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김중근</title>
    <link>https://brunch.co.kr/@@hsdt</link>
    <description>지천명의 어느 날 부터 퐁퐁 솟는 필기를한줌 한줌 샘터에서 퍼담기 시작.  숙명여대 등 교수로 재직하다 명퇴후전원 생활 중으로 전업 화가가 꿈 .취미는 금강변 걷기.</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8 Apr 2026 02:41:32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지천명의 어느 날 부터 퐁퐁 솟는 필기를한줌 한줌 샘터에서 퍼담기 시작.  숙명여대 등 교수로 재직하다 명퇴후전원 생활 중으로 전업 화가가 꿈 .취미는 금강변 걷기.</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k.kakaocdn.net%2Fdn%2Fb5AHSi%2FbtsKnhjKyDQ%2FBtKiPvqf8b8BjNv1oByXVK%2Fm1.jpg</url>
      <link>https://brunch.co.kr/@@hsdt</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흙 &amp;nbsp;&amp;nbsp;비 - 삶은 여전히 봄처럼 피어날 수 있다고..</title>
      <link>https://brunch.co.kr/@@hsdt/166</link>
      <description>흙 &amp;nbsp;&amp;nbsp;비   -김 중 근  그동안 미세먼지가 짙게 내려앉은 봄날에 하늘조차 숨통을 틀어막고 질식 할 듯했다.&amp;nbsp;창문을 열면 들어와야 할 것은 맑은 바람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우울함,&amp;nbsp;폐 속까지 스며드는 불쾌함이다.&amp;nbsp;그래서 가믐 끝에 비 소식이 들려와도 마음이 선뜻 밝아지지 않았다.&amp;nbsp;간 밤에 내린 봄비는 어제까지 누렇고 희뿌옇던 공기를 밀어내고 오늘은 한결</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06:37:42 GMT</pubDate>
      <author>김중근</author>
      <guid>https://brunch.co.kr/@@hsdt/166</guid>
    </item>
    <item>
      <title>봄을 맞는 정월 대보름 - 봄이 보내온 첫 서신...</title>
      <link>https://brunch.co.kr/@@hsdt/165</link>
      <description>봄을 맞는 정월 대보름   - 김 중 근  봄은 다시 온다.&amp;nbsp;하늘은 유난히 깊고 맑아,&amp;nbsp;세월의 먼지까지 씻어낸 듯하다.&amp;nbsp;골목 담장 아래에서 작은 풀잎들이 연둣빛 숨을 고르고,&amp;nbsp;나뭇가지 끝에는 보이지 않던 기척이 돋아난다.&amp;nbsp;오늘 정월 대보름날의 하늘은 유난히 높고 맑다.&amp;nbsp;햇살은 환하게 퍼지며 겨우내 얼어있던 마음의 살결을 녹인다.&amp;nbsp;여기저기 아직 마른 누런 풀</description>
      <pubDate>Tue, 03 Mar 2026 08:11:38 GMT</pubDate>
      <author>김중근</author>
      <guid>https://brunch.co.kr/@@hsdt/165</guid>
    </item>
    <item>
      <title>상념 - 생각이 서성이는 어느 봄의 길목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hsdt/164</link>
      <description>상념(想念)             - 김 중 근       겨울 끝자락에 매달린 생각들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다. 밤새 뒤척이며 피워 올린 이런저런 생각들, 오지 않은 내일에 대한 막연한 염려, 괜히 살아난 오래된 기억의 그림자들이 방 안 공기처럼 탁하게 가라앉아 있다. 머릿속은 아직 눈 녹지 않은 들판인데도, 창밖에는 아무 일 없다는 듯 봄이 꼼지락거리며</description>
      <pubDate>Sat, 28 Feb 2026 15:13:42 GMT</pubDate>
      <author>김중근</author>
      <guid>https://brunch.co.kr/@@hsdt/164</guid>
    </item>
    <item>
      <title>설 &amp;nbsp;날 - 숨결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hsdt/163</link>
      <description>설 &amp;nbsp;날   김중근   전면창으로 투시된 아침 하늘은 뿌옇다.&amp;nbsp;안갯속에 섞인 초미세먼지가 자욱해서,&amp;nbsp;건너편 서천군 한산면&amp;nbsp;JSA,&amp;nbsp;촬영 현장의 윤곽은 희미한 수묵화처럼 번져있다.&amp;nbsp;멀리 있어야 할 산도,&amp;nbsp;눈앞 가까이에 있는 마을도,&amp;nbsp;모두 안갯속에 잠긴 듯 흐릿하다.  요즘의 세상도 그와 닮았다.&amp;nbsp;뉴스를 켜면 경제는 팍팍하다 하고,&amp;nbsp;정치는 갈라진 목소리로 진영</description>
      <pubDate>Fri, 13 Feb 2026 08:18:28 GMT</pubDate>
      <author>김중근</author>
      <guid>https://brunch.co.kr/@@hsdt/163</guid>
    </item>
    <item>
      <title>2026년의 각오 - 새해의 첫빛이......</title>
      <link>https://brunch.co.kr/@@hsdt/162</link>
      <description>2026년 마음 가짐             - 김 중 근       2026년 병오년은 &amp;lsquo;붉은 말의 해&amp;rsquo;라고 한다. 불의 기운을 가진 붉은 색 말이라 양(陽)의 기운이 강해 새해에는 활력이 넘칠 것이라고도 한다. 적토마는 시대를 건너온 용기의 상징으로 오늘 우리의 마음 앞에 서있다. 적토마는 전장(戰場)에서도 두려움을 모르는 말이 아니라 두려움을 안고도 달</description>
      <pubDate>Thu, 01 Jan 2026 13:01:07 GMT</pubDate>
      <author>김중근</author>
      <guid>https://brunch.co.kr/@@hsdt/162</guid>
    </item>
    <item>
      <title>적당한 간격 -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hsdt/121</link>
      <description>적당한 간격                - 김 중 근       사랑하면 달콤하고 황홀할 것이라는 통념은 그렇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살면서 서로 적당한 간격을 유지해야 살 수 있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다가가면 갈수록 상처만 생기는 것들이 있어서 그렇다. 그 과정이 어쩌면 혹독해서 희비쌍곡선이 시도 때도 없이 반복되기도 한다. 보듬어 싶어도 품지 못하고</description>
      <pubDate>Fri, 07 Nov 2025 06:00:00 GMT</pubDate>
      <author>김중근</author>
      <guid>https://brunch.co.kr/@@hsdt/121</guid>
    </item>
    <item>
      <title>삼 악 도(三 惡 道) - 호사함 끝에 남는 고뇌와 아픔은</title>
      <link>https://brunch.co.kr/@@hsdt/139</link>
      <description>삼 악 도(三 惡 道)   - 김 중 근 여러분들이나 나나 어떤 일을 무엇에 한번 크게 당하고 나면,&amp;nbsp;주춤하거나 다신 그걸 관심조차 두지않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한낮의 불볕 더위에 두터운 겨울 외투를 걸치고 거리를 활보한다고 생각하면 아마 일분,&amp;nbsp;일초도 견디기 힘들 것이다. 45년여전 해외 프로젝트로 김포공항을 출발,&amp;nbsp;중간 기착지인 필리핀,&amp;nbsp;바레인을 경유</description>
      <pubDate>Sun, 02 Nov 2025 06:00:00 GMT</pubDate>
      <author>김중근</author>
      <guid>https://brunch.co.kr/@@hsdt/139</guid>
    </item>
    <item>
      <title>사랑의 정의 - 사랑이란 결코 포기하지않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hsdt/27</link>
      <description>사랑의 정의  - 김 중 근  내 얼굴에 뽀족뾰족 여드름이 나기 시작하면서 이성(異性)에 눈을 뜨기 시작했고 한,&amp;nbsp;두 살 나이 들고 철이 들면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기 시작했다.&amp;nbsp;지난날 문득 스스로 피어낸 사랑의 꽃들이 말로 형언못할 삶의 무게를 느끼게하여 미안함으로 피어난 꽃도 있고 사랑은 아픈 것이라고 해서 눈물로 피어난 꽃도 있다.&amp;nbsp;또한 사랑은</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2:00:00 GMT</pubDate>
      <author>김중근</author>
      <guid>https://brunch.co.kr/@@hsdt/27</guid>
    </item>
    <item>
      <title>추풍낙엽(秋風落葉) - 빈 뜨락</title>
      <link>https://brunch.co.kr/@@hsdt/125</link>
      <description>추풍낙엽(秋風落葉)  -&amp;nbsp;김 중 근  푸른 하늘을 꿈꾸던 먼 산은 서릿발로 벌겋게 달아올라 숲속 가득 붉은 단풍이 가득하고,&amp;nbsp;눈부시게 희고 가을 향기 짙은 억새풀 대궁이 가슴 저미는 찬 바람에 하늘거리니 문득 알 수&amp;nbsp;없는 허전함이 뿌유옇게 묻어난다.&amp;nbsp;이&amp;nbsp;찬 바람이&amp;nbsp;불어,&amp;nbsp;저 산 너머 어느&amp;nbsp;아득한 하늘에서 보내온&amp;nbsp;서릿발이 가을걷이 들판 위에&amp;nbsp;하얗게&amp;nbsp;내릴텐데.</description>
      <pubDate>Sat, 25 Oct 2025 06:00:00 GMT</pubDate>
      <author>김중근</author>
      <guid>https://brunch.co.kr/@@hsdt/125</guid>
    </item>
    <item>
      <title>세월의 무게가 내쉬는 숨결 - 인생의 먼지가 스며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sdt/157</link>
      <description>세월의 무게가 내쉬는 숨결  - 김 중 근  새파란 물감이 금방이라도 뚝뚝 떨어질 듯이 맑고 푸른 날이지만,&amp;nbsp;홀로 부는 바람이 지옥의 불길보다 뜨거운 허망함을 더욱 세게 불사른다. X는 오늘같은 내일을 사느니 차라리 고층 건물의 옥상 꼭대기 위에 올라서서 순식간에 사라지고 싶은 허무함을 느낀다.&amp;nbsp;좁은 방 안에선 시계 초침 소리만이 힘겹게 흘러간다.&amp;nbsp;낡은 의</description>
      <pubDate>Mon, 20 Oct 2025 06:19:54 GMT</pubDate>
      <author>김중근</author>
      <guid>https://brunch.co.kr/@@hsdt/157</guid>
    </item>
    <item>
      <title>지방 대학의 현주소 - 학문의 등댓불이 켜져있기....</title>
      <link>https://brunch.co.kr/@@hsdt/154</link>
      <description>지방 대학의 현주소   - 김 중 근  겨울의 중심,&amp;nbsp;가르쳐야 할 학생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이유로,&amp;nbsp;지방 대학 경영난이 구조조정 차원의 교직원 인원 감축으로 이어지고 있다.&amp;nbsp;교정에는 더 이상 새내기들의 발걸음을 찾아 볼 수 없다.&amp;nbsp;강의실의 문은 반쯤 열려 있고,&amp;nbsp;그 안에는 먼지만 수북히 쌓여있는 책,&amp;nbsp;걸상만이 지난 시절의 열기를 기억할 뿐이다.&amp;nbsp;한때는 웃음</description>
      <pubDate>Mon, 20 Oct 2025 06:19:54 GMT</pubDate>
      <author>김중근</author>
      <guid>https://brunch.co.kr/@@hsdt/154</guid>
    </item>
    <item>
      <title>성모성월을 맞아 어머니께! - 사랑의 따뜻함에 안겨.....</title>
      <link>https://brunch.co.kr/@@hsdt/158</link>
      <description>성모성월(聖母聖月)을 맞아 어머니께!   - 김 중 근  이번 달은 우리가 성모님께 특별한 기도를 드리는 달입니다.&amp;nbsp;이 아름다운 성모성월에 감사와&amp;nbsp;사랑을 담아 어머니께 이 편지를 쓰게됩니다.&amp;nbsp;우릴 낳아주신 어머님의 따스한 사랑과 가호 속에서 성모님의 은총을 생각하게 됩니다.&amp;nbsp;우리는 어머님을 통해 언제나 행복하고 평안한&amp;nbsp;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느끼듯.&amp;nbsp;이 시</description>
      <pubDate>Mon, 20 Oct 2025 06:19:54 GMT</pubDate>
      <author>김중근</author>
      <guid>https://brunch.co.kr/@@hsdt/158</guid>
    </item>
    <item>
      <title>사랑의 본질. - 최고의 언어는 사랑....</title>
      <link>https://brunch.co.kr/@@hsdt/28</link>
      <description>사랑의 본질.    - 김 중 근   우리를 위해서 쓸수록 이쁜 것은 사랑한다는 말일 것이다.&amp;nbsp;사랑에 빠지면 세상이 아름답게 느껴진다고 한다.&amp;nbsp;세상에서 가꿀수록 아름다운 것이 또한 사랑이다.&amp;nbsp;사람과 동물,&amp;nbsp;자연 그중에서 사랑을 이야기하지 않고는 이 세상 무엇보다도 가장 극진한 아름다움을 이야기 할 수 없다.  사랑을 하게되면 길가에 무심코 피어난 이름모를</description>
      <pubDate>Mon, 20 Oct 2025 06:19:53 GMT</pubDate>
      <author>김중근</author>
      <guid>https://brunch.co.kr/@@hsdt/28</guid>
    </item>
    <item>
      <title>재충전의 원동력 - 이성 너머에 존재하는 감정의 언어.....</title>
      <link>https://brunch.co.kr/@@hsdt/161</link>
      <description>재충전의 원동력  - 김 중 근  낭만&amp;nbsp;...&amp;nbsp;재충전의 원동력이다.&amp;nbsp;그 말만 떠올려도 마음 어느 한구석에서 따뜻함이 올라온다.&amp;nbsp;한가히 떠도는 흰 구름이 자유로이 하늘가까지 흘러간다.&amp;nbsp;낭만은 내 마음 속에 불현듯 날아 들어와서 이 생명을 다 할 때까지 함께 살려는지 요지부동이다.&amp;nbsp;함께 환호하고,&amp;nbsp;함께 꿈을 꾸고,&amp;nbsp;함께 살아 숨을 쉰다.  눈을 뜨면 맑은 햇살</description>
      <pubDate>Mon, 20 Oct 2025 06:19:53 GMT</pubDate>
      <author>김중근</author>
      <guid>https://brunch.co.kr/@@hsdt/161</guid>
    </item>
    <item>
      <title>임자도 가는 길</title>
      <link>https://brunch.co.kr/@@hsdt/62</link>
      <description>임자도 가는 길  - 김 중 근  창을 열지 않아도 빛이 안을 환하게 뚫고 들어오는 은은한 오전이다.&amp;nbsp;아지랑이 꼬물거리는&amp;nbsp;주위의 들판은 봄이 오는 소리가 요란한데 벨 소리가 요란하다.&amp;nbsp;어디론가 훌쩍 떠나고&amp;nbsp;싶은&amp;nbsp;날이다.&amp;nbsp;딱히 누구라고 꼬집기보다 서로 마음들이 통(通)해서 누군가 불러주길 기대하던&amp;nbsp;터였다.&amp;nbsp;내일 토요일이니 오전&amp;nbsp;7시까지&amp;nbsp;&amp;ldquo;유원소라 아파트&amp;rdquo;로</description>
      <pubDate>Mon, 20 Oct 2025 06:19:53 GMT</pubDate>
      <author>김중근</author>
      <guid>https://brunch.co.kr/@@hsdt/62</guid>
    </item>
    <item>
      <title>벌써 2월 이네 - 징검다리 2월</title>
      <link>https://brunch.co.kr/@@hsdt/78</link>
      <description>벌써 2월 이네....  - 김 중 근 ​ &amp;lsquo;25년 을사년을 보내고  &amp;rsquo;26년 병오년을 맞이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 시작이 반이라고  '벌써'라는 말이  2월처럼 잘 어울리는 달이 없다.  병오년의 2월은  빙토의 겨울을 뚫고  희망의 봄을 준비하는  징검다리인 셈이다.  자기 생의 1/10을 내주고, 마치 적토마같이 자신의 등을 아낌없이 내주고 달린다</description>
      <pubDate>Mon, 20 Oct 2025 06:19:52 GMT</pubDate>
      <author>김중근</author>
      <guid>https://brunch.co.kr/@@hsdt/78</guid>
    </item>
    <item>
      <title>초 여름 - 생동하는&amp;nbsp;5월 초여름</title>
      <link>https://brunch.co.kr/@@hsdt/156</link>
      <description>초 여름  - 김 중 근  벌써 여름이 성큼 곁에 온 느낌이다.&amp;nbsp;초여름의 캠퍼스는 아침 햇살보다 먼저 피어나는 푸른 재채기로 가득차 있다.&amp;nbsp;연녹색 잎은 어린 아이의 미소처럼 가로수를 따라 엷게 번진다.&amp;nbsp;바람에 스치는 소리조차 젊고 싱그럽다.&amp;nbsp;강의동 뒷길을 지나가던 바람이 얼굴을 화끈하게 달구어 놓고 달아난다.&amp;nbsp;불과 수삼 일 전까지도 캠퍼스 강의동 사이를 휘</description>
      <pubDate>Mon, 20 Oct 2025 06:19:52 GMT</pubDate>
      <author>김중근</author>
      <guid>https://brunch.co.kr/@@hsdt/156</guid>
    </item>
    <item>
      <title>현 &amp;nbsp;&amp;nbsp;관 - 현관은 그 집의 얼굴</title>
      <link>https://brunch.co.kr/@@hsdt/77</link>
      <description>현 &amp;nbsp;&amp;nbsp;관   - 김 중 근  현관은 그 집의 얼굴이라고들 한다.&amp;nbsp;현관은 외부에서 집으로 들어오는 첫 번째 공간이기 때문에,&amp;nbsp;그 집의 분위기와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amp;nbsp;어떤 집은 현관을 들어설 때 그 집안의 향기가 감미로운 집이 있고,&amp;nbsp;다른 어떤 집은 시베리아 벌판같이 시린 바람이 꽉 찬 느낌으로 다가오는 집이 있다.&amp;nbsp;현관은 밝고 환해야 한다</description>
      <pubDate>Mon, 20 Oct 2025 06:19:52 GMT</pubDate>
      <author>김중근</author>
      <guid>https://brunch.co.kr/@@hsdt/77</guid>
    </item>
    <item>
      <title>어머니의 한 - 기다림과그리움이 쌓이고 쌓여</title>
      <link>https://brunch.co.kr/@@hsdt/160</link>
      <description>어머니의 한  - 김 중 근  단풍이 가득한 산을 가득 채운 새파란 하늘 아래,&amp;nbsp;어머니는 텃밭에서 자란 배추를 솎는다.&amp;nbsp;아들의 채 가시지않은 숙취를 위해 구수한 된장국을 준비하기 위해서다.&amp;nbsp;두부를 성둥성둥 잘라 넣고 풋고추 잘게 썰어넣어 고향맛 나게 잘도 끓이셨던 어머니다.&amp;nbsp;술국 끓이시던 어머니는 대한 적십자로 부터 걸려온 한 통의 전화에 멀거니 넋을 잃고</description>
      <pubDate>Mon, 20 Oct 2025 06:19:51 GMT</pubDate>
      <author>김중근</author>
      <guid>https://brunch.co.kr/@@hsdt/160</guid>
    </item>
    <item>
      <title>조용한 밤 - 침묵의 품속은....</title>
      <link>https://brunch.co.kr/@@hsdt/150</link>
      <description>조용한 밤   - 김 중 근            밤이 날개를 펼칠 시간, 소음이 하나 둘 꺼지고, 고요가 천천히 내려앉는다. 바람은 이파리의 숨결을 살짝 건드릴 뿐, 그조차 이내 멎는다. 바람도, 발자국도, 세상의 모든 소리도 모두 눈에 묻혀 사라진 이 밤이다. 시간마저 태엽을 멈추게 한다. 밤 하늘은 흰 눈 송이로 편지를 셀 수 없을 만큼 써서 땅 위에</description>
      <pubDate>Mon, 20 Oct 2025 06:19:51 GMT</pubDate>
      <author>김중근</author>
      <guid>https://brunch.co.kr/@@hsdt/150</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