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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찰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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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진지함과 유머 사이 어딘가에서 헤매는 글쟁이.가끔은 시를, 가끔은 삶의 농담을 씁니다.글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피식' 미소 지을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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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30 Apr 2026 23:25:3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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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지함과 유머 사이 어딘가에서 헤매는 글쟁이.가끔은 시를, 가끔은 삶의 농담을 씁니다.글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피식' 미소 지을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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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ut of Fea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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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두렵습니다.  모든 게 내 몫이 되는 순간, 나는 숨이 턱 막힙니다.  엄마, 아빠 그리고 나를 독려하는 모든 이들  나에게 힘을 주지 마세요. 나는 아직 받을 준비가 안되었습니다.  격려는 늘 너무 크고 나는 늘 너무 작습니다.  시도하지 않으면 실패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포기하려 한발 물러섭니다.  도망은 나의 전술이고 포기는 나의 전략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6g%2Fimage%2FGp77egIikCu4oDQDcXhQ8MLpyj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Apr 2026 15:00:20 GMT</pubDate>
      <author>임찰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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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편면심(一片面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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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굴을 보았다 얼굴을 본다 얼굴을 볼 것이다  나이가 들어도 누가 뭐라 해도 오직 얼굴만 본다  절대적 신념을 가진 노총각의 비애    내 주위에는 나이 쉰을 바라보는 노총각들이 여럿 있다. 겉으로 보면 그들은 결혼하지 않는 이유를 '그냥 싱글이 편해서'라고 한다. 하지만 가까이서 지켜보면, 그 말이 전부는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  ​ 오히려 그들은 너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6g%2Fimage%2F-UdNt44MUUq4Jk_jYsxBazfenp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Apr 2026 15:00:26 GMT</pubDate>
      <author>임찰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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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주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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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완벽을 핑계 삼아 시작조차 하지 않은 사람  완벽이라는 명분 뒤에 게으름을 숨긴 사람  완벽을 이유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   ​그게 바로 나다.    ​나는 완벽주의자다. 무엇이든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을 늘 안고 산다. 그래서 무언가를 시작하려면 준비 과정이 유난히 길어진다. 사소한 것 하나라도 빠져 있으면 그것이 채워질 때까지 시작하지 않는다. 완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6g%2Fimage%2FVnV-bd0vAo5HkJ7KYrbGR2Qbd4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Apr 2026 02:36:19 GMT</pubDate>
      <author>임찰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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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확률보다 먼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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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가 날 이렇게 만들었나  비행기는 아직 뜨지도 않았는데  이미 몇 번은 추락했고   로또는 아직 사지도 않았건만  벌써 꽝이 되어있다   나는야  불행을 앞당기고 희망을 미루는  참 매력적인 사람이다.    아내는 참 걱정이 많은 사람이다. 나는 아내를 '이걱정 여사'라고 부른다. 성이 이씨라서 붙인 별명이다. 늘 무언가를 생각하고, 그 생각 끝에 또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6g%2Fimage%2FuGom8qZzSvTpK2V_TLALvOLLLb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Apr 2026 22:31:08 GMT</pubDate>
      <author>임찰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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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짐과 유혹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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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짐 앞에서는 이 정도면 괜찮겠지 하며 선을 긋고  유혹 앞에서는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며 선을 늘이네  다짐과 유혹 사이에서  내 마음은 왔다리 갔다리    '인내는 쓰나 열매는 달다'라는 말이 있다.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나야 하는 과정은 대개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그 시간을 참고 견뎌 끝내 얻는 결과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값지다는 뜻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6g%2Fimage%2FoQgMbz9-e2Qm02HKbHm_Sc4FR4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Apr 2026 15:22:47 GMT</pubDate>
      <author>임찰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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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카시] 함께 있을 우린 아무것도 두려울 게 없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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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함께 힘을 모은다면 그 어떤 일이라 할지라도 우린 해낼 수 있지     나는 협동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서로 마음과 힘을 모아서 어떠한 일을 같이 해낼 때, 그 성취감은 몇 배나 더 크게 느껴진다. 혼자서도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는 세상이지만, 막상 돌아보면 오래 기억에 남는 순간들은 대부분 누군가와 함께였던 시간들이다.  ​ 혼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6g%2Fimage%2FgtHUXH_3ZASzFLA5GfapSObGbz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15:00:17 GMT</pubDate>
      <author>임찰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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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많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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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먹고 싶어요 많이   갖고 싶어요 많이   보고 싶어요 많이   허기의 깊숙한 곳에서 이름 모를 결핍이 자라나듯   쥐어도 모자란 마음이 자꾸자꾸 커져가듯   눈 감아도 또렷해지는 얼굴이 오늘의 끝에 다시 떠오르듯   당신을 사랑해요 많이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우리는 언제나 더 많은 것을 바라고 원한다. 나 역시 예외는 아니다. 조금 더 가지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6g%2Fimage%2FM1bcl_RqXPG5Blubs_3LcQZeK3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03:50:24 GMT</pubDate>
      <author>임찰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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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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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 일어나다니! ​  각오는 되어있나?  ​   지각이었다. 5시 20분 알람 소리에 한 번 깼지만, 다시 잠이 들었다. 5시 40분에 맞춰 둔 서브 알람을 너무 맹신했다. 얼마나 지났을까? '지금쯤이면 알람이 울릴 시간이겠거니' 생각하며 계속 뒤척였고, 그러다 부스스한 눈으로 휴대폰을 확인했다. 화면에는 6시 7분이 떠 있었다. 출근 시간에 여유가 없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6g%2Fimage%2Fuc1K5dwUaNwwNTKX1FDCubZiXs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15:00:32 GMT</pubDate>
      <author>임찰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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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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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멍때리다 웃는다 멍청이처럼 히죽히죽   멍한 표정 다 드러나고 멍텅구리처럼 무너진다  멍멍, 개 짖는 소리 나를 비웃고 멍든 상처 세상에 번지면  멍에를 벗지 못한 채  멍울은 점점 더 커져  멍자국만 깊게 팬다    샤워를 하다 다리에 멍이 든 걸 발견했다. 언제, 어디에 부딪힌 건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았다. 아프지도 않았는데, 이미 깊게 번져 있는 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6g%2Fimage%2Fu5fiMBQTK40fNLyHQNDzuifX_V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15:00:24 GMT</pubDate>
      <author>임찰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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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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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겉으로는 알 수 없다. 긁혀지면 알게 된다.  ​당황하는 놈인지 뚝심 있는 놈인지  마치 도금과 순금처럼,  상처 앞에서도 빛을 잃지 않고  아무 말 없이 제 자리를 지키는  그놈이 바로 진짜배기다.    겉으로 보이는 말투, 이력, 직함만으로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쉽게 알 수 없다.   회의실에서의 논리, 술자리에서의 농담, 겉으로 드러나는 성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6g%2Fimage%2FSy00wGrYvIOYTegqEY_PEJlCqV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15:00:31 GMT</pubDate>
      <author>임찰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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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사람을 떠올리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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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negative가 쌓인 하루  작은 실수 하나에 쉽사리 무너진 마음  의미 없이 흘러가던 시간 사이로  슬그머니 스며든 너의 웃는 모습  이유 없는 그 장면 하나에 세상은 다시 positive  너는 참 어떻게도 설명할 수 없는 attractive 덩어리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매력을 가진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은 특별한 말을 하지 않아도, 굳이 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6g%2Fimage%2FOC_uB_RPKoGSffU8O2ErT7sGOK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23:12:00 GMT</pubDate>
      <author>임찰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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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투(花鬪)</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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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적송(赤松) 위에 흰 두루미 구름이 되고 꾀꼬리 매화 향에 흠뻑 취해 노래할 때 벚꽃 잔에 술을 담아 세상과 벗을 맺네  ​등나무 덩굴 사이 두견새 울음 젖고 아이리스 들판 위로 무지개 펼쳐지니 향기 잃은 모란에게 나비들이 속닥속닥  멧돼지는 싸리꽃을 이리저리 헤집고 기러기떼 이끄는 밝은 달빛 아래에서 국화주(酒) 대신에 침묵 한잔 따라보니  불타오른 단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6g%2Fimage%2Fvhf_ICEtjLicSKRNXb4EywPfr4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15:00:23 GMT</pubDate>
      <author>임찰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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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카시] 행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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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네가 먼저 지나간 후에야 비로소 모든 게 새롭게 시작되지 하지만 언제나 넌 인정받긴커녕  버려지거나 홀대를 당하지     행주로 식탁 위를 한 번 훑고 지나가면, 지저분했던 흔적들이 깨끗하게 지워진다. 사람들은 그제야 편안한 얼굴로 다시 앉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다음을 이어간다. 그 사이에서 행주는 이미 한쪽으로 밀려나 있다.  이상하다. 가장 많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6g%2Fimage%2FVfLrjvth4HKs0gwT3fG54-MCjK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15:00:12 GMT</pubDate>
      <author>임찰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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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약 천사가 없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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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목구멍 위로 엉금엉금 올라오는 불덩이  혀끝에 도달하기 바로 직전 귓가에 들려오는 천사의 제재  &amp;quot;화내지 말아요&amp;quot;  불안한 듯 속삭이는 그 한마디가 내 안으로 떨어진다  주체하지 못한 마음의 불덩이  순간 갈 곳을 잃고 허공에 맴돈다   지금 쏟아내면 돌아오지 못할 말들 지금 터뜨리면 지워지지 않을 표정   서로를 할퀼, 아슬아슬한 순간에  천사는 나의 옷&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6g%2Fimage%2FbXIsfg5p8CNO5iQsU87b1jviaQ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15:00:18 GMT</pubDate>
      <author>임찰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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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몽(惡夢)</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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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두가 웃고 모두가 반긴다 모두가 박수 치며 모두가 환영한다  나는 웃지 않는다 나는 반갑지 않다 박수 치지 마 환영하지도 마  눈을 떠도 끝나지 않는 끔찍한 악몽  꿈속의 재입대    악몽을 꿨다. 꿈을 꾸고 나서 새벽에 힘겹게 잠에서 깼다.  보통은 꿈을 꾸어도 금세 잊어버리거나 기억이 흐릿해지기 마련인데, 이번 꿈은 달랐다. 얼마나 생생하고 끔찍했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6g%2Fimage%2Fr4nqOVAqxvSkvfIHsG8srBKzht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15:00:33 GMT</pubDate>
      <author>임찰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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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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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욕조의 거품은 몸을 감싸고   허상의 거품은 삶을 삼킨다   보송보송 다가와서 왁자지껄 부풀더니 부글부글 결국 터진다   가벼이 떠오르는 속없는 거품   잡히지 않아 가장 크게 부풀고 가장 먼저 사라진다    허상의 꿈은 대개 부드럽게 시작된다. 마치 욕조 속 거품처럼 가볍고 포근하게 다가온다. 부담도 없고, 당장 무너지지 않을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6g%2Fimage%2F4ZMeWnVlS3wJNkhWoOmu0MVPoB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15:03:44 GMT</pubDate>
      <author>임찰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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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의 반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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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온다 온다 봄이 온다   온다 온다 그 님이 온다   온다 온다 춘곤(春困)이 온다    요즘 들어 유독 졸음이 쏟아진다. 밤에 잠을 못 잔 것도 아닌데, 아침 출근길 운전 중에도 졸음이 찾아온다. 그럴 때면 스스로 허벅지를 꼬집고 뒷목을 툭툭 치며 겨우 정신을 붙든다. 점심시간 밥을 먹고 나면 눈꺼풀이 더욱 무겁게 내려앉는다. 모니터를 보고 있어도 집중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6g%2Fimage%2F03LVlkTngqZKSV6NLV58xCRJYd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15:00:18 GMT</pubDate>
      <author>임찰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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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보시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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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보시게 여보 우리 함께 갑시다  같은 시간을 살고 같은 길을 걷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여보시게 여보 끝까지 함께 갑시다  그런데  여보, 시계... 좀 봐! 늦었어 빨리 와!    함께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다. 그게 배우자든, 동료든 나와 같은 시간을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고마운 생각이 든다.  각자의 자리에서 바쁘게 살아가면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6g%2Fimage%2F5r0fN2tE1J4NEXtjHehpPn3V1j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15:02:52 GMT</pubDate>
      <author>임찰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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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일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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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일이 있다고 믿고 싶겠지  유혹은 달콤해서 미루고 또 미루니  하지만 내일은  손 닿기 직전에 사라지는 신기루  원하는 타이밍을 찾는다니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기다리는 자에겐 언제나 언젠가뿐  지금 바로 도화선(導火線)을 당겨 오늘을 찢어 열어, 푹 찔러 넣어라  실행이라는 단검을    사람은 늘 여유가 생기면 하겠다고 말한다. 지금은 바쁘고, 아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6g%2Fimage%2FpOsKVRSlf_BRdLTgdTmAw7IU7s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15:00:24 GMT</pubDate>
      <author>임찰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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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카시] 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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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늘이 던진 구원의 동아줄인가 내 가족 먹여 살리는 고마운 밥줄인가 숨 막힌 공장에 묶인 내 목숨줄인가  줄행랑치고 싶은 세상, 그래도 살아간다.  ​   크레인 와이어로프에 무거운 쇳덩이를 매달아 용접으로 제품을 만들어 낸다. 고소작업은 늘 위험하다. 그래서 안전로프에 몸을 고정하고, 한순간의 방심도 없이 떨어지지 않게 작업해야 한다.  그 위험을 알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6g%2Fimage%2FB6SMDqKVNwlEVo3RoyHS5Y8Nrk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15:00:21 GMT</pubDate>
      <author>임찰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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