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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으니</title>
    <link>https://brunch.co.kr/@@hvlf</link>
    <description>다른 사람의 삶을 들여다 보느라 정작 자신의 삶을 들여다 보지 못했습니다. 열심히 사느라 지쳐버린 날개를 쉬어 다시 날아갈 힘을 얻고 일어설수 있도록 치유와 위로의 글을 짓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01 May 2026 15:39:1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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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른 사람의 삶을 들여다 보느라 정작 자신의 삶을 들여다 보지 못했습니다. 열심히 사느라 지쳐버린 날개를 쉬어 다시 날아갈 힘을 얻고 일어설수 있도록 치유와 위로의 글을 짓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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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위 바위 보 게임 - 백발백중 내가 지는 게임</title>
      <link>https://brunch.co.kr/@@hvlf/12</link>
      <description>오늘도 가위 바위 보 게임을 한다. 내일 아침에 누가 밥을 하느냐를 두고 내기를 한다. &amp;quot; 인생 뭐 있어? 인생은 한방이야!&amp;quot; 나는 호기롭게 주먹을 펼친다.  엄마가 졌다. 아침밥 당번은 당연히 엄마다. 그러나 늘 아침밥은 내가 짓는다. 엄마는 기억을 못 하니까, 5분 전의 일도 자신의 것이 아닌데 하물며 다음날 아침에 밥이라니, 내가 이겨도 소용없다는 것</description>
      <pubDate>Fri, 31 Oct 2025 01:34:49 GMT</pubDate>
      <author>지으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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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 53개를 철거하다 - 내가 저자가 되는 꿈너머꿈노트를 정리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vlf/9</link>
      <description>십수 년 전, 고도원이 엮은 '내가 저자가 되는 꿈너머 꿈 노트'를 야심 차게 구입했더랬다. 아마 사십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삼십 대의 조급한 마음에 그 노트를 샀을 수도 있겠다. 마지막 페이지가 203페이지로 끝나는 이 노트는 지금의 내 나이와 비슷한 페이지에 멈춰있었다.  원하는 꿈에 번호를 매겨 적다 보니 바랬던 혹은 바라고 있었던 꿈이 53호까지 이</description>
      <pubDate>Wed, 22 Oct 2025 13:21:54 GMT</pubDate>
      <author>지으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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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지 않은 길, 가지 않을 길 -  번아웃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hvlf/10</link>
      <description>무언가를 성취하는데 걸리는 노력은 많은 인내력을 요구한다.  반면 무언가를 잃어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노력을 배신한다.  사회 속에 던져진 이상 자의던 타의던간에 언제나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소진되었던 노력의 대가가 쌓여 오늘의 내가 있다는 전제는 때론 가혹하다. 노력은 어떤 형태든 결실을 요구하는 관성 때문에 나는 늘 어떤 결과를 얻기 위한 노력을 해왔을</description>
      <pubDate>Mon, 20 Oct 2025 13:03:37 GMT</pubDate>
      <author>지으니</author>
      <guid>https://brunch.co.kr/@@hvlf/1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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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챙김의 숙제를 선사한 가족 돌봄 - 알츠하이머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vlf/3</link>
      <description>그냥 덤덤했다. 처음 그 말을 들었을 때는. 가슴이 내려앉는 충격도 하늘이 무너지는 슬픔도 느껴지지 않았다. 말만 들었지 무지에 가까운 병명에 대한 지식과 정보력을 다 동원해 봐도 그 순간 내가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니, 무엇을 할 수 없게 되는지 언뜻 떠오르지 않았다.  엄마의 행동이 이상하다고 느낀 적은 있었으나 그저 조금 이상하다 불안한 생각이</description>
      <pubDate>Sun, 19 Oct 2025 02:56:38 GMT</pubDate>
      <author>지으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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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과 다르다는 것의 숨은 의미 - 이방인</title>
      <link>https://brunch.co.kr/@@hvlf/5</link>
      <description>왜 결혼하지 않았느냐 묻는다면 이유가 없다. 이유를 찾아 변명할 길이 없다. 어쩌다 보니 그냥 그렇게 됐다고 무심하게 답할 뿐이다.  그리고 나보다 더 불편해하며 할 말을 잃은 그들의 침묵과, 안도감과 우월감이 뒤섞여 관리가 안 되는 흔들리는 눈동자를 보고 있노라면 '어쩌라고' 피식 웃음이 난다.  반세기 이상을 살다 보면 혼자 산다는 것은 고백하고 싶지도</description>
      <pubDate>Sat, 18 Oct 2025 06:06:37 GMT</pubDate>
      <author>지으니</author>
      <guid>https://brunch.co.kr/@@hvlf/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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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티기에는 하루가 너무 긴 사람들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hvlf/6</link>
      <description>꾸역꾸역 하루를 가슴에 구겨 넣어 엉켜버린 하루를 다시 한 뼘씩 피는 일련의 의식 이 의식이 멈추지 않도록 꾸역꾸역 다시 하루를 구겼다가 폈다가를 반복한다  그래서 하루가 온통 얇아져 버렸다 언젠가는 끊어질 실낱같은 섬유질로 이 하루를 버텨내는 것이 어느 순간 나의 목표가 되어버렸다  거창하지 않아도 좋아 내게 남은 힘으로 할 수 있는 온전한 단 한 가지</description>
      <pubDate>Fri, 17 Oct 2025 14:32:41 GMT</pubDate>
      <author>지으니</author>
      <guid>https://brunch.co.kr/@@hvlf/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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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년의 짧은 동행과 긴 이별 - 나의 어린 동생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hvlf/2</link>
      <description>내가 최초로 기억하는 죽음에 대한 기억은 8살 무렵이었다.  가까이하면 델세라 피하고&amp;nbsp;싶기만 한&amp;nbsp;죽음의 모습은 불안한 진동과 탁한 어둠이 뒤섞인 채로&amp;nbsp;봉인돼 있다. 그 죽음의 농도는 빈센트 반 고흐의 '감자 먹는 사람들'의 그림을 떠올리게 했다. 고흐가 바랐던 그림의 의미와 달리 내게는 몹시 어둡고 무거웠으며 우울했다. 탁하고 어둡기만 한 것이 아니라 불투</description>
      <pubDate>Wed, 15 Oct 2025 01:30:53 GMT</pubDate>
      <author>지으니</author>
      <guid>https://brunch.co.kr/@@hvlf/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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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득 내 삶이 실패한 것 같다고 느껴진다면 - 나에게 건네는 작은 위로</title>
      <link>https://brunch.co.kr/@@hvlf/1</link>
      <description>내가 나와 멀어졌다고 느낄 때는 내가 글을 쓰지 않는 순간이었다. 오십을 넘어서기 시작하며 자신과&amp;nbsp;멀어져 시작된 방황은 수년이 지난 지금 그 절정에 달하고 있다. 자발적이거나 내적요인에 의한 방황뿐만 아니라 타의적이고&amp;nbsp;외적요인에 의한 구속들도 그 이유가 되었다.  젊었을 때의 방황은 목표를 이루기 위한 욕심에서 오는 것이&amp;nbsp;주된 이유였다면, 중년의 방황은 목</description>
      <pubDate>Mon, 13 Oct 2025 14:15:12 GMT</pubDate>
      <author>지으니</author>
      <guid>https://brunch.co.kr/@@hvlf/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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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가가 되고 싶었던 키 작은 섬집아이 - 미술반 이쌍재 선생님</title>
      <link>https://brunch.co.kr/@@hvlf/11</link>
      <description>나의 생을 가로질러 돌이켜보면 가장 선명한 기억의 조각들은 10대에 많이 쌓여있다. 애타는 20대도 치열했던 30대도 무거웠던 40대도 방황하는 50대도 아니었다. 어릴 적 변하지 않은 본연의 나였을 그때의 모습이 그리워서일까, 그 시절의 기억들은 쓸쓸한 흑백영화의 한 장면처럼 아로새겨져 있다.  땅끝마을보다 더 먼&amp;nbsp;바닷가에서 태어난 나는 또래보다 작고 도</description>
      <pubDate>Sat, 11 Oct 2025 14:30:35 GMT</pubDate>
      <author>지으니</author>
      <guid>https://brunch.co.kr/@@hvlf/1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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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년, 건축가라 불리었던 삶을 내려놓으며 - 은퇴할 결심</title>
      <link>https://brunch.co.kr/@@hvlf/8</link>
      <description>시작의 순간과 끝의 순간이 있다면 사람들은 둘 중 어느 순간을 더 먼저 기억할까?  시작의 순간은 다짐의 적극적 실천이고 끝의 순간은 희미해진 다짐의 소리 없는 증발처럼 여겨지곤 한다. 내게 어떤 시작의 순간은 늘 목표와 도달할 지점을 향한 희망을 담은 의지의 산물이었다. 그러나 끝의 순간은 늘 흐지부지 사라져 버려 마침표가 없는 문장처럼 의미가 명확하지도</description>
      <pubDate>Fri, 10 Oct 2025 14:48:59 GMT</pubDate>
      <author>지으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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