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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찰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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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진지함과 유머 사이 어딘가에서 헤매는 글쟁이.가끔은 시를, 가끔은 삶의 농담을 씁니다.글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피식' 미소 지을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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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3 Apr 2026 03:56:5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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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지함과 유머 사이 어딘가에서 헤매는 글쟁이.가끔은 시를, 가끔은 삶의 농담을 씁니다.글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피식' 미소 지을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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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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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멍때리다 웃는다 멍청이처럼 히죽히죽   멍한 표정 다 드러나고 멍텅구리처럼 무너진다  멍멍, 개 짖는 소리 나를 비웃고 멍든 상처 세상에 번지면  멍에를 벗지 못한 채  멍울은 점점 더 커져  멍자국만 깊게 팬다    샤워를 하다 다리에 멍이 든 걸 발견했다. 언제, 어디에 부딪힌 건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았다. 아프지도 않았는데, 이미 깊게 번져 있는 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6g%2Fimage%2Fu5fiMBQTK40fNLyHQNDzuifX_V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15:00:24 GMT</pubDate>
      <author>임찰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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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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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겉으로는 알 수 없다. 긁혀지면 알게 된다.  ​당황하는 놈인지 뚝심 있는 놈인지  마치 도금과 순금처럼,  상처 앞에서도 빛을 잃지 않고  아무 말 없이 제 자리를 지키는  그놈이 바로 진짜배기다.    겉으로 보이는 말투, 이력, 직함만으로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쉽게 알 수 없다.   회의실에서의 논리, 술자리에서의 농담, 겉으로 드러나는 성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6g%2Fimage%2FSy00wGrYvIOYTegqEY_PEJlCqV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15:00:31 GMT</pubDate>
      <author>임찰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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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사람을 떠올리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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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negative가 쌓인 하루  작은 실수 하나에 쉽사리 무너진 마음  의미 없이 흘러가던 시간 사이로  슬그머니 스며든 너의 웃는 모습  이유 없는 그 장면 하나에 세상은 다시 positive  너는 참 어떻게도 설명할 수 없는 attractive 덩어리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매력을 가진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은 특별한 말을 하지 않아도, 굳이 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6g%2Fimage%2FOC_uB_RPKoGSffU8O2ErT7sGOK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23:12:00 GMT</pubDate>
      <author>임찰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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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투(花鬪)</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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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적송(赤松) 위에 흰 두루미 구름이 되고 꾀꼬리 매화 향에 흠뻑 취해 노래할 때 벚꽃 잔에 술을 담아 세상과 벗을 맺네  ​등나무 덩굴 사이 두견새 울음 젖고 아이리스 들판 위로 무지개 펼쳐지니 향기 잃은 모란에게 나비들이 속닥속닥  멧돼지는 싸리꽃을 이리저리 헤집고 기러기떼 이끄는 밝은 달빛 아래에서 국화주(酒) 대신에 침묵 한잔 따라보니  불타오른 단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6g%2Fimage%2Fvhf_ICEtjLicSKRNXb4EywPfr4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15:00:23 GMT</pubDate>
      <author>임찰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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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카시] 행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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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네가 먼저 지나간 후에야 비로소 모든 게 새롭게 시작되지 하지만 언제나 넌 인정받긴커녕  버려지거나 홀대를 당하지     행주로 식탁 위를 한 번 훑고 지나가면, 지저분했던 흔적들이 깨끗하게 지워진다. 사람들은 그제야 편안한 얼굴로 다시 앉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다음을 이어간다. 그 사이에서 행주는 이미 한쪽으로 밀려나 있다.  이상하다. 가장 많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6g%2Fimage%2FVfLrjvth4HKs0gwT3fG54-MCjK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15:00:12 GMT</pubDate>
      <author>임찰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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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약 천사가 없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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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목구멍 위로 엉금엉금 올라오는 불덩이  혀끝에 도달하기 바로 직전 귓가에 들려오는 천사의 제재  &amp;quot;화내지 말아요&amp;quot;  불안한 듯 속삭이는 그 한마디가 내 안으로 떨어진다  주체하지 못한 마음의 불덩이  순간 갈 곳을 잃고 허공에 맴돈다   지금 쏟아내면 돌아오지 못할 말들 지금 터뜨리면 지워지지 않을 표정   서로를 할퀼, 아슬아슬한 순간에  천사는 나의 옷&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6g%2Fimage%2FbXIsfg5p8CNO5iQsU87b1jviaQ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15:00:18 GMT</pubDate>
      <author>임찰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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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몽(惡夢)</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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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두가 웃고 모두가 반긴다 모두가 박수 치며 모두가 환영한다  나는 웃지 않는다 나는 반갑지 않다 박수 치지 마 환영하지도 마  눈을 떠도 끝나지 않는 끔찍한 악몽  꿈속의 재입대    악몽을 꿨다. 꿈을 꾸고 나서 새벽에 힘겹게 잠에서 깼다.  보통은 꿈을 꾸어도 금세 잊어버리거나 기억이 흐릿해지기 마련인데, 이번 꿈은 달랐다. 얼마나 생생하고 끔찍했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6g%2Fimage%2Fr4nqOVAqxvSkvfIHsG8srBKzht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15:00:33 GMT</pubDate>
      <author>임찰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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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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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욕조의 거품은 몸을 감싸고   허상의 거품은 삶을 삼킨다   보송보송 다가와서 왁자지껄 부풀더니 부글부글 결국 터진다   가벼이 떠오르는 속없는 거품   잡히지 않아 가장 크게 부풀고 가장 먼저 사라진다    허상의 꿈은 대개 부드럽게 시작된다. 마치 욕조 속 거품처럼 가볍고 포근하게 다가온다. 부담도 없고, 당장 무너지지 않을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6g%2Fimage%2F4ZMeWnVlS3wJNkhWoOmu0MVPoB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15:03:44 GMT</pubDate>
      <author>임찰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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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의 반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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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온다 온다 봄이 온다   온다 온다 그 님이 온다   온다 온다 춘곤(春困)이 온다    요즘 들어 유독 졸음이 쏟아진다. 밤에 잠을 못 잔 것도 아닌데, 아침 출근길 운전 중에도 졸음이 찾아온다. 그럴 때면 스스로 허벅지를 꼬집고 뒷목을 툭툭 치며 겨우 정신을 붙든다. 점심시간 밥을 먹고 나면 눈꺼풀이 더욱 무겁게 내려앉는다. 모니터를 보고 있어도 집중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6g%2Fimage%2F03LVlkTngqZKSV6NLV58xCRJYd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15:00:18 GMT</pubDate>
      <author>임찰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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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보시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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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보시게 여보 우리 함께 갑시다  같은 시간을 살고 같은 길을 걷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여보시게 여보 끝까지 함께 갑시다  그런데  여보, 시계... 좀 봐! 늦었어 빨리 와!    함께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다. 그게 배우자든, 동료든 나와 같은 시간을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고마운 생각이 든다.  각자의 자리에서 바쁘게 살아가면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6g%2Fimage%2F5r0fN2tE1J4NEXtjHehpPn3V1j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15:02:52 GMT</pubDate>
      <author>임찰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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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일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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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일이 있다고 믿고 싶겠지  유혹은 달콤해서 미루고 또 미루니  하지만 내일은  손 닿기 직전에 사라지는 신기루  원하는 타이밍을 찾는다니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기다리는 자에겐 언제나 언젠가뿐  지금 바로 도화선(導火線)을 당겨 오늘을 찢어 열어, 푹 찔러 넣어라  실행이라는 단검을    사람은 늘 여유가 생기면 하겠다고 말한다. 지금은 바쁘고, 아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6g%2Fimage%2FpOsKVRSlf_BRdLTgdTmAw7IU7s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15:00:24 GMT</pubDate>
      <author>임찰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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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카시] 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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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늘이 던진 구원의 동아줄인가 내 가족 먹여 살리는 고마운 밥줄인가 숨 막힌 공장에 묶인 내 목숨줄인가  줄행랑치고 싶은 세상, 그래도 살아간다.  ​   크레인 와이어로프에 무거운 쇳덩이를 매달아 용접으로 제품을 만들어 낸다. 고소작업은 늘 위험하다. 그래서 안전로프에 몸을 고정하고, 한순간의 방심도 없이 떨어지지 않게 작업해야 한다.  그 위험을 알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6g%2Fimage%2FB6SMDqKVNwlEVo3RoyHS5Y8Nrk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15:00:21 GMT</pubDate>
      <author>임찰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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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이너스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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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기 질투 욕심 비교 열등감   하나 하나 쥘수록   계속 계속 잃는 기분   그래서  인생은 늘 마이너스    얼마 전, 짧은 영상을 하나 보았다. 두 마리의 원숭이 중 한 마리에게 오이를 주었는데 아무런 불만 없이 잘 받아먹었다. 그런데 다른 한 마리에게 포도를 주는 순간, 오이를 먹던 원숭이는 그 모습을 보고 오이를 집어던져버렸다. 자신이 먹던 것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6g%2Fimage%2F1a4YQ57YlQaRzJ1xAa8f4uW8nV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15:00:18 GMT</pubDate>
      <author>임찰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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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오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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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허공에 둥둥 떠다니는 실오라기 여럿이 엉켜 나만을 위해 춤을 춘다   손을 뻗어 보지만 잡히지 않고 문을 열어 바람을 들여도 나갈 생각이 없다   내 눈앞에서만 아른거려 시선을 이리저리 옮기면 느릿느릿 좋다고 졸졸 따라온다   잠시 사색에 잠겨 눈을 감아도 어김없이 행태(行態)하는 실오라기   이제 모른 척하려 하나 끝끝내 눈앞에서  거슬리게 반짝이며  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6g%2Fimage%2Fbiv8jANEr8db0IGdKCZLrmTVoD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15:00:20 GMT</pubDate>
      <author>임찰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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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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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친다   모두 움직이지 않는데  혼자 생쇼하고 자빠졌다   이젠 한발 뺀다   함께라는 독려가  결국 혼자만의 개고생이라면   ...&amp;quot;야옹&amp;quot;  난, 더 이상 개가 되지 않겠다.    회사에서는 공통의 문제가 생기면 묘하게 조용해진다. 누구 하나 먼저 나서는 사람이 없다. 그 순간부터 일은 사람에서 사람으로 떠밀리기 시작하고, 그렇게 책임도 누구의 것인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6g%2Fimage%2FWoJO-KlECRusnt10fSw_TctunA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15:00:10 GMT</pubDate>
      <author>임찰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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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녀왔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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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용접 불꽃이 사방에 흩날리고 밀폐된 공간 속엔 쇳내가 가득하다.  크레인은 살벌한 쇠뭉치를 휘두르고 위태롭게 흔들리는 족장 위에 몸을 맡긴 채 하늘 가까운 곳에서 하루를 버틴다.  저녁 바람이 소금기 밴 땀을 천천히 식혀줄 때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보냈다는 안도감으로 집에 들어서며 가장 평범한 인사를 건넨다.  &amp;quot;다녀왔습니다.&amp;quot;    * 족장(足場) :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6g%2Fimage%2FHyWi0IX7F86jbhU4AmFkeGnogr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15:00:21 GMT</pubDate>
      <author>임찰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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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욕의 역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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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도전이라는 명목으로 무조건, 무조건 내 몸을 갈아 넣는다   비몽사몽인 채 어딘가 끌려가듯  삐걱대는 루틴 속을 뱅글뱅글 헛돈다   나의 아집으로 타인에게 전염된 피로는  어느덧 염치로 남아  마음속에 휙휙 맴돈다.    도전이라는 말은 사람을 쉽게 들뜨게 만든다. 이번에는 다를 거라는 기대, 해낼 수 있을 거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사람을 밀어붙인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6g%2Fimage%2FwdnF8dTkRq95GXEucTnMZg4sZz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22:32:33 GMT</pubDate>
      <author>임찰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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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운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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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흡! 일, 이, 삼, 사, 오   후~ 일, 이, 삼, 사, 오   또 흡! 일, 이, 삼, 사, 오   또 후~ 일, 이, 삼, 사, 오   남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조였다가 풀었다가  십오 회  두 번 반복   어딘가에 분명히 좋다는 케겔 운동    언제부터인지 아랫배 쪽이 계속 콕콕 찌르듯 아파서 '맹장에 무슨 문제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도 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6g%2Fimage%2FIlzHnheU7RGBOQpFRChH9xJMM4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15:00:29 GMT</pubDate>
      <author>임찰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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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카시] 미지의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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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약속이 지켜지는 믿음의 세상 욕심보다 배려가 먼저인 세상 약자가 불안해하지 않는 세상 사람 냄새나는 따뜻한 세상  이 동굴 너머에는 꼭 있기를     우리는 더 많이 가지기 위해 아등바등 서두르며 살아가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전혀 다른 세상을 바라고 있는지도 모른다.   약속이 당연하게 지켜지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믿음을 주는 사람들 속에서, 욕심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6g%2Fimage%2FLG1CNIXoQWjoYFehWbuvkxT4de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Apr 2026 15:00:25 GMT</pubDate>
      <author>임찰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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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無名星</title>
      <link>https://brunch.co.kr/@@i96g/176</link>
      <description>확인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깜깜한 우주 속 이름 없는 별   바로 나 그리고 너   이제 곧, 발광한다.    우리는 때때로 스스로를 제대로 들여다보기도 전에 포기해 버릴 때가 많다.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마치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스스로를 지워버리기도 한다. 깜깜한 우주 속에서도 별은 이미 빛나고 있다. 단지 그 빛이 아직 우리에게 닿&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6g%2Fimage%2FtwuL0kQCnUkRQxfzVj8XsCvZ7C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15:00:27 GMT</pubDate>
      <author>임찰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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