nbsp;자신의&amp;nbsp;잘못을&amp;nbsp;모르고&amp;nbsp;자랐다. 부모님에게 대들어도, 기개가 좋다고 남자는 그래도 된다고 했고, 남매간에&amp;nbsp;싸워도&amp;nbsp;동생과&amp;nbsp;싸운&amp;nbsp;누나가 잘못했고,&amp;nbsp;친구와&amp;nbsp;싸워도&amp;nbsp;우리 아들은 그럴 아이가 아니라며&amp;nbsp;수습을&amp;nbsp;해주었다. 혼내지 않았다.  동생이&amp;nbsp;고등학생&amp;nbsp;때였다.&amp;nbsp;친구들과&amp;nbsp;싸움이&amp;nbsp;커져&amp;nbsp;몇몇이&amp;nbsp;입원을 했고,&amp;nbsp;당시에는 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0S%2Fimage%2F1w-gQfAEnGsQVJlAl08282LWnD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Apr 2025 02:03:34 GMT</pubDate>
      <author>마흔아홉</author>
      <guid>https://brunch.co.kr/@@hp0S/3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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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원비도 꿀꺽, 조의금도 꿀꺽 - 17. 엄마 돈은 아빠 돈이야, 니 돈만 니 돈이야.</title>
      <link>https://brunch.co.kr/@@hp0S/35</link>
      <description>스스로 생을 마감한 엄마를 그대로 두고 동생이 사라졌다는 사실은 아빠도 알았다. 그 일로 나와 동생이 싸웠다는 사실도 알았다. 하지만 아빠는 동생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질책할 생각조차 없으셨고&amp;nbsp;누구의 편도 들지 않았다.  17. 엄마 돈은 아빠 돈,&amp;nbsp;니 돈만 니 돈  엄마의 예금을 아빠한테로 이체시키고 돌아오던 날, 흥분했던 나와 달리 남편은 비교적 차분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0S%2Fimage%2F76z_ACgNpquEPzEXH7rdJBYyfQ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Apr 2025 02:00:05 GMT</pubDate>
      <author>마흔아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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