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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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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잊지 않기 위해, 사라지지 않기 위해 기록하는 사람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25 Apr 2026 16:48:0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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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잊지 않기 위해, 사라지지 않기 위해 기록하는 사람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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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 - 03. 결국 나를 구한 건 나였는데</title>
      <link>https://brunch.co.kr/@@i0dy/21</link>
      <description>상담실은 늘 고요했다.조심스럽게 숨 쉬는 공간처럼,  말들이 천천히 흘러가던 곳이었다.나는 그곳에서 수없이 말했다.살고 싶지 않다고.죽고 싶다고.그 말을 반복하면서도 이상하게 눈물은 나오지 않았다.마치 감정이 이미 오래전에 말라버린 사람처럼,나는 담담하게 내 이야기를 꺼내놓곤 했다.그런데 마지막 상담 날이었다.내가 울지도 않았는데상</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18:00:43 GMT</pubDate>
      <author>우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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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 - 02. 불안형의 연애</title>
      <link>https://brunch.co.kr/@@i0dy/20</link>
      <description>아이가 무서워서 손을 꽉 잡고 있는데&amp;ldquo;왜 이렇게 겁이 많아?&amp;rdquo; 하면서  그 손을 뿌리치면 그 아이는 더 울어. 불안도 그래. 혼내면 더 커지고, 밀어내면 더 매달려. 근데  &amp;ldquo;무섭구나. 괜찮아. 내가 옆에 있어.&amp;rdquo;이렇게 말해주면 숨이 조금은 고르게 돌아와. 불안형인 너는 사랑을 잃을까 봐 무서워서상대 손을 더 꽉 잡으려 해. 놓치면 끝날 것 같</description>
      <pubDate>Tue, 10 Mar 2026 18:36:17 GMT</pubDate>
      <author>우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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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 - 01. 우산이 있어도 불안한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i0dy/19</link>
      <description>비가 오는 날마다늘 같은 자리에 서 있는 사람이 있어.그 사람은 아무 말 없이 늘 친절하게 우산을 건네줘.  너는 젖지 않아.그 사람 덕분에, 늘 안전해. 그래서 너는 믿어.비가 와도 괜찮다고.저 사람은 항상 있을 거라고.그 믿음은 따뜻하고, 참 다행스러운 일이지.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혹시 그 사람이 늦는 날이 오면,잠깐 바빠</description>
      <pubDate>Sat, 21 Feb 2026 12:34:54 GMT</pubDate>
      <author>우리</author>
      <guid>https://brunch.co.kr/@@i0dy/1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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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 &amp;lsquo;나를 사랑하는 일&amp;rsquo; - 에필로그</title>
      <link>https://brunch.co.kr/@@i0dy/16</link>
      <description>전문가가 말했다. 어린 시절 부모에게 받지 못한 사랑을, 타인에게서 채우려 하면 안 된다고.   그 말을 듣는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다. 내가 지금껏, 그렇게만 살아왔으니까.   어릴 적, 사랑받아본 적이 없어서였을까. 나는 늘 사랑을 갈구했고,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었기에 사랑을 주는 방법도 서툰 사람이었다.   내 마음이 텅 비어 있었으니, 그 어</description>
      <pubDate>Mon, 04 Aug 2025 03:31:40 GMT</pubDate>
      <author>우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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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는 나에게 그런 고래 같은 사람이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0dy/14</link>
      <description>처음엔 그랬다. 내가 그 사람을 붙잡았던 건, 사랑이 아니라 내 생존 때문이었다고. 그를 놓는 순간, 나는 더는 버틸 수 없을 것 같았고, 무너지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그래서 그를 붙잡았다고, 스스로 그렇게 믿고 있었다. 하지만 이 글을 써 내려가며 그와의 시간을 하나하나 꺼내보는 동안, 나는 알게 되었다. 나의 생존이었던 그 사람이, 동시에 나의</description>
      <pubDate>Mon, 04 Aug 2025 03:07:26 GMT</pubDate>
      <author>우리</author>
      <guid>https://brunch.co.kr/@@i0dy/1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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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침묵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0dy/13</link>
      <description>그가 흔들리고 있는 게 보였다. 헤어지자고 말하던 날, 그렇게 냉정하고 단호하던 사람이 며칠 만에 보내온 말들은 낯설 만큼 조심스럽고, 미련이 가득 담겨 있었다. 그도 지금 아파하고 있고, 불안해하고 있고, 결정은 했지만 여전히 나를 놓지 못하고 있구나 그런 직감이 들었다.   처음엔 따지고 싶었다. 도대체 이게 무슨 의미냐고, 이별을 말한 건 그였고,</description>
      <pubDate>Sun, 03 Aug 2025 00:41:23 GMT</pubDate>
      <author>우리</author>
      <guid>https://brunch.co.kr/@@i0dy/13</guid>
    </item>
    <item>
      <title>감정 추스르고 보자. 기다릴게.</title>
      <link>https://brunch.co.kr/@@i0dy/12</link>
      <description>그렇게 마음을 정리하려 애쓰던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연락이 왔다. &amp;ldquo;우리야. 감정 추스르고 보자. 기다릴게.&amp;rdquo;   심장이 미친 듯이 요동쳤다. 그 메시지를 보는 순간, 마음이 무너져 내려, 손끝까지 떨렸지만&amp;hellip; 그 떨림을 꾹 눌러 담고, 애써 차분한 답장을 보냈다.  &amp;ldquo;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다만&amp;hellip; 네가 헤어지자고 한 날엔 나도 너무 감정적으로 무너져서</description>
      <pubDate>Sun, 27 Jul 2025 16:52:05 GMT</pubDate>
      <author>우리</author>
      <guid>https://brunch.co.kr/@@i0dy/1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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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안해. 사랑해. 건강해야 해. 오래오래 살아야 해.</title>
      <link>https://brunch.co.kr/@@i0dy/11</link>
      <description>우리가 함께 키우던 고양이가 있다. 그 아이는 원래 길고양이였다. 그가 집으로 들여와 가족처럼 키운 지 벌써 9년. 우리가 함께한 시간만큼이나, 그 고양이도 내게는 소중한 존재였다. 헤어지자는 말을 들었던 날, 통화 마지막 즈음 나는 이렇게 말했다. &amp;ldquo;나... 고양이 너무 보고 싶어. 우리 헤어지면, 앞으로는 그 아이도 못 보잖아. 그럼 난 어떡해...&amp;rdquo;</description>
      <pubDate>Sun, 27 Jul 2025 01:15:19 GMT</pubDate>
      <author>우리</author>
      <guid>https://brunch.co.kr/@@i0dy/1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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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이렇게 앓다가 죽는다면, 그게 내 운명이라면.</title>
      <link>https://brunch.co.kr/@@i0dy/10</link>
      <description>당장 모든 고통을 멈추고 싶었다. 숨을 쉬는 것조차 고문처럼 느껴졌다. 심장이 타들어가는 것 같은 통증에 가슴을 계속 두드려봤지만, 그저 숨넘어갈 듯한 눈물만이 터져 나올 뿐이었다. 한참을 울고 나서야 감정이 조금 가라앉았다. 그제야 겨우 몸을 일으켜, 평소엔 잘 마시지도 않던 술을 사 와서 취할 때까지 마셨다. 조금씩 정신이 흐려졌다. 그 이후의 기억은</description>
      <pubDate>Sun, 20 Jul 2025 15:13:16 GMT</pubDate>
      <author>우리</author>
      <guid>https://brunch.co.kr/@@i0dy/1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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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사이의 문제도 아닌데, 왜 시간을 가져야 해?</title>
      <link>https://brunch.co.kr/@@i0dy/9</link>
      <description>그날 저녁, 그는 평소처럼 퇴근길에 전화를 걸어왔다. 늘 그랬듯 자연스럽게 시작된 통화였지만, 그동안 꾹꾹 눌러왔던 감정이 결국 터지고 말았다. &amp;quot;나 요즘 정말 너무 힘들어&amp;hellip;&amp;quot;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목이 메었다. &amp;quot;이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잘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어. 계속 자책하게 되고, 요즘은&amp;hellip; 계속 가면을 쓰고 사는 느낌이야.&amp;quot; 한동안 조용하던 그</description>
      <pubDate>Sun, 20 Jul 2025 02:11:05 GMT</pubDate>
      <author>우리</author>
      <guid>https://brunch.co.kr/@@i0dy/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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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같은 곳에 있었지만, 서로의 안부는 묻지 않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i0dy/8</link>
      <description>그 무렵, 그가 나를 바라보는 눈빛은 예전 같지 않았다.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도 그는 자주 휴대폰을 들여다보곤 했다. 서운하다고 말하면, 그는 &amp;quot;일 때문에&amp;quot;, &amp;quot;바빠서&amp;quot;라고 했다. 하지만 나는 진짜 이유를 알 수 없었다. 정말 일이 많아서였을까, 아니면 그의 마음이 변해버린 걸까.   나는 우리가 다를 줄 알았다. 오랜 시간 동안 변함없이 서로를 사랑해</description>
      <pubDate>Sun, 13 Jul 2025 15:02:34 GMT</pubDate>
      <author>우리</author>
      <guid>https://brunch.co.kr/@@i0dy/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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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언젠간 사라질지도 모르는 사람이야</title>
      <link>https://brunch.co.kr/@@i0dy/6</link>
      <description>그렇게 몇 년이 흐르자, 우리는 자연스럽게 더 깊은 관계로 나아갔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조심스레 부모님과의 만남을 제안했다. 사실 장기연애를 한 커플이라면 누구나 비슷한 고민을 안게 된다. 부모님과의 인사. 그만큼 오래 만났으니, 부모님 입장에서는 어떤 사람을 만나고 있는지 궁금한 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었다. 우리는 몇 년 동안 명절마다 간단한 선</description>
      <pubDate>Sun, 13 Jul 2025 06:02:27 GMT</pubDate>
      <author>우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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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이런 사랑을 또 받을 수 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i0dy/5</link>
      <description>에피소드 1.  그는 늘 내가 우선이었다. 하루는 그가 나와 직장 동료에게 줄 맛있는 빵 두 개를 들고 있었다. 그가 말하길, 동료는 중요하지 않으니 나에게 먼저 고르라고 했다. 그런데 나는 끝까지 내가 먹고 싶은 빵보다, 선물 받는 입장에서 어떤 빵이 더 나을지를 고민하고 있었다. 그걸 조용히 지켜보던 그는 이렇게 말했다. &amp;quot;네가 먹고 싶은 빵을 고르는</description>
      <pubDate>Sun, 06 Jul 2025 17:00:01 GMT</pubDate>
      <author>우리</author>
      <guid>https://brunch.co.kr/@@i0dy/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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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나를 바라보는 것처럼, 나도 나를 바라보고 싶어.</title>
      <link>https://brunch.co.kr/@@i0dy/4</link>
      <description>그도, 나도 평범하지 않은 가정사를 안고 있었다. 그 이야기를 나누면서 우리는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그건 단순한 연인 사이를 넘어, 사람 대 사람으로 연결되는 끈이 되어주었다. 서로에게 사랑 이상의 감정을 느꼈다. 우리는 그냥 한 인간으로서, 깊이 공감하고 애틋하게 여겼다.    그는 늘 긍정적인 사람이었다. 반면 나는, 오랫동안 우울을 안</description>
      <pubDate>Sat, 05 Jul 2025 17:00:00 GMT</pubDate>
      <author>우리</author>
      <guid>https://brunch.co.kr/@@i0dy/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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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은 그렇게, 천천히 물들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0dy/3</link>
      <description>그와 처음 만났던 날이 선명하다. 그는 꽤 냉정하고, 차가운 인상이었다. 첫 만남 자리에서 그가 나에게 건넨 말은 뜻밖이었다. &amp;quot;저, 마음에 안 들면 지금 바로 가셔도 괜찮아요.&amp;quot; 당황스러웠다. 이런 말을 첫 대면에,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다니. 내가 마음에 안 든다는 뜻인가? 아니면, 그만큼 자신감이 있다는 건가? 그 사람을 잘 모르겠다고 느끼면서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dy%2Fimage%2Ft2BEIHYsY8cHH2wrH-hn2VhsPA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Jun 2025 17:14:12 GMT</pubDate>
      <author>우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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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0dy/2</link>
      <description>한동안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며칠을 꼼짝도 하지 못한 채, 아무것도 먹지 못한 채, 그저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때의 나는 마치 망망대해 한가운데 덩그러니 떠 있는 느낌이었다. 어쩌면 스위치가 &amp;lsquo;탁&amp;rsquo; 하고 꺼져버린 기계처럼, 감정도, 생각도,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 상태였다. 죽는 것도 두려웠고, 그렇다고 살아가는 건 더 막막했다. 말</description>
      <pubDate>Sun, 29 Jun 2025 17:00:00 GMT</pubDate>
      <author>우리</author>
      <guid>https://brunch.co.kr/@@i0dy/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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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사라졌던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i0dy/1</link>
      <description>그 사람과 나는 9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했다. 그저 오래 만난 연인이라기엔, 더 많은 감정을 나눴고 서로의 깊은 상처까지도 껴안아준,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애틋한 사이였다. 그 사람은 내게 사랑 그 이상이었으며, 안식처였다. 세상이 흔들려도 그 사람이 곁에 있으면 나는 살아 있을 수 있다고 믿었다. 정말, 그렇게 믿고 버텼다.  나는 그 사람과 죽음에</description>
      <pubDate>Sat, 28 Jun 2025 17:00:00 GMT</pubDate>
      <author>우리</author>
      <guid>https://brunch.co.kr/@@i0dy/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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