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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끝으로 사람을 읽는 독자</title>
    <link>https://brunch.co.kr/@@i7Mx</link>
    <description>웰니스샵 컨설턴트 및 테라피스트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myoung.t126. 인스타 놀러오셔서 친구가 되어주세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08 Apr 2026 09:46:0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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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웰니스샵 컨설턴트 및 테라피스트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myoung.t126. 인스타 놀러오셔서 친구가 되어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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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없는 뱀들 - 적절한 거리의 어려움</title>
      <link>https://brunch.co.kr/@@i7Mx/14</link>
      <description>독없는 뱀들  사회에서 사람들과 마주하다 보면 어느 순간 명확해지는 것이 있다.  독없는 뱀이 되는 사람들의 얼굴이다.  위험하지는 않다. 하지만 가까이 두면 좋을 것도 없다. 그렇다고 경계를 드러내면 그때서야 진짜 얼굴을 보인다.  쉬는 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사람들이 많았다.  &amp;quot;테라피 좀 가르쳐달라&amp;quot;는 말과 함께. 1시간, 2시간. 림프테라피와</description>
      <pubDate>Fri, 29 Aug 2025 04:28:23 GMT</pubDate>
      <author>손끝으로 사람을 읽는 독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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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년 회사원이 테라피스트가 되어 배운 것 - 나는 '사고 중심'의 사람이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7Mx/13</link>
      <description>학습을 하는 나이를 지나 사회인으로 접어들면서 '감정 교육'을 더 이상 받지 않는다. 감정적 이해와 공감보다는 원인과 결과를 먼저 생각하는 사고 중심적 성향으로 후천적 학습화되는 것 같다.  내가 테라피스트의 일을 좋아하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사고 중심의 사고였다.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는 분명한 몸의 상태. 그것은 분명한 사고 중심이었다. 자세 문제로</description>
      <pubDate>Fri, 29 Aug 2025 03:37:28 GMT</pubDate>
      <author>손끝으로 사람을 읽는 독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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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즐거운 퇴사  - 후련,</title>
      <link>https://brunch.co.kr/@@i7Mx/12</link>
      <description>사장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아무 설명 없이 모멸의 눈빛과 말투로 모두를 짓눌렀다. 들으려 하지 않는 미성숙한 모습이 불편했다.  말을 해도 듣지 않았다. 대답 대신, 다른 곳으로 가버렸다. 그 모든 행동이 나에 대한 불만을 보여주었다.  그럼에도 이유가 있겠지, 생각했다. 나를 옥죄며, 내일은 미루고, 다른 사람을 돕고, 가르치며 사장의 비위를 맞추려 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Mx%2Fimage%2F5odRhwdxnoCjkmcDzIBXVzzX6J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Aug 2025 17:38:58 GMT</pubDate>
      <author>손끝으로 사람을 읽는 독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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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쯤이면 - 돗, 그리고 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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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3년은 바람처럼 스쳐갔다. 좋은 일과 나쁜 일이 앞다퉈 내 정신을 정산해 갔다. 그 와중에 세상은 엿같기도, 기대 이상으로 빛나기도 했다. 그 빛나는 순간들 덕에 나는 겨우 인류애를 붙들었다. 몇 사람은 내게 돗을 달아주었고, 조용히 다른 길을 열어 주었다. 그 길 위에서 나는 새로운 일들로 앞으로 나아갔다. 그러다 문득 깨달았다. 늙어서까지 돗을 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Mx%2Fimage%2Fp9EB9T_p_GGCeg3nuhZ1ajBpgP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Aug 2025 10:12:03 GMT</pubDate>
      <author>손끝으로 사람을 읽는 독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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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증발 - 소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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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퇴근할 시간이 되면 머리가 띵해진다. 하루의 에너지를 다 쏟아부었기 때문이다. 온몸의 기운이 수증기처럼 증발해 버렸다. 생기 없는 몸으로 남은 일들을 부여잡고 건물을 나선다. 지하철에서도, 버스에서도, 걸으면서도 생각한다. 집에 가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 오늘 회의 내용을 정리할까. 씻고 밥 먹고 수정할까. 수정하고 완료한 후 밥 먹을까. 그런데 그렇게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Mx%2Fimage%2FCflnDjWG9UJDK5O-YGU1vHkzYe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Aug 2025 10:39:37 GMT</pubDate>
      <author>손끝으로 사람을 읽는 독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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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 쉬던 날, 숨 멎던 날 - 미련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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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본 날이 몇 번이나 있었던가. 내 시어머니 숨 쉬던 날,  나는 원망만 품고 살았다. 모든 말들이 비수처럼 날카로워 모든 순간을 미워했더랬다. 나만 애달았고, 나만 슬픔 속에 갇혀 살았다고 생각했다.  내 시어머니 숨 멎던 날. 그제야 알겠더라, 내가 미련했음을. 숨도 못 쉬고 밥도 못 삼키는 내 꼴이 우스웠더랬다. 이럴 거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Mx%2Fimage%2FcBfCTIhgdho7amSMna_JoPWzdi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5 Aug 2025 13:01:10 GMT</pubDate>
      <author>손끝으로 사람을 읽는 독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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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름의 언어  - 다름이 이상한 게 아니야 특별한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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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진심이라는 것이 모든 이에게 닿지 않는다는 사실을, 나는 늘 가장 늦게야 깨달았다. 손끝이 피투성이가 되도록 긁어내고, 가슴을 쥐어짜 모든 것을 쏟아낸 뒤에야.  모든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했던가. 반쯤은 맞는 말이다. 하지만 남들과 결이 다른 노력은 뜨거운 감자와 같아서, 아무도 선뜻 손을 뻗지 않는다. 잡을 수도, 삼킬 수도 없는 것이 되어버린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Mx%2Fimage%2Fe1Jh6UBMepS0B-UgYlh07Bjpt5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5 Aug 2025 12:42:58 GMT</pubDate>
      <author>손끝으로 사람을 읽는 독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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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맛은 - &amp;hellip;</title>
      <link>https://brunch.co.kr/@@i7Mx/7</link>
      <description>내가 빚는 오늘은 저녁이면 익어 맛본다. 어제는 썼고 그제는 비렸다. 오늘의 미지근한 첫 커피 한 모금 급히 먹어 목구멍 깊이 달라붙은 샌드위치, 지하철에서 부딪힌 사람의 떫은맛 표정. 이 모든 것들을 빚어 오늘 하루가 된다. 아, 오늘 맛은&amp;helli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Mx%2Fimage%2FQMKhDdAJFVfa4CNs6wD-e2RMDe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3 Aug 2025 13:01:57 GMT</pubDate>
      <author>손끝으로 사람을 읽는 독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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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당한 거리  - 갑각류 인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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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갑각류의 사람들이 있다. 어릴 때는 그 딱딱한 것들을 깨뜨리려 했다. 손끝이 아려와도 계속 두드렸다. 그 안에 무언가 부드러운 것이 숨어 있을 거라고 믿었다. 이제는 안다. 그들이 왜 그 껍질을 입고 사는지를. 세상이 얼마나 날카로운지를. 살갗이 얼마나 연약한지를. 나도 이제 껍질을 키운다. 예의라는 이름으로, 적당함이라는 두께로. 서로의 경계를 건드리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Mx%2Fimage%2FPycZTOgWhY6v7SPHHyGBOkiF0G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2 Aug 2025 09:01:51 GMT</pubDate>
      <author>손끝으로 사람을 읽는 독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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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자이너에서 테라피스트로 - 변하지 않은 것들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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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들은 종종 커리어 전환을 완전히 다른 삶의 시작으로 여긴다. 마치 이전의 모든 경험과 기술이 무용지물이 되고, 백지상태에서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디자이너에서 테라피스트로의 여정을 돌아보며 깨달은 것은, 직업이 바뀌어도 본질적으로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는 점이다. 듣는 것의 힘 디자이너 시절, 클라이언트와의 첫 미팅에서 가장 중요</description>
      <pubDate>Mon, 11 Aug 2025 08:16:20 GMT</pubDate>
      <author>손끝으로 사람을 읽는 독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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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흐름 -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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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패키지 디자인, 사회생활의 첫걸음이었다. 처음엔 잘 맞는 듯했지만, 반복되는 회의와 미팅은 서서히 내 에너지를 소진시켰다.  육아와 살림, 직장생활. 그 어느 것 하나 완벽히 해내지 못한 채 부부 사이의 갈등은 깊어졌다. 결국 나를 가장 힘들게 밀어낸 건, 바로 나 자신이었다.  퇴사와 함께 사라진 퇴직금. 원금을 회복해야 한다는 절박함은 나를 새로운 선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Mx%2Fimage%2FGD_P8r7pr2k-YLrEdH9nepqmLb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Aug 2025 08:16:08 GMT</pubDate>
      <author>손끝으로 사람을 읽는 독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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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을 그리던 손이 통증의 지도를 읽는다​​​​​​​​​ - 디자이너에서 테라피스트로, 변하지 않은 것들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i7Mx/3</link>
      <description>나는 테라피스트가 된 디자이너다. 특별할 것 없다. 그냥 직업을 바꾼 사람이다. 직장생활 할 때는 회의가 끝나지 않았다. 입이 항상 말라 있었다. 왜 이 시안인지 설명하고, 왜 이 컬러인지 설득하고, 발바닥에 불이 나게 뛰어다니며 서류를 올렸다. 그러다 어느 날 깨달았다. 내 머리 위에 유리천장이 있다는 것을. 투명해서 없는 줄 알았는데, 손을 뻗으니 차가</description>
      <pubDate>Mon, 11 Aug 2025 08:15:46 GMT</pubDate>
      <author>손끝으로 사람을 읽는 독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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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흐름의 복원  - 몸속의 강</title>
      <link>https://brunch.co.kr/@@i7Mx/2</link>
      <description>암 림프순환과 부종 케어 수술 후 한 달이 지난 분이 왔다. 오른팔이 부어있었다. 마치 물이 든 풍선처럼. 림프절이 사라진 자리에는 빈 공간만 남았다. 그곳으로 흘러야 할 투명한 강물들이 길을 잃고 헤매고 있었다. 갈 곳 없는 물은 그렇게 몸 안에 고였다. 건강한 쪽 목부터 시작했다. 막힌 강에 새로운 수로를 파는 일. 물길을 열어주고, 흐름을 만들어주는</description>
      <pubDate>Mon, 11 Aug 2025 08:15:26 GMT</pubDate>
      <author>손끝으로 사람을 읽는 독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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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유의 기록  -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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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침마다 손을 씻는다. 어제의 누군가가 남긴 체온을 지우기 위해서. 테라피스트라는 직업은 이상했다. 타인의 아픔을 손끝으로 읽어내야 하고, 동시에 내 것이 되지 않도록 경계해야 했다. &amp;ldquo;어디가 아프세요?&amp;rdquo; 그들은 어깨라고 말하지만 정작 아픈 건 다른 곳이다. 나는 그걸 안다. 알지만 모른 척한다. 내 역할은 근육을 푸는 것이지 마음을 헤집는 게 아니니까.</description>
      <pubDate>Mon, 11 Aug 2025 08:15:05 GMT</pubDate>
      <author>손끝으로 사람을 읽는 독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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