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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eon</title>
    <link>https://brunch.co.kr/@@hyXC</link>
    <description>뇌출혈로 아이가 된 엄마를 간병하고 있습니다.  엄마가 아닌 한 사람으로 보게 된 엄마의 애달픈 인생과 딸에서 보호자로 바뀐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저의 이야기 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23 Apr 2026 03:55:0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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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뇌출혈로 아이가 된 엄마를 간병하고 있습니다.  엄마가 아닌 한 사람으로 보게 된 엄마의 애달픈 인생과 딸에서 보호자로 바뀐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저의 이야기 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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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9. 살기 위해..</title>
      <link>https://brunch.co.kr/@@hyXC/74</link>
      <description>고립되었다는 사실이 불현듯 나를 덮쳐온 이후 불안증세가 다시 심하게 나타났다. 엄마가 쓰러지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나타났던 불안증세와 공황증상이었다. 한동안 괜찮아졌었는데 다시금 불안이 심해졌고 약을 먹어도 그때뿐이었다.  고립되었다는 것. 막연한 사회와의 단절을 의미한다기보다 나 자신이 정말 지워지는 무서움이었다.  회사에 소속되어 있었다는 것. 당장</description>
      <pubDate>Sat, 20 Dec 2025 06:32:57 GMT</pubDate>
      <author>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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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8. 나는 고립되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yXC/72</link>
      <description>이런저런 준비 끝에 엄마와 함께 집으로 퇴원을 했다. 1년 8개월간의 병원생활이 끝난 것이다. 아직 엄마는 스스로 할 줄 아는 것이 없었지만 조금은 걸을 수 있었기에 무작정 집으로 왔다.  집으로 온 순간 나는 보호자이자 의사여야 했고 간호사이면서 간병인으로 살아야 했다. 그리고 치료사도, 영양사도 되어야 했다.  집에서의 생활이 병원에서의 생활보다 힘들</description>
      <pubDate>Sun, 23 Nov 2025 01:00:11 GMT</pubDate>
      <author>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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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은 단상</title>
      <link>https://brunch.co.kr/@@hyXC/73</link>
      <description>비가 올 때마다 찾는 딸 그 딸을 앞에 두고도 알아보지 못하는 노모는 오늘도 내리는 비에 딸을 찾는다.  ---------------------------------------------  먼지 뽀얗게 내려 앉은 기억 상자 그 상자에 먼지를 털어낸 기억 한조각 감은 눈을 비집고 들어오는 노란햇살과 구수하게 풍겨오는 된장찌개 냄새 엄마의 경쾌한 칼질, 나의</description>
      <pubDate>Tue, 18 Nov 2025 08:17:00 GMT</pubDate>
      <author>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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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27. 엄마 집으로 가자</title>
      <link>https://brunch.co.kr/@@hyXC/71</link>
      <description>다시 시작된 간병생활이, 병원 생활이 길어질수록 지쳐가고 있었다.  그리고 오랜 병원 생활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는 보호자들을 보면서 두려워지고 있었다.  퇴사를 했으나 다시 일을 하긴 해야 하는 사정이었기에 더욱 그랬을지도 모른다. 병원생활에 너무 익숙해져 그대로 타성이 젖어버릴까 봐, 다시는 사회로 복귀하지 못하고 7-10년을 병원 생활을 하며 지낸 그분</description>
      <pubDate>Sun, 05 Oct 2025 01:00:05 GMT</pubDate>
      <author>yeon</author>
      <guid>https://brunch.co.kr/@@hyXC/71</guid>
    </item>
    <item>
      <title>26. 다시 한번 선택해야 할 때</title>
      <link>https://brunch.co.kr/@@hyXC/70</link>
      <description>어디선가 봤던 이야기이다. 자신의 미래를 보고 싶다면 본인이 일하는 곳 주변을 둘러보라고.. 근처에 앉은 직장 상사를 보면 나의 미래가 보인다고..  꼭 직장에 국한된 이야기 같지는 않다.  발병 1년이 넘어가면서 새로운 병원으로 이동해야 했고 새로 옮긴 병원은 이전과는 사뭇 달랐다.  병원의 시설등의 문제가 아니었다.  보통 뇌졸중 환자는 발병 시기에</description>
      <pubDate>Sun, 14 Sep 2025 02:19:00 GMT</pubDate>
      <author>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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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25. 짜증이 늘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yXC/69</link>
      <description>다시 간병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다.  엄마는 낮에는 소변을 대부분 가렸지만 밤에는 기저귀를 하고 있었는데 야간뇨 양이 엄청 많았다.  속기저귀와 겉기저귀를 넘어서 종종 새기도 했는데 그날도 소변이 새서 등 쪽으로 상의마저 젖었던 날이었다.  기저귀를 갈고 물을 떠 와 소변이 닿았던 곳들을 닦아주고 옷을 갈아입혔다. 그러고 나서도 화장실을 두 번인가</description>
      <pubDate>Sat, 06 Sep 2025 23:07:22 GMT</pubDate>
      <author>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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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행복할 줄 모르는 사람</title>
      <link>https://brunch.co.kr/@@hyXC/68</link>
      <description>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죽음이 생각났다. 보통의 사람들 (우울증이 없는 사람들)은 행복했던 기억, 추억들이 삶을 지탱해 준다고 하던데 나에겐 그런 기억들이 없어서일까? 자주 삶을 끝내는 상상을 하곤 한다.   엄마 간병을 하고 있지 않았다면, 온전히 내 시간을 나를 위해 쓰고 살아가고 있었다면 나았을까? 아니었을 것이다. 엄마 발병 전에도 아침에 눈을 뜨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XC%2Fimage%2FFhMfcEKHm_8TSa2q2cBt6j-AoP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Aug 2025 05:18:28 GMT</pubDate>
      <author>yeon</author>
      <guid>https://brunch.co.kr/@@hyXC/68</guid>
    </item>
    <item>
      <title>24. 다시 시작된 병원 생활</title>
      <link>https://brunch.co.kr/@@hyXC/67</link>
      <description>기존에 있던 병원에서 퇴원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여러군데를 발품 팔아 방문해서 보기도 했고 전화상담을 받기도 했다. 결국 엄마와 같은 병실에 있던 환자분이 먼저 옮긴 곳으로 이동하기로 하고 입원 날짜를 확정했다.   내가 간병을 시작할 수 있는 날로 맞춰뒀다. 요양보호자 자격증을 따고 간병 들어갈 준비를 빠르게 진행했다. 퇴사까지 한 마당에 개인간병비로</description>
      <pubDate>Sun, 17 Aug 2025 02:00:07 GMT</pubDate>
      <author>yeon</author>
      <guid>https://brunch.co.kr/@@hyXC/6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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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 엄마를 위해 나를 포기할 각오가 되어 있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hyXC/66</link>
      <description>퇴사를 결심한 후 회사에 내용을 알렸고 한 달가량 인수인계를 진행했다. 그리고 집으로 엄마를 모실 경우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필요할 것 같아 함께 알아보고 있었다. 병원으로 내가 들어가게 되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간병인을 고용했을 때 다 준비를 해둬야 했다.  인수인계를 하면서 내 결심이 맞는지에 대한 회의감이 들기도 했다. 머리로는 알고 있다.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XC%2Fimage%2FACV18cikwsSEsqH7FwNGwSayfU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Aug 2025 01:05:13 GMT</pubDate>
      <author>yeon</author>
      <guid>https://brunch.co.kr/@@hyXC/66</guid>
    </item>
    <item>
      <title>22.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title>
      <link>https://brunch.co.kr/@@hyXC/63</link>
      <description>재활병원에 입원한 후 계절은 세 번 바뀌었다. 겨울에서 봄, 봄에서 여름, 그리고 가을..  평일엔 일하고 주말엔 엄마에게 가고 공휴일이라도 있으면 엄마와 하룻밤을 더 보내려고 노력하며 지냈던 시간들이었다.  어느 날 병원에서 연락이 왔다. 그해 연말까진 재활 병원에 입원이 가능할 줄 알았는데 병원 내부적인 상황에 따라 곧 퇴원하라는 통보 전화였다. 병원에</description>
      <pubDate>Sun, 20 Jul 2025 01:00:09 GMT</pubDate>
      <author>yeon</author>
      <guid>https://brunch.co.kr/@@hyXC/63</guid>
    </item>
    <item>
      <title>또다시 경련.. 그리고 입원</title>
      <link>https://brunch.co.kr/@@hyXC/60</link>
      <description>월요일 아침 이었다.  새벽 6시반 내가 일어나는 시간.  알람이 울리기 전 엄마가 누워있는 침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깨서 보니 경련이 또 시작 되었다.  엄마가 뇌출혈 후 급성기 때 한번 그 이후로는 온 적이 없는데 집에 오곤 세번째이다.  119에 전화를 하고 구급대원을 기다리는 동안 산소 포화도, 당수치를 쟀는데 크게 이상은 없었다.  구급대원 도</description>
      <pubDate>Sat, 05 Jul 2025 06:29:33 GMT</pubDate>
      <author>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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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 뇌출혈 엄마의 삐뚤빼뚤 생일 카드</title>
      <link>https://brunch.co.kr/@@hyXC/58</link>
      <description>엄마는 그동안 옆에서 부축해 주면 화장실 정도의 짧은 거리는 걸어서 갈 수 있을 만큼 거동은 호전되었지만 인지는 여전히 제자리였다.   내가 간병할 때나 면회 때 나를 앞에 두고 제삼자를 대하듯 나를 찾곤 했었다.   딸이 둘이랬다가 하나랬다가 대답도 온전치 못했고 날짜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었다.   시간은 빠르게 지나가는데 엄마의 재활 속도는 더딘 것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XC%2Fimage%2FlHPnG3c5vIlzZu3GS2JwD6tYR_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Jun 2025 01:00:18 GMT</pubDate>
      <author>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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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감자조림,시금치무침,애호박양파전,오이무침,단호박조림 - 6월 다섯째주 밑반찬</title>
      <link>https://brunch.co.kr/@@hyXC/59</link>
      <description>[뇌출혈로 아이가 되어버린 엄마를 돌보는 딸 입니다]  브런치 스토리에 요리글을 상대적으로 덜 신경쓰게 되네요. 오랜만에 올려봅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이제 불 앞에서 요리하기 힘든 계절이네요.  그래도 엄마 밥은 먹여야 하기에 습기로 무거워진 솜이불 마냥 늘어진 몸을 움직여봤습니다.  호박조림은 너무 푹 익혔나 사진에선 뭔가 더러워보이네요?ㅎㅎㅎㅎ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XC%2Fimage%2FuGAVVaaGzXEHz0sVRmBx9TAQL5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Jun 2025 05:36:33 GMT</pubDate>
      <author>yeon</author>
      <guid>https://brunch.co.kr/@@hyXC/59</guid>
    </item>
    <item>
      <title>엄마가 미치도록 그리운 날</title>
      <link>https://brunch.co.kr/@@hyXC/57</link>
      <description>며칠 전부터 목이 따끔하고 붓는 느낌이 들었다.  감기가 오나 싶어 종합감기약을 먹고 잤는데 효과는 없었다.  눈 뜨자마자 느껴지는 열감과 근육통. 아.. 제대로 걸렸구나 싶었다. 체온을 재보니 37.8도 고열은 아니지만 이미 온몸이 근육통이 오는 거 보니 병원을 가야겠다 싶었다.  엄마 간병하면서 몇 번 아팠었다. 열도 올랐었고 더 심하게 아팠을 때도 있</description>
      <pubDate>Mon, 23 Jun 2025 00:00:19 GMT</pubDate>
      <author>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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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 메말라 버린 나뭇가지에 새싹이 돋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hyXC/56</link>
      <description>바삭 메말라 버린 나뭇가지.  중환자실에서 한 달 반을 의식 없이 있던 엄마는 나뭇가지 같았다.  손에 쥐면 바사삭하고 금방이라도 부서질 것 같은 나뭇가지.  바람 불면 날아갈 것 같았고 손으로 만지면 그대로 부서지고 흩어져 내 눈앞에서 사라질 것만 같았다.  그랬던 엄마는 이제 제법 대화다운 대화도 할 수 있을 정도로 말을 시작했고 걷는 연습도 할 정도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XC%2Fimage%2FzcdHwO3y46mGtH26TXbL4rePbl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Jun 2025 01:00:14 GMT</pubDate>
      <author>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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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자신을 지워내는 혹은 잃어가는 과정</title>
      <link>https://brunch.co.kr/@@hyXC/55</link>
      <description>아픈 가족이 있다는 것. 그 가족을 오롯이 나 혼자서 책임져야 한다는 것. 그것은 나를 지워내는 것과도 같다.  얼마 전 간병을 하는 다른 사람의 블로그를 본 적이 있다. 인생이란 돌봄의 연속이라고 하는데 너무 공감이 됐다.   어려서는 돌봄을 받는 입장에서 나이가 들어 돌봄을 해줘야 하는 입장으로 바뀌는 것. 사람 인생은 돌봄의 연속적인 굴레라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XC%2Fimage%2FbqC0EMqz2eHUd2kG1o_bb5viQd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Jun 2025 06:37:54 GMT</pubDate>
      <author>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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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 나의 집은 엄마의 자부심이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yXC/53</link>
      <description>새로운 병원에서 적응은 수월했다. 같은 병실에 계신 분들 모두 친절했고 무엇보다 내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전처럼 닦달하지도 낱말카드를 들이밀지도 않았다. 쉴 땐 쉴 수 있도록 했고 괜한 농담을 많이 했다. 엄마가 밝아지는 게 눈에 보였다. 이런저런 말들도 많아졌고 의외로 엄살도 심해져서 피를 뽑고 난 뒤 팔이 아프다고 징징대거나 재활이 조금만 힘들었다 싶으</description>
      <pubDate>Sun, 15 Jun 2025 01:00:13 GMT</pubDate>
      <author>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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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오빠가 죽었어</title>
      <link>https://brunch.co.kr/@@hyXC/54</link>
      <description>오늘 점심을 먹는데 엄마가 뜬금없이  &amp;quot;나 기억났어. 엄마 xx(동생) 결혼식 때 쓰러졌어&amp;quot;  라고 한다.  가끔 이런다. 뜬금없이 엄마가 왜 이렇게 됐냐 왜 이런 거냐 묻기도 하고 기억났다고 하기도 하고..  그런데 점심에 뭔가 확신에 찬 눈빛으로 중요한 걸 기억해 냈다는 듯 저 말을 내뱉곤  &amp;quot;오빠가 죽었어&amp;quot; 라며 밥 먹다 말고 운다.  엄마의 오빠 즉</description>
      <pubDate>Sat, 14 Jun 2025 06:31:11 GMT</pubDate>
      <author>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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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18. 새로운 병원으로 다시 입원</title>
      <link>https://brunch.co.kr/@@hyXC/52</link>
      <description>집으로 오던 날 엄마의 웃음이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엄마를 일으켜 세우겠다는 미명아래 나도 엄마도 너무 몰아붙이기만 했던 시간들을 돌아보게 되었다. 무의미했던 시간이라곤 말할 수 없지만 그건 엄마와 시간을 보내는 게 아니었다. 그때부터 엄마 호전에 대한 압박감과 강박을 조금 내려놓기 시작했다.  어차피 함께 있을 시간이라면 서로 웃으며 보내</description>
      <pubDate>Sat, 07 Jun 2025 23:51:40 GMT</pubDate>
      <author>yeon</author>
      <guid>https://brunch.co.kr/@@hyXC/52</guid>
    </item>
    <item>
      <title>엄마의 뇌출혈 그리고 3년이 지났다. -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title>
      <link>https://brunch.co.kr/@@hyXC/51</link>
      <description>엄마 엄마가 쓰러진 후 벌써 3년이란 시간이 흘렀네.  이젠 아이가 되어버려 스스로 할 수 있는 게 없는 우리 엄마.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인 밥도 물도 먹지 못하는 우리 엄마. 엄마가 어쩌다 이렇게 돼버렸을까, 이런 앞날은 전혀 상상도 하지 못했는데..  엄마가 쓰러지고 수술실에 들어가고 의식 없이 누워있던 한 달 반동안 제발 살려 달라고 그렇게나 빌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XC%2Fimage%2FDHeVhEfqf0sUR9lQwV-sgyMQYW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Jun 2025 08:25:48 GMT</pubDate>
      <author>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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