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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착한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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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착한임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5 Apr 2026 20:33:54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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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착한임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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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친구와의 마지막 문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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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휴대폰을 정리하다가, 오래된 메시지 하나를 발견했다.&amp;nbsp;&amp;ldquo;다음에 밥 먹자.&amp;rdquo;&amp;nbsp;짧고 평범한 문장이었지만, 그 문자를 보내온 친구는 이제 이 세상에 없다.&amp;nbsp;마지막 문자가 이렇게 흔한 말이었다니, 한참 동안 화면을 바라보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그 친구와 나는 자주 연락하는 사이는 아니었다.&amp;nbsp;서로 바쁜 일상을 살았고, 간혹 안부를 묻다가도 몇</description>
      <pubDate>Sun, 10 Aug 2025 14:00:02 GMT</pubDate>
      <author>착한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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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으로 엄마와 걸었던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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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날은 유난히 바람이 부드러웠다.&amp;nbsp;하늘은 옅은 파스텔빛이었고, 공기에는 늦봄의 향이 묻어 있었다.&amp;nbsp;엄마와 나는 동네 공원을 천천히 걸었다.&amp;nbsp;별다를 것 없는 산책이었지만, 이상하게도 나는 그날의 풍경을 선명히 기억한다. 엄마와 걷는 발걸음은 늘 느렸다.&amp;nbsp;나는 종종 답답함을 느끼기도 했다.&amp;nbsp;&amp;lsquo;조금만 빨리 걸으면 더 많은 걸 볼 수 있는데&amp;hellip;&amp;rsquo;&amp;nbsp;그런데 지금 돌아보</description>
      <pubDate>Sun, 10 Aug 2025 13:00:03 GMT</pubDate>
      <author>착한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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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나를 용서하기까지</title>
      <link>https://brunch.co.kr/@@i4AM/9</link>
      <description>우리는 종종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법은 배우지만, 정작 자기 자신을 용서하는 법은 배우지 못한 채 살아간다.&amp;nbsp;나는 그 사실을 너무 늦게 깨달았다. 오랫동안 나는 스스로에게 잔인했다.&amp;nbsp;과거의 실수를 하루에도 몇 번씩 떠올렸고, 잘못된 선택들을 끝없이 되새기며 스스로를 심판했다.&amp;nbsp;&amp;ldquo;그때 왜 그렇게 했을까.&amp;rdquo;&amp;nbsp;&amp;ldquo;다시 기회가 주어져도 똑같이 망칠 거야.&amp;rdquo;&amp;nbsp;그런 말</description>
      <pubDate>Sun, 10 Aug 2025 12:00:06 GMT</pubDate>
      <author>착한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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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 7시의 햇빛</title>
      <link>https://brunch.co.kr/@@i4AM/7</link>
      <description>아침 7시, 창문 사이로 햇빛이 들어온다.&amp;nbsp;그 빛은 아직 서두르지 않는다.&amp;nbsp;낮의 뜨거움도, 정오의 쨍함도 없이, 살짝 부드러운 온도로 방 안을 채운다.&amp;nbsp;나는 그 빛을 맞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예전의 나였다면, 이 시간에 햇빛을 마주할 일이 없었다.&amp;nbsp;알람 소리를 세 번쯤 끄고, 허겁지겁 세면대 앞에 서서, 반쯤 감긴 눈으로 거울을 바라보던 게 일상이었다.&amp;nbsp;아</description>
      <pubDate>Sun, 10 Aug 2025 11:00:09 GMT</pubDate>
      <author>착한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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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버린 취미를 찾아서</title>
      <link>https://brunch.co.kr/@@i4AM/5</link>
      <description>한때 나는 색연필을 좋아했다.&amp;nbsp;서랍 속에 고이 모아둔 48색 색연필 세트를 꺼내, 종이에 마음 가는 색을 칠하는 순간이 참 좋았다.&amp;nbsp;그 색들이 만나고, 겹치고, 번지면서 만들어내는 세상은 내 하루와는 전혀 다른 세계였다.&amp;nbsp;어린 시절의 나는 그 세계를 여행하듯 살아갔다. 하지만 언제부터였을까.&amp;nbsp;색연필은 서랍 안에서 점점 먼지가 쌓여갔다.&amp;nbsp;학업과 취업, 그리고</description>
      <pubDate>Sun, 10 Aug 2025 10:00:07 GMT</pubDate>
      <author>착한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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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의점 앞 의자의 오후</title>
      <link>https://brunch.co.kr/@@i4AM/10</link>
      <description>집 근처 편의점 앞에는 낡은 플라스틱 의자가 두 개 있다.&amp;nbsp;하얀색이었을 것 같은 표면은 시간이 지나 노란빛을 띠었고, 다리 부분은 약간 휘어져 있다.&amp;nbsp;누가 처음 두었는지, 왜 거기 있는지 모르는 그 의자에 나는 가끔 앉는다. 처음 앉게 된 건, 우연이었다.&amp;nbsp;장 보러 나갔다 돌아오는 길,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졌다.&amp;nbsp;편의점 처마 밑에서 비를 피하다가, 마침 빈</description>
      <pubDate>Sun, 10 Aug 2025 08:42:48 GMT</pubDate>
      <author>착한임</author>
      <guid>https://brunch.co.kr/@@i4AM/1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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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리게 걷는 용기</title>
      <link>https://brunch.co.kr/@@i4AM/4</link>
      <description>요즘 나는 걸음을 일부러 늦춘다.&amp;nbsp;예전 같으면 앞만 보고 달렸을 거리에서, 이제는 주변을 한 번 더 살피고, 숨을 크게 들이마신다. 내 걸음이 느려진 건, 단순히 체력이 떨어져서가 아니다. 나를 놓치지 않으려는 마음 때문이다. 우리는 언제부턴가 &amp;lsquo;빨리&amp;rsquo; 사는 법을 배워왔다.&amp;nbsp;학교에서, 회사에서, 심지어 일상 속 대화에서도 우리는 &amp;ldquo;빨리빨리&amp;rdquo;라는 단어를 습관</description>
      <pubDate>Sun, 10 Aug 2025 08:40:57 GMT</pubDate>
      <author>착한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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