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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고의 늪</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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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백스페이스랑 지독한 연애 중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9 Apr 2026 10:46:1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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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스페이스랑 지독한 연애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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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작 구상의 지옥문이 열렸다</title>
      <link>https://brunch.co.kr/@@i8ws/15</link>
      <description>지난 9월 19일. &amp;lt;시급 500원짜리 웹소설 작가&amp;gt; 연재형 브런치북 완결을 내고, 곧바로 웹소설 신작 구상이 시작되었다. 어떤 작가들은 신작 구상을 할 때만큼 도파민이 솟구칠 때가 없다고들 하던데, 나는 조금 다르다. 마감 못지않게 고통받기 때문이다. 그 기저에는 아마도 '불안감'이 묵직하게 자리 잡고 있을 것이다.  장르, 소재, 캐릭터, 플롯, 대략적</description>
      <pubDate>Fri, 03 Oct 2025 16:50:11 GMT</pubDate>
      <author>퇴고의 늪</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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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完] #10 기록하는 만큼이 내 인생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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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의 문장이 단단해지고 있다는 확신. 나의 글이 더 나아질 거라는 기대감. 글을 쓰는 일이 더 이상 두려움만으로 가득 차 있지 않다는 것을 자각하는 순간. 그 찰나를 지날 때마다 나는 더 좋은 글을 써 내려가고 싶다는 열망이 들끓는다.  시급 500원짜리 웹소설 작가는 조금씩 체급을 키워가는 중이다.    어쩌면 나는  어릴 적부터 기록덕후의 싹이 보였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ws%2Fimage%2FC7ouiz5eUvtY6-ZIVk7ssHUCLH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Sep 2025 00:23:37 GMT</pubDate>
      <author>퇴고의 늪</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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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매일 쓰는 삶</title>
      <link>https://brunch.co.kr/@@i8ws/13</link>
      <description>매일 &amp;lsquo;써야만&amp;rsquo;하는 삶이 시작되었다  에세이 프로젝트에 참가한 이후로 나의 하루는 완전히 달라졌다. 아침 8시가 되면 오늘의 글감이 되어줄 단어가 문자 메시지로 도착했다. 마치 그날의 하루를 점쳐보는 포춘쿠키를 열어보는 것 같아 그 시간이 설레었다. 하지만 평소 당연하게 여겼거나, 반대로 생소한 단어가 도착하면 그때부터 숨이 턱 하고 막혀왔다.  하루 종일</description>
      <pubDate>Tue, 16 Sep 2025 02:13:15 GMT</pubDate>
      <author>퇴고의 늪</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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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캐릭터는 완성, 나는 미완</title>
      <link>https://brunch.co.kr/@@i8ws/12</link>
      <description>심문하다가 역심문 당한 날  한번 물꼬가 트여서인지, 운이 좋게도 나는 첫 작 이후로 계속해서 계약작을 쓰는 중이다. 처음에는 한 작품만 딱 더 써볼까, 했다가. 세 작품을 채워보면 내가 웹소설 작가로서 재능이 있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 했다가. 고작 세 작품으로 재능 여부를 논하겠다는 전제부터 잘못된 것이 아니냐며 새 작품을 덜컥 시작했다가. 장르를 바꿔</description>
      <pubDate>Thu, 11 Sep 2025 23:33:34 GMT</pubDate>
      <author>퇴고의 늪</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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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길 전쟁, 나도 빌런이었나</title>
      <link>https://brunch.co.kr/@@i8ws/11</link>
      <description>매일 아침, 나는 한 시간 남짓 운전을 한다. 출근길엔 그야말로 양애취 운전자들이 급증하기에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 특히 방어운전에 각별히 신경 쓴다.  그런데 오늘따라 눈에 거슬리는 차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혼자 욕을 많이 한 날이다. (ㅋㅋ)  뻔히 빨간불에 걸릴 게 보이는데도(그래서 다른 차선의 차들은 애초에 횡단보도 전에 멈춰 있었건만) 그걸</description>
      <pubDate>Wed, 10 Sep 2025 01:16:50 GMT</pubDate>
      <author>퇴고의 늪</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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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이 맛에 글 쓰나?</title>
      <link>https://brunch.co.kr/@@i8ws/9</link>
      <description>완결이 완결이 아닌데요  출간을 하면 끝인 줄 알았지만 그것은 오산이었다. 출판사로부터 외전 작업을 시작하는 게 좋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여성향 웹소설에서 외전은 암묵적으로 동의된 것처럼 보였다. 외전 출간에 프로모션이 붙으면 또 한 번 독자들에게 내 작품이 노출되는 기회를 얻는 것이다. 유료 연재 작품은 단행본 출간 작업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단행</description>
      <pubDate>Mon, 08 Sep 2025 23:00:35 GMT</pubDate>
      <author>퇴고의 늪</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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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즐거울 만큼만 무리하는 삶 - 최선을 다하는 것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i8ws/10</link>
      <description>임진아 작가님의 『읽는 생활』 에세이 책을 읽다가 재미있는 문장을 만났다. &amp;lsquo;즐거울 만큼만 무리한다.&amp;rsquo;  어제는 지난 유퀴즈 영상을 보았는데, 김영하 작가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amp;lsquo;변고가 생겼을 때를 대비하기 위해, 능력의 100%를 다하지 않고 쓸 수 있는 6, 70%만 사용한다.&amp;lsquo;  두 작가의 말은 서로 달랐지만, 공통적으로 여분을 남겨둔 채 자신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ws%2Fimage%2FE04eEqHFNl4Owl4WoTBfVvdYdM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Sep 2025 02:28:00 GMT</pubDate>
      <author>퇴고의 늪</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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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끝났지만 끝나지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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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금단의 파일을 열다  출판사로부터 받은 마지막 메일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amp;lsquo;런칭 일자는 조정하겠습니다. 시간이 걸려도 괜찮습니다. 충분히 고민하시고 수정하여 보내주세요.&amp;rsquo;  아마 담당자님도 이렇게나 오랜 시간이 걸릴 줄은 예상 못 하셨을 것이다. 나는 무려 세 달이 지나서야 리뷰 파일을 다시 마주할 수 있었다. 언제까지 도망치기만 할 수는 없었다. 가슴</description>
      <pubDate>Thu, 04 Sep 2025 23:17:42 GMT</pubDate>
      <author>퇴고의 늪</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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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빨간펜 원장님의 부활 - 정글에 발을 들인 대가(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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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빨간펜 원장님의 부활  어느덧 반년의 시간이 흘렀다. 온갖 시행착오 끝에, 드디어 &amp;lsquo;완결&amp;rsquo;이라는 두 글자를 박아 넣었다.  아직도 그날이 생생하다. 크게 숨을 뱉어내고, 한참 동안 빈 화면을 바라봤던 기억이 난다. 매일 쓰고, 매일 지웠다. 그리고 이틀에 한 번 꼴로 울었다. 시작은 했는데 끝을 낼 줄 몰라서. 80회 차, 32만 자에 달하는 작품 하나를</description>
      <pubDate>Tue, 02 Sep 2025 00:00:27 GMT</pubDate>
      <author>퇴고의 늪</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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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십만 자의 무덤 - 정글에 발을 들인 대가(2)</title>
      <link>https://brunch.co.kr/@@i8ws/5</link>
      <description>29패 1승의 기록  처음으로 쓴 원고를 출판사 30곳에 보냈다. 이제 기다림의 시간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틀 뒤, 말로만 듣던 첫 반려 메일을 받았다. 겨우 하나로 꺾일 리 없었다. 소인에게는 아직 29번의 기회가 더 남아 있으니!  나는 기도했다. 단 한 군데만이라도 긍정적인 답이 오기를. 그래야 이 이야기를 끝까지 밀고 나갈 힘이 생길 것 같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ws%2Fimage%2F9vWooLaZ4miHCsP_0BTgYoLMmR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9 Aug 2025 00:00:23 GMT</pubDate>
      <author>퇴고의 늪</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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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 만큼 내가 된다 - 작가의 꿈</title>
      <link>https://brunch.co.kr/@@i8ws/6</link>
      <description>나는 갓 태어난 브런치스토리 초보 작가이다. 연재를 시작한 지 열흘, 벌써 세 편의 글을 올렸고 내일이면 네 번째 글이 발행된다. 내 브런치북의 제목은 &amp;lt;시급 500원짜리 웹소설 작가&amp;gt;. 웹소설 작가의 성공담이 아니다. 무모하게 시작한 글쓰기가 어떻게 나의 일상과 사고, 삶의 태도까지 흔들고 바꾸었는지를 솔직하게 담은 자기 고백형 에세이다.  브런치스토리</description>
      <pubDate>Thu, 28 Aug 2025 12:23:37 GMT</pubDate>
      <author>퇴고의 늪</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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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이 담긴 바림 - '바림'을 아시나요</title>
      <link>https://brunch.co.kr/@@i8ws/4</link>
      <description>나는 &amp;lsquo;바림&amp;rsquo;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바림은 민화에서 중요한 기법 중 하나로, 색을 여러 번 덧입히는 작업이다. 한지는 색이 잘 스며들고 번지기 때문에 한 번에 칠하면 찢어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색을 칠하고 말리고, 다시 덧대는 반복의 과정을 거쳐야 작품이 완성된다.  고된 작업일지라도 중요한, 그리고 의미 있는 과정인 것이다.  바림을 하면 할수록 색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ws%2Fimage%2FK9jEqAbvMC62QWXzia2zCrcZcO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Aug 2025 13:40:20 GMT</pubDate>
      <author>퇴고의 늪</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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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그냥, 써 - 정글에 발을 들인 대가(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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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냥, 써  웹소설 시장은 불황이라고들 했다. 코로나 팬데믹 시절의 거품은 빠졌고, 지금이 현실이니 받아들여야 한다며 일침을 놓는 사람도 있었다. 이제 시작하는 신인은 빨리 출간을 해서 종수 쌓는 게 답이라는 조언도 들렸다.  한 질의 완결 경험도 없이 끝낼 수는 없었다.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지. 그래서 매일, 그냥 썼다. 어제 무슨 일이 있었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ws%2Fimage%2F1eObJ8cfX3zHBXAlYitqenKuZz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Aug 2025 00:00:15 GMT</pubDate>
      <author>퇴고의 늪</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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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작법서도 급히 삼키면 체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i8ws/2</link>
      <description>작법서 다독의 함정  작법서의 범위를 넓혀서 더, 더, 더 읽었다. 틈틈이 메모를 하고,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은 따라서 글을 써보기도 했다.  작법서를 한 권씩 씹어 삼킬 때마다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하나의 이야기 안에서 세계관, 플롯, 캐릭터가 치밀한 설계 아래 맞물려 움직인다는 사실은 흥미롭기 그지없었다. 소설은 물론이고 영화, 드라마에도 스토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ws%2Fimage%2FQPNU_83LJaLfc8Eo6qpwQ3Mbnr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Aug 2025 02:00:15 GMT</pubDate>
      <author>퇴고의 늪</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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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왜 하필 웹소설이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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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급 500원짜리 웹소설 작가의 시작  2년 전, 여름의 끝자락. 나는 웹소설을 써보기로 결심했다.  왜냐고? - 뭐든 쓰고 싶은데 글을 쓸 줄 몰랐으니까. 그럼 웹소설은 좀 달랐을까? - 천만에. 사실 고백하건대 나는 웹소설을 읽어본 적도 없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왜 웹소설을? - 순문학보다 진입장벽이 낮아 보였고, 수익에서도 훨씬 나을 거라 생각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ws%2Fimage%2FdOiEfcK2gN5OK-tguYDzxwMe5-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Aug 2025 23:00:30 GMT</pubDate>
      <author>퇴고의 늪</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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