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HhyunKn</title>
    <link>https://brunch.co.kr/@@i539</link>
    <description>새어나온 것들을 뭉쳐 세워둔 곳 입니다. 공감과 위로를 얻어 가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08:04:42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새어나온 것들을 뭉쳐 세워둔 곳 입니다. 공감과 위로를 얻어 가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39%2Fimage%2FXSuMo-RNbJ1bA0BhpN9_5cHQJRs.jpeg</url>
      <link>https://brunch.co.kr/@@i539</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골목</title>
      <link>https://brunch.co.kr/@@i539/59</link>
      <description>우산도 혼자 펼치기  좁고 굽은 담벼락  계량기 다닥다닥 걸리고  가려운 수저소리  끈적이는 약방내  가로등 같은 나무기둥  처마 위,&amp;nbsp;하양과&amp;nbsp;빨강  오직 뻗은 하늘에  그마저 그물 져 있고        서울 구석구석 거미줄같이 뻗은 구도심의 주택가 골목은 을씨년스럽기도, 포근하기도, 외롭기도 합니다.  모든 감상평을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23:51:05 GMT</pubDate>
      <author>HhyunKn</author>
      <guid>https://brunch.co.kr/@@i539/59</guid>
    </item>
    <item>
      <title>하얀 멍</title>
      <link>https://brunch.co.kr/@@i539/58</link>
      <description>어린 봄이 맺힐 때쯤 가장 환한 곳부터 멍이 들기 시작한다  나무가 밀어낸 가장 뜨거운 염증  하얗게 덩어리 진 어린것들은  헝클어져 짙은 곳으로 떨어진다  벌써 흩어진 봄의 시체들        올해 들어 목련이 왜 이렇게 눈에 들어오는지 모르겠습니다. 꽃이 지는 걸 아쉬워해본 적이 없이 살았는데 말이죠..  모든 감상평을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23:46:25 GMT</pubDate>
      <author>HhyunKn</author>
      <guid>https://brunch.co.kr/@@i539/58</guid>
    </item>
    <item>
      <title>누운 천장</title>
      <link>https://brunch.co.kr/@@i539/55</link>
      <description>진부한 듯 전부인 질문에 누운 천장이 어지럽다  시가 되지 못하고 구겨진 대로 접어온 삶  푸르름에 닿아 번진 듯한 달동네  높을수록 낮아지는 그곳을  파랑이 주황으로 검정으로 시들 동안  비틀비틀 걸어 오른다  넘어지면 떨어질 듯이 높은 하늘  반대편에 맺힌 별빛 같은 불빛  뱉지 않은 말은 닿지 않은 채  빙글 돌아 처박히고  나는 보고만 있다가 자러</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00:21:27 GMT</pubDate>
      <author>HhyunKn</author>
      <guid>https://brunch.co.kr/@@i539/55</guid>
    </item>
    <item>
      <title>목련</title>
      <link>https://brunch.co.kr/@@i539/54</link>
      <description>겨울이 다 지나고  가지 끝에 내린 눈  송골송골 내려앉아  새 시작을 맞이하며  흐드러질 준비 중  바쁜 발 밑을 조심하여도  갈색으로 녹아 버리겠지만  1년을 내내 기다리다  따스히 내릴 4월의 눈        출근길, 퇴근길에 목련나무가 한 그루씩 있는데요 슬슬 봉오리가 맺히고 있습니다. 얼마 안 가 블랙아이스처럼 갈색으로 짓이겨 녹아 없어지겠지만 1</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23:52:30 GMT</pubDate>
      <author>HhyunKn</author>
      <guid>https://brunch.co.kr/@@i539/54</guid>
    </item>
    <item>
      <title>시를 쓰고 싶지 않다</title>
      <link>https://brunch.co.kr/@@i539/53</link>
      <description>모든 것이 시가 될 수 있다면 모두 시로 옮길 필요가 있을까  바닷물을 퍼올리고는 파도를 담았노라 금이 간 벽을 보며 무너진 건 내 마음이었노라 위로와 공감을 섞어 쭉 짜내어 보지만 덕지덕지 붙는 건  나의 물과 불 이타적인 것은 없고 언제나 이기적이었음을  더는  시를 쓰고 싶지 않다        사실 좋은 시를 쓰고 싶습니다.   모든 감상평을 환영합니</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23:39:28 GMT</pubDate>
      <author>HhyunKn</author>
      <guid>https://brunch.co.kr/@@i539/53</guid>
    </item>
    <item>
      <title>계절을 건너</title>
      <link>https://brunch.co.kr/@@i539/52</link>
      <description>겨울이 아직 끝나지&amp;nbsp;않았지만&amp;nbsp;벌써  한여름의 무더위를 견딜 준비 중입니다 정작 출근길에 눈을 피할 우산은 잊었지만 반팔을 꺼내고 에어컨을 청소할 생각에 바쁩니다  여름이 오면&amp;nbsp;다시&amp;nbsp;건조한&amp;nbsp;피부를 돌볼&amp;nbsp;걱정으로 예보를 또 놓치고&amp;nbsp;비를 맞을 듯합니다  당신과의 계절이 쏜살같이 지나간 탓에  자꾸만 저는 먼저 고개를 돌려놓는 걸까요  무엇에 젖는지도 모른 채</description>
      <pubDate>Sun, 08 Mar 2026 23:28:15 GMT</pubDate>
      <author>HhyunKn</author>
      <guid>https://brunch.co.kr/@@i539/52</guid>
    </item>
    <item>
      <title>샤워</title>
      <link>https://brunch.co.kr/@@i539/51</link>
      <description>옷을 벗는 일만큼이나 수도꼭지를 닫기가 힘겨웠다 하염없이 물을 맞으며 이대로 머리까지 차올랐으면 했다 할 일이 끝났으면 곧장 나갈 일인데 차오른 물이 먼저 쏟아지려나 차라리 멈춘 채로 영영 잠겼으면 했다  아직 매일 따뜻한 물에 몸을 씻는다 물이 덮지 못한 곳으로 소름이 돋을 때 저 밑에 두고 왔다고 생각한 것들이 머리까지 타 오른다 벌컥 수도꼭지를 닫고</description>
      <pubDate>Mon, 02 Mar 2026 00:00:20 GMT</pubDate>
      <author>HhyunKn</author>
      <guid>https://brunch.co.kr/@@i539/51</guid>
    </item>
    <item>
      <title>목이 길어 슬픈 짐승</title>
      <link>https://brunch.co.kr/@@i539/50</link>
      <description>어느 푸른 행성에 목이 길어 슬픈 짐승은 깎지 못한 뿔에  짓눌려 죽었다   가장 굳센 것이 나타나  짐승의 뿔을 두르고서  끝없는 탑을 세웠다 그는 신조차 베어 넘기고  가장 높이 올라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땅에 맺힌 별들과 찬양의 노래가 짐승의 시체로부터  그의 뿔에 까지  이어져 흐르고 있었다  여기까지 자란 뿔이  눈앞을 드리웠다 가장 높은 곳에서</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09:25:02 GMT</pubDate>
      <author>HhyunKn</author>
      <guid>https://brunch.co.kr/@@i539/50</guid>
    </item>
    <item>
      <title>필연적 실패</title>
      <link>https://brunch.co.kr/@@i539/49</link>
      <description>닿을 수 없는 본질과 영원할 수 없는 영원  필연적인 실패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무엇을 들이키며 무너지지 않을 수 있나  일치는 없이 배려만 남아 백지장 안은 울그락 불그락  그럼에도 좁은 틈으로  작은 숨 조각 하나 명멸하기를 그 기도가 우리를 영원히 실패에 닿게 하기를        [소멸의 시학:삭는 미술에 대하여] 전시를 감상 후 덧붙임 같은 글입니다.</description>
      <pubDate>Mon, 16 Feb 2026 22:53:17 GMT</pubDate>
      <author>HhyunKn</author>
      <guid>https://brunch.co.kr/@@i539/49</guid>
    </item>
    <item>
      <title>시련의 그늘</title>
      <link>https://brunch.co.kr/@@i539/47</link>
      <description>또, 눈앞이 검다  끈적한 결핍이 줄줄 새는 몸으로 깊숙이 빨려 들어가 허파 끝에 머물다 머리로 올라 그 꿈에까지 맺힐 때 새 생명은 건초 같은 손끝에서 아기예수처럼 피어난다 빛을 등져 그늘졌어도 달리 아름답다  곱씹을 어둠이 가장 깊을 때 그늘은 가장 빛난다 탄생은 가장 높은 사랑으로부터 오는 것이지만 때론 사랑과 가장 먼 곳에 놓여있다        전보</description>
      <pubDate>Sun, 08 Feb 2026 23:30:50 GMT</pubDate>
      <author>HhyunKn</author>
      <guid>https://brunch.co.kr/@@i539/47</guid>
    </item>
    <item>
      <title>상대적 어른</title>
      <link>https://brunch.co.kr/@@i539/26</link>
      <description>각자의 시간이 있다 현상을 받아들이는 시간이  부모가 되는 건 그런 것이다 방금까지의 찰나가 전부인 아이의 시간을 기다리는 것  어른이 되는 건 그런 것이다 얼마만큼의 시간이  그대의 시간과 치환되는지 헤아려 보는 것  바람을 맞을지언정 선뜻 먼저 가 서있을 수 있는 먼저 말캉한 사랑을 건넬 수 있는 그대에게 쓸 시간이 조금 더 많은 사람       어느새</description>
      <pubDate>Mon, 02 Feb 2026 08:48:01 GMT</pubDate>
      <author>HhyunKn</author>
      <guid>https://brunch.co.kr/@@i539/26</guid>
    </item>
    <item>
      <title>알알히 첨예한</title>
      <link>https://brunch.co.kr/@@i539/46</link>
      <description>아름다운 작품을 눈과 귀에 들이며 이따금 그에 맞는 서늘함을 느낀다 눈송이를 고르는 듯한 차갑게 의도된 변태 같은 집착 잔뜩 날카로운 예민함에서 승화하는 황홀경 그것은 무대에서도 액자에서도 접시에서도 글자에서도 만날 수 있다 모양 그대로 비추는 그림자도 그 안에 겹쳐 뭉개진 모퉁이에도 의도된 숨결이 녹아있음에 전율한다 알알히 첨예한 모든 창작이여</description>
      <pubDate>Mon, 26 Jan 2026 00:28:12 GMT</pubDate>
      <author>HhyunKn</author>
      <guid>https://brunch.co.kr/@@i539/46</guid>
    </item>
    <item>
      <title>N의 시</title>
      <link>https://brunch.co.kr/@@i539/38</link>
      <description>무한의 공상  직관적 묘사  담담한 고조  부푸는 침묵  도약하는 해체  포옹하는 이해  티라노의 상냥함과  거미줄의 간절함  동경의 나열로부터  달을 달로 보지 않는것  빛은 어둠의 그림자  꿈에서 깨어 잠에 들자        내향인이 외향인인척 할 수도, 계획형이 무계획 할 수도, 이성적이면서 공감할 수도 있겠지만 감각적인 사람이 직관에 의존할 수 있을</description>
      <pubDate>Mon, 19 Jan 2026 00:42:46 GMT</pubDate>
      <author>HhyunKn</author>
      <guid>https://brunch.co.kr/@@i539/38</guid>
    </item>
    <item>
      <title>무는 끝내 완성된다</title>
      <link>https://brunch.co.kr/@@i539/45</link>
      <description>무를 길게 돌려 깎다가 툭하고 끊어진다 완벽한 접시를 위한 무는 끊기지 않아야 할 터였다 그러니 끊어진 무조각에 미안할 수 없었다 얇거나 길었어도 마찬가지다 사과도 없이 그저 나머지를 다시 깎아나가는 수밖에 없다 무가 동강 나도 접시는 완성된다  완성된 접시를 식탁에 내어놓는다 퍼석퍼석 씹는 동안 으레 쏟아내는 찬사를 뒤뒤 꼬아 듣는다 아까 그냥 지나친 무</description>
      <pubDate>Sun, 11 Jan 2026 23:35:21 GMT</pubDate>
      <author>HhyunKn</author>
      <guid>https://brunch.co.kr/@@i539/45</guid>
    </item>
    <item>
      <title>잃어가고 있던</title>
      <link>https://brunch.co.kr/@@i539/44</link>
      <description>시의 본질은 그대를 향함에 있다  시작에는&amp;nbsp;정렬을&amp;nbsp;위한 시를 썼다  그럼에도 흩뿌려놓은 글이  그대에게 닿아 파장이 생겨왔을 때  같이 흔들린다면 목적을 잃는 거라 생각했다  흔들림은 옳지 않기에 닿지 않는 시를 쓰려했다  그것은 그늘에 숨어 태양을 흠모하는 것과 같다  닿을지도 모를 그대를 위해  정렬 속에 진정 필요한 것은 흔들림이다  이에 휘둘려 단절</description>
      <pubDate>Sun, 04 Jan 2026 23:50:46 GMT</pubDate>
      <author>HhyunKn</author>
      <guid>https://brunch.co.kr/@@i539/44</guid>
    </item>
    <item>
      <title>거미아저씨</title>
      <link>https://brunch.co.kr/@@i539/43</link>
      <description>금속 판넬 벽을 등지고 작은 세입자가 들어와 있다 어찌 파리 한 마리 없을 곳에 줄을 치고 앉아 멍하니 손님을 기다리시나  사장님 장사는 좀 됩니까?  입에 풀칠하는 정돕니다 허허  나부끼는 바람에 맞추듯 겹눈을 깜빡이며 웃어 넘기신다 끝내 터만 남겨지는 날엔 괜스레 안타까울 것만 같다        남들이 보지 못한 희망을 쫓아 깊숙이 들어와 버린, 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39%2Fimage%2FQ8YTQXrZF9V_HX-agbAqnHtCyN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Dec 2025 23:56:50 GMT</pubDate>
      <author>HhyunKn</author>
      <guid>https://brunch.co.kr/@@i539/43</guid>
    </item>
    <item>
      <title>겨울</title>
      <link>https://brunch.co.kr/@@i539/5</link>
      <description>괴로웠던 감정들이 추위와 함께 나를 찌른다  너덜 해진 스스로를 연민하기도 지쳤을 때  내 안의 너를 도려내고서야 끓던 염증이 끝날 수 있었다  항상 사유 끝에 서 있던 네가 선명히 뭉개진다  하얗게 지워진 볼펜 자국같이        많은 것에 기억이 묻어있습니다. 어느 한 계절마다 떠오르는 기억들이 하나씩 있으실 것 같은데요. 겨울은 특히 차가운 기온과</description>
      <pubDate>Mon, 22 Dec 2025 00:03:18 GMT</pubDate>
      <author>HhyunKn</author>
      <guid>https://brunch.co.kr/@@i539/5</guid>
    </item>
    <item>
      <title>흐르는 것은 곡선에 머문다</title>
      <link>https://brunch.co.kr/@@i539/42</link>
      <description>곧게 뻗은 것이 멋들어져 보였다  차가 반듯한 길을 통해 목적지를 향하듯  옳은 것들은 죽죽 나아가는 것만 같았다  하지만 세계는 선을 타고 지나갈 뿐이다  흐르는 것은 곡선에 머문다  여느 생명이 목을 축이는 맑은 샘처럼  완만하게 굽어 있다  곧은길로 하여금 많은 것을 옮기려다  그것들이 다 스치고서야 굳은 나를 굽혀   흐르는 것을 내게 먼저 담는다</description>
      <pubDate>Sun, 14 Dec 2025 23:59:08 GMT</pubDate>
      <author>HhyunKn</author>
      <guid>https://brunch.co.kr/@@i539/42</guid>
    </item>
    <item>
      <title>해체</title>
      <link>https://brunch.co.kr/@@i539/41</link>
      <description>흐르는 피 갈라지는 살 뼈를 쪼개고 힘줄을 토막 내  나를 가장 빠르게 가장 깨끗하게 찢어발기는 너에게 쏟아지는 갈채 환호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어 감을 눈도 네가 파내버려서         먹기 좋게 재료를 다듬는 일. 당연하게도 재료 입장에서 그 잔혹함을 헤아리며 식사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마냥 식재료만의 입장도 아니라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description>
      <pubDate>Mon, 08 Dec 2025 00:08:53 GMT</pubDate>
      <author>HhyunKn</author>
      <guid>https://brunch.co.kr/@@i539/41</guid>
    </item>
    <item>
      <title>비겁자</title>
      <link>https://brunch.co.kr/@@i539/36</link>
      <description>손이 아플까 벽을 내리치지 않는 것에서 사람이 얼마나 얄팍한지 알 수 있다 치면 부서질곳만 찾아 화를 쏟는 것은 비겁하다  화면을 켜면서 잊힐 일이면 그럴만한 건 처음부터 없었던 것이다 실체 없는 분노를 휘두르는 건 코를 쥐어말고 도망치는 것과 같다 생각하는 가장 낮은 것에도 등을 보이는 것이다 하루에도 몇 번을 비겁자로        정말 하찮은 일에 불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39%2Fimage%2FRdhlYLmC5XWkyal_JgyuzFBo7F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Dec 2025 01:06:45 GMT</pubDate>
      <author>HhyunKn</author>
      <guid>https://brunch.co.kr/@@i539/36</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