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andrei</title>
    <link>https://brunch.co.kr/@@i6XR</link>
    <description>andrei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08 Apr 2026 18:06:24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andrei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tatic%2Fimg%2Fhelp%2Fpc%2Fico_profile_100_02.png</url>
      <link>https://brunch.co.kr/@@i6XR</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넷플릭스 영화 &amp;lt;대홍수&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i6XR/14</link>
      <description>&amp;lt;대홍수&amp;gt;는 3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1부는 수해 재난물, 2부는 게임물(혹은 회귀물), 3부는 휴머니즘 드라마다. 대부분의 관객들은 이 영화를 수해 재난물이라는 기대감으로 시청하는 것 같고 1부가 끝나자마자 목적을 잃은 채 떠도는 지루한 반복을 보면서는 지금 내가 소비하는 영화에 대한 분노를 느끼는 것 같다. 그러다가 종국인 3부가 시작했을 때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XR%2Fimage%2FRfky8LCLJk_44h2iD8fNMXgGpi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Dec 2025 08:59:40 GMT</pubDate>
      <author>andrei</author>
      <guid>https://brunch.co.kr/@@i6XR/14</guid>
    </item>
    <item>
      <title>청첩장 모임</title>
      <link>https://brunch.co.kr/@@i6XR/12</link>
      <description>어제는 대학교 선배의 청첩장 모임에 다녀왔다. 아주 아연실색한 모임이었다. 그런데 나는 이 모임을 다녀와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모임을 다녀오자마자 집에 와서 잤다. 그리고 새벽 5시쯤 깨서 유튜브로 30년 전에 방송한 정은임의 영화음악 라디오를 듣고, 그다음에 유시민이 나온 프로그램도 듣게 되었다. 유시민은 자기와 맞지 않는 사람들, 도움이 안</description>
      <pubDate>Sat, 06 Dec 2025 04:41:48 GMT</pubDate>
      <author>andrei</author>
      <guid>https://brunch.co.kr/@@i6XR/12</guid>
    </item>
    <item>
      <title>롱숏, 롱테이크 너머의 &amp;lt;비정성시&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i6XR/11</link>
      <description>영화 교과서에는 롱숏과 롱테이크에 대한 정의와 예시가 다양하게 나온다. 멀리서 찍기, 전체가 화면 안에 들어오게 찍기, 길게 찍기, 오래 찍기, 긴 호흡으로 찍기 등등. 이런 설명들은 아주 틀린 것도 아니다. 그리고 눈과 시야, 그리고 특정 관점에 찍혀 있는 위치에 대한 감각을 이미 본연적으로 알고 있는 인간은 카메라의 운동법에 대한 이해를 즉각적으로 해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XR%2Fimage%2Fwez8f9b_q1hzxAKxaMnVOG6LtD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Nov 2025 02:14:45 GMT</pubDate>
      <author>andrei</author>
      <guid>https://brunch.co.kr/@@i6XR/11</guid>
    </item>
    <item>
      <title>압바스 키아로스타미 &amp;lt;체리 향기&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i6XR/10</link>
      <description>영화를 많이 보는 이유는 단순히 '영화를 좋아하기 때문'인 것도 있지만 여전히 나는 나를 잘 모르기 때문인 것도 있다. 나를 잘 알기 위해서 나는 다양한 영화를 본다. 다양한 영화를 보다 보면 나의 마음을 울리는 것과 여전히 살아있어서 기쁘거나 슬픈 이유를 이따금씩 발견한다. 그럴 때면 나는 그 영화의 시간을 지내면서&amp;nbsp;내가 어떤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XR%2Fimage%2F3nNOYNeGodzM_aFtKeHpwo8DsN8.jpeg" width="284" /&gt;</description>
      <pubDate>Mon, 17 Nov 2025 06:15:13 GMT</pubDate>
      <author>andrei</author>
      <guid>https://brunch.co.kr/@@i6XR/10</guid>
    </item>
    <item>
      <title>박봉남 &amp;lt;1980 사북&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i6XR/9</link>
      <description>나는 구름 같은 꿀꿀함으로 평생 마음속에 품고 사는 죄의식 같은 게 있다. 어디에 명확하게 이야기하는 건 아니다 보니 다른 사람이나 나의 가족이 이런 의식을 읽어내지는 못한다. 그냥 나만이 느끼는 무언가가 있다. 이건 내가 어떤 죄를 지어서 생긴 것은 아니다. 다만 자라오고 살아오면서 본의 아니게 제대로 실천하지 않았거나 실천하지 못했던 순간들이 쌓이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XR%2Fimage%2FRF_Wf2HegxNIZCVaCf8RxWvc6L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Nov 2025 06:32:38 GMT</pubDate>
      <author>andrei</author>
      <guid>https://brunch.co.kr/@@i6XR/9</guid>
    </item>
    <item>
      <title>박슬희 &amp;lt;웰컴 투 마이홈&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i6XR/8</link>
      <description>영화와의 만남이 늘 그렇지만, 뜻하지 않게 좋은 작품을 만나면 한동안은 내내 그 영화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뿌듯함으로 가득 찬다. 이건 참 영화 애호가가 손쉽게 행복을 발견하는 방법이다. 이런 뿌듯한 기분의 본질은 무엇일까를 골똘히 생각해 보면, 단지 아름다운 작품을 만나서인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 실은 좋은 감독을 발견해서 기쁜 것이다. 이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XR%2Fimage%2FZBiBd_xhGH_oW2Z2o_cAhYNl19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Nov 2025 14:43:59 GMT</pubDate>
      <author>andrei</author>
      <guid>https://brunch.co.kr/@@i6XR/8</guid>
    </item>
    <item>
      <title>&amp;lt;승부&amp;gt; 미디어 육체와 배우 육체 사이의 힘빠지는 대결</title>
      <link>https://brunch.co.kr/@@i6XR/6</link>
      <description>실제 사건과 실존 인물을 토대로 한 &amp;lt;승부&amp;gt;는 그 시절을 제대로 바라보기 위해 영화 속 당대의 미디어 창을 때때로 바라본다. 다만 &amp;lt;승부&amp;gt;가 바라보고 있는 미디어는 관객의 역사적 사실 이해에 협력하는 도구 수준을 넘어서, 미디어 도구가 가진 특별한 권위인 미디어 메시지의 육체성이 영화를 바라보는 관객의 감정 몰입을 짓누른다. &amp;lt;승부&amp;gt;의 오프닝은 당대 최고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XR%2Fimage%2FzoGNuWzdTBD4L1GPy0XWn0r81us.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Oct 2025 06:59:42 GMT</pubDate>
      <author>andrei</author>
      <guid>https://brunch.co.kr/@@i6XR/6</guid>
    </item>
    <item>
      <title>어쩔수가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i6XR/5</link>
      <description>어쩔수가없다. 이 유머러스하고 농을 치기에 딱 맞춤인 제목이, 그래서 엉뚱하고 발랄한 언표로 회자되는 가벼운 깃털 같은 문장이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심각한 고민을 퇴색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쩔수가없다'는 &amp;quot;어쩔 수가 없므로 이렇게 할 수밖에 없다&amp;quot; &amp;quot;어쩔 수가 없으므로 이렇게 하는 것이다&amp;quot;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게 아니다. 어쩔 수가 없다는 어쩔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XR%2Fimage%2Fx91sdpgGX1sB9HtIZ8Mg8qKoUs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Oct 2025 05:50:06 GMT</pubDate>
      <author>andrei</author>
      <guid>https://brunch.co.kr/@@i6XR/5</guid>
    </item>
    <item>
      <title>찢어진 자객이 등장하는 무협의 이미지 &amp;lt;영웅본색&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i6XR/4</link>
      <description>머릿속 영화 이해 장치가 망가진 게 아닌가 의심될 정도로 나는 어떤 영화들에 한해서는 그 안에서 맺어진 플롯의 재배열을 온전히 해내지 못한다. 이런 영화는 죽도록 보아도 내게 남는 잔상이란 조각난 수십 개의 &amp;lsquo;이미지&amp;rsquo;를 초과하지 못한다. 말이나 글로 형용하는 일을 무력화할 만큼 거대한 정념을 가진 영화 이미지들에 매번 찬란하게 압도당하기 때문일 것이다.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XR%2Fimage%2FYrRlZXiPcEtyXIeWlQR746pnGs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Oct 2025 05:28:41 GMT</pubDate>
      <author>andrei</author>
      <guid>https://brunch.co.kr/@@i6XR/4</guid>
    </item>
    <item>
      <title>영화관이라는 상상의 공동체</title>
      <link>https://brunch.co.kr/@@i6XR/1</link>
      <description>영화를 만나러 가는 길은 언제나 혼자였지만 영화관에 들어선 순간부터 나는 혼자가 아니었다. 나를 아는 어떤 이가 영화관에서 날 기다린 건 아니었지만, 왠지 &amp;lsquo;아는 얼굴들&amp;rsquo;이 언제나 그곳에 있었기 때문이다. 정말 아는 사이는 아니라서 차마 아는 체할 수 없는 사람들, 하지만 영화관에 혼자 온 나를 쑥스럽거나 외롭지 않게 만들어주는 사람들. 나와 비슷한 마음으</description>
      <pubDate>Tue, 21 Oct 2025 22:40:05 GMT</pubDate>
      <author>andrei</author>
      <guid>https://brunch.co.kr/@@i6XR/1</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