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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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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낡은 기억과 무심한 풍경에서조용히 피어나는 글을 사랑합니다.느리지만 정직한 글로,마음 곁에 닿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23 Apr 2026 17:44:5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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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낡은 기억과 무심한 풍경에서조용히 피어나는 글을 사랑합니다.느리지만 정직한 글로,마음 곁에 닿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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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끄러운 고백 - 이 세상에 초대해 주신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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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부끄러운 고백  담월    어릴 적 사진첩을 넘기다 보니 시간은 참 빠르게 흘러왔다는 생각이 든다. 형제들과 함께 찍은 사진 속 어린 나는 아버지가 짜주신 모자를 쓰고 단정하게 서 있다. 그 사진 한 장에 세상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부모님의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어머니의 손은 늘 거칠었다. 장사를 하고 설거지를 하고 빨래를 하고 내 옷을 꿰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4P%2Fimage%2FI5CGS4klDt4Jh5Iq-mxfwNx8rk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Oct 2025 06:13:49 GMT</pubDate>
      <author>담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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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인생의 사다리 - 묵묵한 발판 위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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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인생의 사다리  담월   창밖엔 가을이 깊어간다. 단풍잎이 떨어져도 나무는 그 자리를 지키듯 내 인생에도 그런 나무와 같은 사다리 하나가 있다.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늘 그 자리에 서 있었고 내가 더 멀리 더 높이 오를 수 있도록 길을 내어 준 존재 바로 남편이다.   남편은 경상도 남자다. 말수는 적고 표현은 서툴다. 화를 내도 금세 무뚝뚝한 표정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4P%2Fimage%2Fq1BGdL11PQjus4rjgaT3_3-F-x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Oct 2025 04:37:43 GMT</pubDate>
      <author>담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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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은 나눔에서 - 인생에 있어 빛났던 화양연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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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행복은 나눔에서  담월   살아오면서 행복했던 순간들이 많았다.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서 반짝이는 순간을 꼽으라면 작은도서관을 운영하면서 아이들과 어머니들이 매년 함께했던 &amp;lsquo;난치병 어린이 돕기 아나바다&amp;rsquo; 활동이다.  아이들은 집 안 어딘가에 고이 간직해 두었던 장난감과 인형을 하나둘 꺼내 들고 왔다. 손때 묻은 인형을 꼭 껴안고 아쉬운 듯 &amp;ldquo;이제는 다른 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4P%2Fimage%2Ff0nd3wAnxsozVcuxeXgWJ--Tb-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Oct 2025 04:57:53 GMT</pubDate>
      <author>담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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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기적 - 마법처럼 스며드는 바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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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은 기적   담월    뜨거운 여름날,  태양이 작열하는 오후 아스팔트 위로 춤추는 아지랑이 숨을 헐떡이며 호소하는 갈증   침묵속에 살며시 깨어나는 차가움   마법의 문을 여는 순간 속삭이기 시작하면 세상은 서서히 변화한다   시베리아 설원의 투명한 바람 깊은 산골 계곡의 맑은 물소리 피부에 스며든다   뜨거운 열기를 씻어내고 지친 영혼에 평온을 선사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4P%2Fimage%2FBPHcvUMRt63r81H7DU627Xn2D_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Aug 2025 04:51:07 GMT</pubDate>
      <author>담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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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사람들 - 좋은 글, 좋은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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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좋은 사람들   담월    한 사람 한 사람이 찾아와 삶의 정원에 꽃을 심었다네 어느새 무지개 같이 다채로운 색깔로 물들였다네   인연은  따뜻한 햇살이 되어 어둠 속에서도 길을 비추고 든든한 나무가 되어 바람 부는 날 그늘을 만들어 주었다네   만남은 새로운 새싹이 되어 매일 다른 모습으로 자라나 어떤 이는 시원한 바람이 되고 어떤 이는 향기로운 꽃이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4P%2Fimage%2FwjtJ1_UNH1Rdp3St9eI9KgOVG9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Aug 2025 06:41:54 GMT</pubDate>
      <author>담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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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가 된 여름 - 푹푹찌는 여름날의 파크골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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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친구가 된 여름   담월    푹푹 찌는 오후 햇볕 속으로 걸어간다&amp;nbsp;   등 뒤로 흘러내리는 땀방울&amp;nbsp;  이마에 스며든 염기&amp;nbsp;  기분 좋은 발걸음이다   푸른잔디 위 하얀 공&amp;nbsp;  뜨거운 시선을 받으며 날아간다&amp;nbsp;  &amp;quot;아, 저기로!&amp;quot;&amp;nbsp;  &amp;quot;조금만 더!&amp;quot;&amp;nbsp;   목소리도 덩달아 뜨거워지고&amp;nbsp;  그늘진 나무 아래에서&amp;nbsp;  시원한 물 한 모금이&amp;nbsp;  꿀보다 달다&amp;nbsp;   사십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4P%2Fimage%2FHNSzv5a2TSvOLx4lr1hUwrIcT2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6 Aug 2025 05:16:28 GMT</pubDate>
      <author>담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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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콤한 추억 - 아지랑이와 매미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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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달콤한 추억   담월    무더위가 세상을 후끈하게 달구던 날 파크골프장으로 향했다. 아스팔트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매미 소리가 귓전을 울리지만 친구들과 함께라는 설렘이 더위를 잊게 만들었다.  눈을 시원하게 적셔주는 푸른 잔디밭, 클럽을 쥔 손에는 벌써 땀이 배어 나왔다. 첫 번째 티샷을 날리는 순간 온 세상이 조용해졌다. 공이 굴러가는 소리, 잔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4P%2Fimage%2FYUbZHIDfxDsuBDudSwimKNYP2y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6 Aug 2025 04:45:09 GMT</pubDate>
      <author>담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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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나기 한 편 - 한 줄의 시가 피어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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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나기 한 편   담월   쏴~ 쏴~ 창가에 굵은 빗방울이 잔디 위로 쏟아지고 붉은 꽃잎이 사르르 떨린다.   젖은 향이 의자 틈새로 스며들고 식어가는 찻잔에 여운이 맺힌다. 바람은 물기 어린 향기를 등에 지고 바쁘게 지나간다.   보이지 않는 파문이 실금으로 번지고 풍경은 가장자리부터 천천히 식어간다.   세상의 소음은 안개 속에 잠기고 푸른 잔디 위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4P%2Fimage%2FG-gbKA2YumUzugmWQXHlHBpH-A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3 Aug 2025 14:56:34 GMT</pubDate>
      <author>담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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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들꽃 - 외로움의 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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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들꽃   담월    보이지 않는 언덕 끝에 작은 들꽃 하나 피었다. 햇살 한 줌에 얼굴을 열고 바람 한 자락에 몸을 맡긴다.   이름도 없이 생의 떨림으로 계절을 견디고 뿌리는 땅을 껴안고  멀리 하늘을 올려다 본다.   스치는 눈길은 침묵을 두르고 바람 속에 향기를 날리며 &amp;quot;나, 여기 있어요. 외로움이 꽃이 되었어요.&amp;quot;   소리 없이 피고 지는 아름다움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4P%2Fimage%2FJi-A-XtlTitSWLDoXcgv8CMIMY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0 Aug 2025 12:02:42 GMT</pubDate>
      <author>담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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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앞서 가는 시계  - 10분의 여유, 10분의 조급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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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앞서 가는 시계   담월 오순찬   우리 집 시계는 10분쯤, 15분쯤 앞서 걷는다.   늦을까 봐 서두르라고 말 없이 등 떠민다.   시계 믿고 깜짝 놀라 머리도 감지 못한 채 허겁지겁 문 박차고 나간다   내가 시간을 따라가는 건지 시간이 나를 밀고 가는 건지   시계는 언제나 묵묵히 앞서 조급히 그리고 다정히 앞날을 가리킨다.   늦지 않기를 바라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4P%2Fimage%2FbA23Z-Tz1_qviE_EGrl36frz9W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Aug 2025 02:59:11 GMT</pubDate>
      <author>담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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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헌신 - &amp;ndash; 주부의 하루를 위한 서정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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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은 헌신 &amp;ndash; 주부의 하루를 위한 서정시   담뭘 오순찬    걱정이다 무얼 해 먹을까, 익숙한 물음이 고개를 든다.   어제도 고민했고 내일도 할 고민   한 줌 소금, 한 모 두부,   가족 입맛에 맞추는 조미료처럼 삶도 어느새  짭짤하고 달큰하고 심심하다.   반복되어도 같은 하루 없고 익숙해 보여도 다른 맛이다   &amp;quot;오늘은 또 뭐 해 먹을까?&amp;quot; 누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4P%2Fimage%2FoFb4mOq96q1TCPMbI3Ib-Ugzz2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Jul 2025 03:22:46 GMT</pubDate>
      <author>담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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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말지 수녀의 그림일기 - 그림이 아니라, 마음을 그리는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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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gt;정말지 수녀의 《그림일기》 글&amp;middot;그림: 정말지 출판사: 도서출판 담게   &amp;gt;책 소개  《그림일기》는 수녀이자 화가인 정말지 수녀가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에세이 그림책입니다. 수녀가 일상 속에서 겪은 따뜻한 순간들, 때로는 슬프고 아픈 경험까지도 잔잔하게 그려내며 사랑, 위로, 공감, 치유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단순한 그림과 짧은 글들이지만,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4P%2Fimage%2F82KyruSQ4C5Fzc8kmTgs9-D760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Jul 2025 08:13:30 GMT</pubDate>
      <author>담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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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세상 - 따스한 오후, 혼자만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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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만의 세상   오순찬    책꽂이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 따스한 오후 침발라 손끝으로 서걱서걱  넘기는 책장 소리   잔잔하게 들려오는  '밤 별들이 내려와 창문 틈에 머물고~' 흘러간 옛 노래소리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도자기 잔 속 커피 향   활자 하나하나 따라가는 시선 사이사이 쓸쓸한 쓴맛이 혀끝에서 맴돌고   문득 고개 들면 창밖의 사람들 발걸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4P%2Fimage%2Fz6Qt1gzBevSfT8jE1O5U1o4BFF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Jul 2025 06:39:40 GMT</pubDate>
      <author>담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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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갈증 - 한 잔의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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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갈증   오순찬   태양은 목줄을 놓친 짐승 헐떡거리며 거리를 핥고 창 너머 열기는 지붕을 태운다   손끝에 닿은 허옇게 김 서린 유리잔 거품이 살짝 넘쳐 흐른다   입안 가득   저물녘 바람처럼 스며들고   혀끝엔   묵은 갈증이 풀려간다    속이란 속 먼지 털 듯 시원한 웃음으로 바꿔 마시고 더위의 어깨를 툭툭ㅡ 농담처럼 털어낸다   마지막 한 방울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4P%2Fimage%2F1_tKhVniaLdc1vbhoa4OrIFDQC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Jul 2025 05:04:52 GMT</pubDate>
      <author>담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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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가 오던 날  - 그리움의 빗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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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가 오던 날   오순찬   창가에 귀를 기울이면 먼 길 돌아온 그리움이 빗소리가 가슴 두드린다   하늘은 말끝에 머물던 마음 끝내 흘려보내지 못한 감정 빗물에 실어 보낸다   한 줄기 빗물에 묵은 바람도 씻겨 나가고 젖은 나무 속내를 털어놓듯 떨리고 있다   우산 위에 내려앉는 빗소리마저 허전한 마음 감싸주던 오후 잊은 듯 지낸 이름 하나 속으로 불러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4P%2Fimage%2F35SZz9Z3DtiUtWtkeufq7Vu-kv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Jul 2025 11:09:01 GMT</pubDate>
      <author>담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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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르르 또르르 - 상상력과 자연 속의 소소한 교감을 가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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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또르르 또르르   오순찬   잔디밭에 작은 공 하나 또르르 굴러간다   &amp;quot;어디 가니?&amp;quot; 눈으로 따라가 봤더니   구름이 따라 굴러간다 하늘에서 살살살&amp;mdash;   공이 멈추면 구름도 멈춘다 &amp;quot;너도 나랑 친구야?&amp;quot;   바람이 살짝 밀어주면 공도 웃고 구름도 웃고 나도 웃는다   바람 속에 작은 구름 하나 또르르 굴러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4P%2Fimage%2F_5BoCI5Bl39dYFXshLsPw0dvBY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Jul 2025 03:03:00 GMT</pubDate>
      <author>담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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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피엔스 - 인간의 역사를 꿰뚫는 통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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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피엔스』 &amp;ndash; 유발 하라리   &amp;gt;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은 누구인가?  『사피엔스』는 이스라엘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가 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입니다. 이 책은 인류의 기원부터 현대 사회, 그리고 미래의 방향까지 폭넓은 시각으로 인간의 역사를 설명합니다. 단순한 연대기적 역사서가 아니라,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인문 교양서입니다.   '하라리'는 인류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4P%2Fimage%2FeljBxMgz-iSTmneBRpp6EByMDC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Jul 2025 23:49:53 GMT</pubDate>
      <author>담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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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론 감상 - 사람을 향한 따뜻한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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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gt;『담론 &amp;ndash; 신영복의 마지막 강의』  신영복 지음   돌베개 출판   &amp;gt;줄거리 요약   『담론』은 신영복 선생이 생전에 대학에서 마지막으로 진행한 강의를 바탕으로 엮은 책입니다. 철학, 역사, 문학, 정치, 경제 등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깊이 있는 이야기를 통해 관계의 철학과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전하고 있습니다.   책은 인간, 사회, 공동체, 교육, 역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4P%2Fimage%2FU7WBfEMPfj6yiD31X7M9WkmQaf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2 Jul 2025 06:35:35 GMT</pubDate>
      <author>담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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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 창가에 앉아  - 한여름 북카페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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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름, 창가에 앉아   오순찬    뜨거운 햇살이 살포시 머문다 북카페 구석진 창가에 앉아 더운 공기 속을 가르며 조용히 글을 쓰기 시작한다   말은 입에 담기 전부터 뜨거웠고 손끝으로 옮겨진 생각은 천천히 테블릿 노트 위에 펼쳐 놓는다   마음 한 조각 추억 한 줄기   눈동자엔 긴 침묵이 흐르고 펜 끝은 바람같이 한 줄, 한 줄 조용히 써내려간다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4P%2Fimage%2FqayZiNAVczHEjWGhxYV-8t2rnq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Jul 2025 22:53:24 GMT</pubDate>
      <author>담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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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 한 송이 - 채송화의 작고 소박한 아름다움</title>
      <link>https://brunch.co.kr/@@i14P/9</link>
      <description>희망의 빛   오순찬   봄비 내리는 날 바람이 지나간 자리에 작은 채송화 금 간 돌틈 사이에 하늘 향해 싹을 틔운다.   구름은 빛을 품은 채 어둠을 드리우고 비는 그치지 않고 멀리서 햇살 한 줄기 잔물결 위로 내려앉는다.   희망은 소리 없이 자라고 눈에 띄지 않아도 따뜻하게 덮어주는 빛   테라스 붉은 블럭 사이로 꽃 한 송이 피어난다.  -비오는 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4P%2Fimage%2FZH6CZcSG_4MBT_nJ7SppSxlGmU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Jul 2025 02:27:19 GMT</pubDate>
      <author>담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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