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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피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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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츄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5 Apr 2026 18:52:2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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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츄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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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쉬어가기, 삶이라는 낯선 여행에 대하여 - 치열함을 내려놓고 마주한 남한강의 물안개</title>
      <link>https://brunch.co.kr/@@htfc/11</link>
      <description>초석을 다지겠다는 핑계로 무거운 철학과 생존의 잣대를 들이대며 아홉 편의 글을 연달아 쏟아냈다. 글을 쓰는 작가가 과부하가 걸릴 지경인데, 읽는 이들의 피로도는 오죽할까. 숨을 고를 쉼표가 필요한 타이밍이다. 사실 제대로 된 글을 쓰지 않은 지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 사이 인생의 거대한 고비를 정면으로 마주했고, 내가 알던 궤도와 완전히 다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fc%2Fimage%2FR4UB-62cJU062yXwphvQJDI6bF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01:46:30 GMT</pubDate>
      <author>카피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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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그 완벽하고도 비합리적인 적자에 대하여 - 오락실 사랑과 200만 원어치 미미인형</title>
      <link>https://brunch.co.kr/@@htfc/10</link>
      <description>​&amp;quot;엄마 잘못했어요!&amp;quot;  그날은 내 인생을 통틀어 가장 스펙터클 하게 두들겨 맞은 날이었다. 옆에서는 이모가 눈을 부릅뜨고 어머니의 매질을 거들고 있었고, 내 옆에는 여동생이 꿇어앉아 나와 함께 엉엉 울며 맞고 있었다.  ​사건의 발단은 10개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어린 여동생에게 동네 서점에서 도둑질을 알려주고 있었다.  &amp;quot;이렇게 책을 옷 안에 감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fc%2Fimage%2FU_QRbgy6TFs2ARhoyXzhPSh4Kh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23:39:11 GMT</pubDate>
      <author>카피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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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이 이토록 미치게 바쁘게 살아가는 진짜 이유 - 지방 출장길, 꽉 막힌 도로 위에서 끄집어낸 비효율에 대한 고찰</title>
      <link>https://brunch.co.kr/@@htfc/8</link>
      <description>2002년, 군대에서 갓 전역한 나는 매월 쏟아져 나오는 잡지를 전국 서점에 뿌리는 배본 회사에 덜컥 취업했다. 친구들이 대학교 복학을 준비하거나 캠퍼스의 낭만을 즐길 때, 나는 IMF의 직격탄을 맞은 가정 형편과 대학이라는 곳에 대한 막연함 사이에서 망설임 없이 현장을 선택했다. 고등학교 성적도 시원치 않았고, 집안의 대출 이자는 쌓여가는데 거창한 목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fc%2Fimage%2FZPnTozDRrsAUaDwjm3kc-x5JJz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Mar 2026 10:23:31 GMT</pubDate>
      <author>카피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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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는 곳이 어디인지 모르는데, 그곳에 다다를 수 있는가 - 빵집의 톱기계 소리와 롤(LoL) 티어가 내게 가르쳐준 진짜 목적지의 의</title>
      <link>https://brunch.co.kr/@@htfc/6</link>
      <description>경기도 오산에 살던 때였다. 어느 날 갑자기 '목공'이라는 낯선 분야에 꽂혀버렸다. 거창한 예술적 갈망 같은 건 없었다. 대로변에 있던 '나무와 케이크'라는 빵집에 들어선 것이 전부였다. 빵집 카운터 너머 깊은 곳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요상한 기계음이 들려왔다. 알고 보니 목공 선반에서 원목이나 집성목을 켤 때 나는 소리였다.그저 그 소리가 궁금했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fc%2Fimage%2F-HDjUJzqV8MSlRgyUb_Uldp5Sy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Mar 2026 02:24:51 GMT</pubDate>
      <author>카피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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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에서 운(Luck)은 무엇을 결정하는가? - 시장통 오락실과 물리학이 증명하는 잔인하고도 당연한 진실</title>
      <link>https://brunch.co.kr/@@htfc/7</link>
      <description>&amp;quot;존나 계산적이네.&amp;quot; &amp;quot;너, 너무 계산적인 거 아냐?&amp;quot;살면서 대여섯 번쯤 들어본 말이다. 미리 인정하자면, 나는 꽤 계산적인 사람이 맞다. MBTI의 ENTJ 성향답게, 여행을 가거나 어떤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면 절차적인 완성도에 상당한 에너지를 쏟는다. 시간대별 동선, 예산, 준비물을 엑셀표처럼 꼼꼼히 세팅해야 직성이 풀린다. 대형 마트에 생필품을 사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fc%2Fimage%2Fzd5tg8YIreFsa4D6cYS8QHNZDG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06:35:11 GMT</pubDate>
      <author>카피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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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더하기 1은 정말 2일까? - 다름과 틀림을 측량하는 낡은 잣대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htfc/5</link>
      <description>내 삶에 지대한 영향을 준 책들이 있다. 다윈의 『종의 기원』,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 그리고 회계학 서적들까지 수많은 책이 나를 관통했지만, 그중에서도 내 가치관 전체를 흔들어 놓은 최애를 꼽자면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재러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이다.  이 책들을 관통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fc%2Fimage%2FSjfnqYa4iW39tfydVs4Gg2Zz6O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02:32:46 GMT</pubDate>
      <author>카피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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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맹신하는 선과 악의 얄팍함에 대하여 - 꿈틀거리는 전복과 실험용 쥐</title>
      <link>https://brunch.co.kr/@@htfc/4</link>
      <description>​1,500번이 넘는 밥상을 차려내며 나는 온갖 식재료를 다뤄왔다. 밀키트나 레토르트처럼 완벽히 가공된 무기물 형태의 재료를 쓰기도 하고, 펄떡이는 생명이 붙어있는 상태의 식재료를 마주하기도 한다. ​며칠 전, 여자친구의 지인으로부터 전복 한 상자를 선물 받았다. 온라인 몰에서 5~6만 원쯤 하는 제법 실한 구성이었다. 전복 몇 개를 꺼내어 껍질을 빡빡 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fc%2Fimage%2F4YTN4lqCZNcHf9skfMWKCE_TeP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04:07:16 GMT</pubDate>
      <author>카피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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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00번의 밥상을 차리며 깨달은 것 - 스포트라이트는 누구를 비춰야 하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htfc/3</link>
      <description>​'먹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이 질문은 아주 어려서부터 내게 중요한 화두였다. ​나는 장남의 장남, 즉 장손으로 태어났다. 그 시절 장손이란 주방 근처에는 얼씬도 해선 안 되는 존재였다. 내가 싱크대 앞에 서기라도 하면 할머니는 불호령을 내리며 어머니를 꾸중하셨고, 온 집안 어른들이 내가 주방에 드나드는 것을 꺼렸다. 호기심에라도 주방에 서보고 싶던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fc%2Fimage%2FrLO2bihBcvLO6MQh7pP7dAjqUn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02:12:59 GMT</pubDate>
      <author>카피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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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얄팍한 의도와 조용한 삭제 - PC방 앞에서의 1시간 30분</title>
      <link>https://brunch.co.kr/@@htfc/2</link>
      <description>며칠 전, 최근 알게 된 어떤 이와 겪은 에피소드다. ​업무차 알게 된 그는 나보다 한 살이 많았다. 2주 정도 옆자리에서 근무하며 가끔 대화를 나눈 게 전부였고, 그가 퇴사한 후 구정 명절 인사조차 주고받지 않은, 딱 그 정도의 가벼운 사이였다. ​그런 그에게서 불쑥 전화가 왔다. 통화의 첫마디는 자신이 최근 보험 회사에 취업했으며, 단 10영업일 만에</description>
      <pubDate>Wed, 18 Mar 2026 12:56:31 GMT</pubDate>
      <author>카피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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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에서 마주치는 삶 &amp;amp; 기술 - 삶의 엔트로피를 견디며 찾아낸, 진짜 생존의 기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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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태어나서 48년을 살아보니 확실히 알겠다. 세상이 가르쳐주는 '교육'이라는 것 중 절반은 생존에 아무런 쓸모가 없었다는 것을. 어떤 것은 너무 중요하지만 아무런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사람들은 흔히 삶이 정해진 궤도를 따라 안정적으로 흘러가야 한다고 믿지만, 실제 삶은 유동적이다. 물리학에서 말하듯 세상의 무질서도(엔트로피)는 끊임없이 증가하고,</description>
      <pubDate>Wed, 18 Mar 2026 12:53:09 GMT</pubDate>
      <author>카피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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