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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멍송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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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쓰비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22:02:11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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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쓰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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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세이]  - 시인은 언어라는 유리창을 닦는 사람인가, 세우는 사람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huHF/5</link>
      <description>예술가는 작품을 통해 무엇을 말하려 하는가. 시를 쓰다 보면 늘 부딪히는 고민이 있습니다. 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언어를 도구 그 자체로 볼 것인가, 아니면 언어 그 자체를 예술로 볼 것인가 하는 문제인데요. 예술의 재료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의 문제는 시인에게 있어 언어를 대하는 태도와 직결됩니다. 저는 시의 언어가 진실을 전하는 투명한 통로인 동시에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HF%2Fimage%2FDz9uZxJd_kIoM5NH6VgvKawo6Dc.jpeg" width="45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09:47:43 GMT</pubDate>
      <author>구멍송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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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신 위에 있던 머그컵은 따뜻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huHF/4</link>
      <description>맛있게 드세요 햇빛을 유영하는 고소한 향의 커피에 휩싸이며 드라마 같이 입술에 가득 우유 크림을 묻혔다 엄지손가락으로 하얀 크림을 걷어 자신의 입안으로 집어넣는 사람은 없겠지만 명동거리 크리스마스 캐롤 모든 것이 완벽하다 빨간 니트 파란 니트 고민하다 결국엔 멋 부리지 못한 패딩으로 마무리한다 어딜가든 사람이 많겠지 크리스마스니까 월 말이 기대되는 이유는</description>
      <pubDate>Thu, 19 Dec 2024 03:28:19 GMT</pubDate>
      <author>구멍송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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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title>
      <link>https://brunch.co.kr/@@huHF/1</link>
      <description>사랑 시다운 것이 뭐냐고 묻는 질문에 입을 열지 못 했던 것 정재학 시인을 내 감정이라고 하는게 좋을 것 같다 마음에서 나오는 음악이라고 믿었건을 그게 아니었던가 마음에서 꽃을 피우고 마음에서 가꿔 가는 것 &amp;lsquo;시&amp;rsquo;라는것에 대해 끝 없는 고민을 써내려가는 것이 또 그 고민의 결과는 돌고돌아 시다운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닦이지 않는 거울 얼룩을 연신 닦아대는</description>
      <pubDate>Wed, 18 Dec 2024 02:22:16 GMT</pubDate>
      <author>구멍송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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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정이라 불리는 악마가 만든 천국의 문지기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huHF/3</link>
      <description>과거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미래가 필요하다 그것이 모든 불치병을 해결해줄 거라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깨진 유리잔과 매몰차게 밀어 땅 끝으로 추락시켜버린 그 사람도 잠을 잘 땐 머릿속으로 싹을 틔운다  머금을 수 없는 물줄기로 아프게 속을 곪아가며 자라낸 꽃은 아름다운가?  잔디를 밟지마시오 그 위를 짓밟는 그들은 진정 보듬이 필요할지 모르겠다 여린 것의</description>
      <pubDate>Wed, 18 Dec 2024 02:18:48 GMT</pubDate>
      <author>구멍송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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