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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비</title>
    <link>https://brunch.co.kr/@@i2pO</link>
    <description>40년간 교사와 교장으로 걸어온 교단을  떠나던 날, 그동안 잃어가고 있었던 시가 내게로 왔다.  퇴직 후의 나이듦과 성장을 시와 에세이로 쓰는 작가</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02 May 2026 05:28:4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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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년간 교사와 교장으로 걸어온 교단을  떠나던 날, 그동안 잃어가고 있었던 시가 내게로 왔다.  퇴직 후의 나이듦과 성장을 시와 에세이로 쓰는 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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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도현 '잡문(雜文)', 시와 산문 사이 문장들] - 안도현 책 리뷰</title>
      <link>https://brunch.co.kr/@@i2pO/21</link>
      <description>안도현 시인이 2015년에 발행한 '시도 아니고 제대로 된 산문도 아닌' , 잡문(雜文)이라는 제목의 책이다.  책 머리말에 의하면 그가 시집이 아닌 '雜文'을 세상에 내놓게 된 배경은 이러하다.  그는 2012년 봄부터 휴대전화를 쓰지 않고 컴퓨터 트위터를 시작했고, 자신이 발 벗고 나서서 지지하던 대통령 후보가 선거에서 패했고, 생전 처음 검찰에 기소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pO%2Fimage%2FaZZk12zUayQeYYMOY_UREV4vWt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2 May 2026 04:46:41 GMT</pubDate>
      <author>단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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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벚꽃이 수양나무에게 - 모두 잠든 깊은 밤</title>
      <link>https://brunch.co.kr/@@i2pO/20</link>
      <description>벚꽃이 수양나무에게  나 어젯밤 달빛에 첫눈을 뜨고 세상을 보았어  보름달 뜨는 날 안개무리처럼 연둣빛이 내 속으로 들어온다는 전설이 있지  그날까지는 꽃잎 터뜨리지 않으려고  강 건너 환하게 꽃 피운 벚나무는 그 너머 수양버들 가지도 벌써 긴 머리 풀고 참빗으로 곱게 연둣빛 끌어올렸더랬다  잘 보렴, 벚꽃 휘날리는 날은 꼭 그 어디쯤 버드나무 연둣빛이 안</description>
      <pubDate>Fri, 01 May 2026 02:16:06 GMT</pubDate>
      <author>단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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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련이 질 때 - 지는 나이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i2pO/19</link>
      <description>늙어가는 나이, 지는 나이. 주름살이 늘고 피부가 거칠어지고, 이곳저곳 아픈 데가 늘어갈 때 아무리 성숙해지는 과정이라 위로해도 혹은 열매를 위해 떨어져야 하는 순리임을 알아도 그래도 지는 건 아프다.  하얀 치맛자락 끝을 살짝 치켜들고 보일 듯 말 듯 붉은 웃음을 깨문 도도한 어린 왕비 같은 목련도  오랜 고목가지에 하염없이 많은 꽃송이를 산사태처럼 휘덮&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pO%2Fimage%2F91rke9WeGAlBunOVlpTeFZBStT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May 2026 02:07:22 GMT</pubDate>
      <author>단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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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울음 - 눈물이 그렁그렁 고인,</title>
      <link>https://brunch.co.kr/@@i2pO/18</link>
      <description>꽃이 울음 우는 건 언제일까? 꽃이 우는 모습은 극한 슬픔 속에서 두 눈 가득 눈물 그렁그렁 차 올라도 그 깊은 슬픔을 속으로 누르며 꽃으로 토해낼 때가 아닐까? 외로울 때 꽃은 핀다.  꽃이 눈물 고이는 시간 비 그치고 잠시 햇빛 나올 때  꽃은 어떤 울음 울까  엉엉 목 놓아 우는 울음은 아닌 주르륵 흘러내리는 눈물도 아닌 눈동자 가득 물기를 머금고 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pO%2Fimage%2F2PFHHthpnsc-c-nbIWZDDWjivQ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May 2026 02:00:17 GMT</pubDate>
      <author>단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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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는 꽃이 말했다 - 응, 시야. 시라고</title>
      <link>https://brunch.co.kr/@@i2pO/17</link>
      <description>지는 꽃이 말했다  벚꽃이 최 절정이다. 햇빛도 적절하고.. 꽃이 오늘로써 마지막일 것 같은 시간을 그냥 보낼 수 없어 카메라를 들고나갔다. 동네 벚꽃이 일본 못지않다. 지는 꽃이 가장 아름다운 건 역시 벚꽃이지.  '초속 5센티미터' 애니메이션에서 벚꽃이 질 때 꽃비가 참 아름답지. 계절의 변화와 함께 흐르는 시간, 그리고 인물들 사이의 거리를 벚꽃 잎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pO%2Fimage%2Fa5r2eAQ58oBsNKcmF5tBlsq1Ju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May 2026 01:52:02 GMT</pubDate>
      <author>단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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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월의 나무 - 응, 시야</title>
      <link>https://brunch.co.kr/@@i2pO/14</link>
      <description>4월의 나무  움찔, 저기 저 나무 막 잠에서 깨어 눈부비며 신새벽 길어 올린 물 두 바가지 바람 2리터 갓 움튼 잎맥으로 봄햇볕 듬뿍 갈아 넣어 뭉긋하게 끓이고 젓고 달여낸 생명수를 나뭇가지마다 초록으로 매달고 있다.  온 세상 가득 저리도 초록 생명 가득한데 그 잎 하나 따다 골고루 나눠주면 근무력증으로 신약 개발만 기다리는 후배 한알 치매 의심 우리</description>
      <pubDate>Fri, 01 May 2026 01:42:58 GMT</pubDate>
      <author>단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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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드라마 감상평 - 꿈과 재능에 관한 소고</title>
      <link>https://brunch.co.kr/@@i2pO/16</link>
      <description>'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SBS에서 2020년 8월 31일부터 10월 20일까지 방송된 클래식 음악 로맨스 월화드라마 드라마로, 총 16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작품은 감정선이 섬세한 인물묘사와 클래식 음악의 정서를 함께 담아내며, 현실적인 청춘들의 사랑과 꿈, 그리고 음악에 대한 열정을 그려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amp;amp;드라마의 차별성&amp;amp; 1. 작품은 음</description>
      <pubDate>Fri, 01 May 2026 01:32:15 GMT</pubDate>
      <author>단비</author>
      <guid>https://brunch.co.kr/@@i2pO/1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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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날 초록이 세상을 점령했다 - &amp;mdash;&amp;nbsp;그리고 나는 그 색이 갖고 싶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2pO/13</link>
      <description>어느날 초록이 세상을 점령했다&amp;nbsp;&amp;mdash;&amp;nbsp;그리고 나는 그 색이 갖고 싶었다  퇴직 후 처음 맞는 봄이다. 아이들 없이, 교실 없이, 혼자 바라본 4월의 산이 이렇게 초록일 줄 몰랐다. 초록이 세상을 점령했다.어느새, 시나브로.  벚꽃이 화르르 피었다 한꺼번에 지고, 그들이 자리를 내어 준 곳에 산딸나무꽃과 조팝나무꽃과 라일락과 유채꽃이 아무리 활개를 쳐도 새순의</description>
      <pubDate>Thu, 30 Apr 2026 09:41:49 GMT</pubDate>
      <author>단비</author>
      <guid>https://brunch.co.kr/@@i2pO/1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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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직 후 성장기  - 사진, 보타니컬아트와 수채화 수업</title>
      <link>https://brunch.co.kr/@@i2pO/12</link>
      <description>40년간의 교직을 마치고 퇴직한 지 6개월이 지났다.처음엔 뭘 하고 싶은 것도 없고,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저 아무것도 안 하고 쉬고만 싶었다. 지쳐 있었나 보다. 혼자서 제주 한 달 살기를 하며 마음 비우기를 했다. 제주를 늘 흠모하며 매년 수시로 여행을 다녔었지만, 여행과 살이는 많은 차이가 있었다. 제주의 바다와 숲과 자연은 매일 영혼의</description>
      <pubDate>Thu, 30 Apr 2026 09:23:43 GMT</pubDate>
      <author>단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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