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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e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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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왕이면 매 순간을 온전히 만끽해내고 싶은 (전) 쿠웨이트 노동자 (현) 종로 엔지니어</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11:26:4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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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왕이면 매 순간을 온전히 만끽해내고 싶은 (전) 쿠웨이트 노동자 (현) 종로 엔지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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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인들을 만나는 이유 - 4일간의 서울 방문기</title>
      <link>https://brunch.co.kr/@@hzN/43</link>
      <description>근 8개월 만에 서울을 들렀다. 원래대로라면 2주일은 들렀어야 하는데, 이번에는 이런저런 회사 사정으로 4일밖에 쓰지 못했다. 보낸 시간의 길이와 감상의 깊이는 비례하지 않더라. 그 감상 중에서도 '지인들을 만나는 이유'에 대해서 새롭게 느낀 바가 있어, 짤막히 써놓고자 한다.   학생 때는 그저 사람이 좋았다. 학교에서 친구들을 만나면 그냥 보내는 법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N%2Fimage%2FalUCMKUegyKGmTgCCkAk9suW7C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2 Sep 2017 16:03:30 GMT</pubDate>
      <author>Te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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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나가서 커피 드실래요? 아니면 와인?&amp;quot; - 미국 보수가 진보를 상대해온 프레이밍 전략&amp;nbsp;『코끼리는 생각하지 마』</title>
      <link>https://brunch.co.kr/@@hzN/42</link>
      <description>미국 보수가 진보를 상대해온 비기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라는 책을 읽었다. 미국 보수가 미국 진보를 어떤 프레이밍 전략으로 상대해서 승리해왔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조지 오웰의『1984』를 읽은 후&amp;nbsp;언어로 전략을 구사하는 예가 궁금했다.&amp;nbsp;PR에서는 『프로파간다』, 인간관계에서는 『넌 그걸 말이라고 하세요』를 읽었다. 『프로파간다』도 충분히 인상적이었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N%2Fimage%2Fz9MoxXD-hqxgsjSiKKv2EvF-t-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Jun 2017 13:17:09 GMT</pubDate>
      <author>Te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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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눈맞춤 이야기 - 새삼스럽게도,&amp;nbsp;눈만으로도&amp;nbsp;한&amp;nbsp;순간이&amp;nbsp;기억될&amp;nbsp;수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zN/41</link>
      <description>언젠가부터 눈 맞추는 것이 영 어색하다.  뉴욕 Le Bernardin이라는 식당에서 있었던 일이다.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웨이터 분이 나를 빤히 쳐다봤다. 빵을 다 먹지는 않았는지, 더 달라고 하는 것은 없는지 알기 위해 보는 거겠지만&amp;nbsp;영 부담스러웠다. 다른 곳을 보는 척하면서 힐끗힐끗 봤는데도 나를 보고 있어서 민망했다. 근데 계속 보다 보니 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N%2Fimage%2FBW0Q9Q-gOM3_1TnA-FTaVVtg_v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Apr 2017 06:26:55 GMT</pubDate>
      <author>Te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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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활을 역할로 고치는 것보다 중요한 것, 비언어 - 윤영미 아나운서 저&amp;nbsp;『넌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세요?』를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hzN/40</link>
      <description>32년 경력 윤영미 아나운서의 말하기 노하우 압축본이다. 지인들과 하는 대화, 직장에서 하는 보고, 공적인 스피치를 포함한 넓은 관계에서의 말하기 방법을 다룬다.&amp;nbsp;바꼈다가 아니라&amp;nbsp;바뀌었다,&amp;nbsp;역활이 아니라&amp;nbsp;역할이 맞다는 식의 기술적인 부분만 언급하는 것이 아니다.&amp;nbsp;언어와 비언어, 말하는 기술과 마음가짐, 말 잘하는 것과 잘 말하는 것 모두를 범위로 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N%2Fimage%2FVLr-IN2Dkw7Bec0DF8OQqbSx7g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Feb 2017 02:16:37 GMT</pubDate>
      <author>Te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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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다고 말만 해도 좋아질까 봐. - 조지 오웰의&amp;nbsp;『1984』를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hzN/39</link>
      <description>요즘 기쁘게 바쁘다. 야무지게 쓴 문장들 맛보기에 바쁘다. 비문학만 지독히 편독하는 중에도 제목에 홀려서 읽었던 이서희 작가님의 유혹의 학교라던지, 김금희 작가님의 너무 한낮의 연애 같은 책은 말할 것도 없다. &amp;quot;들판의 꽃을 꺾듯 단어를 찾아주었지요&amp;quot; 같은 문장은 몇 달이 지난 지금도 기억이 난다.&amp;nbsp;브런치에서 접하는 글, 각 대학교 대나무 숲 페이스북 계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N%2Fimage%2Fi6G9TWy8LgkiuIC375RZCk3UiI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Feb 2017 04:22:04 GMT</pubDate>
      <author>Te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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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나러 가는 길 - 쿠웨이트에서 대구까지</title>
      <link>https://brunch.co.kr/@@hzN/38</link>
      <description>만나러 가는 길이다. 울산역에서 동대구역으로 가는 길이다. 1년 전에 호주에 있을 때, 전혀 맥락 없이 알게 된 분이 있었더란다. 내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는 도저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말을 걸었고 연락을 해왔다. 사실 저번에 한국에 들어왔을 때 만나려고 했는데 내 불찰로 성사되지 않았다. 나는 다시 보고 싶었지만 상대방 의중을 알 수가 없어서</description>
      <pubDate>Sat, 14 Jan 2017 08:21:11 GMT</pubDate>
      <author>Te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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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쁜 말 모음 - 곱씹을수록 달다.</title>
      <link>https://brunch.co.kr/@@hzN/37</link>
      <description>예쁘게 말하기는 참 어렵다. 관사 빼먹지 않고 영작하는 것만큼이나 신경을 써야 하는 일이다. 예쁘게 말하는 사람을 보면 괜히 곱씹으며 기분 좋아한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에 들은 예쁜 말 몇 뭉치를 기록하고 공유하고 감상하자.  #1 &amp;quot;나 지금 이 순간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해&amp;quot; 일하던 친구가 힘들었나 보다. 건강에 문제가 생겨 바르셀로나에서 두어 달 정도 쉬</description>
      <pubDate>Sun, 08 Jan 2017 18:49:42 GMT</pubDate>
      <author>Te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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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quot;들판의 꽃을 꺾듯 단어를 찾아주었지요&amp;quot; - 이서희 작가님의 『유혹의 학교』를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hzN/36</link>
      <description>어느새 당신은 내 옆자리에 있었습니다.나의 형편없는 영어에도 아랑곳 않고 천천히, 또박또박 이야기를 붙이면서요.내가 알맞은 말을 찾지 못해 머뭇거릴 때마다&amp;nbsp;들판의 꽃을 꺾듯 단어를 찾아주었지요.나는 당신이 건네준 말을 세상에 둘도 없는 보물처럼 소중히, 열렬하게 받았습니다. 출처 : 이서희 저, 유혹의 학교, 한겨레출판  비문학만 지독히 편식하는 편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N%2Fimage%2F5D2pWJC2WsR4NSKxpAX2rnST0T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Dec 2016 21:28:28 GMT</pubDate>
      <author>Te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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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멍 난 등산양말 - 속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hzN/34</link>
      <description>등산 양말에 구멍이 났다.  마치 짠 것처럼 한 날에&amp;nbsp;왼쪽 양말은 뒤꿈치, 오른쪽 양말은 엄지발가락 부분에 구멍이 났다. 다른 양말이 천 원할 때 두 배 주고 산 양말이다. 기능은 바라지도 않고, 도톰하니 튼튼하겠거려니 하는 마음으로 샀었는데 묘한 배신감이 들었다. 해외로 파견 가기 전에 비장한 마음으로 동대문에서&amp;nbsp;한 움큼 산 바로 그 양말이다. 두툼한 등</description>
      <pubDate>Sun, 31 Jul 2016 15:43:08 GMT</pubDate>
      <author>Te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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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란 수박 - 잠 못 들 정도로 기쁘게 하는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hzN/33</link>
      <description>#1 수박은 수박이라고 부를 수 없다. 빨간 수박이라고 불러야 한다. 엉뚱해 보일 수도 있지만 근거가 썩 없지는 않다.  며칠 전 일이다. 과일 챙겨 먹는 것을 좋아해서 3일에 한 번꼴로 마트에 들른다. 과일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취향의 폭이 넓지는 않다. 키위, 자두, 멜론, 수박, 파인애플, 라즈베리 정도가 전부다. 습관적으로 키위 대여섯 개랑 탄산수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N%2Fimage%2FdkpPNPTaJEMp1fiVxUq_saRsnq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0 Jul 2016 15:57:57 GMT</pubDate>
      <author>Te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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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치 대뱃살 초밥 맛보기 - 글맛 - &amp;lt;유시민의 글쓰기 특강&amp;gt;, &amp;lt;카피책&amp;gt;, &amp;lt;대통령의 글쓰기&amp;gt; &amp;nbsp;맛보기</title>
      <link>https://brunch.co.kr/@@hzN/32</link>
      <description>회사에서 일하다 보면 의외로 이런 게 아쉽다. 대학생 때 잘 읽고 잘&amp;nbsp;듣고 잘 쓰고 잘&amp;nbsp;말하는 법을 익혀둘 걸. 국어랑 영어로. 그중에서도 글쓰기는 유난히 어색하다.&amp;nbsp;글쓰기 책은 그냥 지나칠 수 없다. 글쓰기 고수들이 뭘 말하는지 읽어봐야 성이 찬다. 아쉬운 마음에 목차와 서평이라도 훑어본다. 목차 보면 더 궁금해서 며칠 못 견디고 결국 산다.  좋은 책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N%2Fimage%2FRAaHDjbQkw0hXLpurGys4cVvV2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May 2016 04:21:04 GMT</pubDate>
      <author>Te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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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이 따뜻한 날에 우리 딸 학예회 갑니다&amp;quot; - 하루 쉬는 신월동 치킨집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hzN/30</link>
      <description>1년 전 즈음에 &amp;quot;금일 휴업&amp;quot;을 다르게 표현한 사진 열댓 장을 봤다. 재밌는 표현이 많아서 키득거리면서 봤다. 그중에 사진 하나가 아직도 기억이 난다.  배경은 좀 허름한 동네 치킨집이다. 큰 문정도만 사진에 나왔지만 교촌치킨, 네네치킨 같은 프랜차이즈는 아닌 건 단박에 알아볼 수 있다. 내가 열댓 살 일 때 열 번 조르면 아버지가 한 번 사주시던 만이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N%2Fimage%2FDFl8SSR9qlwVWDZjHyxuGMeiPS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6 Apr 2016 21:32:50 GMT</pubDate>
      <author>Te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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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맡을 향수 - 그래도&amp;nbsp;멈출 수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hzN/29</link>
      <description>향수는 나에게 훌륭한 인테리어였다. 작으면서&amp;nbsp;괜히 비싼 이 사치품을 접해본 지 얼마 되지 않았다. 방에&amp;nbsp;두면 이유 없이 폼이 났다. 제일 오른쪽에 있는, 금괴 같은 파코라반 원밀리언 향수는 더더욱 그렇다.  지인들을 만나러 갈 때 '제가 당신을 이렇게 중요하게 생각합니다'라는 예의를 차리기 위해 쓰곤 했다. 해외 파견근무를 나와있으니, 향수를 쓸 일이 드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N%2Fimage%2Fp5kDGP51a1zP0RYSZLfdFOOgPD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0 Apr 2016 17:37:44 GMT</pubDate>
      <author>Te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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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솔직해져서 슬픈 여우 한 마리 - 서울 여행 감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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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울로 여행을 갔다. 5년 동안 놀고 공부하던 곳이지만, Airbnb로 방을 예약했고, 떠날 날이 정해져 있으니 다른 단어를 고르기엔 영 멋쩍다.  솔직해지고 있다. 근 1년간 나에게 있었던 가장 큰 변화를 꼽자면 아마도 이것일 것이다. 솔직해진다는 건 여행할 때 참으로 중요하다. 떠날 날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스스로에게 가장 즐겁거나 가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N%2Fimage%2FNm9ZloEhO5ZWcEJkqkm1iucPxu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9 Apr 2016 21:32:54 GMT</pubDate>
      <author>Te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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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라 쓰기의 매력 - 내 손으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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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하면서 재미를 느낄 때가 있는데, 그렇지 못할 때면&amp;nbsp;하루를 어찌&amp;nbsp;마무리해야 기분 좋아질지 고민한다. 그러다 보니 따라 쓰기가 얼마나 매력적인지를 알게 되었다.&amp;nbsp;숙소 돌아가는 길에 혼자 카페를&amp;nbsp;들러 글자의 뭉치들을 따라 쓴다. 영어 에세이나 국문으로 된 책에서 주로 문장을 따온다.  최근에 가장 기뻤던 순간은 이 문장을 쓸 때였다. Most importan&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N%2Fimage%2Fi4UNbrSXJsj8V0FXM7nvt9OafJ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5 Apr 2016 04:06:24 GMT</pubDate>
      <author>Te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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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8시간동안 향 나는 향수 - 말 이쁘게 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hzN/25</link>
      <description>말은 향이 진하다.  주위 사람들을 자주 보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전에는 이런 상황이 되면, 가장 많이 생각나는 사람은 밥, 술을 많이 사준 사람, 좋아하던 사람, 좋아했는데 고백 못해서 미련이 남는 사람일 줄 알았더란다.  의외로&amp;nbsp;말 이쁘게 할 줄 아는 사람이 가장 많이 생각난다.  직접 보지는 못하고&amp;nbsp;카카오톡, 스카이프 정도만 할 수 있기 때문에,</description>
      <pubDate>Tue, 16 Feb 2016 04:26:13 GMT</pubDate>
      <author>Te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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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영어 글 음미하는 거?&amp;quot; - &amp;quot;꿈이 뭐냐&amp;quot;에 대한 대답</title>
      <link>https://brunch.co.kr/@@hzN/23</link>
      <description>회사에서 일하는데 메신저가 자기를 딱 3초만 봐달라고 깜빡거렸다.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서 일하는 동기였다.  야 니는 꿈이 뭐냐 좋은 아빠이자 좋은 남편이 되는 거지! 어 나돈데, 그거 말고 영어로 된 글을 어감 차이까지 느껴가면서 음미하는 거? 그게 뭐시고ㅋㅋㅋ희한하네  취업을 준비할 때만 해도 내 꿈은 회사에서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는 사장이었다. 하</description>
      <pubDate>Thu, 31 Dec 2015 03:42:33 GMT</pubDate>
      <author>Te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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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2015년을 잘 부탁해&amp;quot; - 2016년은?</title>
      <link>https://brunch.co.kr/@@hzN/22</link>
      <description>#1 주는 맛을 알려준 친구가 있었더란다.  학교 앞 카페에 커피를 마시러 갔다가, 정말 어쩌다가 이야기를 하게 되고, 자연스러워졌다. 우리가 얼마나 같은 색이며, 이렇게 겹치는 부분이 많은지 놀라며 시간을 즐겼다.  다른 부분도 있었다. 잘 웃는 서울 여자와 &amp;quot;시끄럽다, 밥뭇나&amp;quot;가 입에 붙은 경상도 남자의 조합이었다. 그 친구는 자기가 마음을 연 사람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N%2Fimage%2FmrdxjnKQ7oTH-lgyEbxpprXrXk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Dec 2015 21:17:41 GMT</pubDate>
      <author>Te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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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팔에서 자는 고양이 녀석 - 먼저 마음을 열어주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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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강아지를 보면 엄마 미소를 머금고 '오구오구'하는 사람들과 달리, 나는 &amp;quot;반려동물을 얼마나 좋아하십니까?&amp;quot;라는 설문지 항목에 대해서 5점 만점에 2점을 체크하는 사람이다.  이런 나에게 회사 자재팀 고양이가 묘한 경험을 선사했다.  처음에는 데면데면했다. 쓰다듬어주려고 하면 날렵하게 도망갔다. 사실, 쓰다듬어 주고 싶다는 마음보다도 저 털 뭉치는 얼마나 부</description>
      <pubDate>Mon, 21 Dec 2015 09:34:01 GMT</pubDate>
      <author>Te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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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저 솔직히 멜버른 실망했어요&amp;quot; - 싫다고 말할 수 있는 솔직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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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브리즈번에 묵던 숙소에서 알게 된 분이 있는데, 이 분이 시드니를 거쳐서 멜버른으로 갈 예정이었다.  멜버른에 가서 이 분이 하시는 말씀이,  저 솔직히 멜버른 실망했어요  놀란 척을 하지는 않았지만 제법 놀랐다. 나에게 멜버른이&amp;nbsp;조용하면서도 자연이 아름답고, 독특한 카페도 많았고, 건물 모양새도 조화로웠다. 이 정도면 쉬러 간 사람에게 더 바랄게 있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N%2Fimage%2FpojSnB9m5ixy46k5pHrthae-gM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Dec 2015 10:04:27 GMT</pubDate>
      <author>Te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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