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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고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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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직접 그린 그림'과 '온기를 담은 글'로 당신의 마음에 위로를 전합니다. 어른을 위한 동화를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2 Apr 2026 00:04:0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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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접 그린 그림'과 '온기를 담은 글'로 당신의 마음에 위로를 전합니다. 어른을 위한 동화를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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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섯 번째, 나비의 이야기 - 변화를 고민하는 그대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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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십여 일 전, 알을 깨고 나온 것은 애벌레에게 있어서는 크나 큰 결심이었다. 반투명한 알 껍질 밖으로 흐릿하게 보이는 바깥세상에 대해 언제나 호기심이 일기는 했다. 여러 색들이 뭉개지고 번져 매일같이 알 주위를 지나쳐 가는 것이 신기했다. 알 껍질 위로 움직이는 그림자들이 언젠가 한 번은 말을 걸진 않을까 막연히 기대한 적도 있다. 특히나 얼룩덜룩한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H9%2Fimage%2FL8NUSvrMG8pwjlx5SApsxvME4s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Dec 2024 00:12:14 GMT</pubDate>
      <author>김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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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번째, 들풀의 이야기 - 흔들림이 불안한 그대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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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 들판에 무수히 많은 들풀 사이로 또 하나의 들풀이 자랐다. 들풀도 제각기 생김새가 있을 것인데, 사람들은 들풀에 꽃들처럼 이름을 붙이지 않는다. 들풀은 다 고만고만하니까, 들풀은 꽃을 위한 배경색 같은 것이니까 하고 어린 들풀은 생각했다. 그럼에도 할머니가 자신을 '풀아'하고 부르면 이곳의 모든 들풀들이 다 풀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는 것이 서운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H9%2Fimage%2FSfPGmvhuTGsrcnjCscFEJdMPQ3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Dec 2024 15:00:04 GMT</pubDate>
      <author>김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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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번째, 꽃병의 이야기 - 남겨짐이 외로운 그대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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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꽃병은 언제나 은은한 향기를 머금은 꽃을 담고 있었다. 너무 과하지도 밋밋하지도 않은 모양과 무늬로 꽃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으며, 집안의 공기까지도 우아해지도록 만들 만큼 아름다웠다.     꽃병은 한 때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했다. 자신의 아름다운 곡선이 얼마나 세심하게 만들어졌는지, 단 하나의 완벽한 모양을 향해  제작자는 얼마나 오랜 시간을 노력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H9%2Fimage%2FdxjxNbNpWdJUuGq61CZ3QjlR0Y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Nov 2024 15:00:05 GMT</pubDate>
      <author>김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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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돌멩이의 이야기 - 온기가 그리운 그대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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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돌멩이다. 내가 있는 곳은 오가는 이가 많지 않은 작은 해안가다. 변하지 않는 풍경 속에서 하루하루 지내다 보면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알지 못한다. 그러다 계절이 여러 차례 바뀌고 다시 처음의 계절이 찾아오면 사람들이 말하는 한 해가 지났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지나가는 햇수를 세는 것도 언젠가부터는 잊은 터라 내가 이곳에 얼마나 있었는지는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H9%2Fimage%2FKsU7ctMjYz6-pVMasFtpW8O-1e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Nov 2024 14:21:10 GMT</pubDate>
      <author>김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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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번째, 바람의 이야기 - 눈물이 가득 찬 그대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hpH9/4</link>
      <description>바람은 자신이 언제부터 존재했는지, 왜 생겨났는지 알지 못한다. 인간들이 지구에 살기 전부터, 그들이 본 적 없는 동물과 식물들이 지구를 채웠을 때 보다도 더 전부터, 어떤 생명체도 없던 때부터 바람은 항상 어딘가에서 불고 있었다.   언젠가부터 나타난 인간들은 가을엔 바람을 좋아했다가, 겨울엔 바람을 싫어했다. 봄에는 잠시 좋아하는 듯했다가 딸려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H9%2Fimage%2FISUC2y7_XBb0VcXVVxuiUmgDkO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Nov 2024 14:03:34 GMT</pubDate>
      <author>김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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