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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없는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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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느냐 죽느냐, 그 자문 위에 서서 끄적이는 영화와 삶의 이야기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25 Apr 2026 13:08:2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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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느냐 죽느냐, 그 자문 위에 서서 끄적이는 영화와 삶의 이야기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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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글쓰기가 싫어요 - episode 3. 백일장과 돈가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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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어린 시절부터 글을 썼다. 그러나 글쓰기를 통해 행복을 얻기 위해선 끊임없이 경쟁해야 했고 승리해야 했다. 그래야만 부모님에게 인정받을 수 있었다. 그때부터 난 단지 누군가에게 인정받기 위해 글을 쓰는 사람이 되었다.  지난 글에서 고백했듯이, 초등학생이었던 나는 수많은 백일장에 출전해 크고 작은 상들을 휩쓸었다. 하지만 나의 글쓰기 교사였던 어머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1d%2Fimage%2FATSPjhVr32hRPPuWo5Rk3GKlDV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23:29:47 GMT</pubDate>
      <author>발없는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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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프로젝트 헤일메리&amp;gt; 리뷰 - 누군가와 함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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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누군가와 함께하고 싶은 강렬한 욕망이 우리를 인간으로 만드는 토대지.&amp;quot;  영화 &amp;lt;인터스텔라&amp;gt;에 나오는 만 박사(맷 데이먼)의 대사다. 1인 가구와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고독사 사망자수가 2024년 기준 연간 3924명으로 집계됐다고 한다. 피치 못할 상황 혹은 자의에 의해 장시간 고립을 경험해 본 이들은 알 것이다. 혼자만의 세계에서 행복을 다짐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1d%2Fimage%2FL5HiZBNgTSgiqpxDEGGenZe4h_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22:17:03 GMT</pubDate>
      <author>발없는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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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글쓰기가 싫어요 - episode 2. 백일장과 트로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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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의 글쓰기는 시작부터 잘못되었다. 유년 시절, 내 방에는 각종 트로피와 상장, 상패들이 박물관처럼 빼곡히 진열돼 있었다. 교육열이 남달랐던 내 부모님은 날 여러 학원에 보냈다. 덕분에 나는 일찌감치 미술, 태권도, 피아노, 성악, 서예 등 다양한 예체능 분야를 섭렵할 수 있었다. 그중에서도&amp;nbsp;미술과 글쓰기에 두각을 나타냈던 것 같다. 사생 대회 및 백일장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1d%2Fimage%2FTXnI4rTUENV2QFGwDXeygn51jF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22:56:30 GMT</pubDate>
      <author>발없는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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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글쓰기가 싫어요 - episode 1. 그림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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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렇다. 나는 글 쓰는 것을 싫어한다. 활자로 무언가를 쓰는 것과&amp;nbsp;쓰여진 것들에 거부감이 있다. 다시 말해, 쓰고 읽는 모든 행위에 흥미와 애정이 없다. 유년 시절, 우리 부모님은 대단한 사람들이었다. 아버지는 지방&amp;nbsp;유명 사립대의 명망 높은 국어국문학과 교수님이셨다. 어머니는 그런 아버지의 제자였으며 당시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학교 문예창작 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1d%2Fimage%2F43Oj8r4W6Mj6ycAfsyaEz4QyOm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22:45:03 GMT</pubDate>
      <author>발없는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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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첨밀밀&amp;gt; 리뷰 - 떠남과 돌아옴</title>
      <link>https://brunch.co.kr/@@i01d/11</link>
      <description>&amp;quot;그래서 걔가 땡기니?&amp;quot;  대학 시절 연극 워크숍 공연에서 연출을 맡은 적이 있다. 문득 그 작품에 이런 대사가 나왔던 게 기억난다. 남자친구와 헤어질지 말지 심각하게 고민하는 조카에게 이모가 건네는 질문이었다. 아마도 남녀 사이에 '땡긴다'는 말은 사랑의 이유를 논할 때 가장 간단명료한 답변이 아닐까 싶다. 육체적 매력에서 기인한&amp;nbsp;성적인 이끌림 뿐만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1d%2Fimage%2F83rMU4a4gDc5GT364F2PXv8Hvh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23:33:58 GMT</pubDate>
      <author>발없는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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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휴민트&amp;gt;에서 인상적인 네 가지 연출 기법</title>
      <link>https://brunch.co.kr/@@i01d/9</link>
      <description>이 영화에서 각본은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는데요. 한반도의 분단 현실을 배경으로 한 첩보물을 표방하는 것 같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정보원 혹은 연인을 구하기 위해 온몸을 불사르는 두 남자의 이야기'라는 지극히 평이하고 단선적인 서사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않기 때문이죠. 인물들의 전사는 축약되었고 서사의 정교함은 떨어지기에 각본 자체에 매력을 느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1d%2Fimage%2F75V6uE2RkNKtmr-9LEcWa7FOHG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Apr 2026 22:57:12 GMT</pubDate>
      <author>발없는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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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前) 신천지 교인이 본 &amp;lt;콘클라베&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i01d/8</link>
      <description>나에게 종교란 무엇인가  &amp;quot;내 인생에는 영화와 종교, 이 두 가지밖에 없다.&amp;quot;&amp;nbsp;개인적으로 종교 영화의 최고작으로 꼽는 &amp;lt;사일런스&amp;gt; 시사회 당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했던 말입니다. 이 말은 제 삶에도 고스란히 해당됩니다. '어떻게 하면 제대로 더 잘할 수 있을까' 평생 열렬하게 고민했던 두 가지가 저에겐 바로 연기와 신앙입니다. 유년 시절 나르시시스트 성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1d%2Fimage%2FSAacLtlj0n7NkZ4MrcWmcvrotg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Apr 2026 04:42:51 GMT</pubDate>
      <author>발없는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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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가지 키워드로 들여다보는 &amp;lt;브루탈리스트&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i01d/7</link>
      <description>서막.  &amp;lt;브루탈리스트&amp;gt;를 처음 보고 뇌리에 남았던 생각은, '그래서 이 영화의 본질이 무엇일까?'였습니다. 3시간 35분은&amp;nbsp;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제 입장에서는 좀처럼 버티기 힘든 시간인데요. 웬만한 영화 두 편의 러닝타임을 통해 감독이 진정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잘 정리되지 않았습니다. '브루탈리즘'이라는 예술적 기조의 가치? '미국식 자본주의'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1d%2Fimage%2F53cqseQoHmhwXRvmPEwn8sFe5O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22:59:37 GMT</pubDate>
      <author>발없는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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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 두 자매, 그리고 &amp;lt;멜랑콜리아&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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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러분에게 &amp;quot;죽음&amp;quot;은 어떤 의미인가요? 삶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행복을 영위하는 사람들에겐 상상조차 하기 싫은 공포의 낭떠러지가 될 것이고, 반면 삶이라는 감옥에 갇혀 여러 가지 이유로 고통에 신음하는 사람들에겐 해방의 열쇠가 될지도 모릅니다. 영화 &amp;lt;멜랑콜리아&amp;gt;는 이 같은 '죽음의 양면성'을 '지구 종말'이라는 디스토피아적 소재를 활용하여 은유적이면서도 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1d%2Fimage%2Fvfcg-2cFJO36N26ZIwPkeMt1Ne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02:50:15 GMT</pubDate>
      <author>발없는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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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검은 사제들&amp;gt;과 함께 보는 &amp;lt;검은 수녀들&amp;gt; - 장단점 상세 분석 및 해석</title>
      <link>https://brunch.co.kr/@@i01d/5</link>
      <description>이 영화, 보면 볼수록 당혹스럽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평가절하하는데, 분명 단점들이 내 눈에도&amp;nbsp;들어오긴 하는데, 왜 점점 빠져드는지. 요상한 영화입니다. 그만큼 이&amp;nbsp;시리즈의 세계관에 푹 빠졌습니다.총 세 번 봤고 그 와중에 전편 &amp;lt;검은 사제들&amp;gt;까지&amp;nbsp;오랜만에 감상했는데, 아무리 봐도 &amp;lt;검은 수녀들&amp;gt;이 전편에 누를 끼칠 정도의 치명적인 단점을 가진 속편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1d%2Fimage%2FkSTy9ir2YQedPA01H75O3Ugm2I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02:38:59 GMT</pubDate>
      <author>발없는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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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모 강박증 환자의 &amp;lt;서브스턴스&amp;gt; 극찬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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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영화를 보는 내내 단 한순간도 웃을 수가 없었고 괴로웠습니다. 고어한 장면들이 선사하는 시각적 충격 때문이 아니라, 저라는 인간을 발가벗기고 뼈 마디&amp;nbsp;하나하나까지 해부당하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경이로운 상상력과 독창적인 표현력을 총동원하여 외모 강박증 환자의 내면을 낱낱이 시각화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amp;quot;외모 강박증 환자의 사이코 드라마&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1d%2Fimage%2F1W9KSY2AVnjMeKoKDgMXlaHRPw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22:56:31 GMT</pubDate>
      <author>발없는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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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고통스러운 만점작 &amp;lt;마리우폴에서의 20일&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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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목에서 '만점작'이라고 했지만, 사실 인공적으로 만든 창조물을 의미하는 '작(作)'이라는 음절을 붙이기도 민망합니다. 이것은 예술가의 자아실현과 대중의 오락을 위해 제작된 영상 예술 작품이 아닌 목숨을 건 기록물이기 때문입니다.2024년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를 시청하면서 꼭 보겠노라 다짐했던 수상작이 두 편 있었습니다. 국제장편영화상을 수상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1d%2Fimage%2FJUtSDfiVwMpVxNHNXbDU1ZNQ_a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22:35:30 GMT</pubDate>
      <author>발없는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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