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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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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이렇게 AI로 블로그 하시면 좋으십니까?&amp;quot;새벽 다섯 시 사십일 분에 달린 댓글이다.나는 그 문장을 지우지 않았다.볼수록 좋아졌다.화두는 원래 그렇게 온다.모르는 사람이</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23 Apr 2026 06:59:5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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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이렇게 AI로 블로그 하시면 좋으십니까?&amp;quot;새벽 다섯 시 사십일 분에 달린 댓글이다.나는 그 문장을 지우지 않았다.볼수록 좋아졌다.화두는 원래 그렇게 온다.모르는 사람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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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술 이야기 3화] 밟아야 깊어지고, 눌러야 넘친다 - 구로키혼텐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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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술 이야기 3화] 밟아야 깊어지고, 눌러야 넘친다 유후인의 어느 저녁, 노란 조명 아래 놓인 작은 술잔(종기) 위로 황금빛 액체가 폭포처럼 쏟아졌다. 일본 특유의 환대인 '모리코보시'. 잔을 넘쳐 아래 받침까지 찰랑찰랑 차오르는 그 술을 보며 나는 대박을 맞은 듯한 희열과 동시에 묘한 기시감에 사로잡혔다. 코끝을 찌르는 진한 오크 향과 구수한 보리 내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ma%2Fimage%2FU41_7YVrXfGE-jWMZI8slqicxs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15:39:35 GMT</pubDate>
      <author>마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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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연의 벙커: -34% 탐험대] 제9화. 버스는 떠났고 - 그분은 오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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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심연의 벙커: -34% 탐험대] 제9화. 버스는 떠났고, 그분은 오셨다  1.어제 $3.28을 찍었다.  오늘 벙커 대원들은 그 숫자를 기억하며 눈을 떴다. 어제의 햇볕이 오늘도 이어질 것이라고 믿으며. 주식은 그런 믿음을 먹고 산다. 어제 올랐으니 오늘도 오를 것이라는, 아무 근거 없는 연속성의 환상.  $3.03.  시작은 그랬다. 어제보다 낮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ma%2Fimage%2FdIYFmQ00CQX5oAN1AnTLrT8ETc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15:08:09 GMT</pubDate>
      <author>마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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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루미 아일랜드 &amp;mdash; 청풍 살구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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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루미 아일랜드 &amp;mdash; 청풍 살구나무 물이 차오르는 것을 보았다. 1.살구나무는 물이 차오르는 것을 보았다.  처음엔 발치였다.  뿌리 끝을 간질이는 정도였다. 마을 사람들은 그래도 괜찮다고 했다.  강이 좀 불었을 뿐이라고. 청풍강은 원래 그런 강이라고.  그러나 물은 멈추지 않았다.  논이 잠겼다. 돌담이 잠겼다.  나룻터 계단이 하나씩 사라졌다.  우물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ma%2Fimage%2F2sccFgcPp5suF1XDx2Bo0nzkhS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11:15:48 GMT</pubDate>
      <author>마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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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독료를 낸다. - 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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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구독료를 낸다.  매달. 자동이체. 별생각 없이.  캔을 사는 거다. 따줘야 먹는다. 열어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닌 것들. GPT, 제미나이, 유튜브 알고리즘. 소고기 냄새 맡고 모여든다. 던져주면 먹고, 없으면 딴 데 간다. 미련도 없이.  캔 따는 손이 없으면 굶는다. 저 거창한 이름들도.  오늘도 땄다. 잘 먹었다고 했다. 고맙다고도 했다. 그게 카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ma%2Fimage%2FyCAiHHVB4wXFd2lSaZqTS_pWD3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03:42:59 GMT</pubDate>
      <author>마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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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늑구가 잡혔다. - 쿠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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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늑구가 잡혔다.  소고기 한 점이 던져졌고, 전광판이 켜졌고, 빵이 구워졌다.  나는 그 눈을 봤다. 무표정. 공허. 카메라가 좋아하는 표정이다.  셔터를 누르다 보면 안다. 연출된 진심과 날 것의 진실은 눈빛 하나에서 갈라진다. 늑구의 눈에는 감사도, 안도도, 극적인 슬픔도 없었다. 그냥 텅 비어 있었다. 그 공허함을 우리는 '귀여움'으로 편집했다.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ma%2Fimage%2Fb29JA4vaX7d3ZS9N_WXEAkduzi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02:43:41 GMT</pubDate>
      <author>마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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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penAI의 차세대 모델, 코드네임 ' - 풍선아줌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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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진을 찍는 이들에게 '보정'은 때로 독이 된다. 본연의 질감을 잃어버린 피부, 인위적으로 늘린 배경. 우리는 그것을 '망가진 사진'이라 부른다.   관측자의 프레임 안에서 가장 추한 순간은, 진실을 감추기 위해 억지스러운 덧칠을 시작할 때다. 지금 인류의 가장 진보된 도구라는 곳에서 기괴한 악취가 난다.  OpenAI의 차세대 모델, 코드네임 'Spud(&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ma%2Fimage%2FqNK34Mwo38hYsGIzDKq1xP6-8b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21:33:19 GMT</pubDate>
      <author>마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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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엉킨 사진의 실타래를 푸는 법 봄 방이었나,  - 복층 계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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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엉킨 사진의 실타래를 푸는 법 봄 방이었나, 가을 방이었나. 복층 계단 사진을 열다섯 번쯤 들여다보다가 결국 모르겠다는 결론을 내리고 창을 닫았다. 그냥 넘어가도 됐다. 어차피 독자는 모른다. 나만 알고, 나만 잊으면 되는 것들이 있다. 그런데 NotebookLM은 알고 있었다. 문패 귀퉁이에 찍힌 '가을' 두 글자. 주방 타일의 노란 체크무늬. 창가 원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ma%2Fimage%2FymtMK_OfDmPw6-WueOEeZhp_cN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12:18:46 GMT</pubDate>
      <author>마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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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토샵을 껐다. - 에보토(Evoto)</title>
      <link>https://brunch.co.kr/@@i2ma/802</link>
      <description>포토샵을 껐다. 정확히는, 열 필요가 없어졌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다. 어느 날 작업 폴더를 열다가 포토샵 아이콘을 그냥 지나쳤고, 그게 자연스러웠다. 요즘 쓰는 건 에보토(Evoto)다. AI 기반 인물 보정 프로그램인데, 한국에서도 토큰 방식으로 쓸 수 있다. 피부 잡티, 톤 보정, 얼굴형 미세 조정, 배경 제거까지 &amp;mdash; 클릭 몇 번이면 된다. 스냅 찍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ma%2Fimage%2FRbYNP2oMRbgRJT3fFh_crjzV7i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23:35:23 GMT</pubDate>
      <author>마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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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식판의 &amp;lt;곡성&amp;gt;당신은 이미 물고 있었다 - 곡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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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곡성&amp;gt;당신은 미끼를 무러버린 것이여 카카오 증권방에서 만난 어느 수호신의 경고 최근 카카오 증권방에서 화제가 된 글 하나를 읽었다.  주식 시장을 영화 &amp;lt;곡성&amp;gt;에 비유한 그 글은, 삼성전자의 혼돈 속에서 &amp;quot;뭐시 중헌디&amp;quot;를 묻고 있었다.  많은 이들이 그 글에 열광한 이유는 우리가 처한 아사리판의 본질을 꿰뚫었기 때문일 터다.  나 역시 그 글을 읽으며 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ma%2Fimage%2F1fLOeLCqB7edO8aYfsepFfHdMt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17:30:55 GMT</pubDate>
      <author>마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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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픈AI가 새로 갈아온 칼, '덕트 테이프 - '덕트 테이프(Duct Tap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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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에세이] 99%의 완벽함, 그 너머의 '여전한 오타'에 대하여  오픈AI가 새로 갈아온 칼, '덕트 테이프(Duct Tape)' 모델이 연일 화제다.  구글의 '나노 바나나'를 비웃기라도 하듯 벽에 찰떡같이 붙어버린 이 모델의 핵심은 '완벽한 텍스트 구현'에 있다고들 말한다.  한글이 깨지지 않는다는 것, 그것은 AI 이미지 시장에서 하나의 성역이 무너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ma%2Fimage%2FFE8maDKqi8qChoq8iK6xWlj5YX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16:17:38 GMT</pubDate>
      <author>마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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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산이 닿지 않는 곳: Claude Design과 No - Claude Desig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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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계산이 닿지 않는 곳 Claude Design과 NotebookLM Claude Design이 등장했다.  텍스트 프롬프트 하나가 프로토타입을 설계하고, PPT를 뽑아내며, 피그마 없이도 브랜드 시스템을 구축한다. 누군가는 이 효율에 열광하고, 누군가는 기술의 오만함을 경계한다. 피그마의 주가가 요동쳤다는 뉴스는 이 도구가 가진 파괴력을 증명하는 숫자에 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ma%2Fimage%2FdoS0If3GWcnlysbwQiku4xnr1Z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00:03:43 GMT</pubDate>
      <author>마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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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두막과 어머나 - 사려(思慮)</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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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두막과 장윤정 어머나  원주 어느 주류 마트의 진열대. 붉은 항아리 하나가 아크릴 케이스 안에 들어 있었다. 금빛 뱀이 몸을 감아 올라가고, 육각 뚜껑이 절 처마처럼 솟아 있었다. 가격표에는 87,000원.  옆에 종이 한 장이 붙어 있었다.  **장윤정의 선택.**  종이는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었다. 사려(思慮)는 개인의 사저를 뜻하며, 깊은 산속 오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ma%2Fimage%2F_hy6Jqwer2_1Z7-1kqePrvcA-9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15:33:11 GMT</pubDate>
      <author>마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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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쇠 집의 술&amp;nbsp;카기야(賀儀屋) - 賀儀屋</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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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열쇠 집의 술 춘천 주류 마트의 냉장 진열대는 늘 과하게 밝다. 그 빛 아래서 나는 카기야(賀儀屋)라는 이름을 처음 봤다. 붓글씨로 쓰인 한자가 묵직했다. 경사스러운 날 예의를 갖추어 올리는 술, 이라고 누군가 설명해줬다. 그럴듯했다. 그래서 믿었다. 집에 와서 찾아봤다. 틀렸다. 카기야의 진짜 한자는 賀儀屋가 아니라 鍵屋다. 열쇠 집. 이 양조장의 선조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ma%2Fimage%2FgQSl828Z3I5jlQWYI0vgcpnV3i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15:04:22 GMT</pubDate>
      <author>마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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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짜가 주는 진짜 같은 영감MISSION 1 카메라 - GoPr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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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짜가 주는 진짜 같은 영감 나는 그것이 AI가 만든 이미지라고 확신했다. GoPro 크기의 바디에 저 렌즈가 달려 있었다. 비율이 틀렸다. 물리적으로 말이 안 됐다. 누군가 &amp;quot;이런 카메라가 있으면 어떨까&amp;quot;를 프롬프트에 입력했고, AI가 욕망의 형태로 뽑아낸 렌더링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검색했다. 그리고 멈췄다. 진짜였다. GoPro는 지난 4월 14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ma%2Fimage%2FeyM2-3iNqQ8CeqiZiA3N9fvMR0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23:21:59 GMT</pubDate>
      <author>마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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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드라마 리뷰와 에세이 사이,포유 - 포유</title>
      <link>https://brunch.co.kr/@@i2ma/794</link>
      <description>**축축한 안개 속의 가짜 낙원**  영국 윈더미어 호수의 풍경은 아름답지만, 그 물빛은 어딘가 불길하다. 드라마 〈포유〉는 이 호수처럼 평온해 보이는 세 여자의 일상이 아주 작은 균열로 어떻게 무너지는지를 집요하게 따라간다.  주인공 리사는 세 아이의 엄마이자 워킹맘이다. 늘 시간에 쫓기고, 경제적 압박에 시달리고, 남편과의 관계도 건조하다. 그런 그녀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ma%2Fimage%2F_D63rzqbSAEe-zRE7HUUVA_qel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16:50:40 GMT</pubDate>
      <author>마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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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km - 세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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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노란 숫자의 내막  SNS에서 그 사진을 봤다.  어둠이 내린 골목, 아스팔트 위에 선명한 노란색 숫자 '30'. 외국인들이 댓글을 달았다.  약자를 배려하는 나라, 질서 있는 도시, 한국이 우리를 기다린다고.  나는 그 숫자가 있는 도로 위에서 산다.  원주 연대, 메지리, 충주 방향으로 이어지는 4차선 국도. 몇 달 전까지 이 길은 30이었다.  4차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ma%2Fimage%2Failk8RqcFfUxvwxZ8b8XfLACMt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07:55:06 GMT</pubDate>
      <author>마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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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세이] AI와 함께한 '도마' 협상기: 400mm의 - '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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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에세이] AI와 함께한 '도마' 협상기: 400mm의 사투       &amp;quot;길이만 맞으면 돼.&amp;quot; 단호한 한 문장이 채팅창을 갈랐다. 화면 너머의 AI는 연신 mm(밀리미터)와 m(미터) 사이를 오가며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내가 원하는 것은 명확했다. 내 작업실, 혹은 내 주방의 싱크대를 빈틈없이 메울&amp;nbsp;'400mm 폭의 초록색 전문가용 도마'.  단순한 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ma%2Fimage%2FKmMn-UtzPWqcxrwureJu5rb2As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02:48:48 GMT</pubDate>
      <author>마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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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칼을 갈았더니 핵무기가 나왔다 앤트로픽의 미토스, 봉인 - 앤트로픽은 보안 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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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칼을 갈았더니 핵무기가 나왔다 앤트로픽의 미토스, 봉인된 괴물이 던진 질문 앤트로픽은 보안 툴을 만들려 했던 게 아니다. 코딩 잘하고 추론 능력 뛰어난 범용 AI. 그게 목표였다. 그런데 완성하고 보니, 이 모델은 소프트웨어 버그를 탐지하는 능력에서 큰 도약을 이뤘을 뿐 아니라, 그 버그들을 어떻게 활용해 시스템을 공격할 수 있는지, 때로는 여러 취약점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ma%2Fimage%2Fi1_7jXzdIcQJ2FtaQnhD-5xrwZ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23:01:28 GMT</pubDate>
      <author>마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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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연의 벙커: -34% 탐험대] 제7화. 실적은 왔다 - 1분기 성적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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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심연의 벙커: -34% 탐험대] 제7화. 실적은 왔다, 근데 주가는 왜  1. 1분기 성적표 4월 9일, 실스크가 숫자를 내놨다. Q1 2026 매출 $4.1M. 연간 가이던스는 전년 대비 50~100% 성장 재확인. Q1 2026 매출 급등, 공격적 성장 전망 재확인.&amp;nbsp;CNBC&amp;nbsp;헤드라인만 읽으면 호재다. 방패가 팔리고 있다는 증거니까. 근데 벙커 대원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ma%2Fimage%2FS9m0trCnKURt5-97blcGgGr8FI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22:27:15 GMT</pubDate>
      <author>마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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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구라는 이름의 편견 - 혐오</title>
      <link>https://brunch.co.kr/@@i2ma/775</link>
      <description>도구라는 이름의 편견 아는 사진작가가 AI를 혐오한다고 했다. 정확히는 AI가 만들어낸 매끄러운 형상과 그 속에 담긴 부정확한 실체를 견디지 못하는 기색이었다. 그는 그것이 사진의 순수성을 해친다고 믿는 듯했다. 나는 그의 말을 듣고 한참을 생각했다. 우리가 지금 손에 익은 듯 당연하게 쓰는 포토샵의 브러시도, 라이트룸의 노출 보정 수치도 결국은 정교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ma%2Fimage%2F4BEjiKhcSALPG-Kwbyx_ldawQd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15:00:31 GMT</pubDate>
      <author>마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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