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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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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음을 울리는 작가가 되겠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7 Apr 2026 19:03:5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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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을 울리는 작가가 되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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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깨진 유리 - 임창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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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거리에는 여전히 당신이 남긴 향기가 머문다  은은한 핑크빛으로 스쳐 지나가는 먼지 쌓인 장면들 뒤로  어느덧 푸르게 질려가는 당신의 뒷모습을 보며 나는 황급히 정지 버튼을 누른다  산산이 부서진 그 푸른 조각들에 베이고 마는,  상처 많은 나  지나간 시간을 억지로 붙들다 보면 찬란했던 기억조차 끝내 어둠 속에 유폐된다  결국, 사방으로 흩어지는 유리</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23:01:06 GMT</pubDate>
      <author>마음의 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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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가꾸기 - 임창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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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리 없이  작게 걸어온 내 발자국이 누군가에게는  길잡이가 될까 별 볼일 없지만 노력이 깊게 파인 이 길에 누군가가 숨을 고를 수 있다면 꺼져갈 듯한 깜빡이는 가로등의 전구도 새로 갈아 끼고 밝은 빛에 비치는 황량한 사막에도 발자국마다 오래 묵혀둔 씨앗을 묻는다  마지막으로, 눈물이 그 위로 내릴 때면 단 하루라도 산소를 뿜는 숲이 되리 그렇게 오늘도</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01:44:02 GMT</pubDate>
      <author>마음의 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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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일락 - mind_poem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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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보라빛 라일락 향기는 너를 닮아 저 멀리서부터 내 얼굴을 물들인다  뭉게뭉게 퍼지는 그 향기 틈에서 조금은 서글프고  또 조금은 기쁘게  그렇게 파아란 하늘 위 떠있는 구름처럼 어느샌가 잔향만 남는다  그동안 &amp;lsquo;슬픔 사이 희망을 섞으면 연해질까&amp;rsquo;를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다음 연재로 또 찾아뵙겠습니다.</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02:09:49 GMT</pubDate>
      <author>마음의 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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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의 위로 - mind_poe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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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달빛이 흔들리는 소리에 창밖을 바라보니  깨진 꿈 조각들이 다시 일렁인다  여전히 닿지 못한 채 가만히 바라보기만 할 뿐이라도  검은 눈동자 속 반짝이는 눈빛은  영락없이 내 꿈을 닮아있다  깨지고, 사라지고 또다시 멀어질지라도  다시 반짝이리란 믿음이 밤의 머리맡에 다시 걸린다</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00:32:20 GMT</pubDate>
      <author>마음의 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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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 주만 연재 쉬겠습니다. - mind_poem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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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네, 제목 그대로 이번 주는 시를 연재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마음 한편으로는 독자분들께도 연재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하지만, 때로는 그 돌을 감안해서라도 앞으로 가야할 때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 주 토요일에 공무원 시험을 봐야해서 남은 며칠은 온전히 공부에 집중을 하려고 합니다.  시험 결과는 어찌 될지는</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03:28:28 GMT</pubDate>
      <author>마음의 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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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흐림 속에서 - 임창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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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푸른 바다 위 타고 남은 잿빛이 이내 눈물을 보인다  떨어지는 빗방울마다 잠겨 있던 것들이 흘러내리고  모든 것을 쏟아내면 다시 하얀 마음이 뜰까  그러나 여전히 빛바랜 흑백 사진은 색을 찾지 못한다  깊어지는 밤에 햇빛은 내일을 미룬다  그래도 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마음을 쥐어본다</description>
      <pubDate>Sat, 28 Mar 2026 23:16:46 GMT</pubDate>
      <author>마음의 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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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웅 - mind_poem1</title>
      <link>https://brunch.co.kr/@@i8aJ/122</link>
      <description>많은 것을 숨긴 웃음이 서로의 인사를 대신한다  꼭 끌어안은 두 손에 당신의 뒷모습이 잡힌다  젖은 손을 들키지 않으려 눈물을  더 꽉 쥐고  흐느낌이 번질까 조용히 등을 토닥인다  돌아선 당신의 등 그 위에 남은 물기가  오래도록 내 어깨에 옮겨온다</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00:42:46 GMT</pubDate>
      <author>마음의 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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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의 문턱에서 - mind_poem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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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검은 대문 너머 이질적인 상쾌함이 봄을 건넨다  햇볕에 열망이 타들어가는 소리가 희미하게 번진다  얼굴 내민 목련과 터질 듯한 벚꽃 사이  내 가냘픈 시선이 멈춘다  사라지지 않은 겨울의 잔상이 끝내 마음에 머물러  아직 내게는 봄이 오지 않는다</description>
      <pubDate>Wed, 25 Mar 2026 03:02:56 GMT</pubDate>
      <author>마음의 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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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햇살이 떠난 후 - mind_poem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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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햇살이 떠난 거리는 발자국마저 삼켜지고  토닥이던 온기의 소리만 늦게까지 귀에 맴돈다  오늘 밤 토해 낸 별무리가 촘촘히 수놓인다  아침 햇살을 닮은 별들 아래  석양을 닮은 가로등 밑에서  하루를 머금은 무거운 눈물이 반짝인다</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22:00:25 GMT</pubDate>
      <author>마음의 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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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호등을 기다리며 - mind_poem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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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빨간 불 앞에 시선이 멈춘다  아무도 앞서 가지 못한 채  하나 둘 사람들이 모이고  서로를 스쳐보는 눈빛이 잠깐 허공에 걸린다  바람이 머리칼 한 올을 건드릴 때  거리 전체가 숨을 고른다  호흡이 초록빛으로 바뀌고  그제야 모두가 흩어진다</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03:03:36 GMT</pubDate>
      <author>마음의 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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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산 아래 - mind_poem1</title>
      <link>https://brunch.co.kr/@@i8aJ/118</link>
      <description>내리는 비를 핑계로 너와 나선 거리  작은 우산 아래 서로의 숨이 가볍게 닿고  우산 끝에 맺힌 물이 하나씩 떨어져 발끝에 스민다  들킬까 봐 검게 젖은 마음을 숨긴 채  너를 조금 더 끌어당긴다  말없이 번진 온기가 어깨 위에 고여  천천히 흘러내린다</description>
      <pubDate>Wed, 18 Mar 2026 00:48:47 GMT</pubDate>
      <author>마음의 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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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냥의 속도 - mind_poem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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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금방이라도 꺼질 듯 암흑 속으로 몸을 점점 뉘인다  조그마한 손이 미세하게 떨리고  거센 추위에 어느새 불꽃보다 붉어진다  쉬이 흘리지 못하고 맺혀버린 눈물이 검게 타들어가는 성냥의 속도로 흐른다  불이 꺼진 거리,  짙은 향기만이 여전히 울고 있다  #성냥팔이 소녀를 모티브한 시</description>
      <pubDate>Mon, 16 Mar 2026 01:56:29 GMT</pubDate>
      <author>마음의 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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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끄럼틀 - 임창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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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끄럼틀을 타던 아이 뱀의 입으로 빠져나오면  살랑살랑 손을 흔들던 나무가 참 좋았다  어른이 된 그는 여전히  뱀의 몸통을 내려가는 중이다  가빠지는 숨과 촉촉한 어둠 속에서  문득 그 나무가 떠오른다  다시 볼 수 있을까</description>
      <pubDate>Sat, 14 Mar 2026 15:21:40 GMT</pubDate>
      <author>마음의 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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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 한 잔 - mind_poem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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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창밖으로 새가 지저귄다  고요한 적막이 깨지고 부서진 조각들이 빛난다  차가운 밤을 밀어내던 두 손에 별 몇 개가 걸려 햇살이 된다  그 따스함을 두 손 가득 모아 아침 커피 한 잔에 내리면  텅 빈 컵 위로 피어오르는 그림자가  오늘을 천천히 데운다</description>
      <pubDate>Thu, 12 Mar 2026 22:24:16 GMT</pubDate>
      <author>마음의 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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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나방의 밤 - mind_poem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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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닫는 발끝이 점점 흐려지고  차오르는 숨이 나를 삼킨다  흔들리는 거리에서 나는 자꾸,  마음을 바르게 세우지 못한다  가로등 아래 불나방 하나  불 속으로 몸을 던진다  그 결말을 알면서도  또다시 날개를 흔든다</description>
      <pubDate>Wed, 11 Mar 2026 01:12:42 GMT</pubDate>
      <author>마음의 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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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명의 창가 - mind_poem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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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요를 뚫는 참새 울음에도  눈은 아직 아침을 맞이할 생각이 없다  차게 식은 이불이 오늘도 짧은 인사를 건넨다  눈에 비친 햇살 끝에 밤의 흔적이 남아  쉬이 놓지 못한 꿈의 잔상 위로  머리칼 몇 가닥이 흐트러지고  그때 창가의 바람이  나를 살짝 흔든다  *미명(未明)  아직 밝지 않은 새벽</description>
      <pubDate>Sun, 08 Mar 2026 23:56:21 GMT</pubDate>
      <author>마음의 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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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름과 초승달 - 임창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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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원래 너도 모난 곳 하나 없는 둥글둥글한 사람  빈틈없는 얼굴에 함박웃음을 그릴 줄 알던 사람  시간이 어느새 어둠으로 기울면  뾰족해진 끝자락에 걸리는 슬픔  그럼에도 나는,  그대의 구름이 되어 별을 가져와 걸어 수놓으리</description>
      <pubDate>Fri, 06 Mar 2026 22:00:11 GMT</pubDate>
      <author>마음의 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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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름이 되다 - mind_poem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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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발자국은 오늘도 그림자 끝에 멈춘다  살랑이는 머리칼 위로 슬픔 몇 조각의 구름 열차가 지나간다  언제 승객들이 쏟아질지 모르지만  햇살은 아직 발끝에 남아 있다  그림자 너머 햇살을 쫓아 달려가도  여전히 그 빛을 밟지 못한 채  한 방울 몸을 싣는다</description>
      <pubDate>Thu, 05 Mar 2026 22:08:59 GMT</pubDate>
      <author>마음의 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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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 mind_poem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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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바람이 분다 해서 모든 꽃이 꺾이는 건 아니다  고개가 깊이 숙여지고 줄기가 오래 흔들려도  찾아오던 꿀벌이 며칠 보이지 않아도  향기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꽃잎 끝에 맺힌 물방울이 빛을 잠시 붙들었다가  새벽의 찬 공기 속으로 조용히 스며든다  아무 일도 없다는 듯 다시 꽃은 서 있다</description>
      <pubDate>Tue, 03 Mar 2026 22:00:24 GMT</pubDate>
      <author>마음의 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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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요의 무게 - mind_poem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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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젖은 창가를 따라 빗물 한 줄이  미끄러질 때마다  오래 잠겨 있던 것이 수면을 밀어 올린다  무거운 기척이 나뭇가지를 흔들고 얕은 웅덩이 위로 나뭇잎 하나를 띄운다  쪼그려 앉은 등 뒤 우산 끝을 비껴간 빗방울이 천천히 스며들고  나뭇잎은 더는 흔들리지 않고 젖은 채로 고요해진다</description>
      <pubDate>Mon, 02 Mar 2026 00:05:05 GMT</pubDate>
      <author>마음의 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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