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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케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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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군가의 기억에 남을 글을 쓰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6:13:2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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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의 기억에 남을 글을 쓰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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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쉼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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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글을 마지막으로, 작은 쉼터를 벗어날까 합니다. 여전히 작가가 맞나' 하는 회의감이 들고, 한 줄을 쓸 때면 손끝이 떨리듯 불안해집니다.  누군가의 위로가 되고 싶어 시작했지만, 내가 나를 위로하지 못하는데 무슨 자격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오늘, 이곳을 잠시 떠나겠습니다.  제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마</description>
      <pubDate>Sat, 19 Apr 2025 06:11:33 GMT</pubDate>
      <author>오케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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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스토리 휴재안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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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냥 끄적였던 제 생각을 읽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에 저도 글 쓰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몇 달 후에 열리는 공모전이 있습니다. 공모전에 응모할 작품에 집중을 하고 싶어 안타깝게도 잠시 브런치 스토리를 쉬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공모전 이후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description>
      <pubDate>Thu, 13 Feb 2025 23:46:56 GMT</pubDate>
      <author>오케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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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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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죽음이란 단어가 이렇게 가까웠던 때가 있었을까? 끝을 고민했던 순간에도, 죽음은 그저 막연한 탈출구였지 실체를 가진 공포는 아니었다. 하지만 누군가의 죽음을 마주한 순간, 그것은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 현실이 되어 내 앞에 다가왔다.  그 순간 내가 느낀 것은 상실감만이 아니었다. 숨이 턱 막히고, 보이지 않는 손이 내 어깨를 짓누르고 심장과 목을 조여 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Pz%2Fimage%2FMxIEibP7r325CkrhDLPb6VB9mrk.WEBP"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Feb 2025 05:54:30 GMT</pubDate>
      <author>오케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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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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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른 아침, 버스 문이 열리고 조용한 차 안으로 들어섰다. 아직 아무도 없는 공간. 맨 뒷자리 창가에 앉아 밖을 바라봤다. 바람이 살짝 흔들어 놓은 가로등 불빛이 도로 위로 퍼졌다. 문이 닫히고 차분한 엔진 소리가 잔잔하게 울렸다.  몇 개의 정류장을 지나자 사람들이 하나둘씩 탔다. 서둘러 가방을 내려놓고 자리에 앉는 학생, 휴대전화를 귀에 댄 채 대화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Pz%2Fimage%2FgmfrLVonCDe4T4ifuveuHDLOmLQ.WEBP"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Jan 2025 00:17:38 GMT</pubDate>
      <author>오케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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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걸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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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깨를 짓누르는 것들이 너무 많았다. 하루하루가 무겁게 느껴졌고, 매번 같은 일상은 덫처럼 나를 가둬 숨 막히게 하였다. 내게 주어진 모든 것이 무거웠다. 그 무게를 누군가와 나눌 수도 없고, 버릴 수도 없었다. 오히려 하루가 지날수록 무게는 늘어만 갔다.   모든 걸 내려놓는 건 편안해 보였지만, 그 아래 놓인 어둠이 보이지 않았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Pz%2Fimage%2FlmLC4V_fDzAkl07WTWvLVe_Sook.WEBP"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Jan 2025 02:15:00 GMT</pubDate>
      <author>오케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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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 웅덩이 - 잠시 머물다 사라지는 세상</title>
      <link>https://brunch.co.kr/@@hrPz/14</link>
      <description>눈이 녹은 후, 나는 보도블록 위에 생긴 작은 물 웅덩이를 발견했다. 발길이 멈춘 이유는 단순했다. 웅덩이에 비친 하늘이 눈길을 끌었기 때문이다. 푸른빛을 내고 있는 하늘과 흩어진 구름, 나뭇가지들이 물 위에서 일렁이고 있었다.  웅덩이 속 세상은 현실과 비슷하면서도 달랐다. 나뭇가지는 물결 속에서 찌그러졌고, 구름은 작은 바람에도 조각이 났다. 웅덩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Pz%2Fimage%2FqLu6YNoQalg5PTPexUx7oUrtnrI.WEBP"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Jan 2025 02:25:08 GMT</pubDate>
      <author>오케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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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쉼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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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밤중, 글의 소재를 찾지 못한 나는 무작정 아파트 뒷길을 걸었다. 브런치 작가로 활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본업과 글쓰기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일이 쉽지 않았다. 머리가 아파 주머니에서 이어폰을 꺼냈다.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나와 세상을 단절시키는 장벽 같았다. 어쩌면 노래만이 들리는 이 시간만큼은 세상과 멀어지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걷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Pz%2Fimage%2FHLsCiNqlic-8-eTzjcR97-lro3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Jan 2025 02:12:24 GMT</pubDate>
      <author>오케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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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리오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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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형극을 보았다. 팔다리에 실이 연결된 인형들이 무대 위에서 춤을 추고 있었다. 움직임은 부드럽고 정교해 보였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그것은 자신의 동작이 아니었다. 인형들의 몸은 실에 매달린 채로 힘없이 흔들리고 있었고, 그 모습은 애처로워 보였다.  그날 밤, 집으로 돌아와 거울을 보았다. 거울 속에는 내가 있었다. 아니, 실에 묶인 내가 있었다. 직업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Pz%2Fimage%2F7IVbVHeUkE0kDcIDFXyzfUR94DI.WEBP"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Jan 2025 00:40:02 GMT</pubDate>
      <author>오케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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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이 그리는 시작의 그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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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눈이 내리면 누군가는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고, 또 누군가는 새로운 추억을 만든다. 그러나 세월이 흐를수록 우리에게 눈은 번거로운 것이 된다. 눈은 교통체증의 원인이고, 심하면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눈을 &amp;lsquo;하늘에서 내리는 쓰레기&amp;rsquo;라 부르기도 한다. 특히 타이어와 신발에 밟혀 찰박거리는 검은 눈을 보면 그 말이 더욱 실감 난다. 차라리</description>
      <pubDate>Thu, 26 Dec 2024 23:47:41 GMT</pubDate>
      <author>오케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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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순수한 글 - 초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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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초고는 작가의 생각과 감정이 가장 솔직하게 드러나는 순간이다. 퇴고를 거치지 않은, 어쩌면 서툴고 거칠지만, 그래서 더욱 진솔한 원석. 원석은 여러 번 다듬는 과정을 거쳐 보석이 되었을 때, 그 가치가 올라간다. 아름다운 보석처럼 초고도 수십, 수백 번의 퇴고를 거쳐야 빛을 발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나는 초고 자체에도 아름다움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description>
      <pubDate>Fri, 20 Dec 2024 01:03:53 GMT</pubDate>
      <author>오케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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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별 - 별빛이 비춘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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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든 것이 가라앉은 새벽. 홀로 거리로 나왔다. 아침에는 차도 사람도 많은 동네 뒷길이지만, 지금 이 시간에는 그 흔한 풀벌레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잔잔한 노래를 들으며 도보블록의 선을 따라 걷던 와중에,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눈에 보이는 것은 나뭇잎이 다 떨어진 앙상한 나뭇가지와 그런 나뭇가지를 비춰주는 가로등의 빛, 그리고 저 멀리서 길을 밝혀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Pz%2Fimage%2F0wUpHETmB2L7mflRxr2zCnivyT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Dec 2024 03:30:57 GMT</pubDate>
      <author>오케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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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임 - 두 글자의 강한 무게</title>
      <link>https://brunch.co.kr/@@hrPz/7</link>
      <description>생택쥐페리의 &amp;lt;어린 왕자&amp;gt;의 결말은 어린 왕자의 죽음으로 끝이 난다. 왕자는 자신이 사랑했고, 또 자신을 사랑해 주었던 장미를 다시 만나러 가기 위해서 뱀에게 자신을 물어달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왕자는 자신의 고향이자 장미가 있는 별로 돌아간다. 이런 결정을 내릴 수 있었던 것은 왕자가 사막에서 만난 여우의 조언 덕이었다. &amp;ldquo;넌 네가 길들인 것에 언제까지나</description>
      <pubDate>Fri, 06 Dec 2024 07:08:57 GMT</pubDate>
      <author>오케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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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려움 - 우리는 두려움과 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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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구나 마음속에 두려움이 하나 정도는 있을 것이다. 그것이 사람이 될 수도 있고, 동물이 될 수도 있다. 심지어는 특정한 단어가 두려울 수도 있다. 이렇듯 사람들마다 두려운 것이 다르기에 나로 예시를 들자면, 나는 무엇보다 상황이 두렵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내가 가지고 있는 &amp;lsquo;이상적인 나&amp;rsquo;가 깨져 사람들에게 &amp;lsquo;진짜 나&amp;rsquo;가 드러나는 것이 두렵다. 그</description>
      <pubDate>Fri, 06 Dec 2024 07:07:46 GMT</pubDate>
      <author>오케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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