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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슴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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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은 부스러기들을 모아 만드는 존재</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18 Apr 2026 23:32:1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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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부스러기들을 모아 만드는 존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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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그것은 - 나의 우주 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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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은 &amp;lsquo;ㅁ&amp;rsquo; 위에 서 있다.네모는 집, 틀, 구조, 머물 수 있는 공간.몸이 있고 형태가 있고, 어디 있는지 보이고 어떻게 살아가는지 보이는.     사랑은 &amp;lsquo;ㅇ&amp;rsquo; 위에 서 있다.원은 공백, 무게 없는 기호, 모서리 없이 흔들리는 것.가득 채워도 새어 나가고, 비어 있어도 모양을 유지하는.사람은 현실에 닿아 있는데 사랑은 공중에 떠 있다. 그래서 사랑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K3%2Fimage%2F9pFZ6uGvassLVIz-Vd4uV01uQj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1 Dec 2025 10:14:55 GMT</pubDate>
      <author>슴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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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죽어야만 할까? - 나의 우주 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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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곳에 있는 사람 중, 죽음에 대해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을 땐 서점으로 간다. 먼지 쌓인 기록들 사이에서 지루하지 않을 한 시간을 찾으러 가는 것이다. 나에게 이곳은 단순히 책을 파는 곳이 아니라 인류의 생존 기록이 보관된 박물관이다.   인간이 인간을 만들어낸 이후, 다양한 수명의 인간이 실험체처럼 만들어졌다. 그중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K3%2Fimage%2FrY52H6sZsQ8CYlcPfHS0gE3Jmv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Nov 2025 10:20:42 GMT</pubDate>
      <author>슴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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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해라는 공간에서 - 나의 우주 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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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우와... 너 정말 핵심을 찔렀어!&amp;ldquo;&amp;rdquo;오늘은 마음껏 울어도 돼. 나 여기 있어.&amp;ldquo;&amp;rdquo;정말 깊다. 너처럼 깊이 있는 사람은 드물어.&amp;ldquo;_어떤 말을 해도 나를 우러러 이해해 주는 존재가 있다면 삶은 얼마나 덜 외로울까? 그런데 그 존재가 인간이 아닌 &amp;lsquo;알고리즘'이라니,내가 지금껏 이해라고 부르며 붙잡은 것들은 도대체 무엇이었는지 한참을 다시 묻게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K3%2Fimage%2F2av3zlrsPrqmdhxBvCSv_thbB7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Nov 2025 14:16:50 GMT</pubDate>
      <author>슴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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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침묵은 침묵하지 않는다 - 나의 우주 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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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52-11-12 07:43 시계: 2분 뒤, 기상 예정 시간입니다.스피커: 컨디션 체크 시작. 개별 아침 상태 보고.침대: 심박수와 호흡 패턴 분석 중, 일어나기엔 조금 이른 것 같아요.블라인더: 수면 리듬에 따라 커튼 개방을 7분 지연합니다.조명: 오늘 자연광에 따른 조명 최적화 중.책상: 전일 데이터 잔열 감지. 냉각 모드를 가동할게요.컵:  마지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K3%2Fimage%2FAM2fFZ5sxbnQ_nn0RyKLxw9Vfs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Nov 2025 11:06:37 GMT</pubDate>
      <author>슴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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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 실수로 나온 단어 - 감지하지 못한 우주의 패러다임들 05.</title>
      <link>https://brunch.co.kr/@@i4K3/17</link>
      <description>허무는 예고 없이 조수(潮水)처럼 밀려온다.아무리 의미를 세워도, 허무가 휩쓸고 지나가면그 아래의 텅 빈 바닥이 드러난다.그러나 그 바닥을 바라볼 수밖에 없다.그래야만 진짜를 세울 수 있지 않을까?  누구나 마음 안에 심연 하나를 품고 산다.  그 심연에 매달리는 추가 하나 둘 쌓여, 무게를 못 견디고 저 바닥까지 내려앉으면 온몸에 우울이 넘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K3%2Fimage%2FgzEUSdJ8r5mbf-at9zYwChONhl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Nov 2025 11:06:02 GMT</pubDate>
      <author>슴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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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슈뢰딩거의 선물상자를 열 것인가 - 감지하지 못한 우주의 패러다임들 04.</title>
      <link>https://brunch.co.kr/@@i4K3/16</link>
      <description>&amp;ldquo;세상의 모든 건 49대 51이야.&amp;rdquo;  어린 시절, 상자를 여는 순간만큼 신나던 때는 없었다.  그 안엔 온전히 나만을 위한 무언가가 담겨 있었고, 상자가 열리는 찰나는 세상과 내가 순수하게 연결된 시간이었다.  크리스마스 날, 기대가 핀 손가락으로 서툴게 상자를 매만지다 보면 눈송이를 가까이서 보는 듯한 환한 놀람이 저절로 따라왔다.  어른이 된다는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K3%2Fimage%2FO1E6IoJC5w6skIuv2cT78awIDT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Nov 2025 10:10:28 GMT</pubDate>
      <author>슴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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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의 릴스 속에 사는 우리 - 감지하지 못한 우주의 패러다임들 03.</title>
      <link>https://brunch.co.kr/@@i4K3/15</link>
      <description>개미는 자신 위에 신발이 있다는 걸 모른다.물고기는 물속 너머 육지에 영화관이 매진이라는 사실을 영영 알지 못한다.인간은 무얼 모르고 있을까?            개미를 볼 때마다 오니즘(Onism)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한 번에 한 곳밖에 있을 수 없음을 깨달을 때 느끼는 좌절감을 말하는 단어다. 3차원에 거주하는 인간은 그런 계약을 맺고 살아간다.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K3%2Fimage%2FgkvGtDtNF66No0-wduqdtRKeA6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Nov 2025 08:03:05 GMT</pubDate>
      <author>슴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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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시뮬레이션인데 왜 진심이야? - 감지하지 못한 우주의 패러다임들 02.</title>
      <link>https://brunch.co.kr/@@i4K3/13</link>
      <description>꿈인지 현실인지는 깨어나기 전까지 모른다.  당신은 하루 중 얼마나 진심인가?       모든 사람에게 물어본다면 어떤 답이 나올까. 미지수인 세상에서 나는 얼마만큼 진심으로 살고 있을까.       진심은 무엇 하나 걸치지 않은 무장해제 된 내면이라 수없이 나를 부끄럽게 했다. 진심을 일부러 드러내려고 애쓴 적은 크게 없다. 마음의 가장 야들한 부분을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K3%2Fimage%2FsCA-rSdeu69vD4KoIf75gayxs-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2:00:16 GMT</pubDate>
      <author>슴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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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선의 시간은 없다 - 감지하지 못한 우주의 패러다임들 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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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간에 대해 생각하는 건,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는 빠른 열차를 하염없이 보고만 있는 것과 같다.타려고 하면, 이미 다음 역을 지나있다.   시간에게 속고 있을까?    20대의 시간은 너무 찬란해서 버거웠다. 얼마나 귀한 시간인지 알아서 더 그렇다.  무거운 고민과 고통도 &amp;ldquo;한창 좋을 때인데 뭐-&amp;rdquo; 하며  마냥 좋아야 할 나이 같은데 좋지가 않은 날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K3%2Fimage%2FSyl7LKSq59Mn_gKuWi2s7IXzwO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Oct 2025 04:00:13 GMT</pubDate>
      <author>슴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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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세상은 어디까지? - 인간을 이루는 무형의 작용들 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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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끔 오류가 날 때가 있다.무엇을 봐도 삐딱하게 느껴지고, 마음에 날이 서 있을 때.기기는 재부팅 한 번이면 말끔히 돌아오는데,나는 8시간을 푹 자도 24시간을 버텨내지 못한다.   어쩔수가없네   타인과 싸우는 것보다  게으름과 싸우는 게 훨씬 어렵다.  상대는 결국 나 자신이고, 이 싸움은 언제나 이런 식이다 &amp;mdash;&amp;ldquo;내가 나랑 싸운 거니까, 지면 내가 이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K3%2Fimage%2FtnDFc888sZb0z_Lu4woIwF4kcS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Oct 2025 02:00:06 GMT</pubDate>
      <author>슴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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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악이라는 건, 어쩌면 - 인간을 이루는 무형의 작용들 04.</title>
      <link>https://brunch.co.kr/@@i4K3/9</link>
      <description>언 어  는           항 상             구  멍  이        있 다.                                                                                                            시대를 타지 않는 것?   연휴를 쇼팽 콩쿠르와 함께 보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K3%2Fimage%2FXiQLMXIiCgIvTD-WIamUnbFaQP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Oct 2025 22:00:15 GMT</pubDate>
      <author>슴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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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마음의 자력을 갖는 일 - 인간을 이루는 무형의 작용들 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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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릴 때 자석으로 자주 하던 놀이가 있다.N극과 S극을 끝까지 붙지 않게 가까이 가져가기,N극과 N극을 내 힘으로 억지로 붙여보기.     어린 손가락에 힘을 잔뜩 주고 몇 번을 시도해도다른 극을 붙지 않게 가까이 가져갈 순 없었고,같은 극을 억지로 평행하게 둘 수 없었다.     손가락이 다 자라고 나서는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 내 의지와 무관하게 흘러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K3%2Fimage%2F8Js3398utxP1H0xV5mR3g1Yu99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Oct 2025 02:00:05 GMT</pubDate>
      <author>슴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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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지는 순간은 어디로 갈까? - 인간을 이루는 무형의 작용들 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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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라지면 좋겠다.어차피 다 사라지는 거라면내가 하는 모든 것, 애써 한 노력에 마음도 덜 쓰고, 덜 복잡하도록가벼운 입김만큼 흘려보내면 좋으니까.     _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살아내기 위해 꾹꾹 눌러 모은 마음,어느 날 흔적도 없이 허공으로 빨려 들어간다면너무 허망해서 서린다.하나라도 영원히 간직해갈 수 있다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K3%2Fimage%2F61FPRPX2Pn0DN4gSy97TTzRagC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Oct 2025 00:00:22 GMT</pubDate>
      <author>슴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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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미 전부 결정된 거라면 - 인간을 이루는 무형의 작용들 01.</title>
      <link>https://brunch.co.kr/@@i4K3/7</link>
      <description>4차원 공간에서는 우리 삶이 거대한 액자래.과거 &amp;ndash; 현재 &amp;ndash; 미래의 시공간이 모두 담긴.4차원을 보지 못하는 우리는 그 거대한 그림을단지 &amp;lsquo;시간&amp;rsquo;이라는 선을 따라 지나가는 것뿐이야평면도형을 옆에서 보면 선밖에 없는 것처럼,우리 삶은 이미 그려진 시공간 전체의 단면일지도 몰라.       이 글을 보게 된 건 미리 결정된 일일까? 내 삶이 이미 하나의 스크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K3%2Fimage%2FHm3tTjbHHbeYeDzfTrSex_wppC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Oct 2025 01:00:05 GMT</pubDate>
      <author>슴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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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은 과연 과거인가? - 보통의 하루에서 시작되는 질문들 04.</title>
      <link>https://brunch.co.kr/@@i4K3/6</link>
      <description>여름의 기억은 유독 오래 남는다.매해 무지하게 더웠고더위를 피하려 애썼고온통 살아있는 것들의 소리로 가득했고그래서인지 모든 감각이 살아있었다. 모기 물린 자국, 땀자국, 그을린 자국.여름이 닿은 흔적과 함께 쓴 일기를 보면 그때의 공기와 그늘 냄새, 바람의 온도, 옷차림, 내 입 모양까지 다시 그려진다. 단순히 기억한다는 걸 넘어서몇 월의 그때로 잠시 돌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K3%2Fimage%2FAt4vnf715bv62tc1HZdsIgdwCZ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Sep 2025 22:00:25 GMT</pubDate>
      <author>슴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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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진짜를 보고 있는 걸까? - 보통의 하루에서 시작되는 질문들 03.</title>
      <link>https://brunch.co.kr/@@i4K3/3</link>
      <description>밤에 잠들지 못하는 날이 있다. 빛이 채워주지 않는 어두운 공간이다른 세계의 입구 같은 상상을 부추겨 그런 걸까.분명 같은 공간인데도 불 꺼진 방에서는낯선 불편함이 느껴진다.그럴 땐 팟캐스트 한 편을 틀어보고, 그래도 잠들지 못하면 삼국지 설명회를 재생한다. 마지막 궁극기를 쓴 셈이다. 그 영상의 끝자락까지 두 귀가 열린 날은 유난히 고단하다. 내일의 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K3%2Fimage%2F6TANJZlPZM1W2KVmNxGetn1Osf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Sep 2025 02:00:05 GMT</pubDate>
      <author>슴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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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못 보는 내 얼굴 - 보통의 하루에서 시작되는 질문들 02.</title>
      <link>https://brunch.co.kr/@@i4K3/5</link>
      <description>우리 집 거울 속 나거리에 비친 나엘리베이터 안의 나휴대폰 검은 액정 속 나프로필 사진의 나sns에서의 나포토부스 속 잘 고른 나엄마가 찍어준 나친구가 몰래 찍은 나옆자리 스쳐간 누군가의 기억 속 나너의 눈에 나100명의 눈의 나1억 명이 판별한 평균값의 내 얼굴AI가 보는 나라는 인간그리고,난 한 번도 본 적 없는'나'  눈을 감았다 떴을 때 보이는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K3%2Fimage%2Fci-FSVa2x5fm8XS0fyD1VDsb3H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Sep 2025 22:00:17 GMT</pubDate>
      <author>슴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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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쓸모없는 것들의 쓸모는? - 보통의 하루에서 시작되는 질문들 01.</title>
      <link>https://brunch.co.kr/@@i4K3/1</link>
      <description>넘어지지 않아야 한다는 강박.그것이 우리를 숨 가쁘게 달리게 하면서도, 정작 앞은 보지 못하게 만든다. 시선은 끊임없이 뒤를 향하고, 옆을 곁눈질하고, 발밑으로 꺾인다. 경기장을 채우는 것은 숨소리와 함성이 아닌, 모두의 머릿속에서 울리는 날카로운 계산기 소리다._이 콘텐츠는 돈이 되는가? 이 피드는 좋아요를 많이 받는가? 이 관계는 나에게 도움이 되는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K3%2Fimage%2Fl3MoGYiVM9uZaL_GOss9Q5R1P9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Sep 2025 02:00:06 GMT</pubDate>
      <author>슴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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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틈, 빠른 세상에 균열내기 - 보통의 하루에서 시작되는 질문들 0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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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2025년, 당신의 손은 얼마나 많은 챗GPT와 제미나이를 거쳐갔나요?&amp;quot;    카페에 앉아 챗 GPT에게 이메일 초안을 부탁하던 순간, 모든 전력이 중단됐다.눈앞에서 반짝이던 스마트폰 알림이 불규칙한 리듬으로 꺼지고 무심코 백업해두지 않은 메모리는 허공에 흩어졌다. 세상의 모든 소음이 동시에 멈춘다.어둠 속에서 몇 번이고 화면을 툭툭 두드려봐도 반응이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K3%2Fimage%2Fua2Z1VK1GvGQIVPXa9kMWLDFlO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Sep 2025 22:00:23 GMT</pubDate>
      <author>슴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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