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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화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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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소한 다소 느린 발걸음,그래도 좋아라.그저 바람에 나부끼는 방패연처럼,여기 이렇게 나빌레라.</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05 May 2026 14:27:1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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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소한 다소 느린 발걸음,그래도 좋아라.그저 바람에 나부끼는 방패연처럼,여기 이렇게 나빌레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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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길 - 나의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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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꿈길  (나의 길)   내가 바라는 것, 누구나 자유롭게  꿈꾸는 세상   어디서 뭘 하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고   멈춰 선 자리, 누군가와 함께 시작할 수 있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걸으면 마침내 이루는   몽상가여, 헛된 바람이라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나의 길을 걷네 아득한 꿈길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P6%2Fimage%2FBQPqW6RFRUZN3R5UmSlegUuXQE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5 May 2026 12:51:04 GMT</pubDate>
      <author>진화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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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월의 목포항 - 항동시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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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월의 목포항  (항동시장)   선착장이 있는 오래된 시장길 솔솔 파고드는 아직은 찬 바람   겉옷을 입히고 작은 손을 잡고 좁은길을 걷다 코를 막는 아이   목포항의 비린내 익숙할 리 없어 두 손으로 감싸고 힘껏 찡그리는 너   드문드문 다니는 차들도 설설 기고 느릿 나릿 어디로 향하는 어떤 노인   바다를 물들이곤 휑하니 떠나버린  골목길을 따라 함께</description>
      <pubDate>Mon, 04 May 2026 12:13:30 GMT</pubDate>
      <author>진화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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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동산 정책 제안 - 거래서 Down, 보유세 U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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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부동산 정책 제안 (거래세 Down, 보유세 Up)   요즘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서 장기보유특별공제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있어 찬반논란이 있는 것으로 안다. 사실 나는 부동산 거래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부린이'(부동산 어린이)지만, 그런 내가 보기에도 너무나 간단명료한 대안이 떠올라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P6%2Fimage%2FuQ6366Ll0aWxAIPS4nOBp9fAUT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May 2026 09:17:42 GMT</pubDate>
      <author>진화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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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풍길 - 에피소드 2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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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풍길  (에피소드 24)   국민학생 시절엔 소풍을 학교 근처에 있는 산으로 갔었다. 학생들이 삼삼오오 줄을 서서 한 시간 정도 되는 길을 한참 걸어갔다. 좁은 논길에도 긴 줄이 끝없이 이어지고 아이들은 저마다 친구들과 수다를 떨면서 걷고 또 걸었다. 걸어가기 싫다고 투덜대는 아이들도 더러 있었지만, 우리 지역의 풍경과 생활을 돌아보고 친구들과 자연스럽게</description>
      <pubDate>Sat, 02 May 2026 13:08:49 GMT</pubDate>
      <author>진화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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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학여행의 책임 - 행사지원처 신설 방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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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수학여행의 책임  (행사지원처 신설 방안)  초중고 수학여행을 서울 학교의 17%만 시행하고 있다는 뉴스가 보도되었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최근 국무회의에서 &amp;ldquo;수학여행을 가지 않을 수는 없지 않겠느냐&amp;rdquo;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교육 현장에서는 교사들이 안전과 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떠안는 구조 속에서 수학여행 자체를 기피할 수밖에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P6%2Fimage%2FVBUEGaxt_YhwMxCFJH5cYT4xgS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May 2026 07:51:50 GMT</pubDate>
      <author>진화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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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통 - 살아있으나 죽은 자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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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호통  (살아있으나 죽은 자들에게)   평온하던 어느 날, 낮잠을 즐기던 내 다락방에 사람들이 들어왔고 사람들은 방구석구석을 뒤지다 내 일기장을 발견했고, 못 지나치고 그걸 열어봤고, 그들은 분노했다 뭘 봤길래 그런가 싶어 찾아보니   지나가다 옆집 누구네 부모님이 싸우던데 괜찮은가 하는 이야기, 그날따라 누군가 기분이 좋은지 달달한 초콜릿을 나눠준 이야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P6%2Fimage%2FTLu5STL3ADe9VNgODSXTyDaIKi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Apr 2026 23:48:28 GMT</pubDate>
      <author>진화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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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락 - 소풍 가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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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도시락  (소풍 가는 날)   아이가  처음으로 소풍을 간다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김밥을 싼다   서툰 손길에도 웃음이 번지는 건 기뻐할 너라서   선생님께 드릴 간식도 챙겨 보낸다   노란 버스 안 나를 향해 흔드는 작은 손   그래 안녕 좋은 봄날에 눈부시게 돌아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P6%2Fimage%2Fz0yEETyAvuRtQhTV9kFtZQ3Vb9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Apr 2026 07:38:52 GMT</pubDate>
      <author>진화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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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트릭스 - 통제의 위험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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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트릭스  (통제의 위험성)   정해진 시간에만  전기를 쓰란다   보이지 않는 회로가 하루를 잘라놓고   돈도 시간도 없는 누군가는 묻는다   나는 언제 살아도 되는 거냐고   사람으로서 누릴 최소한의 온기마저   사치라 이름 붙이면 이제 어디로 가나   우린 기계가 아닌데 왜 숫자로 환산되나   보장되어야 할 삶이 통제로 뒤집히는 순간   The Ma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P6%2Fimage%2F0tj2J_lrPk9OH_ng9MwviYazux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Apr 2026 22:22:46 GMT</pubDate>
      <author>진화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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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합창 - 에피소드 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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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합창 (에피소드 23)   국민학교 4학년 때, 담임선생님은 풍금을 잘 다루셨다. 그래서 음악시간마다 우리는 선생님의 풍금소리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곤 했다. 작은 교실 안에 울려 퍼지는 아이들의 노랫소리에 여름은 더 푸르고 깊어졌다. 내가 합창부에 들어간 것도 아마 그 영향이 컸을 것이다. 방과 후마다 학교에 남아서 다른 반, 다른 학년들과 모여서 땀방울을</description>
      <pubDate>Wed, 29 Apr 2026 13:14:57 GMT</pubDate>
      <author>진화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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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 - 외로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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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숨  (외로움)   바쁜가요, 난 왜 숨이 막히지   별것도 아닌 일로  싸우는 것도 지쳐   서로 어렵고  힘든 것도 알겠는데,   난.....    외로워   사랑은  일방적일 수 없어   다른 이들의 눈을  의식할 필요도 없고   소유하거나  통제할 수도 없어   당신이 안타까워 나도 나지만   모든 게  완벽할 수는 없겠지   그래도  돈이나 숫자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P6%2Fimage%2FS-xIEDo2gJkQBWt1DLxseggp4F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Apr 2026 03:58:23 GMT</pubDate>
      <author>진화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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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다운 학교 - 생활기록부 논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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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학교다운 학교  (생활기록부 논란)   우선 학교가 학교다워야 상식 윤리 예절을 아는 사람다운 사람으로 서게 학교는 입시학원이 아니야   학교폭력 교권침해 생기부에 기록해 낙인이 아니라 서로를 지킬 수 있게   아이들이 나아갈 문까지 막으면 안 돼 선택하고 책임지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비뚤어진 의도  몹시 아픈 아이들 흐지부지되면 곤란해 용서를 구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P6%2Fimage%2FUgxhXOHg-H5psG0YWBABzMT9dm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Apr 2026 07:12:23 GMT</pubDate>
      <author>진화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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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를 지켜줘 - 낙태금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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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녀를 지켜줘  (낙태금지)   낙태를 두고  자유는 없어 허용하는 순간 인권은 무너져   족제비가  날개를 갉듯 작은 균열은  경계를 허물지   사람은, 믿을 수 없지만  믿어야 하는 모순 덩어리   이건 남녀의 싸움이  아닌 생명과 존엄 우리의 미래, 부디 그녀를 지켜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P6%2Fimage%2FxUAzyGxFFFfdjR9bOoW4jhZd9U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Apr 2026 23:56:06 GMT</pubDate>
      <author>진화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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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락방  - 무단침입, 그 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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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락방  (무단침입, 그 후)   누구나 자기만의 다락방이 있다.  낡은 먼지가 쌓인, 어둡고 초라한.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웅크리고만 있어도 좋은 그런 방.  한 시간이든, 두 시간이든,  홀로 숨을 고를 수 있는 곳.   그런 나의 다락방을 습격당했다.  갑자기 사람들이 비집고 들어와  여기저기 훑어보고 두드린다.  음침하다느니, 별거 없다느니,</description>
      <pubDate>Mon, 27 Apr 2026 08:58:20 GMT</pubDate>
      <author>진화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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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머니와 고춧가루 - 에피소드 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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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머니와 고춧가루  (에피소드 22)   우리 어머니는 나를 낳을 때부터 지금까지 전업주부셨다. 한 번도 고용노동부에서 근로자라고 인정받은 적이 없는. 그렇지만 그 누구보다 바쁘고 힘들게 하루를 보냈던 사람.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서 어머니는 여러 가지 부업을 하셨고, 자투리 땅에 밭농사도 지으셨고, 고추를 직접 말려서 고춧가루를 만들기도 하셨다. 덕분</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08:41:56 GMT</pubDate>
      <author>진화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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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병 - 홀로 아픈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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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혼병  (홀로 아픈 사람들)   아빠는 손가락에 고름이 나고 엄마는 어깨 힘줄이 끊어지고 동생은 정신병으로 시름하고 신랑은 밤새 구토에 시달리고   이제 막 변기에 똥오줌 가리는 어린 딸은 깊이 잠들었는데 열이 37.5도까지 오른 신랑은 이불 뒤집어쓰고도 덜덜 떤다   그리고 다시 토하기 시작한다 한참 신랑의 등을 두드리다가 급하게 구급차를 불렀지만 잠이</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20:34:56 GMT</pubDate>
      <author>진화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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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맙고 미안해 - 에피소드 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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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맙고 미안해  (에피소드 21)   나는 태어나서 유년시절을 김포에서 보냈다. 계속 이리저리 이사를 했지만, 백령도에 다녀온 것을 제외하면 주로 김포 관내에서 옮겨다닌 것이다. 김포는 서해안에 위치한 평야지역이다. 김포쌀은 금쌀이라고 불릴 정도로 찰지고 기름지기 때문에 임금님 수라상에 오른다고 했었다. 버스를 타고 드넓은 김포평야를 가로지를 때의 느낌이</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14:53:52 GMT</pubDate>
      <author>진화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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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앙의 자유 - 종교의 늪</title>
      <link>https://brunch.co.kr/@@hxP6/314</link>
      <description>신앙의 자유 (종교의 늪)   믿음은 바라고 원하는 것들의 실상이다. 우리가 바라고 원하는 것은 각자 모두 다를 것이다. 하지만, 이 세상이 좀 더 나은 곳이 되려면, 우리가 어떤 것을 바라야 하는가로 질문이 바뀐다면, 많은 사람들의 의견은 좁혀질 것이다. 아마도 공동체의 그런 선한 의지와 바람이 기독교라는 종교를 만든 것은 아닐까.   어쩌면 종교는 필요</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09:18:56 GMT</pubDate>
      <author>진화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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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기 - 첨단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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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달리기  (첨단에서)   나는 첨단에 서있다 시퍼런 바다의 등을 탄다 눈물이 또르르 흐른다   미처 모르고 있었다 앞만 보고 달려온 바다엔 나만 있는 게 아니었다   모두 빨개진 눈으로 등푸른 바다의 고삐를 쥐고 오늘도 달리고 있다   치열한 생존을 넘어 이 속도를 즐길 수 있다면 아이처럼 웃으면서   미끄러운 비린내도 우리에게 아무것도 아니다 여기 사랑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P6%2Fimage%2Fu7Ne0ZokBDfgb9veCG3r2EXOEG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03:29:31 GMT</pubDate>
      <author>진화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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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게임 체인저 - 레퀴엠은 울려 퍼지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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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게임 체인저  (레퀴엠은 울려 퍼지고)   어린 우리는 도전이 무섭지  않았지   뭐든 웃으며 발을 담그고 봤었지   헤프다 무모하다는 핀잔들도   우리에겐 아무 소용없던 그 시절에   서로의 온기로 따뜻하고 즐거웠지   이젠 공기가 달라졌어 너무 차가워   숨 막히는 공간 서로 눈치 보다 머릴 내밀어   그 짧은 순간  그놈의 목은 날아갔어   다음엔 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P6%2Fimage%2F9BFLXB5tbE7Sqs0cCn3s_6eBk3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04:01:35 GMT</pubDate>
      <author>진화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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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음의 행렬 - 함께 산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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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물음의 행렬 (함께 산다는 것)   안다고 다 아는 것이 아니고 옳다고 다 옳은 말도 아니네   내가 어떤 삶을 살기로 선택하느냐 과연 그 삶을 책임지고 살아내느냐   그리고 이제 정말 행복한가 계속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가   묻고 또 묻는다 지금은 어떤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P6%2Fimage%2FvL6IFQ2mEeA82kWOBfkPBNZes7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02:31:04 GMT</pubDate>
      <author>진화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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