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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옆집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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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요, 내가 아주 멋진 사람이 될 거라 생각했어요. 지금만 지나면, 그 때가 되면은요.그런데요, 결국 이렇게 되고야 말았답니다.어디에나 있는 그저 그런 옆집 사람이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04 May 2026 07:22:5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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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요, 내가 아주 멋진 사람이 될 거라 생각했어요. 지금만 지나면, 그 때가 되면은요.그런데요, 결국 이렇게 되고야 말았답니다.어디에나 있는 그저 그런 옆집 사람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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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솔라리스&amp;gt;의 밤</title>
      <link>https://brunch.co.kr/@@huNC/85</link>
      <description>1961년 소설, 스타니스와프 렘의 &amp;lt;솔라리스&amp;gt;. 끝끝내 이해하지 못한 '솔라리스의 바다'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SF 소설이다. 오늘 밤은 문득 이 책이 생각이 난다.ㅡ서구 형이상학은 전통적으로 존재를 이해하고 총괄하는 작업이었다. 나는 생각 어쩌구 존재 저쩌구 하는 뭐 그런 얘기.아무튼, 그쪽 세계관에서는 무언가를 이해하기 위해 우</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11:00:08 GMT</pubDate>
      <author>옆집 사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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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내식당과 전기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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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때와 지금의 나는 이제 참 다른 사람이 되었다. 그때의 나는 양의 꿈을 꾸었던 것 같은데, 지금의 나는 그저 내일 회사 근처 구내식당에 맛있는 거나 나오면 좋겠다는 꿈을 꾼다. dream이 아니라 wish로 그릇이 작아져버렸다.  심지어 안드로이드도 전기양의 꿈을 꾼다는데, 어쩌다 이런 어른이 되어버렸을까 싶다. 양까진 바라지도 않으니, 오늘 밤은 대관령</description>
      <pubDate>Thu, 19 Feb 2026 03:37:21 GMT</pubDate>
      <author>옆집 사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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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ㅖ. 갑니다 가요.</title>
      <link>https://brunch.co.kr/@@huNC/83</link>
      <description>오늘은 괜히 막 교양 있는 척하기 싫으니까 날것 그대로.  ㅡ  참 희한하단 말이야..살면서 드러누워 본 적이 없는데, 왜 그렇게 드러누워서 손가락만 쪽쪽 빨았을까 싶다.사람은 꼭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다는데, 그래서 그랬나 싶기도 하고? 그래, 그 정도로 대책 없이 그러면 너 말고 또 누가 들어줬겄냐.그래도 밀린 30여 년치 실컷 찡찡거리고 나</description>
      <pubDate>Mon, 22 Dec 2025 11:00:02 GMT</pubDate>
      <author>옆집 사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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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요일 밤 9시의 KFC</title>
      <link>https://brunch.co.kr/@@huNC/82</link>
      <description>답장하고 싶은 연락도 없고, 나가고 싶은 부름도 없고. 아 거 좀 냅두쇼 싶다. 연락을 하라고 있는 게 휴대폰이고 메신저인데, 요즘 들어오는 연락들은 왜 이리 귀찮기만 한지. 그렇다고 뭔가 달리 할 게 있는 건 아닌데...종일 뭐 하지와, 아무것도 하기 싫다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며 보내고 있는 요즈음인데, 기분이 영 금요일 밤 9시의 KFC 같다. 사람은</description>
      <pubDate>Mon, 15 Dec 2025 11:00:18 GMT</pubDate>
      <author>옆집 사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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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막글</title>
      <link>https://brunch.co.kr/@@huNC/81</link>
      <description>행운이니 기회니 하는 것들이 현관문을 똑똑 두드리면서 들어올 리가 없다. 그 년놈들은 전부 서울로 이사 올 때 알려준 주소를 진작에 싹 까먹었으니까.  라는 말이 갑자기 툭 생각이 나서 이걸로 뭔가 써볼까 싶었는데, 어째 너어어어무 찡찡인 것 같아서 그만둘까 싶다.  ㅡ  '저 코타키나발루 가요.' 어릴 적에 이자카야에서 아르바이트하던 때에, 일일 알바로</description>
      <pubDate>Mon, 08 Dec 2025 11:00:01 GMT</pubDate>
      <author>옆집 사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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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양</title>
      <link>https://brunch.co.kr/@@huNC/80</link>
      <description>&amp;lt;투 브로크 걸즈&amp;gt;라는 시트콤을 요즘 보고 있다.  대강, 부정적이고, 겁 많고, 어디서 많이 본 듯한 &amp;lsquo;거 봐라, 내 그럴 줄 알았다&amp;rsquo;를 몸에 두르고 다니는 맥스 블랙. 그리고 그런 그녀를 전재산을 압류당했지만 의욕만큼은 넘치는, 전 부잣집 딸인 캐롤라인 채닝이 질질 끌고 다니며 성장시키는 뭐 그런 내용이다.  보고 있자니 참 부럽다 싶다. 비록 이리저리</description>
      <pubDate>Mon, 01 Dec 2025 11:00:15 GMT</pubDate>
      <author>옆집 사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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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의미</title>
      <link>https://brunch.co.kr/@@huNC/79</link>
      <description>요즘 보는 드라마에서 그런 대사가 나왔다. 사실 글로 적어보기엔 제대로 기억이 안 나는데 아무튼 뭐, '나의 인생에는 무언가 의미가 있으면 좋겠다'는 그런 뉘앙스였다.   나는 뭐든 적합한 이유와 설명이 줄줄줄줄 달려 나오는 것을 좋아한다. 그렇다고 설명서 등을 뭐 꼼꼼히 읽어보는 것은 아니다만, 적어도 내가 필요로 할 때, 궁금해할 때에 그게 뭐를 가리키</description>
      <pubDate>Mon, 24 Nov 2025 11:00:02 GMT</pubDate>
      <author>옆집 사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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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m too old for this shit</title>
      <link>https://brunch.co.kr/@@huNC/78</link>
      <description>어느 날 본 어떤 영화에 저런 대사가 나왔었다. 어느 날이었는지, 어떤 영화였는지는 사실 하나도 기억이 안 나지만.   요즈음은 그런 날이다. 기약 없는 기다림이 계속되는 날. 인디언식 기우제 같은 기다림이었다면, 아 뭐, 그래. 비는 언젠간 오니까. 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겠지만, 나무 밑에 들누워 입 쩍 벌리고 감 하나 떨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그러한</description>
      <pubDate>Mon, 17 Nov 2025 11:00:04 GMT</pubDate>
      <author>옆집 사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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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arewell</title>
      <link>https://brunch.co.kr/@@huNC/77</link>
      <description>Farewell 여행을 뜻하는 fare와 웰은 그냥 웰이지 뭐. 아무튼, 이 두 개가 합쳐진 요 단어는, 정말 마지막. 아 이제 다시는 못 보겠구나 싶을 때 건네는 그런 작별인사라고 한다. 코쟁이들 땅덩이는 워낙에 크니, 작별인사도 무슨 좋은 여행 되라고 하는구나 싶어 참 새삼스럽고 그렇다.  그렇게 한참을 새삼스럽다 곰곰이 생각을 좀 해보니, 우리나라 말</description>
      <pubDate>Mon, 10 Nov 2025 11:00:02 GMT</pubDate>
      <author>옆집 사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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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내 몫도 아닌 일들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소고</title>
      <link>https://brunch.co.kr/@@huNC/76</link>
      <description>오늘은 그런 날이었다.   뭐 수학 한그득한 어지러운 논문을 수학과 물리를 아예 모르는 아티스트들을 위해 강의할 준비를 하면서, 동시에 내 일도 따로 해야 하는 뭐 그런 토 나오는 날.   그 논문이 뭔지 구욷이 있어 보일라고 좀 쓰자면,   유체 시뮬레이션은 기본적으로 모든 유체를 발산항이 0인 비압축성이라 가정하고 유체의 움직임을 계산한다. 그렇게 하면</description>
      <pubDate>Mon, 03 Nov 2025 11:00:15 GMT</pubDate>
      <author>옆집 사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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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 told you</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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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내가 이번 책장을 다 채우기 전에는 그래도 잠도 잘 자고 잘도 지내고 할 줄 알았다.  마지막에 올리려고 써놓은 저는 이제 잘 잡니다 어쩌구 하는 글도 있었고.  그런데 역시나, 그러면 그렇지.  나이가 서른이 제법 지났는데도 여전히 사는 법은 너 댓살 때 그대로, 생각도 그대로, 상황도 그대로.  '거봐라 내가 뭐라 그랬냐' 영어로는 I told y</description>
      <pubDate>Mon, 27 Oct 2025 11:00:02 GMT</pubDate>
      <author>옆집 사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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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역 파이브가이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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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참 서울역 파이브가이즈 같은 기분이다.매 기차를 타러 갈 때마다 보곤 하는데,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 늘 그냥 빈속으로 지나치는 그런.생각보다 별로라는 얘기를 들었어서, 혹은 그날따라 유달리 주식처럼 먹던 햄버거가 먹고 싶지 않아서, 그도 아니면 주문 방식이 쓸데없이 복잡해 보여서 등등.웬 갖은 이유들을 와장창 붙여대 가며, 궁금은 한데 딱히 먹고</description>
      <pubDate>Sun, 19 Oct 2025 15:00:03 GMT</pubDate>
      <author>옆집 사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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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alifornia Dreami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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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https://youtu.be/N-aK6JnyFmk?si=CETCdfZb0D6o5nn  이 노래가 ost로 쓰였던 홍콩영화 &amp;lt;중경삼림&amp;gt;의 1부에는 이런 대사가 나온다.  '사실 한 사람을 이해한다 해도 별 의미 없다. 사람은 변하니까. 오늘 파인애플을 좋아한다던 사람이 내일은 다른 걸 좋아하게 될 것이다'  사랑의 유효기간을 만년으로 정하고 싶었던 223은</description>
      <pubDate>Mon, 13 Oct 2025 11:00:14 GMT</pubDate>
      <author>옆집 사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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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도 그랬었나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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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긴 연휴 전이라 그런지 길에 사람들이 참 많다.다들 들떠서들 어딜 그렇게 가는지, 온 길바닥이 하하호호하다. 좀 어떠십니까들.밥은 잘들 먹고 다니는지, 잠은 잘 자는지, 별일 없는지.또, 하하호호만큼 잘들은 지내시는지.얼마 전 잘 지내냐 물어보던 너도 이래서 물었나 보다.</description>
      <pubDate>Mon, 06 Oct 2025 11:00:04 GMT</pubDate>
      <author>옆집 사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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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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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9 Sep 2025 11:00:06 GMT</pubDate>
      <author>옆집 사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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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시 42분</title>
      <link>https://brunch.co.kr/@@huNC/70</link>
      <description>바람은 보이지 않는 손처럼 뺨을 스친다. 어디서 시작됐을까. 시선은 먼 능선과 하늘에 닿지만, 바람은 그보다 더 먼 곳에서 온다.   어쩌면 데워진 들판이 솟아오른 자리, 혹은 차가운 바다의 숨결일지도 모른다. 산을 넘고 빌딩 숲을 지나며 모양과 속도를 바꾼다. 바람결에는 지나온 길의 냄새가 묻어있다. 젖은 흙, 짭짤한 바다, 달콤한 과일 향기 같은 것들.</description>
      <pubDate>Mon, 22 Sep 2025 11:00:13 GMT</pubDate>
      <author>옆집 사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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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방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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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https://youtu.be/muTUmQnqGDY?si=bPSl5jh7x4swC10o  나는 정말 잘 모르겠어.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 건지, 제대로는 가고는 있는 건지, 애당초 잘 지내긴 하는 건지.다들 삶의 목적이니, 이유니 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들을 하는데, 나는 거기 대해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사실 생각해 보려 그래, 시도는 해봤</description>
      <pubDate>Mon, 15 Sep 2025 11:00:14 GMT</pubDate>
      <author>옆집 사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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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Tomboy&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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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https://youtu.be/pC6tPEaAiYU?si=uLAbOIVUNDjitx1p &amp;lt;혁오, Tomboy&amp;gt;  난 엄마가 늘 베푼 사랑에 어색해 그래서 그런 건가 늘 어렵다니까  잃기 두려웠던 욕심 속에도 작은 예쁨이 있지  난 지금 행복해 그래서 불안해 폭풍 전 바다는 늘 고요하니까  불이 붙어 빨리 타면 안 되잖아 나는 사랑을 응원해  젊은 우리 나이</description>
      <pubDate>Mon, 08 Sep 2025 11:00:02 GMT</pubDate>
      <author>옆집 사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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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와 나는 사건의 지평선을 넘어갔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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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건의 지평선(Event Horizon): 특정 지점에서 일어난 사건이 충분한 시간이 지나도 영역 밖의 관찰자에게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시공간의 경계에서 나타나는 특성ㅡ너와 나는 사건의 지평선을 넘어갔을까. 버스 정류장에서 슬그머니 내밀었던 검은 3단 우산이 기억 속에 희미해지고, 수줍어 몰래 찍었던 내 검은 캔버스화와 네 빨간 구두가</description>
      <pubDate>Mon, 01 Sep 2025 11:00:11 GMT</pubDate>
      <author>옆집 사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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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네오 봄버맨&amp;gt;과 막다른 길</title>
      <link>https://brunch.co.kr/@@huNC/66</link>
      <description>어릴 적, 학교 뒤 문방구에서 하던 백 원짜리 게임 중 &amp;lt;네오 봄버맨&amp;gt;이라는 것이 있었다. &amp;lt;크레이지 아케이드&amp;gt;의 모티브가 된, 물풍선 대신 살벌하게 폭탄으로 싸우는 게임.   문득 생각이나 다시 한번 해보았던 &amp;lt;네오 봄버맨&amp;gt;은 기대보다 그다지 짜릿하지도, 즐겁지도 않았다. 이미 그 게임은 즐기기엔 너무 구석구석 바삭바삭히 눈에 익어 있어서.   가령, 이</description>
      <pubDate>Mon, 25 Aug 2025 11:00:03 GMT</pubDate>
      <author>옆집 사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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