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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대음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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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학부에서 영혼의 소리(작곡)를, 대학원에서 마음의 소리(상담)를 공부했습니다. 한 번도 고정된 직업을 가져본 적 없는, 사랑의 인연은 늘 엇갈리기만 하는 '어느덧 중년'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25 Apr 2026 10:39:1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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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부에서 영혼의 소리(작곡)를, 대학원에서 마음의 소리(상담)를 공부했습니다. 한 번도 고정된 직업을 가져본 적 없는, 사랑의 인연은 늘 엇갈리기만 하는 '어느덧 중년'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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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적인 삶이 초래한 내 안의 불균형 - 알베르트 키츨러의 『철학자의 걷기 수업』을 읽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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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에는 거의 들을 수 없지만 옛날에는 용달차가 후진을 할 때면 목청 큰 아저씨의 &amp;quot;오라이~ 오라이~&amp;quot; 하는 소리와 함께 어김없이 전자 멜로디가 흘러나왔다. 〈엘리제를 위하여〉 아니면 〈즐거운 나의 집〉. 하나는 베토벤이 작곡한 피아노 소품이고, 다른 하나는 오페라의 아리아로도 쓰인 가곡이니, 서양에서 고상하기만 했던 음악이 동쪽 맨 끄트머리 있는 나라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zc%2Fimage%2FOfLhk-FhRV5WtBoNuYkIngxkjs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Mar 2025 05:39:17 GMT</pubDate>
      <author>절대음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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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별한 사람이 되겠다는 허상 - 마리나 반 주일렌의 『평범하여 찬란한 삶을 향한 찬사』를 읽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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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고의 시간이었고, 최악의 시간이었다. 지혜의 시대였고, 어리석음의 시대였다. 믿음의 세기였고, 불신의 세기였다. 빛의 계절이었고, 어둠의 계절이었다. 희망의 봄이었고, 절망의 겨울이었다. 우리 앞에 모든 것이 있었고, 우리 앞에 아무것도 없었다. 우리 모두 천국으로 가고 있었고, 우리 모두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찰스 디킨스, 『두 도시 이야기』, 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zc%2Fimage%2FeEj_39IRBYdGOWoCidUYyeHKmi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Feb 2025 07:15:24 GMT</pubDate>
      <author>절대음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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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들이 덜 다닌 길의 풍경 - 『버지니아 울프, 문장의 기억』을 읽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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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코로나가 온다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안온하기만 했던 2020년 1월의 어느 주말. 빽빽한 건물숲을 지나 배냇머리 같은 논밭 사이로 위용을 드러낸 한 리조트에서 대학원 신입생 환영회가 열리고 있었다. 행사를 진행하던 사회자가 대뜸 우리를 가리킨다. &amp;quot;자! 20학번 신입생들은 모두 앞으로 나와서 일렬로 서 주세요. 왼쪽부터 한 명씩 마이크를 잡고 자기소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zc%2Fimage%2FGnDv_niVqXTlKNPf5z5X4lQlA_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Feb 2025 08:19:05 GMT</pubDate>
      <author>절대음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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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와 글쓰기, 단둘만 남았다. -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글」을 읽으며</title>
      <link>https://brunch.co.kr/@@huzc/4</link>
      <description>작가가 글을 쓰는 순간을 상상해 본다. 작가는 혼자만의 공간에 있거나 사람들과 떨어진 곳에 홀로 앉아 있다. 주변은 쥐 죽은 듯이 고요하거나 새가 지저귀는 소리가 들리거나 아니면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온다. 그 속에서 작가는 펜대를 놀리거나 자판을 연신 두드린다. 그리고 이따금씩 글이 안 써질 때면 잠시 동작을 멈추고 찻잔을 들어 목을 축이거나 담배 한 개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zc%2Fimage%2F6g7ZAHgKLdeaSg_z1JTXjJV8Fj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Jan 2025 06:00:59 GMT</pubDate>
      <author>절대음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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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게 나는 살아왔고, 살아냈다. - 겨울 숲에서의 단상</title>
      <link>https://brunch.co.kr/@@huzc/3</link>
      <description>한 겨울인데 영상 10도라니, 이때 아니면 추워서 못 간다 싶어 한달음에 숲으로 갔다. 가장 처음 마주한 광경은 사방이 온통 뿌연 잿빛으로 물든 숲. 건조하다 못해 차가움까지 집어삼킨 듯하다. 습하다는 게 달라붙음이라면, 건조하다는 건 떼어냄이니 그야말로 '각자도생'을 연상케 한다. 우리네 삶은 또 어떤가? 끊임없이 선택받아야만 살아남는 '적자생존'의 격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zc%2Fimage%2FLs9-9AnFSsXxmEN640VdUC8Yz2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Jan 2025 09:39:41 GMT</pubDate>
      <author>절대음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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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는 나의 유일한 업(嶪)이다.  - 기시미 이치로의 『일과 인생』을 읽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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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한 치 앞도 모두 몰라 다 안다면 재미없지~&amp;quot; 소싯적에 중장년층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가요 〈타타타〉의 가사 일부다. 타타타(tathātā)는 산스크리트어로, '여여(如如)함'를 뜻하는 불교용어다. 그렇다면 '여여함'이란 또 무엇인가? 저자인 기시미 이치로(岸見一郎)는 '여여한 본성'을 가리켜 한 곳에 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zc%2Fimage%2FWNAoWIFYrlzPn_GpL9B_7-Lnu7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Jan 2025 05:09:13 GMT</pubDate>
      <author>절대음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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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은 인생은 작가처럼 살아보기로 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uzc/1</link>
      <description>마흔이 넘었지만 여전히 내 인생의 시계추는 20대 후반에 머무르고 있었다. 이미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키우며 경력의 정점을 찍어야 할 나이임에도 취업전선에서 헤매고 있었기 때문이다. 1년 전 무급 인턴상담원을 하면서 20대 동료들과 같은 선상에 있는 나를 발견했을 때만 해도, 스스로를 그들과 다를 바 없는 나이 좀 많은 청년이라고만 치부했었다.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zc%2Fimage%2FgqJkVfgmUHwr0ZfZOm1YFBwvzi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Jan 2025 08:53:12 GMT</pubDate>
      <author>절대음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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