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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진환</title>
    <link>https://brunch.co.kr/@@i13k</link>
    <description>평범한 삶 속에서 평범하게 보이는 단어들을 오래 바라봅니다. 그 위에 제 생각과 감정을 덧씌워 조용한 에세이로 남깁니다. 매주 화, 금 8시에 발행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23 Apr 2026 08:22:2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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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한 삶 속에서 평범하게 보이는 단어들을 오래 바라봅니다. 그 위에 제 생각과 감정을 덧씌워 조용한 에세이로 남깁니다. 매주 화, 금 8시에 발행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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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적 - 기적보다 아침을 믿는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i13k/7</link>
      <description>나는 기적을 바라지만 기적을 믿고 싶지는 않다. 내게도 기적 같은 행운이 오기를 바란다. 오래 붙잡고 있던 바람이 어느 날 뜻밖에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그래도 막상 그런 순간이 와도 나는 그 일을 쉽게 기적이라 부르지 못할 것 같다. 기적이라는 말은 너무 환하고 다정해서, 그 앞에 놓여 있던 지난 시간까지 한순간에 지워 버리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3k%2Fimage%2FyeKopP3458By6CEWVDsFAmMnkx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11:02:51 GMT</pubDate>
      <author>성진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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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독 - 빠져들기보다 먼저 도망치는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i13k/6</link>
      <description>나에게 중독은 조금 애매한 단어다. 보통 중독이라고 하면 어떤 것을 끊지 못하는 상태를 먼저 떠올리지만, 나는 오히려 그 반대에 더 가까운 사람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조금이라도 흥미가 생기면 일단 시작해 보고, 그 일이 내 시간과 마음을 들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껴지면 꽤 깊이 빠져든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것이 나를 너무 많이 잡아먹는다고 느껴지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3k%2Fimage%2FZY866mdtgPPLuGdoYrqOJj7klt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11:00:26 GMT</pubDate>
      <author>성진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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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렘 - 잃어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title>
      <link>https://brunch.co.kr/@@i13k/4</link>
      <description>설렘이라는 감정은 생각할수록 이상하다. 분명 좋은 감정에 가까운데, 마냥 편안한 쪽으로만 남지는 않기 때문이다. 설렘은 사람을 들뜨게 하고, 평소보다 더 많이 기대하게 만들고, 아직 오지 않은 순간을 자꾸 앞당겨 상상하게 만든다. 그런데 그 과정에는 기쁨만큼이나 불안도 함께 섞여 있는 것 같다.   내가 생각하기에 설렘은 대부분 &amp;lsquo;처음&amp;rsquo;에서 시작된다. 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3k%2Fimage%2FQyHppi3X1EoVJqM8FXkinB63X8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11:06:45 GMT</pubDate>
      <author>성진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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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냄새 - 들킬까 봐 두려운</title>
      <link>https://brunch.co.kr/@@i13k/5</link>
      <description>나는 어려서부터 냄새에 민감했다. 정확히는 다른 사람의 냄새보다, 나에게서 어떤 냄새가 나는지를 더 오래 의식했고 세제와 섬유유연제, 바디워시와 샴푸, 탈취제와 향수 같은 것에 돈을 아끼지 않는 편이 되었다. 남자치곤 이른 고등학생 때부터 향수를 사고 뿌리고 다녔고, 지금 생각하면 우스러울 만큼 예민하던 시절에는 내 입에서 냄새가 날까 봐 지나치게 신경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3k%2Fimage%2FVfZWrlxkUyOWPKL2VkohdZfE8p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06:00:50 GMT</pubDate>
      <author>성진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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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순 - 평범하게 살고 싶어서 복권을 사는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i13k/1</link>
      <description>나는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가끔 복권을 산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내가 바라던 그 평범한 삶에는 생각보다 훨씬 많은 돈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문득 헷갈릴 때가 있다. 내가 처음부터 특별한 삶을 원했던 것인지, 아니면 시간이 흐르면서 평범한 삶이 특별한 것이 되어 버린 것인지. 내가 바라는 삶은 의외로 단순하</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11:00:13 GMT</pubDate>
      <author>성진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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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 - 편안함보다 부재를 먼저 떠올리게 되는 단어</title>
      <link>https://brunch.co.kr/@@i13k/3</link>
      <description>다른 사람들이 집이라는 공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누군가에게 집은 하루를 마치고 돌아가는 곳일 수도 있고, 가장 편하게 숨을 놓을 수 있는 장소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amp;lsquo;집&amp;rsquo;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편안함보다 부재에 가깝다. 나는 오래전부터 집에 사는 사람이라기보다, 집을 지나가는 사람처럼 살아왔기 때문이다.</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11:00:08 GMT</pubDate>
      <author>성진환</author>
      <guid>https://brunch.co.kr/@@i13k/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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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착한 사람 - 착함이 자꾸 손해처럼 읽히는 세상</title>
      <link>https://brunch.co.kr/@@i13k/2</link>
      <description>나는 &amp;lsquo;착하다&amp;rsquo;는 말을 들을 때마다 이상하게 마음이 복잡해진다. 분명 좋은 말인데, 요즘은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내 주위에도 &amp;lsquo;착하다&amp;rsquo;는 말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하거나, 사람의 성격을 착하다고 부르는 것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나도 그 말에 어느 정도는 동의한다. 세상에는 착한 사람보다 계산적인 사람이 더 잘 살아</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11:00:08 GMT</pubDate>
      <author>성진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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