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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기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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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연히 머문 도시에서 만난 사람,작고 귀한 생명과의 조용한 인연.스쳐 지나간 감정과 시간을 글로 남깁니다.기억하고 싶은 순간을 기록하는 사람, 오기우기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25 Apr 2026 10:20:0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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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연히 머문 도시에서 만난 사람,작고 귀한 생명과의 조용한 인연.스쳐 지나간 감정과 시간을 글로 남깁니다.기억하고 싶은 순간을 기록하는 사람, 오기우기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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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화 에필로그 안녕, 다시 만나지 않기를 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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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임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만남은 결국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이어졌다. 잠시 스쳐 가는 인연일 줄 알았지만, 시온이는 우리의 삶을 바꾸었고 지금은 평생을 함께할 가족이 되었다.  강아지를 임보한다는 건 단순히 돌봄이 아니다.&amp;nbsp;상처 입은 마음을 보듬고, 다시 사람을 믿게 하는 다리이며, 동시에 사람에게는 작은 생명 앞에서 책임과 사랑을 배우게 하는 과정이다. 나</description>
      <pubDate>Thu, 04 Sep 2025 15:00:27 GMT</pubDate>
      <author>오기우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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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화 가족이 되는 순간 - 우리 집, 우리 시온이</title>
      <link>https://brunch.co.kr/@@hxQu/40</link>
      <description>그 큰 싸움 이후부터 짝꿍은 조금씩 시온이를 받아들이려 애쓰는 듯했다.&amp;nbsp;&amp;ldquo;시온이는 참 착하고 귀엽고 좋은데, 크기만 좀 더 작았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다.&amp;rdquo;&amp;nbsp;그의 말에는 아쉬움과 미련이 섞여 있었다. 집에서는 소형견을 더 선호하고, 10kg 미만만 출입할 수 있는 공간도 많으니 이해되지 않는 건 아니었다. 작은 강아지가 데리고 다니기 더 수월하다는 것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Qu%2Fimage%2FnGz5zlru9BdBlowY5J6z7yGm86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8 Aug 2025 15:01:53 GMT</pubDate>
      <author>오기우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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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화 정이 깊어질수록 - 결정의 날이 다가오고 있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xQu/39</link>
      <description>1주일만 임보하기로 약속하고 데려온 강아지 시온이.&amp;nbsp;그런데 2주를 더, 그리고 또다시 2달을 연장하게 됐다.&amp;nbsp;시온이를 입양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결혼을 앞두고 2세 계획까지 있는 나에게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시온이가 있는 아침을 맞을 때마다, 이제는 시온이가 없는 하루가 상상도 가지 않았다. 이미 가족이 되어버린 듯했지만, 강아지 입양을 반대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Qu%2Fimage%2FmGIWWcTrN-WXB3hoab_Egwev5N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Aug 2025 15:00:29 GMT</pubDate>
      <author>오기우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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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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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화 나와 시온이, 그리고 그사람 - 하나의 생명을 사이에 둔 우리</title>
      <link>https://brunch.co.kr/@@hxQu/38</link>
      <description>&amp;quot;시온이와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감정도 책임도 무겁게 다가왔다.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마음은 자꾸만 다른 방향을 향했다. 그 아이와 우리의 내일을 그려보는 일은 생각보다 복잡했다.&amp;quot; 1주일로 시작했던 단기 임보는 2주가 더 늘어났다. 한편으로는 기뻤지만, 여전히 마음 한켠에는 걱정이 앞섰다. 만약 2주가 지나도 시온이를 보내기 힘들다면, 그땐 어떻게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Qu%2Fimage%2FlWTevm7a_ooUTEiTtrdGJpekQn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Aug 2025 15:00:27 GMT</pubDate>
      <author>오기우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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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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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화 시온이 임보일기 2  - 정이 들어버린 하루들</title>
      <link>https://brunch.co.kr/@@hxQu/37</link>
      <description>처음엔 단지 잠시 머물다 가는 인연일 거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함께 보내는 하루하루가 쌓이면서, 나는 점점 이 작은 생명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있었어요. 시온이의 표정 하나, 꼬리 흔드는 모습 하나하나가 나를 웃게 하고, 울컥하게 만들었죠. 사랑은 어느새 스며들듯 찾아오고, 그 사랑 앞에서 나는 자꾸만 더 약해집니다. 그래도 그게 싫지 않았어요.  4월 16&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Qu%2Fimage%2FeFKtddq7ZeqQu_b0DMWVLMK7Vp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1 Jul 2025 15:00:18 GMT</pubDate>
      <author>오기우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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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화 시온이 임보일기 1 - 낯설지만 다정했던 첫 4일</title>
      <link>https://brunch.co.kr/@@hxQu/36</link>
      <description>보경이를 떠나보낸 후, 다시는 임보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다.&amp;nbsp;그런데 또 마음을 들키고 말았다.&amp;nbsp;갈색 털, 조용한 눈빛,&amp;nbsp;손끝에 닿았던 따뜻한 체온.&amp;nbsp;그게 시온이였다. 이번엔 조금 다르게 남기고 싶었다.&amp;nbsp;하루하루, 더 가까이.&amp;nbsp;그래서 그날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시온이와 함께한 첫 4일,&amp;nbsp;낯설었지만 참 다정했던 시간의 기록이다.   사람도 낯선 공간에</description>
      <pubDate>Thu, 24 Jul 2025 15:00:20 GMT</pubDate>
      <author>오기우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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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화 시온이와의 첫날  - 조심스럽게 시작된 동행</title>
      <link>https://brunch.co.kr/@@hxQu/35</link>
      <description>처음은 늘 낯설고 조심스럽지만, 그래서 더 깊이 마음에 남는다.  어색한 시온이를 태우고, 코로나 검사를 위해 동물병원에 도착했다. 아직 단 한 번밖에 산책하지 않은 사이, 우리는 낯선 사람과 다름없었다. 나는 시온이가 좋았지만, 시온이는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차 안에서 몸을 동그랗게 말고 앉아 있는 조용한 시온이를 보며 괜히 걱정이 앞섰다. 혹시 '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Qu%2Fimage%2FKZKITqM2KSMBi7B7RaeiUiUBA4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Jul 2025 15:00:17 GMT</pubDate>
      <author>오기우기</author>
      <guid>https://brunch.co.kr/@@hxQu/3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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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화 시온이와 첫 산책 - 30분의 산책, 그리고 3일 후</title>
      <link>https://brunch.co.kr/@@hxQu/34</link>
      <description>시온이를 처음 만나고 집으로 돌아온 그날 밤, 이상하리만큼 마음이 잔잔하지 않았다.&amp;nbsp;그날따라 시온이의 눈빛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다. 뭔가 말을 하지 않아도 다 전해지는 듯한, 묵직한 눈빛이었다. 자꾸만 그 아이가 떠올라 인스타그램에서 &amp;lsquo;#공고번호25_007&amp;rsquo;을 검색했다. 구조 당시의 모습부터 좁디좁은 철창 안에 웅크리고 있던 사진들까지&amp;hellip;. 그 속에 담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Qu%2Fimage%2F0ruGyXKtkHM2o0--zReAcL6tKF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Jul 2025 15:00:04 GMT</pubDate>
      <author>오기우기</author>
      <guid>https://brunch.co.kr/@@hxQu/3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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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화 시온이와 첫 만남 - 마음이 살짝 요동쳤다.</title>
      <link>https://brunch.co.kr/@@hxQu/33</link>
      <description>보경이 탈출 사건의 충격은 오래도록 내 마음속에 남았다. 다시는 그날처럼 가슴을 쓸어내리며 밤을 보내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다짐했다. 더는 임보는 하지 않겠다고. 그래도 자주는 못 가더라도,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봉사를 가자고 스스로와 약속했다. 그렇게 매주 화요일이면 보호소로 향했다. 보경이를 보호소에 돌려보낸 이후에도, 봉사를 갈 때면 자연스럽게 보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Qu%2Fimage%2FAdlr6yO33657QqryIJHmyON6bG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Jul 2025 13:00:03 GMT</pubDate>
      <author>오기우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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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화 보호소로 다시 돌아가다 - 보경이를 부르던 거리</title>
      <link>https://brunch.co.kr/@@hxQu/31</link>
      <description>좋은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 마음 하나로 시작된 임시 보호였지만, 하루 아침에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그날, 나는 단 한순간을 절대 잊지 못할 겁니다.   2024년 12월 23일 월요일 우리는 새벽에도 몇 번씩 깼다. 보경이가 잘 자고 있는지, 무슨 일은 없는지 확인하느라. 다행히 걱정과는 달리 하울링도, 짖음도 없이 보경이는 조용히 잠들어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Qu%2Fimage%2FCYaJkogtAQM58ifRyuFVSMd1BH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Jun 2025 13:00:04 GMT</pubDate>
      <author>오기우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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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보경이와 하루 - 기대와 설렘, 그리고 예상하지 못한 파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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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4년 12월 21일 토요일 유기견 보호소는 2층과 3층으로 나뉘어 있다. 3층에는 조금 더 예민하거나 특별히 신경 써야 하는 아이들이, 2층에는 비교적 순한 아이들이 생활한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3층 바닥 공사가 진행되면서, 공사 기간 동안 3층 아이들이 모두 2층으로 내려와 지내야 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보호소에서는 이를 &amp;lsquo;2주간의 겨울방학 캠페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Qu%2Fimage%2FyaIMVd8UgT2JDDIhFNF19POqf7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Jun 2025 15:02:55 GMT</pubDate>
      <author>오기우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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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숙희와 첫 산책, 눈 오는 밤 - 강아지들이 가르쳐준 느린 용기</title>
      <link>https://brunch.co.kr/@@hxQu/29</link>
      <description>2024년 12월 20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오늘도 어김없이 귀여운 강아지들이 나를 반겨주었다. 아이들의 짖는 울음소리는, 나를 반겨주는 소리라고 믿고 싶다. 산책 봉사는 대체로 평일 오후 7시에 시작되지만, 30분 전에 도착해 잠시 여유를 가졌다. 산책을 나가기 전, 한쪽 자리에 아빠다리를 하고 앉아있자 강아지들이 노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amp;lsquo;역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Qu%2Fimage%2F9iE6h-3MdQN5HMUM8Z80cOROc5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Jun 2025 15:01:06 GMT</pubDate>
      <author>오기우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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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다랑이, 너는 내 첫 짝꿍이었어 - 첫 만남, 다랑이와의 눈맞춤</title>
      <link>https://brunch.co.kr/@@hxQu/28</link>
      <description>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유기견 봉사를 처음 시작하는 날이다. 평일 저녁 산책은 오후 7시에 시작되지만, 30분 전에 미리 도착하라는 안내를 받았다. 처음부터 시간을 어기고 싶지 않아 딱 맞춰 오후 6시 30분에 도착했다. 봉사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강아지를 무단 유기하는 일을 막기 위해서라고 했다. 그런 이야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Qu%2Fimage%2FbyT5iyYWBtcJwM3DyBERk3ua0h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Jun 2025 15:00:17 GMT</pubDate>
      <author>오기우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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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처음 마주한 세상 - 고양이들로 가득한 집 안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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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1년 2월, 추운 겨울날 찬바람이 옷깃을 파고들던 어느 날, 오랜만에 언니를 만나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나는 최근 두부와 함께한 일상을 이야기했고, 언니는 매달 정기적으로 유기묘 봉사를 다닌다고 했다. 고양이들에게 밥을 주고, 공간을 청소하고, 때론 아픈 아이들을 돌봐주기도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 한켠이 울컥했다. 두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Qu%2Fimage%2FlISt995b8vZ44PyoLJe_jxhVjL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9 May 2025 15:01:01 GMT</pubDate>
      <author>오기우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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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모란시장에서 온 백구 - 예고 없이 찾아온 막내</title>
      <link>https://brunch.co.kr/@@hxQu/26</link>
      <description>2020년 8월 4일 화요일 오후 2시 55분. 평화로운 화요일 오후였다. 점심을 먹고 나면 늘 낮잠이 밀려오곤 한다. 백수 생활을 즐기고 있던 나. 백수란? 낮잠을 즐겨줘야 한다. 오늘도 어김없이 좁디좁은 내 방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다. &amp;quot;어머어머, 당신 미쳤나봐!!! 당장 가지고 나가!!!&amp;quot; &amp;quot;당장 다시 갖다줘! 절대 안 돼. 미쳤어?&amp;quot; 거실에서 엄마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Qu%2Fimage%2FktKlfTVeU38mtO_xZC3ftXVKhr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May 2025 15:00:12 GMT</pubDate>
      <author>오기우기</author>
      <guid>https://brunch.co.kr/@@hxQu/2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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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0화 프롤로그 - 안녕, 다시 만나지 않기를 바라</title>
      <link>https://brunch.co.kr/@@hxQu/25</link>
      <description>어릴 적부터 강아지를 좋아했다.&amp;nbsp;하지만 그 마음을 행동으로 옮긴 적은 없었다.&amp;nbsp;책임질 자신이 없었고, 끝까지 지켜줄 용기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아빠가 시장에서 작은 백구 한 마리를 데려왔다.&amp;nbsp;작고 말라 비틀어진 몸, 마른 콧등, 벌벌 떨던 그 아이는&amp;nbsp;&amp;lsquo;두부&amp;rsquo;라는 이름으로 우리 집의 막내가 되었다.&amp;nbsp;그렇게 강아지가 없는 삶에서 강아지가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Qu%2Fimage%2FlajIfg8Qf22XLbzjxOuovv-Ukr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May 2025 15:02:05 GMT</pubDate>
      <author>오기우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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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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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title>
      <link>https://brunch.co.kr/@@hxQu/23</link>
      <description>시간이 흐르고, 경험이 쌓이고, 알게 되는 것이 늘어날수록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도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아요. 낙엽만 굴러가도 웃음이 나던 시절처럼 저도 그렇게 조금씩 자라온 것 같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하며 어릴 적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것들을 이제는 비로소 느끼고 깨닫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그 시절의 나를 돌아보게 되고, 어떤 행동엔 아쉬움이, 어떤</description>
      <pubDate>Thu, 08 May 2025 15:00:13 GMT</pubDate>
      <author>오기우기</author>
      <guid>https://brunch.co.kr/@@hxQu/23</guid>
    </item>
    <item>
      <title>졸업식 전날 - 졸업식 전날, 우리는 이별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xQu/22</link>
      <description>대학교만 졸업하면 내 모든 세상이 바뀔 줄 알았다. 첫 사회생활을 &amp;lsquo;고졸&amp;rsquo;이라는 타이틀로 시작했던 나에게, &amp;lsquo;대졸&amp;rsquo;은 꿈같은 말이었다. 졸업을 준비하는 건 어렵지 않았다. 이미 나는 모든 것을 계획해두었으니까. 보통 졸업식엔 가족들이 와서 함께 사진을 찍고 축하해준다고 했다. 하지만 내 곁에는 대명이가 있으니까, 우리는 둘이서 조용히 사진만 찍으면 될 거라</description>
      <pubDate>Thu, 01 May 2025 15:00:15 GMT</pubDate>
      <author>오기우기</author>
      <guid>https://brunch.co.kr/@@hxQu/2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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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흐르는 시간과 거리 - 멀어질 수밖에 없었던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hxQu/21</link>
      <description>우리에게 있었던 큰 산 하나를 넘고, 겉으로 보기엔 나름 평탄한 나날들이 이어졌다. 대명이는 대학원 입학을 앞두고 실습을 1년간 진행하게 되었고, 덕분에 훨씬 더 바빠졌다. 매일같이 실습에 나갔고, 과외와 학업을 병행했으니 당연히 바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우리는 자연스럽게 데이트하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누구보다 고생할 대명이를 보며, 나도 더 열심히 살</description>
      <pubDate>Thu, 24 Apr 2025 15:00:09 GMT</pubDate>
      <author>오기우기</author>
      <guid>https://brunch.co.kr/@@hxQu/2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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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 - 삶의 주체</title>
      <link>https://brunch.co.kr/@@hxQu/19</link>
      <description>나는 항상, 내 인생의 주인은 나 자신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왔다. 누군가 대신 살아줄 인생이 아니기에, 어떤 순간에도 나의 선택과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걸 부모님께 배웠다. 그래서일까. 대명이를 이해할 수 없었다. 진로 문제로 다투고 서먹해진 지 일주일. 오늘은 내가 이별을 고하기로 마음먹은 날이었다. 만난 기간이 길지 않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나는 그</description>
      <pubDate>Thu, 17 Apr 2025 15:00:01 GMT</pubDate>
      <author>오기우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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