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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곰탱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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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곰탱구리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살며 느껴온 모든 것들을 글로 써보려고 합니다. 60세에 출판작가를 꿈꾸는 지망생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30 Apr 2026 22:28:2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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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곰탱구리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살며 느껴온 모든 것들을 글로 써보려고 합니다. 60세에 출판작가를 꿈꾸는 지망생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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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귓가에 속삭이는 공포 II (2-1) - 그는 나를 보지 않았다 1</title>
      <link>https://brunch.co.kr/@@hpjl/434</link>
      <description>&amp;lsquo;이게 아닌데. 말이 안 되는데. 도대체 뭐지?&amp;rsquo; 사방이 온통 그 놈이다. 녀석은 우습게도 나를 불쌍하게 쳐다보고 있다.  &amp;lsquo;내가 우스워?. 내가 불쌍해? 그래 그럴 수도 있겠다. 지금의 내 몰골을 보면 크크크.&amp;rsquo; &amp;lsquo;벌써 삼 일째다. 이 말도 되지 않는 곳에서 굶으며 헤매고 있은 지.&amp;rsquo; &amp;lsquo;이 빌어먹을 곳은 도대체 어디일까? 분명 놀이공원으로 왔는데...&amp;rsquo;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jl%2Fimage%2F6V46sW4zUQw9tBZznu6vvQrxc5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Apr 2026 22:00:11 GMT</pubDate>
      <author>곰탱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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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곰탱구리의 독설 10  - 현대 시 - 뭔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인지...</title>
      <link>https://brunch.co.kr/@@hpjl/429</link>
      <description>현대시가 무슨 독도라도 됩니까? 멀리서 홀로 아리랑 부르지 말고 같이 합창 삽시다 분명히 눈으로는 읽었는데, 읽고 난 뒤에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은 상태를 그렇게 부르는 것이라면, 나는 그 표현이 요즘의 어떤 시들을 설명하는 데에 꽤 정확하게 들어맞는다고 느낀다.  현대시는 흔히 심오하다고 말해진다.그 말은 대개 부정이 아니라 찬사의 형태로 사용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jl%2Fimage%2FCKUvkuzaOyYMH3F7Wc7jaMJEX-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Apr 2026 22:00:14 GMT</pubDate>
      <author>곰탱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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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겨진 표본</title>
      <link>https://brunch.co.kr/@@hpjl/321</link>
      <description>바늘이 날아온다  견딜 수 없이 떨리는 손끝 땅에 깊이 박혀버린 발목  그보다 더 아픈 것은 흐릿한 백열등 아래 버젓이 해부된 심장 속에 꽂힌 수많은 바늘의 미세한 경련  나는  이름표조차 달지 못한 채 알코올 속으로 잠겨간다  그리움 한 톨 남아있지 않은 파르스름하게 빛나는 가면 유일하게 따스하던 눈빛마저 서서히 회색으로 식어간다  꿈이라 다행일까 혹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jl%2Fimage%2FgPAE4YKz-2HB9hIZfQNAY-EOEN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Apr 2026 22:00:18 GMT</pubDate>
      <author>곰탱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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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귓가에 속삭이는 공포 II (1-5) - 업보가 사람을 죽인다 5</title>
      <link>https://brunch.co.kr/@@hpjl/415</link>
      <description>주변을 둘러보던 박 씨는 문의 반대쪽에 있는 창문으로 갔다. 창문은 창고에 있는 유리창 치고는 제법 컸다. 유리를 다 두드려 봤지만 꽤 두꺼운 유리인지 잘 깨지지 않았다. 다행히 맨 구석에 있는 창문 한쪽이 머리만 한 크기로 깨어져 있었다.  &amp;lsquo;제길 나갈 수 있을까? 좀 좁아 보이는데... 에이 머리만 나가면 나갈 수 있겠지. 여기 말고는 나갈 수 있는 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jl%2Fimage%2FYMgfU9fH7NDLlSf9lLFlLcyOaJ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22:00:08 GMT</pubDate>
      <author>곰탱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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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곰탱구리의 독설 9 - 교육&amp;nbsp;&amp;nbsp;2- 콩 심은 데&amp;nbsp;콩 나고&amp;nbsp;팥 심은 데&amp;nbsp;팥 난다</title>
      <link>https://brunch.co.kr/@@hpjl/425</link>
      <description>나는 &amp;lsquo;빠담 풍&amp;rsquo;으로 살면서 자식은 &amp;lsquo;바람 풍&amp;rsquo;으로 살기를 바란다고, 그게 가능하겠는가?  얼마 전에 뉴스에서 재미있는 기사 하나를 보았다. 많은 중학교들이 수학여행을 폐지하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돈 문제도, 안전 문제도 아니었다. 그저 학부모의 반대와 사고 발생 시 부여되는 선생님들의 과도한 책임 때문에 학부모도 선생님들도 서로 회피한다는 것이었다.  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jl%2Fimage%2Ffgf5IqYPtOGY2H46Rrnnz07cig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22:00:10 GMT</pubDate>
      <author>곰탱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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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완의 꿈</title>
      <link>https://brunch.co.kr/@@hpjl/311</link>
      <description>초원에 피어오른 붉은 향기는 사라지고 탈색으로 염색하는 계절의 완숙  동굴 바닥을 꿰뚫고 심장을 저미는 희뿌연 베이스의 선율  삶의 중간 가던 길에서 벗어난 걸음  사는 동안 알지 못했다 가슴에 체한 듯 걸린 너라는 꿈덩어리  수없이 부서진 문장들 모니터엔 흐린 커서의 잔상  발목에서 끊어낸 불면 속에 이제야 잠시 내주는 어깨 좁다란 틈새  옆으로 기대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jl%2Fimage%2Fn4O1GawH4Ys04w9rYf5p4aaCXI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22:00:15 GMT</pubDate>
      <author>곰탱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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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귓가에 속삭이는 공포 II (1-4) - 업보가 사람을 죽인다 4</title>
      <link>https://brunch.co.kr/@@hpjl/414</link>
      <description>박 씨는 놈들의 정체를 알게 되자 마음이 조급해졌다. 여기서 이렇게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살고 싶었다. 술김에 무시무시한 놈과 시비를 붙은 것이었다. 실수였다. 그냥 실수가 아니라 정말 결코 만나서는 안 되는 놈에게 시비를 건 것이었다.  그때 또다시 기억에 GS25에서 있었던 일이 기억에 떠올랐다. 놈의 차는 1톤 화물차였다. 박 씨가 편의점에서 소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jl%2Fimage%2F8otqmTIZVfMHocw4zStjQY_nH7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22:00:07 GMT</pubDate>
      <author>곰탱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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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곰탱구리의 독설 8 - 교육&amp;nbsp;&amp;nbsp;1- 너는 학생이고 나는 선생이야</title>
      <link>https://brunch.co.kr/@@hpjl/68</link>
      <description>잘되면 지가 잘 가리킨 덕이고 안 되면 선생 탓이냐?  우리는 교사들이 자살하고 가르치기를 포기하고 길로 나서서 데모한다. 학생들이 죽어나가고 학원에서 지식만 암기한다. 교육을 가장한&amp;nbsp;탈세를 통한 부의 축적수단이 대학이랍시고 설치는 세상을 살고 있다. 현재의 상태는 모두가 잘 알고 있기에 구구절절 늘어놓기도 참 부끄러운 일이다.  누구의 잘못인가? 무엇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jl%2Fimage%2FcyZG7rDCjEUAC0gcfkLzGMW0zp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22:00:10 GMT</pubDate>
      <author>곰탱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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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이 가고픈 길</title>
      <link>https://brunch.co.kr/@@hpjl/307</link>
      <description>틀어진 발목 흔들리며 걷는 길 지도에 사라진 곳을 홀로 걸어간다  하지만 쇠사슬처럼 발목에 매달린 정답 없는 불안감  그대 지금 어디인가  깨지지 않는 투명 알 가까운 듯 닿지 못하는 손  설레었던 산 초입 오두막 가슴엔 더 높은 경계를 본다  첫눈에 찍힌 발자국처럼 지나온 길은 분명한데 보이지 않는 이정표  이젠 멈췄던&amp;nbsp;발걸음을 딛어야만 하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jl%2Fimage%2FuJDNEnquf2-7EXqfrXsGnB6ZK8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22:00:15 GMT</pubDate>
      <author>곰탱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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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귓가에 속삭이는 공포 II (1-3) - 업보가 사람을 죽인다 3</title>
      <link>https://brunch.co.kr/@@hpjl/413</link>
      <description>&amp;lsquo;뭐? 물건을 처리한다고? 마취제를 쓴다는 것은 또 뭐야?&amp;rsquo; &amp;lsquo;인신 매매가 아니란 이야기야? 그럼 뭐지?&amp;rsquo; &amp;lsquo;도대체 뭐지?&amp;rsquo; &amp;lsquo;악! 혹시 장기 매매?&amp;rsquo; &amp;lsquo;그래. 맞아. 그놈 몸에서 나던 피 냄새도 그렇고 놈들의 분위기도 그렇고 장기 매매가 틀림없어.&amp;rsquo; &amp;lsquo;제길 내가 어쩌다 저런 놈들하고 엮인 거지?&amp;rsquo; &amp;lsquo;도대체 왜 싸웠던 거야?&amp;rsquo;  그때 또다시 번뜩하며 생각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jl%2Fimage%2FznCcKW508SRadxOd0t9SMfTAS5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22:00:07 GMT</pubDate>
      <author>곰탱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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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곰탱구리의 독설 7 - 종교 - 뭘 믿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실행하느냐 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hpjl/407</link>
      <description>인간이 자유의지로 만들어낸 가장 최악의 것은 종교다.  처음부터 인간은 자유였다. 지금도 자유다. 자유의지는 인간을 망치는 독약이자, 동시에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만드는 힘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욕망과 편리함을 이유로 &amp;lsquo;선&amp;rsquo;을 정당화하고, &amp;lsquo;악&amp;rsquo;을 남 탓으로 돌려왔다. 하지만 이제 알았다. 그것은 자유의지가 준 거짓 안전망에 불과했다.  이러한 잘못된 자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jl%2Fimage%2FGyqI9g02kwrHH7fC93C5bp1FYz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22:00:11 GMT</pubDate>
      <author>곰탱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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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낮에 온 졸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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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쏟아져 내린다 집요하고 일방적인 공격 유월 갑작스러운 소나기처럼 목덜미가 무너져 내린다  혼동 속으로 내던지는 음흉한 가신들의 미소 갈라진 입술 틈에 낀 선홍빛으로 흐르는 핏방울  거부할 수 없게 뇌를 녹이는 혼미함 끈적하게 달라붙는 몽마의 몸짓  투쟁의 바퀴 아래서 흔적조차 태워버린다 편안한 침대의 우아함 따위는 구겨져 바닥에 밟혀버렸다  진실과 상상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jl%2Fimage%2FgoVQAsF2nAJhoebRxKhTbiiYpg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22:00:17 GMT</pubDate>
      <author>곰탱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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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귓가에 속삭이는 공포 II (1-2) - 업보가 사람을 죽인다 2</title>
      <link>https://brunch.co.kr/@@hpjl/412</link>
      <description>놈이 들어오자 몸에서 부식된 쇠의 비린내가 훅하고 퍼져 나왔다. 이거 어디서 맡아본 냄새였다. 놈은 창고 안으로 들어오자 거침없이 묶여있는 박 씨에게로 향했다. 눈을 감은 채 박 씨는 냄새나 분위기로 놈이 누구인지 추정해 보려고 하였다. 그러나 술이 덜 깬 뇌로 무엇인가를 추리한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반드시 술 탓은 아니었다. 평소에도 생각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jl%2Fimage%2Fbxb0ubFXrg74kSwidR4g-aEkaT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22:00:07 GMT</pubDate>
      <author>곰탱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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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곰탱구리의 독설 6  - 자유의지? - 개나 줘 버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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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든 죄의 근원은 선악과가 아니다. 개떡 같은 자유의지 탓이다 신의 모습을 닮은 자유의지가 인간을 죄인으로 만들었다.  인간은 죄인이다. 그러나 그것은 인간의 탓이 아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것처럼 거창한 원죄 때문도 아니다. 따지고 보면 인간의 죄는 과일 하나 몰래 따먹은 절도와 장물 취득, 그 정도의 경범죄를 범한 죄인이다/ 그럼에도 인간은 그 일 하나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jl%2Fimage%2FsQtoejJXev_SGI38djvb0FhjmO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22:00:11 GMT</pubDate>
      <author>곰탱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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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나도 사랑은</title>
      <link>https://brunch.co.kr/@@hpjl/263</link>
      <description>실망은 그저 내 마음속에서 생겨난 작은 균열  얄미운 미움도 들끓는 분노도 공허하고 그지없다  너를 &amp;nbsp;보고 있는 나 나를 보고 있는 너  삭막한 도시의 위 푸른 하늘 너도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겠지  그럼에도 네 눈 속에 나는 없다  동행 없는 내 발자국은 네가 볼 수 없는 하늘아래로  이것도 사랑이라 손 내밀어 보지만 다른 하늘에서 불어오는 다른 바람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jl%2Fimage%2FOqwWtlOZ_jHbszRIfxzMo8ycA1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22:29:38 GMT</pubDate>
      <author>곰탱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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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갈대의 춤</title>
      <link>https://brunch.co.kr/@@hpjl/327</link>
      <description>멀리서 날 부르는 손짓 파도처럼 휘감기는 아우성  바람에 얼굴을 돌리면 살랑이는 원추꽃의 유혹  텅 빈 몸통의 하찮은 흔들림은 춤 되어 가슴으로 밀려들고  썰물 뒤 남은 윤슬의 흔적 위에 너의 춤은 각막을 찢고 깊이 새겨진다  푸른 파도소리 터럭에 내려앉아 달빛 물든 흰서리 조용히 쌓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jl%2Fimage%2FNb_ZP0fZ70iDLORfRnx8DOwbo9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22:00:15 GMT</pubDate>
      <author>곰탱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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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귓가에 속삭이는 공포 II (1-1) - 업보가 사람을 죽인다 1</title>
      <link>https://brunch.co.kr/@@hpjl/411</link>
      <description>&amp;ldquo;으으으.&amp;rdquo;  감겼던 눈이 조금씩 열리고 있다. 흐릿한 눈 속으로 가장 먼저 들어온 것은 온통 붉은색의 빛이었다. 눈썹을 이리저리 찡그려 초점을 맞추기 위해 꼼지락거렸다. 그러자 뒤통수에서 강한 고통이 밀려왔다. 애써 뜬 눈이 절로 찡그려지며 감겼다.  무의식적으로 손을 올려 아픈 곳을 만지려 하였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손이 뒤로 묶여있어 들어 올릴 수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jl%2Fimage%2FwFL7hH73Q0AzkPWcYG6Cj_wqHn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Mar 2026 22:00:09 GMT</pubDate>
      <author>곰탱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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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곰탱구리의 독설 5 - 대 인간 사기극 - 선악과 사기 사건</title>
      <link>https://brunch.co.kr/@@hpjl/398</link>
      <description>선악과의 약효는 전혀 다른 것이었다.  성경 창세기에 보면 뱀이 하와에게 처음에 선악과를 권한다. &amp;quot;한번 먹어봐! 아주 맛이 죽여줘.&amp;quot; 이에 하와가 이렇게 말하였다. &amp;quot;다 먹어도 되는데 저것만 먹지 마! 저걸 먹거나 만지면 죽어!&amp;quot; 이에 뱀은 다시 꼬신다. &amp;quot;에이. 안 죽어. 먹으면 죽는 걸 에덴동산에 심어 놓으셨겠어? 과즙이 끝내줘.&amp;quot; 그러자 하와는 '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jl%2Fimage%2F0TVZrk-TTUUxhOCbR5_wp4iUn4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22:00:12 GMT</pubDate>
      <author>곰탱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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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닝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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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둠을 잡아먹은 창틈을 비집고 들어와 어스름한 빛을 부여잡는다  텅 빈 방안을 울리는 불면의 생존자  사랑할 순 없지만 옅게 남은 고마움 꿈속으로의 추락을 막아주는 최후의 보루  잠긴 울대를 스스로 풀고 달팽이관으로 파고드는 갤럭시의 칸타타  나의 거친 욕설에도 기어코 세 번을 울어댄다  네게 나는 더 이상 관심이 아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jl%2Fimage%2FbJG1jJ9AQdkn4vP38qmdJJC7IT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22:00:20 GMT</pubDate>
      <author>곰탱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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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귓가에 속삭이는 공포 - 마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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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곰탱구리입니다. 귓가에 속삭이는 공포를 재미있게 봐주신 독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브런치 북이 30화 한정으로 되어있어서 현재의 글은 여기서 끝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부터는 귓가에 속삭이는 공포 II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시리즈도 많은 관심과 구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jl%2Fimage%2Fzi0_kGQtQciJkR_R3nZgUt9B7q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22:00:07 GMT</pubDate>
      <author>곰탱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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