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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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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무는 수십 년, 수백 년 또는 수천 년의 시간을 품고 있습니다. 나무와 견줄 수 없지만, 수십 년의 시간을 품은 삶의 이야기, 그리고 오늘의 일상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00:35:3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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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무는 수십 년, 수백 년 또는 수천 년의 시간을 품고 있습니다. 나무와 견줄 수 없지만, 수십 년의 시간을 품은 삶의 이야기, 그리고 오늘의 일상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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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生</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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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生이 死를 만나는 날 그날이 언제일지 알 수 없으나  그날에 이르기까지 나는 死를 품고 生을 살고자 한다.</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14:29:21 GMT</pubDate>
      <author>시간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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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통한 앎 - 비통한 앎을 등불 삼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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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시간이 화수분처럼 끊임없이 솟아나는 줄로만 알았다. 광대무변한 우주처럼 生 또한 무한히 펼쳐질 것이라 믿었기에, 금보다 귀한 세월을 손가락 사이 모래알처럼  속절없이 흘려보냈다.      나는 나의 유한한 육신을 오만하게 과신했다. '순간의 선택이 십 년을 좌우한다'는 광고 문구 앞에서도, 무생물인 기계조차 장담 못 할 그 풍파의 세월을 한낱 스러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a6%2Fimage%2FKNLX9sAW_5TwtkWLXxsGpqimfA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14:14:00 GMT</pubDate>
      <author>시간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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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의 편 vs 남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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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 '남의 편'이라 '남편'이라 부른다는 세간의 농담이, 때로는 뼈아픈 진담이 되어 가슴에 박히기도 한다.  그러나 가만히 돌이켜보니, 부모와 자식은 하늘의 맺어준 거역할 수 없는 천륜이나 내 의지로 온전히 선택한 인연은 오직 당신뿐이다.   편 편애를 해야 한다면, 그래야만 한다면. 내가 선택한 유일한 사람. 마땅히 당신이어야 하지 않을까.   출근 준비</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14:39:23 GMT</pubDate>
      <author>시간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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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 - 다시 꿈꾸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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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래도록 잊혔던 나의 꿈 하나가 불현듯 뇌리를 스친다.  그래, 나의 간절함은 그것이었다. 심심한 하루를 사는 것. 정말이지, 한없이 심심하게.  내가 그토록 심심함의 한가운데 머물고 싶었던 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그 고요가 내게는 지극한 평화와 마주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치열한 하루의 끝에 서니, 내 꿈이 더욱 사무치게 그리워진다.  다시 꿈꾸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a6%2Fimage%2F3qc8LexIoFsi-JyOA0EOQ3YHxv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14:41:50 GMT</pubDate>
      <author>시간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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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난 돌의 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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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산을 떠받치거나 바다를 막아서는  바위가 아니라고 단정했다. 그 웅장한 생의 무게는 내 몫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손에 쥘 수 있는 평범한 돌도 아니고, 강물에 떠밀리고 쓸리며  모서리 하나 남지 않은 조약돌쯤으로 인정했다.       오히려 이미 닳고 닳아 더는 깎여 나갈 것이 없는  작고 둥근 존재라 믿으며 안일했다.      그러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a6%2Fimage%2FiUJ5pv4VfVRqdN5Md2eBE7O6_A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13:23:45 GMT</pubDate>
      <author>시간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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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는 정직한 친구 - 실패를 선택할 자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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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실패를 실패로 인정하지 못했을 때, 성공과 실패의 경계에서 길을 잃곤 했다.  외면이 화려한 성공처럼 보일 때면 내면의 공허함마저 성공이라 포장하며 '잘하고 있다'는 거짓말로  스스로를 속여왔다.  하지만 실패를 실패라 부르기 시작했을 때, 비로소 대상을 투명하게 바라보는 법을 배웠다.     가려져 있던 실패가 드러나자 그 실체를 줄여가기 위해  순간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a6%2Fimage%2F4WW-uliBYO-tuPW3s1TdXA5Z1A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13:29:08 GMT</pubDate>
      <author>시간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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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를 선택할 자유 - 실패는 감사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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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참담한 실패에 얽매이기보다 찬란한 실패를 선택할 자유를 누리기로 했다.       이제 실패는 허상을 탐하며 갈구하던 거울이 아니라, 실상을 투명하게 비추는 진실의 거울이 되었다.    어제의 나는 무너진 나를 &amp;lsquo;바보&amp;rsquo;라 부르며 밀쳐냈지만, 오늘의 나는 그런 나에게 '괜찮다'며 가만히 안아준다.       &amp;quot;오늘의 너를 보았니?&amp;quot;  누군가의 말에 깊게 베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a6%2Fimage%2FaxLjWOjgmKc0B5WDMwZJ3iODY7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14:20:31 GMT</pubDate>
      <author>시간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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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는 감사이다 - 실패를 인정하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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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실 실과 바늘처럼, 노력의 결실 뒤에는 '성공'이 당연히 따라온다고 믿었다.  하지만,  성공과 실패는 기차놀이를 하듯 줄지어 오고, 이인삼각의 동반자처럼 나란히 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다.  눈부신 성공의 자리마다 패배의 그림자 또한 늘 공존함을 깨닫는 순간, 피할 수 없이 맞닥뜨리는 '참담한 실패'가 아닌 기꺼이 받아들이는 '찬란한 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a6%2Fimage%2FVsEMzJlFOnUKyz7O502HwCQkwU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14:38:27 GMT</pubDate>
      <author>시간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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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를 인정하는 순간 - 실패에서 내려놓음을 새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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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둠이 내일을 오늘로 불러온 시간, 낯선 생각 하나가 불쑥 나를 찾아왔다.  매 순간 '최선'이라는 돛을 팽팽히 올리고, 갈림길마다 '확신'이라는 무거운 닻을 내리며, 누구와도 견주지 않은 나만의 궤적 위에 스스로 '성공'이라는 이름표를 달아주었다.  그러나 한순간, 그 이름표가 나의 거대한 착각이었음을 알았다. 내가 정의한 '성공'이 허물어지고 그 자리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a6%2Fimage%2FS9-FgxRBzZPZfIiaEFJx1EiJ2g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13:38:08 GMT</pubDate>
      <author>시간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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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진 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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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일 반복되는 출근길,  왠지 모를 이끌림에 옆길로 발걸음을 돌렸다. 조금 돌아가더라도 새로운 풍경을 마주하고 싶었던  그 우연한 선택의 끝에, 시리도록 차가운 충격이 기다리고 있을 줄은 미처 몰랐다.       늘 그 길목을 지키고 있었을 텐데 눈길 한 번 전하지 못한 사이, 무참히 베어진 나무 밑동이 소리 없이 울고 있었다. 순간, 온몸에 한기가 스며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a6%2Fimage%2FKzBXwS_kHsuZWWONF7xuMgOO-G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13:40:43 GMT</pubDate>
      <author>시간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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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먼지가 떨어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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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허공 속 떠도는 한 점 먼지.  그 먼지가  떨어진다.  허공의 절벽에 매달렸던  무력한 시간을 지나, 아득히 멀어진 땅을 밟고 발끝부터 차오르는 박동을 느끼고 싶어.  어디에 닿게 될까?  아무도 걷지 않는 길 위, 작은 풀꽃의 잎 위일까.  깊은 숲속, 외딴 소나무의 솔방울 끝일까.  혹은 무채색 도시의 한복판, 메마른 콘크리트 바닥 위일까.  아니면</description>
      <pubDate>Sat, 21 Mar 2026 14:53:47 GMT</pubDate>
      <author>시간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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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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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도로를 사이에 두고 나는 이편에 너는 저편에  우리는 그렇게 서로 닿지 못한 채 눈빛으로 인사를 나눈다.  질주하는 차창들 사이로 나는 여기서 너는 저기서  우리는 그렇게  서로를 향해 손을 흔들며 간절한 인사를 건넨다.  나를 향한 너의 손짓 속에서 나는 너에 대한 연모(戀慕)를 보았다.  너를 향한 나의 손짓 위에서 너는 나의 어떤 마음을 보았을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a6%2Fimage%2FaTKxs9SdZxsPh3MQMK4XHOoxMf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14:58:30 GMT</pubDate>
      <author>시간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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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 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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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돌잔치 상에는 아기의 미래와 건강을 축복하는 것들이 가득하다. 실, 연필, 책, 판사봉과 청진기, 그리고 마이크와 돈 같은 것들.       앙증맞은 손이 무엇을 집느냐에 따라 앞날을 가늠해 보는 순간의 돌잡이 속에서 사람들은 저마다의 찬란한 희망을 읽어내고 그 위에 간절한 기도를 더한다.        육십 년이 흘러 당도한 회갑의 상 위에도 무언가 한가득</description>
      <pubDate>Tue, 10 Mar 2026 14:10:55 GMT</pubDate>
      <author>시간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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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공 속 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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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딛고 서야 할 땅이 아득히 멀어져 내 발은  허공의 절벽에 매달려 있다.  얼굴을 보듬어야 할 손조차 마술 상자 속  연기처럼 흩어져 사라진다.  뜨거운 열정을 품은 존재인 줄 알았는데 붉은 피가 흐르는 생명인 줄 알았으나  나는 허공 속 떠도는  한 점 먼지일 뿐.</description>
      <pubDate>Fri, 06 Mar 2026 14:59:12 GMT</pubDate>
      <author>시간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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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봄을 걸어야지</title>
      <link>https://brunch.co.kr/@@hua6/393</link>
      <description>사는 것이 무엇일까. 산다는 것이 무엇일까.  나. 나는 잘 살고 있는 것일까.  나와 너. 너와 나. 우리는 정말 잘 살고 있는 것일까.  모른다. 그래도 계속 가야지. 이 봄을 걸어야지.   너를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았다. 나도 아프고 싶지 않았다.  칼바람이 네 볼을 스치고, 돌아와 내 뺨마저 도려낸다.  미안하다. 그 칼바람을 내가 일으킨 것 같아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a6%2Fimage%2F3-m03HZv6ZkiTvd9R9CygkJIIk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Mar 2026 14:57:39 GMT</pubDate>
      <author>시간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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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밤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hua6/390</link>
      <description>사는 것이 무엇인지,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이제는 깨달았다고 생각했다.  기나긴 세월 쌓아온 지혜와 공들여 얻어낸 끈질긴 이치가 찰나에 삭제되었다.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하는 위기에 처했다.   자아가 강하시던 아버지. 호통치던 큰 목소리와 세상과 맞서던 당당한 어깨. 아버지는 언제까지나 그렇게 견고한 철옹성일 줄만 알았다.  여든여덟 번의 봄, 여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a6%2Fimage%2FyB-8L0luogHXGYykYrTLcbHUCR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Feb 2026 14:05:51 GMT</pubDate>
      <author>시간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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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서 (3) - 김주환 교수님에게 배운 용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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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년 전 몸과 마음의 소통에 재도전하는 시점에 김주환 교수의 내면소통 책에서 용서를 만나고, 이 책을 통하여 전하고자 하는 선한 목적을 함께 나누고 싶다.   【도서명】 &amp;nbsp;내면소통 【지은이】 &amp;nbsp;김주환   (내면소통 583~584쪽)  여섯 가지 긍정적 내면소통 명상 : 용서, 연민, 사랑, 수용, 감사, 존중  자기참조과정으로서의 내면소통 명상은 전전두피질</description>
      <pubDate>Thu, 26 Feb 2026 14:51:49 GMT</pubDate>
      <author>시간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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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서 (2) - 법정 스님과 최인호 작가님에게 배운 용서</title>
      <link>https://brunch.co.kr/@@hua6/388</link>
      <description>내가 풀고 있는 용서에 대하여 수년 전 법정 스님과 최인호 작가님의 대담을 엮은 책에서 만나 나의 마음도 되살피게 되었다.   【도서명】 &amp;nbsp;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네 【지은이】 &amp;nbsp;법정과 최인호의 산방 대담   - 최고의 용기는 용서를 구하는 것 -   최인호 &amp;there4; 신년 대담 때문에 김수환 추기경을 만난 적이 있는데 저&amp;nbsp;보고 그러시더라고요.  &amp;ldquo;최 선생,</description>
      <pubDate>Thu, 26 Feb 2026 14:48:36 GMT</pubDate>
      <author>시간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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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서 (1) - 평생 숙제, 용서</title>
      <link>https://brunch.co.kr/@@hua6/384</link>
      <description>강산이 여섯 번 변하는 사이, 나는 내게 주어진 숙제를 제출하였고 통과한 줄 알았다.  그런데 선생님이 나를 부르신다. &amp;ldquo;빈 노트는 돌려주마. 이 숙제, 다시 풀어오너라.&amp;rdquo;  &amp;ldquo;예?&amp;rdquo; 나는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  대체 어디서부터 다시 풀어야 하나. 평생을 붙들고 씨름했건만, 오늘도 여전히 붙들고 있는 숙제.  바로 &amp;lsquo;용서&amp;rsquo;   상처의 기억은 분노의 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a6%2Fimage%2FB9Jmvytj12VpSrpiZeFwCoTASI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Feb 2026 14:45:19 GMT</pubDate>
      <author>시간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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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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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바 바라면 바랄수록 꿈은 걷잡을 수 없이 부풀어 내 안에 머물지 못한 채 허공으로 흩어진다.  중심을 잃은 욕심은 소리 없는 독이 되어 대지의 생기를 뒤틀어진 흙덩이로 굳게 하고, 웅크린 채 멎어버린 씨앗마저 검은 재로 태워 갈 때 미소조차 사라진 낯선 얼굴을 마주한다.   다 다시 바다 앞에 선다.  힘껏 까치발을 들어보아도 두 팔은 끝내 하늘에 닿지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a6%2Fimage%2F8uwCKK6PwSAIRZtXNZIqto9O4G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Feb 2026 14:18:55 GMT</pubDate>
      <author>시간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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