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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olymath Rya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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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식 전달이 목적이 아니라, 진정한 리더들과 인문학(과학,역사,예술,종교)적 질문을 나누고자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22:44:1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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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식 전달이 목적이 아니라, 진정한 리더들과 인문학(과학,역사,예술,종교)적 질문을 나누고자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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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amp;nbsp; - 예술가는 왜 현실을 살 수 없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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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파리의 한 술집. 시인 호프만이 술잔을 앞에 두고 자신이 사랑했던 세 여인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 세 번의 사랑, 세 번의 실패의 이야기들이 오페라가 되고, 오페라가 끝났을 때 호프만은 여전히 혼자다. &amp;nbsp;그런데 그 실패가 단순한 불운이 아니었다. 호프만이 사랑했던 것은 여인들이 아니었다. 자신이 만들어낸 이상이었다.  사실 오페라의 주인공 호프만은 실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9N%2Fimage%2FtPSAdUfEtkI3s5OWV-UxHzI1Be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May 2026 23:00:09 GMT</pubDate>
      <author>Polymath Ry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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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이 세상에 자신을 새기는 방식 - 노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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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5월 1일, 근로자의 날이다. 많은 사람들이 쉬는 날로 알고 있지만, 이 날이 왜 존재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리고 노동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생각해본 사람도 많지 않다. 숨 쉬는 것을 의식하지 않듯이 매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노동은 단순한 생계의 수단이 아니라 인간이 세상에 자신을 새기는 방식이다.  5월 1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9N%2Fimage%2F1FvW-65-68ykREeFBbX_IMOV06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Apr 2026 23:00:15 GMT</pubDate>
      <author>Polymath Ry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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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학자가 그린 영원&amp;nbsp; -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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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492년, 두 가지 일이 일어났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에 도달했고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작은 마을 산세폴크로에서 한 노인이 세상을 떠났다. 콜럼버스의 항해는 역사를 바꿨고, 그 노인의 죽음은 거의 아무도 알아채지 못했다. 하지만 그 노인이 남긴 그림들은 400년이 지난 후 미술사학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 노인은 바로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9N%2Fimage%2FN6dMrP96jeWJWJWdRJHndUJQHd0.jpg" width="459" /&gt;</description>
      <pubDate>Wed, 29 Apr 2026 23:00:22 GMT</pubDate>
      <author>Polymath Ry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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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맨눈으로 우주를 읽은 사람 - 히파르코스</title>
      <link>https://brunch.co.kr/@@hy9N/394</link>
      <description>망원경이 발명된 것은 1608년이 갈릴레오가 망원경으로 목성의 위성을 발견한 것이 1610년이다. 그런데 그보다 1700년 전, 맨눈으로 하늘을 보던 한 남자가 지구가 팽이처럼 흔들린다는 것을 발견했다. 달까지의 거리를 계산했고, 850개의 별을 목록으로 만들었으며, 지금도 쓰이는 별의 밝기 등급 체계를 만들었다. 도구가 아니라 관찰과 사유만으로 우주를 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9N%2Fimage%2F1dh_RBHTePAQpq4CY9D0pWqSoX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Apr 2026 23:00:23 GMT</pubDate>
      <author>Polymath Ry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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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 인문학 40&amp;nbsp; - 멈춘 도시, 브뤼헤</title>
      <link>https://brunch.co.kr/@@hy9N/393</link>
      <description>벨기에 북서쪽, 운하가 도시를 가로지르는 곳에 브뤼헤가 있다. 중세 붉은 벽돌 건물들이 수면에 반사되고, 좁은 돌길 위로 마차 소리가 들릴 것 같다. 처음 브뤼헤를 보는 사람은 묻는다. 왜 이 도시는 이렇게 중세의 모습 그대로인가. 왜 개발되지 않았는가. 그 답이 이 도시의 이야기다.  브뤼헤는 한때 유럽의 심장이었다. 런던, 파리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9N%2Fimage%2FdV6NayMdhkh1txe-2cKO5KAhfd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Apr 2026 23:00:31 GMT</pubDate>
      <author>Polymath Ry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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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려움을 껴안으면 설레임이 된다</title>
      <link>https://brunch.co.kr/@@hy9N/392</link>
      <description>앞치마를 두르는 순간, 처음 해보는 일, 어디에 서야 할지,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손은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모름 속에 설레임이 있었다. 낯선 공간, 낯선 역할, 낯선 나를 발견한다.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감각이었다. 바로 처음이라는 것의 감각이다.  아내가 백화점 베이글 집의 매니저로 일을 시작했다. 그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9N%2Fimage%2FmMeahr-6nEr576OlIsEPfqYLiv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01:16:36 GMT</pubDate>
      <author>Polymath Ry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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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이라는 용기&amp;nbsp; - Just Do It</title>
      <link>https://brunch.co.kr/@@hy9N/391</link>
      <description>처음 걸음마를 뗀 날, 처음 학교에 간 날, 처음 일을 시작한 날등 누구에게나 처음이 있었다. 돌아보면 그 모든 처음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하지만 그 순간에는 몰랐다. 두려웠다. 잘 할 수 있을지, 틀리면 어떡할지, 남들에게 어떻게 보일지. 처음은 언제나 두렵다. 그리고 그 두려움은 나이가 들어도 사라지지 않는다.  경험 없는 일을 시작한다는 것.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9N%2Fimage%2FrLggiMZ6qaRX7VzZf4J34hcP6a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00:28:05 GMT</pubDate>
      <author>Polymath Ry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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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아마데우스'&amp;nbsp; - 우리 모두가 살리에리다</title>
      <link>https://brunch.co.kr/@@hy9N/390</link>
      <description>먼저 밝혀둘 것이 있다. 1984년 밀로스 포먼 감독의 영화 '아마데우스'는 역사적 사실이 아니다. 실제 안토니오 살리에리는 모차르트를 독살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경쟁 관계였지만, 살리에리는 모차르트 사후에도 오랫동안 살았고, 빈 음악계의 중심에 있었다. 영화의 설정은 피터 셰퍼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 극적 허구다.  하지만 허구가 진실을 담지 못한다는 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9N%2Fimage%2FMEaCNFBMyEmSyVEYNrp9fchoI0Y.png" width="343" /&gt;</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01:52:32 GMT</pubDate>
      <author>Polymath Ry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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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잃어버린 것 30&amp;nbsp;&amp;nbsp; - 부모의 꿈</title>
      <link>https://brunch.co.kr/@@hy9N/389</link>
      <description>자녀에게 무엇을 바라느냐고 물으면, 대부분의 부모는 잠깐 머뭇거린다. 그리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amp;nbsp;그 말이 진심이라는 것을 안다. 하지만 동시에 그 말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도 안다. 성적표가 나오는 날, 취업 소식이 들리는 날, 부모의 눈빛이 달라진다. 말과 마음 사이에 무언가가 있다. 그 무언가가 부모의 꿈이다.  부모는 자녀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9N%2Fimage%2FlVy0KqIjoZHiyJHmHjxBXZBzfs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23:00:30 GMT</pubDate>
      <author>Polymath Ry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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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amp;nbsp; - - 이미 시작된 혁명과 반복의 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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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786년 5월 1일, 빈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 &amp;lt;피가로의 결혼&amp;gt;이 초연된다. 왕족들과 귀족들은 화려한 옷과 향수를 뿌리고 와서 오페라의 막이 오르기를 기다리고 있다. 수잔나와 피가로의 이중창이 시작되며 그들은 키득키득 웃기 시작하고, 극이 진행이 될 수록 박장대소를 한다.  초연은 대성공이다. 모차르트는 이렇게 생각했을지 모른다. '5막을 삭제하길 잘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9N%2Fimage%2FOknF8EtA-oYe5fncPGIiLNXLPh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00:58:29 GMT</pubDate>
      <author>Polymath Ry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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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선의 눈으로 조선을 본 화가&amp;nbsp; - 겸재 정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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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조선의 화가들은 오랫동안 &amp;nbsp;실제로 가본 적도 없는 중국의 산을 그렸다.중국 화보에서 익힌 기법으로, 중국의 이상향을 화폭에 옮겼다. 그것이 당시의 기준이었고 격조였다. 좋은 그림이란 중국의 방식을 잘 따르는 것이었다. 그런데 18세기 초, 한 화가가 그 관행을 깨뜨렸다. 붓을 들고 금강산으로 향했다. 상상 속의 산이 아니라, 실제로 발로 걷고 눈으로 본 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9N%2Fimage%2FuiweE8V5eb7Va_1tfp2-0OkmRV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23:00:18 GMT</pubDate>
      <author>Polymath Ry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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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체를 처음 본 사람&amp;nbsp; - 안드레아스 베살리우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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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543년은 과학사에서 특별한 해다. 코페르니쿠스가 '천구의 회전에 관하여'를 출판해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고 선언했다. 같은 해, 스물여덟 살의 젊은 의사가 또 하나의 책 [인체의 구조에 관하여]을 펴냈다. 저자는 안드레아스 베살리우스였다. 코페르니쿠스가 우주의 중심을 바꿨다면, 베살리우스는 인간의 몸을 처음으로 제대로 들여다봤다. 같은 해에 우주와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9N%2Fimage%2FW8blyR21E9-TlX3ooOGVetYaOfM.jpg" width="338"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23:00:21 GMT</pubDate>
      <author>Polymath Ry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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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 인문학 39  - 세계의 배꼽, 세비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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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스페인 남부, 과달키비르강 옆에 자리한 도시 세비야. 오렌지 나무가 거리를 가득 채우고, 플라멩코 음악이 골목에서 흘러나오고, 황토빛 건물들이 저녁 햇살을 받아 붉게 물드는 도시. 처음 세비야를 접하는 사람은 그 감각적인 아름다움에 압도된다. 하지만 그 아름다움 아래에는 훨씬 복잡하고 깊은 이야기가 숨어있다. 세비야는 한때 세계의 중심이었고, 두 문명이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9N%2Fimage%2FXB3_PJDRFzNoW2K0kFiduBA4AQ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00:46:53 GMT</pubDate>
      <author>Polymath Ry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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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잃어버린 것 29&amp;nbsp; - 이름</title>
      <link>https://brunch.co.kr/@@hy9N/383</link>
      <description>우리는 매일 서류에, 명함에, 메신저 프로필에 자신의 이름을 쓴다. 그 이름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그 이름이 가리키는 사람이 누구인지, 우리는 정말 알고 있는가. 이름은 있는데 그 이름의 주인을 잊고 사는 것은 아닌가.  정체성이라는 말이 있다. 내가 누구인가에 대한 답이다. 그런데 우리는 그 질문을 자꾸 미룬다. 바쁘다는 이유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9N%2Fimage%2FgL_WNNpH8L9oGcdJKULW2jzGF9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23:00:10 GMT</pubDate>
      <author>Polymath Ry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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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을 그린 화가&amp;nbsp; - 안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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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447년 음력 4월, 조선의 왕자 안평대군이 복숭아꽃이 만발한 골짜기, 안개 속의 산, 깊은 숲의 꿈을 꿨다. 그 꿈이 너무 선명해서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그는 붓을 들고 싶었다. 하지만 안평대군은 화가가 아니었다. 그는 당시 조선 최고의 화원을 불렀다. 바로 안견이었다. 안평대군이 꿈 이야기를 전하자, 안견은 단 3일 만에 그림을 완성했다.꿈속에서 본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9N%2Fimage%2FQl59hGwz9ph9HSg8TkO_pF0QnC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23:00:27 GMT</pubDate>
      <author>Polymath Ry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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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간] 보이지 않는 질서를 읽다&amp;nbsp; - 인생의 전환점</title>
      <link>https://brunch.co.kr/@@hy9N/380</link>
      <description>26년 4월 9일 오늘,  한 달전에 시작된 예스펀딩(예스24 북펀딩)이 마무리된다. 먼저 30일이라는 시간을 사랑과 관심으로 채워주신 분들과 앞으로 사랑해주실 분들께 감사하다. 예전이었다면 엄두도 못 낼 일이었지만, 필자를 통해 누구라도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음을 알았다면 족하다.  필자가 오페라 연출을 시작한 동기는 살기위해서였다. 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9N%2Fimage%2FN37kymHstqRNrYCauN3NIZ8ca-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01:44:26 GMT</pubDate>
      <author>Polymath Ry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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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번째 쓰는 아르테미스  - 인간의 본질은 탐험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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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글은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관한 네 번째 글이다. 같은 주제를 네 번 다루는 것이 반복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동일한 주제를 자꾸 찾게 된다는 것은 그 주제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신호이며, 질문이 남아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르테미스는 실제로 계속 새로운 국면으로 넘어가고 있다.  2026년 4월 1일, 아르테미스 2호가 발사됐다.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9N%2Fimage%2FdW3ghNt6h0aDCots2UMwyI--mQ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23:00:30 GMT</pubDate>
      <author>Polymath Ry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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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판의 자격&amp;nbsp; -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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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군가 좋은 자리에 임명됐다는 소식이 들린다. 국립오페라단 단장, 예술의전당 사장, 혹은 문화 기관의 수장이 그것이다. 그 소식이 채 퍼지기도 전에 자격이 없다, 낙하산이다,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쏟아진다.  SNS는 들끓고, 예술계는 술렁인다. 하지만 그 반응이 너무 빠르고 너무 크다는 생각 그리고 방향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 비판</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00:43:20 GMT</pubDate>
      <author>Polymath Ry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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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amp;nbsp; - 가에타노 도니제티</title>
      <link>https://brunch.co.kr/@@hy9N/377</link>
      <description>피 묻은 흰 드레스를 입은 여인이 무대에 나타난다. 눈빛은 공허하고, 머리카락은 흐트러져 있다. 그녀는 방금 신랑을 죽였지만 그것을 모른다. 그녀의 정신은 이미 이 세계를 떠났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아름답고 길고 심오한 노래를 부른다. 객석은 침묵한다. 200년 전 나폴리의 관객들이 그랬던 것처럼, 지금도 이 장면 앞에서 사람들은 숨을 멈춘다.  1835&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9N%2Fimage%2FyKasOPKxZSvuhQsMhk8DnScv1ao.jpg" width="192" /&gt;</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01:56:12 GMT</pubDate>
      <author>Polymath Ry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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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피아니스트'&amp;nbsp; - 잔해 속의 피아노</title>
      <link>https://brunch.co.kr/@@hy9N/376</link>
      <description>1944년 바르샤바는 폭격으로 무너진 건물들, 연기가 피어오르는 거리, 죽은 자들이 널린 도시였다. 그 잔해 속 어느 무너진 건물 안에서 한 남자가 피아노를 친다. 아무도 듣지 않는다. 아니, 들을 수 없다. 소리를 내면 들킬 수 있기 때문에 그는 건반을 누르면서도 소리를 내지 않는다. 침묵 속의 연주는 손가락이 건반 위를 움직이지만 음악은 그의 머릿속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9N%2Fimage%2FCyxtlbuYmWQTWwAh1T_xj9y4iRE.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23:00:14 GMT</pubDate>
      <author>Polymath Ry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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